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위해 철2사랑회 후원,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주관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며 기력이 소진된 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100세대 150여명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철2사랑회, 새마을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철산2동 유관단체원들은 질 좋은 냉장 닭에 옻나무, 가시오갈피, 황기, 수삼, 녹두 등 몸에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이틀에 걸쳐 구슬땀을 흘리며 삼계탕을 준비했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매년 철산2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을 초대해 대접하던 것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삼계탕을 개별 포장하여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과 통장들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도 같이 확인하며 전달했다. 행사를 진행한 철산2동 새마을부녀회 황숙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 무더위까지 겹쳐 특히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었기 때문에 원기 회복에 좋은 삼계탕을 준비하였다”며 “무더위 속에서 봉사하느라 몸은 힘들지만 정성으로 끓인 삼계탕을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행복하다. 이웃들이
시흥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물왕저수지의 다른 이름은 흥부저수지 저수지를 설치할 당시 1945년에 행정구역이 시흥군과 부천군이었기 때문에 시흥의 ‘흥’자와 부천군의 ‘부’자를 취한 것이다. 저수지 주변으로 많은 음식점과 카페가 자리 잡고 있고,교통이 편리해 수도권의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잠재력이 풍부하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7일, 공포 즉시 시행된 농지법 적용으로 농지제도가 더욱 강화됐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개정된 농지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농지 불법 취득 심사가 강화하고 농지법을 위반할 목적으로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농지를 취득한 경우 벌금이 상향됐으며 투기목적으로 취득한 농지에 대한 강제처분도 가능해진다. 둘째, 농지 강제처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이행강제금의 기준도 상향했다. 농지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았을 때 매년 이행강제금의 산출기준을 현행 공시지가 기준에서 공시지가와 감정평가액 중 더 높은 가액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부과 수준을 20%에서 25%로 올렸다. 또한 ‘불법 전용 등으로 원상회복명령을 받은 후 원상회복을 아니한 자’에게도 이행강제금(25%)을 부과하도록 신설했다. 셋째, 투기 목적으로 취득한 농지에 대해서는 강제처분 신속 절차가 만들어졌다.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거나 법상 허용되지 않은 부동산업을 영위한 농업법인에는 1년의 처분 의무기간 없이 즉시 처분명령을 내린다. 마지막으로, 농지 불법 취득 또는 임대차 등의 위반 사실을 알고도 권유하거나 중개하는 행위, 중개업소에 대한 광고 행위를
시흥시 옥구공원 ‘평화의 소녀상’.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와 함께 옥구공원 ‘평화의 소녀상’ 헌화 행사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헌화할 수 있게 한다.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번 기림의 날 행사는 공식 기념행사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헌화로 열린다. 헌화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옥구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추모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도록 헌화용 국화를 비치해 시민들의 헌화를 도왔다.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위안부 문제를 함께 기억하고자 2017년 12월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정해, 2018년부터 정부기념식으로 개최해 왔다. 한편,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8월 20일에 건립돼 올해 건립 5주년을 맞이했다.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100% 자발적 시민 모금으로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들의 직접 투표로 옥구공원에 조성되면서 매년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광명시흥 신도시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명시흥 신도시 발표에 따른 정부의 개발 방향을 이행하고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여러 문제점에 대해 광명시와 LH가 공동 대응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간담회에서 ▲광명시흥 신도시 주요 현안사항 반영 ▲광명문화복합단지 진행 협조 ▲광명하안2지구 협의내용 이행 ▲광명역세권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 등 지역 내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LH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광명시의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광명시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LH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오늘 간담회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시민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지속가능한 미래 신도시
