광명소방서 제22대 서장으로 최준(50·사진) 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최준 신임 광명소방서장은 2001년 소방간부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재난상황실, 경기도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 현장교육담당, 안성소방서 현장지휘과 현장지휘과장,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 정보통신팀장 등을 역임했다. 전산계산학을 전공한 신임 최 준 서장은 지난 20년간 다양한 업무추진과 주요 요직을 거치며 소방조직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 정보통신 팀장으로 전공을 살려 다양한 실무와 경험으로 업무기획 및 현장지휘 능력 등 리더십을 모두 갖춘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그동안의 역량을 모두 발휘해 광명시민의 안전을 책임져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 서장은 “시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재난에 강한 소방서를 만들고, 안전을 책임지는 자세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광명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제28대 부시장으로 이종구 부시장이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종구 부시장은 경기도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관 도시재생과장으로 재직하다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광명시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이 부시장은 1988년 경기도 부천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도시주택국 주택과, 남양주시 건축과장,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과, 도시주택실 뉴타운사업과 등을 두루 거쳤다. 이 부시장은 1일 취임사를 통해 "올해 광명시 개청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열린 마음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직원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열심히 하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살려 광명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학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30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여름김치 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 이수남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박은남 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탤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영훈 학온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 소외되고 어려운 저소득층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한마음으로 동참해준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십시일반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사랑이 넘치는 학온동을 만들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에서 교육자치에 관한 조례를 준비하는 민관학정(民官學政) 네 번째 모임이 지난 2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시흥시의회 홍헌영 의원과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이 ‘조례 제정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애영 전 배곧중 교장, 전병석 스마트고 교사, 김인경 서해중 교사 등이 학교 측 입장에서 토론을 벌였고, 백재은 경기꿈의학교시흥거점센터장, 주영경 장곡타임즈 편집장, 김광연 대야과림마을교육자치회 대표 등이 마을교육활동가로서 입장을 밝혔다. 시청 교육자치과, 평생학습과 관계자도 새 조례안에 대한 행정의 의견을 덧붙였다. 조례는 일반적으로 의회와 행정기관의 제안, 검토, 제정, 시행의 절차를 밟는다. 이번처럼 시도의원이 참석하고 민간, 행정, 학교의 입장을 고루 듣는 경우는 드물다. 조례 제정을 위한 민관학정의 연구모임은 지난 3월 시작돼 이날 네 번째 모임까지 마쳤다.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들 중 추가 논의가 필요한 주제에 대해 오는 7월 26일 시흥교육자치 전국 쟁점포럼을 가질 계획이다. 그리고 최종 정리된 내용으로 시의회 의원들이 나서서 8월 이후 조례 제정에 들어간다. 홍헌영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마을교육자치회에 공
시흥시가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갯골의 4계절과 소금, 갈대, 바람 등 갯골의 4가지 주요 생태테마를 소재로 한 시흥갯골축제를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한다. 올해 시흥갯골축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속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시민·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팬데믹 속에서 시흥갯골축제는 경기도 최초로 온라인 랜선축제로 선도적으로 축제를 개최하며 뉴노멀시대의 새로운 축제모델을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역시 수도권일대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감소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소규모 현장 프로그램만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올해 갯골축제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모두의 마음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갯골에서 안부를 묻다, 갯골에게 안부를 묻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는 축제장의 역할을 하는 갯골생태공원의 현장성, 갯골을 대면했던 코로나 이전의 삶을 그리는 의미에서 갯골의 안부를 묻고, 코로나19로 인해 멀어진 사람 간 관계, 거리두기로 인해 만나지 못하는 서로에게 안부를 묻는다는 의미로 재해석된다. 시는 사전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한국축제감독회의와 공동주최한 갯골축제포럼(주제 : 코로나 시대
