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매년 상·하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해오던 의료급여제도 안내를,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1:1 전화상담 교육으로 대체해 대상자의 의료급여제도 이해를 도왔다. 대상자에게는 사전에 ‘의료급여제도’ 전단 및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의료급여관리사의 1:1 전화상담 및 방문교육을 진행한 뒤, 타 기관과의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시흥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관리를 받도록 지원했다. 전화상담 및 교육은 신규 취득대상자에게 복잡한 의료급여 이용 절차와 본인부담금,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선택의료급여제도, 건강생활유지비,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임신출산진료비, 노인틀니, 치과 임플란트 등 지원내용과 국가건강검진, 예방접종사업,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의료급여 제도 안내는 의료 이용을 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원되는 서비스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어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시흥시 생활보장과 문영자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급여 집합교육은 하지 못하지만, 지속적인 제도 안내를 통해 의료급여제도가 어려운
시흥시가 지난 1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제1회 시흥시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며, 체계적인 공공갈등관리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심의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열린 위원회에서는 의장 김광구 위원(한국갈등협회 회장), 부의장 김주석 위원(시흥시사회복지협회 이사)을 각각 선출했으며, 2022년 시흥시 공공갈등관리 업무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논의를 펼쳤다. 또한, 위원들과 함께 '시흥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의 구성 목적 및 역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실효성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한 의견 개진에도 열성을 보였다. 위원회는 올해 7월 공공정책의 수립·추진과정에서 예견되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이다. 갈등관리 전문가, 대학교수, 시민단체, 시의원, 공무원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계획수립 및 추진 ▲공공갈등관리 대상 사업의 지정 및 관리 ▲공공갈등조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자문을 맡는다. 이날 선임된 김광구 위원장은 “위원회가 보다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공공갈등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내부 직원들
시흥시가 지난 19일 시청 글로벌센터2에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홍보대사 위촉식 및 올해 다문화정책 포럼을 열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설립 10주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길을 관망했다. 이번 행사는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포럼을 통해 협의회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홍보대사와 좌장을 비롯한 포럼 참여자 5인을 제외하고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1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 씨가 협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앞으로 협의회 역할 홍보에 나서게 됐다.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의 이사장인 인순이는 2013년부터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강원도 홍천군 소재)를 설립‧운영해오고 있으며, 한국다문화총연합회 홍보대사를 역임하는 등 조화로운 사회를 형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2부 행사로 진행된 다문화정책 포럼은 지난 8월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이민정책연구원과 협력해 진행됐다. 포럼 주제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10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로 삼아 조영희 이민정책연구교육실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강동관 이민정책연구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토론에서는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시흥김장체험마을협동조합에서 목감동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2021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장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동 자원봉사지원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를 마친 단체 위원들은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 등 김장이 어려운 230가구에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 10㎏ 1박스씩 총 230 박스를 전달했다. 박덕인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수고해주신 유관단체 분들께 매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 주시는 유관단체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하며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목감동을 형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위탁해 운영 중인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지난 17일 ㈜다니엘가업승계 컨설팅연구소(대표이사 한태영), ㈜헤리티지앤파트너스(대표이사 이상철)가 세탁기 1대, 건조기 1대를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흥시 배곧에 위치한 ㈜다니엘가업승계 컨설팅연구소는 금융세무컨설팅, 경영자문, 개인·법인 자산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헤리티지앤파트너스 또한 세무분야 전문 업체이다. 두 곳 모두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후원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 기증받은 후원품은 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는 입소생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두 기관의 후원자들은 “모든 청소년이 행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해 범죄 및 비행 예방에 힘쓰며 이들의 생활보호(의·식·주), 정서적 지지 및 심리상담, 의료지원, 학업복귀, 취업지원 등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가정 복귀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시가 ‘2021년 지역특화 직업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3개월간 진행했던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의 수료식을 지난 1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그간 교육생 전원이 전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이날 총 23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은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3개월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온라인 및 대면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을 포함해,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교육까지 운영됐다. 이로써 시는 초등 돌봄 공백을 최소하고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돌봄종사자를 양성해, 향후 교육생들은 돌봄센터, 학교돌봄터 등 돌봄 전문인력으로서 돌봄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관계자는 “긴 시간 동안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것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사회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한 만큼, 지역사회 돌봄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시는 거점형 및 일반형 돌봄센터를 내년 9곳, 2023년 12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돌봄 서비스 양적 확대를 진행하고 있을뿐 아니라 인적·환경
광명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 여성가족과, 광명경찰서, 광명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실무자들 간 업무공유를 통해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하반기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대상 합동 점검’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대상아동 선정 및 점검에 대한 각 기관별 역할과 일정을 공유했다. 광명시 최미현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학대피해아동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일선현장에서 업무를 하고 계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회의가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8월 여성가족과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학대아동조사, 즉각 분리 시행 등 학대아동보호와 예방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아동학대 없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2~24일 3일간 너부대 근린공원에서 ‘너부대 도시재생 삶·꿈·문화·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극복과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고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축제 이름인 삶·꿈·문화·나눔은 민과 관, 중간지원조직이 한 대 어우러짐(삶), 광명서초등학교 학생들의 미래도시 의견 발표(꿈), 너부대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 공유(문화), 지역민과 먹거리 나눔(나눔)의 의미를 담아 지었다. 행사는 너부대 주민협의체, 광명5동 주민자치회, 광명서초등학교 학생, 지역 예술가,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유관 단체의 협업과 봉사로 진행된다. 22일에는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불고기 만들기 행사를 열고,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너부대 근린공원에서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화분 꾸미기, 반려식물 키트 나눔, 포토존 꾸미기, 목공키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23~24일 도안 ‘움직이는 미술관’으로 너부대 마을 주민의 작품과 광명시 거주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본 행사는 23일 오후 3시 30분~5시 동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 부녀회 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6~17일 이틀간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명동부새마을금고와 하안1동 소속 9개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이틀간 새마을 회원 및 지역 단체원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 이웃 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정성과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150박스는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 5곳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민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추운 겨울을 맞이할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김장 김치를 담갔다”며 “김치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연 하안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김장 나눔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성을 다한 이번 김장 나눔행사가 우리 동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해 대설·한파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대설‧한파 특보가 발효될 경우 대설 상황 관리, 한파 대비 TF 운영 등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 시민 보호에 집중한다. 시는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주요 간선도로변 및 이면도로에 총 510개의 제설함 비치 ▲제설제 1900여t 확보 ▲살포기 8대와 제설기 10대, 덤프트럭 8대 등 제설장비 확보 ▲제설대응 종합훈련 실시 ▲인접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제설 공조협조체계 구축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한파에 대비해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겨울철 한파쉼터 149개를 지정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겨울철 상수도 동파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상수도 동파 복구대책반과 상황실(02-2680-6280)을 운영해 시민 불편 해소에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과 지원에 힘을 모은다. 동 행정복지센터 400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