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회 전국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사회적경제정책평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정책기반 정비, ▲정책 지원수준, ▲정책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했다. 광명시는 25일 서울YWCA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2013년 3월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센터를 설치해 이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민선7기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공약으로 정해 사회적경제가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힘써왔다. 시는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전문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주체 역량 강화 교육, 지역사회 자원연계 구축 등으로 사회적경제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사회적경제 인식확산과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다양한 캠페인 활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26일 제293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는 시정연설을 했다. 임 시장은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시흥의 미래는 교육으로 열어가겠다”며 교육을 주축으로 한 미래 성장 비전을 밝혔다. 이어 임 시장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시민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위기를 기회로 바꾸면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시루 발행, 신규 일자리 1000개를 포함한 2만 9000개 일자리 공급, 소상공인과 지역기업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인적 안전망을 확대해 마을별 맞춤형 통합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에 양육비, 주거비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아동보호공간 확충, 청소년 기본교통비 지원 확대 등 복지 체계 강화로 시민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임 시장은 특히 “교육도시 시흥은 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교육 자원을 연결해 누구도 교육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교육생태계를 구현함으로써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라고 강조하며 교육도
광명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민생·안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과별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폭설·한파 비상상황에 대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비상계획 수립 및 제설대응 종합 훈련을 마쳤으며 도로제설을 위해 살포기 18대, 제설기 10대, 덤프트럭 8대와 제설제 1900여 톤을 확보했다. 또한 각종 시설물과 공사 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취약계층 보호에도 적극 나선다.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대상자를 중점관리하고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지원기간을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밖에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 화재예방, 전통시장 화재 대비 안전요원 야간순찰, 산불방지 대책, 상수도 동파방지 복구 지원 등도 마련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겨울철 발생 가능한 비상상황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올해 마지막 채용박람회를 소래권에서 개최해 소래권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시는 시화공단이 가까운 정왕권 중심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나, 상대적으로 거리가 떨어진 소래권 지역의 구직자들에게는 면접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이번 행사로 소래권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면접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으며, 소래권 기업 및 시흥매화산업단지 기업들의 활발한 행사 참여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용박람회는 12월 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 검사(48시간 내) 결과 음성확인서 지참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소래권 채용박람회 행사가 시흥시 지역별 맞춤 일자리 제공의 일환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시민들은 지역이나 교통 등에 구애받지 않고 면접과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어 “2022년에는 소래권에서 정기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채용 행사에 대한 상세정보 및 관련 문의는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031-310-6255)
시흥시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함께 지난 24일 산기대 KPU아트센터에서 ‘올해 하반기 지역사회참여교과 (CE·Community Engagement, 이하 CE교과)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홍헌영 시의원을 비롯해,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조남주 대외협력처장, 교과수강 학생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 CE교과는 기존 정규과목에 시흥시의 다양한 현안을 수업 주제로 접목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도출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정 발전에 반영하도록 설계한 ‘지역 참여형 교육모델’이다. 작년 8월 시흥시와 산기대는 지역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협력사업으로 함께 학습모임을 통해 CE교과를 설계하고, 올해 1학기 정규 교과목으로 처음 도입했다. 한 해 동안 21개 교과목에 총 1153명의 학생들이 강의 수강에 참여하는 열성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TV 인기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형식을 빌려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 지역 현안에 대해 대학과 지자체가 퀴즈로 소통하며, 올 한 해 CE교과의 성과와 시정 가치를 공유하고, 지난 1학기 CE교과
시흥시의회 이금재 부의장이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린 ‘올해 제3회 시흥도시공사 도시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시흥도시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도시정책포럼은 인구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시흥시가 스마트 도시로의 성장 방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포럼에 참석한 이금재 부의장은 ▲스마트 시스템과 연계한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방안 ▲쉼을 담은 생태중심 공원도시 조성 방안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방안 등 3건의 주제발표를 들으며 스마트 시티 구현 방향과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금재 부의장은 축사에서 “인구 50만 대도시 시흥시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만큼 스마트 기술과의 융합과 접목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오늘 포럼에서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우리 의회도 시흥시가 ‘스마트 시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자율 안전관리 의식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했으며, 소방공무원과 시흥119청소년단원 150여 명이 참여해 은계중앙공원 주변과 목감동행정복지센터 주변서 각각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촉진,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난방기구 등 겨울철 전기제품 안전사용, 나무 사용에 따른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유사시 대응 가능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안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등을 홍보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특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해 겨울철 기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4일 열린시민청(옛 평생학습원) 4층 청년동 대강당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성 평등 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광명시는 여성친화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9년 10월 30일 교육, 사회복지, 아동보육관련 분야 활동가와 일반시민 등 100명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교육돌봄분과, 취창업분과, 안전분과, 문화예술분과, 도시재생분과 등 5개의 분과로 나눠,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방향과 전략 수립, 지역사회 성평등 환경 조성,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및 시민의 욕구가 반영된 사업 발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 첫 날인 지난 22일에는 광명시 주요정책의 성인지성 검토, 홍보물로 보는 광명시의 성인지 정책 등을 통해 여성 친화적 시각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고 지난 23일에는 광명시 여성친화도시 목표와 주요사업 검토, 협의체 역할과 주요 활동계획에 대해 살펴봤다. 오는 30일 3차 교육에서는 올 한해 활동에 대한 분과별 성과보고회를
광명시는 지난 24일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새터마을 공간디자인 워크숍’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6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운영된(총 9회) 새터마을 공간디자인워크숍은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숭실대 산학협력단(건축학과 유해연 교수)이 함께 운영했고, 11명이 수료했다. 수강생들은 직접 디자인한 새터마을(광명7동 일원) 임시 커뮤니티시설의 건축 모형 제작과 더불어 운영방안도 작성했다. 김원곤 도시재생과장은 축사를 통해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터마을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있어 공간기획단의 주도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수료생들이 중심이 된 새터마을 공간기획단은 새터마을 임시커뮤니티 시설의 개선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광명시와 숭실대 산학협력단은 교육 종료 이후에도 공간기획단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터마을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을 위한 공동체 활동과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지난 24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KPU아트센터에서 열린 ‘2021년 시흥시-산기대 지역사회참여교과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시가 제안하고 산기대가 설계한 시흥형 교과협력 모델인 ‘CE교과(지역사회참여교과)’의 성과물과 시정가치를 공유하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사회기반의 대학협력 소통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박춘호 의장과 홍헌영 위원장이 참석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퀴즈와 질의응답을 하는 등 대학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박춘호 의장은 ‘시흥 소외계층 대상 멘토링 및 평생학습 키트 제안’을 발표한 학생들에게 교과우수상을 수여하고 축하를 전했다. 박춘호 의장은 “오늘 성과보고회를 통해 공유된 내용은 시장님과 함께 고민하여 의정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