시흥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 및 신구로선이 확정 반영돼 두 노선 모두 통과하는 시흥시 철도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난 4월 22일 공청회 시행 후 전문가 토론회, 의견수렴 후 최종안을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 달 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흥시 북부권을 지나는 제2경인선, 신구로선이 반영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10년(2021~2030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철도망 구축 기본 방향, 노선 확충 계획, 소요 재원 조달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제2경인선'은 인천 청학에서 신천역을 지나 광명 노온사동으로, '신구로선'은 시흥대야역에서 서울목동으로 각각 연결된다. 시흥시의 경우, 서울 양천구까지 기존 45분에서 15분으로 시간 단축 효과가 있는데다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과 연결돼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해 볼 만 하다. 시흥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에 따라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
올해 시 개청 40주년을 맞은 광명시가 대규모 개발로 품격 있는 명품도시로 대전환을 할 준비하고 있다. 1981년 인구 15만 명 규모의 서울 배후도시로 출발한 광명시는 지난 40년 동안 KTX역세권, 광명동굴 등 개발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했으며,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 등을 통해 미래 첨단도시로 도약한다. ■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경제도시로 발돋움 수도권 서남부의 경제지도를 바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광명시·시흥시·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조4000여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 245만㎡에 조성하는 융복합 첨단산업 핵심거점이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4개 단지 중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3일 공사를 시작했으며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현재 보상절차를 진행 중으로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주택지구는 올해 지구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수도권 서남부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단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곳에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지
광명시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고자 ‘광명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책자는 식품, 전자·전기, 기계·금속·냉난방, 화학·의료기기, 생활용품·기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6개 분야 61개 업체의 기업 소개를 비롯하여 특허, 인증, 수상내역 등 우수기업의 기본정보와 제품 소개, 생산제품 특성 등을 사진 자료와 함께 수록했다. 시는 안내책자를 경기도내 지자체와 관내기업, 유관단체 및 산하기관에 배부하고, 시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 비치하여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7월부터 9월까지 순환형 투어버스 운행 광명시는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투어버스는 금요일,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시는 7월 2~3일 시범운행을 거쳐 9일부터 정식 운행할 계획이다. 투어버스는 광명사거리역(광명전통시장)을 출발해 철산역, 안양천, 충현박물관, 기형도 박물관, 광명동굴, 밤일마을 순으로 거쳐 다시 광명사거리역을 순환하는 코스로, 1일 6회 운행한다. 이용자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승차권을 구매하면 하루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승차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중·고생) 1500원, 어린이(만3세~초등생)와 만65세 이상 1000원이며 장애인, 유공자, 만 3세 미만 승객은 요금이 면제된다. 또한 투어버스 안내문에 투어버스 및 관광지 4곳의 특색을 살린 스탬프를 찍으면 광명의 대표 관광지를 형상화한 예쁜 자석을 광명동굴 기념품점에서 지급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탑승인원은 21명으로 제한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 현장에 체온검사, 명부작성을 진행하고 발열 등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탑승이 제한된다. [ 경기신문 = 김원
광명시가 노점상과 대화와 소통으로 ‘노점상 없는 거리’를 조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노점상 없는 걷기 편한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인도 위에 난립한 노점상을 일제 정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제 정비는 ‘노점상과 상생의 길 찾기’에 주안점을 두고 노점상과의 수차례 대화와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합의점을 이끌어내고 ‘시민의 보행권’과 ‘노점상의 생존권’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광명시는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가로판매대 정비 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하여 노점상의 영업 중단 시 생계 유지를 위한 지원금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계속 영업을 원하는 노점상은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주고 신규 가로 판매대 제작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지역 내 허가된 노점상 64(광명동 20, 철산동 18, 하안동 26)곳 중 운영을 중단하는 27(광명동 11, 철산동 7, 하안동 9)곳에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29~30일 이틀간 광명동(11곳), 철산동(7곳) 가로판매대 18곳을 철거했다. 이에 따라 광명사거리역 주변, 철산역 주변, 하안철골주차장에 있던 노점상은 모두 사라지게 됐으며, 광명시장 입구에서 농협 앞까지 거리 9곳, 철산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