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9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1년 상반기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회의를 개최했다. ‘사례관리 슈퍼비전’은 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 수행 능력향상을 위한 사례관리 전문가(슈퍼바이저)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제공 및 사례관리 과정의 자문을 말한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에는 동(洞)사례관리 담당자, 시(市)통합사례관리사, 드림스타트팀 사례관리사, 슈퍼바이저 최연선 교수(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시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사례관리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공공기관 사례관리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사례관리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사례관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건을 선정해 논의를 진행했다. 홍사옥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회의에 앞서 “우리 실무자들은 항상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업무를 하며 겪는 어려움과 부담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슈퍼바이저 최연선 교수는 사례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규위원 위촉식 개최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단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시흥아카데미 수료증 수여, 2021년 시민참여단 추진계획 발표 및 시민참여단 활성화를 위한 시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은 엄격히 준수했다. 이승신 시민참여단 대표는 “시민참여단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기 바란다. 사회적 약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의미 있는 활동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어려운 형편에 있는 여성과 아동들도 살피고, 시민참여단들이 살고 있는 지역주민의 건의사항도 시에 전달하는 역할도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폐건전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주민들과 함께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지난 7~18일까지 진행됐으며 광명3동 지역에서 343개의 영업점과 지역주민들이 집중수거에 참여해 4000여 개를 모았다. 이번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은 폐건전지 수거함이 설치 운영되고 있으나, 시민의 참여가 저조해 재활용이 가능한 폐건전지의 분리배출이 필요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수거한 폐건전지를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도 폐건전지를 지속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3동, 광명7동에 두 곳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해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안전순찰 활동, 생활공구 대여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마을지킴이를 통해 지역특색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7월 중에 광명5동 행복마을관리소를 추가로 설치해 지역을 위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각 행복마을관리소에는 행복마을사무원과 행복마을지킴이가 10명씩 소속돼 주민의 ‘통합 심부름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정 10가구에 현관문 방충망을 설치했다. 이번 지원은 무더위에 방충망이 없어 현관문을 여는데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환기가 잘되지 않는 지하층에 거주하는 가정들이 방충망을 설치한 후 너무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옥 광명3동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고 이번 지원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올 여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교재 ‘그림책으로 생각하는 광명의 지속가능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강화하고자 발간하게 됐다. 교재는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개념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내외 우수 그림책 40권을 선정해 그림책으로 알아보는 광명시 SDGs 17개 목표와 실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그림책 내용과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연계해 소개하고 독후 활동지를 다양하게 수록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천을 이끌어내는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그림책 선정과 광명시 정책 사례 조사에 함께 참여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교재를 만들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 책이 여러 사람들에게 읽혀져 많은 사람들이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나부터 시작하는 작은 실천으로 광명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는 교재를 지역 25개 초등학교, 도서관,
광명시는 오는 30일까지 평생학습원 전시실에서 ‘행복한 가족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첫날인 지난 28일 열린 개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원, 가족사진 촬영 사진작가, 참여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가족사진은 총 99점(일반가정 77점, 마흔해둥이가정 22점)이다. 특히 올해는 시 개청 40주년을 맞이해 마흔해둥이 가정(1981년생 포함 가정)을 별도로 모집하는 이벤트를 벌여 22가정이 함께했다. 전시된 가족사진은 지난 5월 1·2·5일, 3일간에 걸쳐 충현박물관 야외정원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광명지부 소속 작가들이 촬영했다. 어떤 사진이 전시되어 있을까 하는 기대감과 설렘을 안고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시민은 가족사진을 보며 흐뭇해하고 즐거워했다. 가족사진 촬영을 총괄했던 한국사진작가협회 호준진 광명지부장은 “광명시 개청 4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시가 주관하는 행복한 가족사진전 행사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촬영일 3일 중 하루는 비가 와서 걱정과 애로점도 많았는데 비가 오는 와중에도 시민이 불만 없이 적극적으로 사진 촬영에 협조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토교통위원회·시흥갑)은 지난 21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해 ▲3302번(가칭) 광역버스 노선 신설 ▲3200·3300번 광역버스 증차가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문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및 시흥시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흥지역 광역교통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이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신청한 시흥지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안을 검토·확정했으며, 다음달 13일까지 노선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문정복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302번 신설 노선은 ▲시흥능곡역2번출구 ▲시흥시청역 ▲목감호반더레이크 ▲목감중심상업지구 ▲목감지하차도입구 ▲사당역 3번출구를 경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시흥과 강남을 오가는 3200번 및 3300번 광역버스의 경우 국토부 대광위 출퇴근 증차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출근 시간 버스 혼잡과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금번 신설 노선은 적자의 30%를 국비로 충당하며, 나머지 70%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는 준공영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같은 재정지원으로 배차간격 완화 및 버스
시흥시 다문화· 외국인 주민협의체인 ‘시흥에 사는 우리들’ (시사우)은 지난 26일 외국인주민 거주 밀접 지역인 정왕시장 내 라온 마루쉼터에서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흥에 사는 우리들’은 지난 5월부터 시흥에서 살고 있는 공동체 대표, 자영업자,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8개국 10명의 다문화 ․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면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시흥시와 직접 소통하고 논의함으로써 현장중심 정책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위원들과 시 관계자는 정왕시장을 함께 둘러본 후,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최근 현안들에 대해 자유롭게 공유하면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의 다양한 교육, 행사 등 시정소식을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시흥에 사는 우리들’은 앞으로 주민협의체에 참여함으로써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받고 국가별 공동체를 통해 전파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월 1회 ‘시흥에 사는 우리들’ 정기회의를 통해 관내 거주하고 있는 각국 주민들의 체류질서, 지역 생활적응 현황 등의 파악을 통해 그들과 가까워질 수 있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시흥시는 민원서류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단축 처리해 민원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킨 2개 우수 부서와 공무원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원처리 단축 우수부서로는 기획조정실 징수과와 행정국 토지정보과가 선정됐다. 우수 직원으로는 복지정책과 진신용 주무관, 소상공인과 박혜빈 주무관, 위생과 김영주 책임관, 농업정책과 박은미 주무관, 김기범 주무관, 환경정책과 김미경 책임관 등 6명이 각각 선발됐다.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직원들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와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흥시장 표창과 포상금(시루)을 지급받았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시상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처리 속도와 업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원단축 마일리지제도’는 올 초 시흥시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498종·4만여 건에 대한 민원처리를 법정처리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 기간과 처리건수에 비례한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 적립으로 누적점수가 많은 직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 경
시흥시는 수산자원 회복·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오이도 인근 연안해역에 넙치(광어) 치어 80만 마리가량을 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넙치 치어는 방류종자인증 대상품종으로 유전자 정보가 확보된 우수품종으로부터 생산됐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친자확인 절차를 거친 6~10㎝ 크기의 건강한 종자다. 넙치는 60~80㎝까지 성장하며 우리나라 해산어류 전체 양식 생산량의 90%를 차지할 만큼 전 국민이 선호하는 어종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실시한 넙치 방류 효과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서해안에 210억 원을 투자해 넙치 치어를 방류한 결과, 550억 원의 넙치를 어획해 약 260%의 경제적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도는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편리해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다. 주말이면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인파가 몰리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상기후 등 해양환경의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많은 어업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부가가치 품종인 넙치치어를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증강 및 어획량 증가로 어업인의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