광명시가 ㈜세상에없는여행과 협업해 광명공정무역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탄현청소년문화의 집(고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광명공정무역여행에 참여하기 위해 광명을 방문했다. 이날 광명공정무역여행 프로그램으로 ▲공정무역오픈박스(사회적경제센터) ▲공정무역 천으로 손가방 만들기(모둠삼방) ▲공정무역 티코스터 만들기(스페이스 이웃)를 운영했다. 사회적경제센터에서는 5가지 물품을 통해 공정무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모둠삼방에서는 라오스 생산지 이야기를, 스페이스이웃에서는 아프리카 여성들의 노동이야기를 각각 들었다. ㈜세상에없는여행에서는 대중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으며 광명과 용인의 공정무역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광명을 처음 방문하게 됐고, 공정무역도 알아보고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다시 광명을 방문해서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2일 제18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에너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에너지 시민연대에서 제정한 기념일로 지난 2004년부터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행사이다. 시는 지난 16~20일 동안을 에너지의 날 행사 주간으로 정해 32개 시민사회단체와 학교가 연합해 청소년 캠페인과 권역별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7차례 회의를 거쳐 에너지의 날 행사기획, 캠페인, 홍보 방법 등을 준비했다. 17일에는 넷제로카페 환경영화제+채식브런지 활동(까치카페), 재활용설명과 에코물품 전시(철산상업지구), 18일에는 기후위기·에너지 절약 캠페인(철산역 주변), 발전기 체험(목감천 너부대교), 19일에는 재생에너지 체험(하안사거리), 20일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홍보(한내근린공원), 분리수거코딩과 에너지캐릭터 만들기(시민체육관) 행사를 개최한다. 에너지의 날인 22일에는 오후 1시부터 평생학습원 광장에서 초소형 전기자동차 전시와 시승, 쿨루프와 그린뉴딜 실천 홍보 활동을 펼친다.
광명시가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을 중·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신입생까지 입학 축하금 지원을 확대해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학부모에게 학생 가방, 학용품, 원격수업을 위한 패드 구입비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중학생 20만 원씩(약 3200명), 고등학생 30만 원씩(약 3200명) 입학 축하금 지원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같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담았으며, 지역화폐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광명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 시는 2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개정 조례안을 제264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개정 조례안에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입법예고 기간 중 의견서를 작성하여 광명시청 교육청소년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 광명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관련 조례안을
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에코-크리에이터(Eco-Creator) 양성’을 위한 입문과정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코-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생태문화자원’과 ‘문화콘텐츠’ 장르와의 접점을 시도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생태문화콘텐츠 발굴·제작과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에코-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입문과정, 전문과정을 통해 생태문화콘텐츠 69건, 지역 전문인력 71명을 양성하면서 현재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다. 이번 입문과정(3기)의 양성분야는 ‘영상, 스토리, 코딩’이다. 시흥시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원천소스로 하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9~11월 약 3개월(각 12회차)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과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활발해진 1인 문화콘텐츠 시장이 주목받는 시대 상황에 대응하려는 시의 기획이 엿보인다. 스마트폰 환경에 맞춘 세로영상 제작 과정, 웹문학, 웹툰, 웹드라마 등을 구성하는 스토리 창작 과정, 스마트폰 어플 및 간단한 게임을 개발해 보는 코딩 개발 과정 등 신규 교육과정을 개편해, 향후 전문과정과 창
시흥시는 ‘시흥시 동물보호센터’의 명칭을 시민 공모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흥시 동물보호센터 조성사업’은 민선7기 정책목표인 유기·유실 동물의 신속한 구조·보호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약 20억 원을 투입해 시흥시 정왕동에 조성 중이며 내년 2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그동안 유기·유실 동물의 구조·보호 관련 업무를 안산시 소재 민간 동물보호센터에 위탁했으나, 시 직영의 센터 건립으로 유기동물의 신속한 구조 및 투명한 보호·관리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센터는 시민들의 반려문화 공유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센터가 동물복지 실현을 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중심이 되는 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물보호센터 명칭을 함께 만들고자 이번 공모를 열었다. ‘동물 구조·보호 본연의 기능’을 알리면서 ‘시민과 동물이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 명칭을 공모 주제로 해 지난 16~25일 10일간 진행된다. 동물보호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 방법은 시흥시 홈페이지(https://www.siheung.go.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goosle000@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