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8일 민간전문가 5인을 각각 총괄계획가와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다. 총괄계획가 김영섭 건축사를 위시로 공공사업에 대한 고품격 디자인 활용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민간전문가 활동 지원’사업으로 도시·건축·공간 디자인 전반에 대한 전문가 솔루션을 통해 유의미하게 도시를 관리·운영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지난 4월 조례 제정과 운영계획을 마련하는 등 정책기조에 발맞춰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중점방향은, 개발 이면의 상대적 양극화에 놓인 원 도심을 대상으로 공간전략 선도모델을 도출하고 사람중심 도시구조를 만드는데 자질과 역량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도시혁신 사례를 만들어 가는 시도로써, 사업관리 전반에 대한 지원·운영 매뉴얼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양질의 인력을 도시정책에 참여시켜 일관된 방향으로 지속 관리할 수 있는 기반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간전문가 참여제도는 공익 디자인을 통해 좋은 도시·건축 품질과 품격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고 강조하고 “궁극의 목표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공정한 정주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은 28일 시화방조제 선착장 인근에서 진행된 넙치 치어 방류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치어 방류행사에는 넙치 치어 77만2000여 마리를 방류함으로써 시흥시 관내 연안 해역에 감소된 수산자원 증식을 통해 수중생태계를 회복하고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춘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치어 방류 행사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어업인 및 어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춘호 의장은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어선에 승선하여 시화방조제 중간 선착장 인근 시흥시 해상으로 이동하여 직접 치어를 방류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8일 자연마을 거주민들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하기 위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연성동 자연마을은 나분들 마을이라고 불리는 광석동으로, 총 58세대 106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 중 65세 인구가 37명으로 약 34%를 차지하는 등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총 58세대 중 가구원 수 2인 이하 세대가 46세대로 1~2인 가구가 많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다. 센터는 광석동 주민 58세대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행정팀과 복지팀 2개조로 나누어 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8가지 분야별 주민욕구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연계 가능한 서비스 등을 파악하고 주민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늘 방문한 한 어르신께서는 “기초연금을 어떻게 신청하는지 몰라 그동안 신청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안내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광석동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1인가구와 고령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만큼 각종 복지 행정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적극 행정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
시흥시가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0명의 민간환경감시원을 3개조로 나눠, 시흥스마트허브 및 주거지역의 악취를 24시간 단속 및 감시하기로 했다. 시는 심야나 새벽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간환경감시원 3인, 공무원 1인으로 악취 전문 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갖추고, 환경기초시설 및 주요악취배출업소를 포함해 주요 민원발생 사업장 또는 법적 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들을 더욱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발생이 많은 하절기 7~9월엔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공휴일까지 활동해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24시간 발 벗고 나서며, 주기적인 악취배출업소 감시를 통해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악취배출업소 추적 및 색출에 빈틈없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기정책과와 연락체계 구축 및 실시간 공유를 통해 감시 중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에는 담당공무원을 동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악취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선 민간환경감시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가 ‘올해 연꽃 전국학생미술대회 공모전’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공모전으로 3회째 진행 되며 최초 연꽃시배지인 시흥시 관곡지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시가 28일 접수를 시작하는 이번 대회는 연꽃, 연(蓮)을 주제로 한 작품을 심사대상으로 하며 총 5부문(유치부,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이 심사 된다. 5절지 또는 8절지에 직접 그린 작품에 접수증을 출력해 붙인 후 우편으로 제출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동네소식 알리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36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우수상까지 제16회 연꽃그림페스티벌 전시(시흥미술협회회원 및 초대작가)에 함께 실사로 전시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이 관곡지의 연꽃을 상상하고 느끼며 미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이금재 부의장이 지난 26일 따오기 노래비공원에서 열린 제5회 전국따오기아동문화제에 참석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전국따오기아동문화제는 아동문학가 ‘한정동’ 선생을 추모하는 추모제와 한정동아동문학상 시상식, 따오기 아동문예대회 시상식 등이 열렸다. 특히 아동문예대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좋은 작품으로 응모하여 총 5명이 수상했고, 한정동아동문학상 시상식에서는 본상 2명, 우수상 2명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금재 부의장은 “앞으로도 어른과 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동문화를 꽃피우는데 앞장 서 주길 바라며, 아동문화사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아동친화도시 시흥 조성에 일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이금재 부의장과 송미희 의원을 비롯하여 아동문학가 및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모터엠에이엔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모터엠에이엔에서는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각종 특화사업에 대한 지원 및 협조를 약속했으며, 협약내용은 정기적으로 매월 100만원씩 지역사회협의체에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정헌수 모터엠에이엔 대표는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덕인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정헌수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목감동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큰 결정을 해주신 정헌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에서 처음 열린 광명시공론화위원회의 공론장에서 ‘광명시민 평생학습장금 지급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지난 26일 소하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방안 공론장’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 공론단 80명이 참석했다. 광명시공론화위원회는 지역현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문제를 시민의 힘으로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해 지난 4월 구성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의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방안’에 대한 공론화 요청에 따라 광명시공론화위원회는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공론화를 결정하고 이날 첫 공론장을 마련했다. 공론장을 찾은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나 스스로의 변화를 위해서,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새로운 직업창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준비를 위해서 평생학습은 꼭 필요하다”며 “어느 한곳에 편중되지 않고 더 많은 시민이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장학금을 지급하려고 한다. 오늘 여러분들이 그 방향을 잘 정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지급을 결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더위와 코로나19로 야외활동 및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영유아 5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물놀이 세트를 전달하는 집!콕! 여름대소동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집!콕! 여름대소동’ 꾸러미 물품은 풀장, 물총, 썬글라스, 모기약,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행사는 ㈜모터엠에이엔 및 각종 기업과 단체, 개인후원금 등 많은 곳에서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나눔행사 비용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포장 및 배달을 하며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새마을 남·녀 협의회의 계절김치 100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받은 마스크 등 방역용품 꾸러미 100개를 저소득 노인 가구에 함께 전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덕인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더운 날씨에 이렇게 어려운 세대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힘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지난 24일 상반기 대야·신천 생활안전 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책임읍면동제에 대한 소개(4부서), 안전생활과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안내, 각 모니터단 요원이 1대1로 직접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 우수 모니터단 시장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단순 서면 질의(국민신문고, 상담민원) 등으로만 진행되었던 ‘구도심의 핵심 현안’ 들에 대해 직접 소통하며 효율성을 도모했다. 그동안 고질 민원지역 이었던 대야2지구, 신천복개천, 아이들 통학로, 상습 민원지역 등 다방면의 민원·안전사항 들에 대한 문제와 해결방안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주관한 박명기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속 깊은 이야기들을 직접 들을 수 있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무래도 원도심 내의 노후된 시설과 안전문제, 어려운 주차환경과 무단투기 문제들에 대해서 행정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반기 간담회는 10월경에 가질 예정이다. 대야신천권 안전생활 모니터단 참여 및 활동 문의는 안전생활과(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