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18일 제289회 시흥시의회 본회의에서 “웨이브파크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추진된 사업으로, 특혜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임 시장은 지난 8일 있었던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노용수 시흥시의원이 제기한 웨이브파크 민간사업자 특혜의혹에 대해 답변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임 시장은 “웨이브파크 조성 사업은 굴뚝 없는 산업인 해양레저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국가적 랜드마크 도약으로 시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절차적으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7조에 의거해 1,812억 원의 행정재산을 기부채납” 후 “같은 법 제20조에 의거해 기부채납한 재산가액에 따라 20년간 무상·사용수익 허가를 실시한 적법한 사업”이라고 답변했다. 수변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한 데 대해서도 “국가산업단지 개발 실시계획의 변경에 의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시의 의견을 받아 변경 신청하고,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국가사업”이라며 “당초 단순 저수지 형태의 수변공원이 아닌,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1,812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원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8일 있었던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노용수 시흥시의원이 제기한 웨이브파크 민간사업자 특혜 의혹에 대해 답변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임 시장은 “웨이브파크 조성 사업은 굴뚝 없는 산업인 해양레저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국가적 랜드마크 도약으로 시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절차적으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7조에 따라 1812억 원의 행정재산을 기부채납” 후 “같은 법 제20조에 따라 기부채납한 재산가액에 따라 20년간 무상·사용수익 허가를 실시한 적법한 사업”이라고 답변했다. 수변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한 데 대해서도 “국가산업단지 개발 실시계획의 변경에 의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시의 의견을 받아 변경 신청하고,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국가사업”이라며 “당초 단순 저수지 형태의 수변공원이 아닌,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1812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원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이브파크는 전체 약 16만6000㎡의 공원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며 이중 유료로 사용해 수익을 내는 공간은 전문적인 시설 운영관리가 필요한 약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흥시는 지난달 17~23일 7일간 모바일시루 사용자 5491명을 대상으로 ‘시흥화폐 시루 사용자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 93.1%의 사용자가 ‘긍정’(매우 긍정 62.7%, 대체로 긍정 30.4%)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보통’(5.5%), ‘잘 모름’(0.9%), ‘부정’(0.5%)순으로 나타났다. “시루를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9.5%가 ‘만족’(매우 만족 53%, 대체로 만족 36.5%), 7.8%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불만족은 2.5% ‘불만족’(매우 불만족 0.8%, 대체로 불만족 1.7%), 0.1%가 ‘잘 모름’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향후 사용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63.2%가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도 실시한 시루 사용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률 보다 18%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지금 정도 사용할 것’은 34.2%, ‘덜 사용할 것’은 1.2%였다. 시흥시는 지난해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인당 지역화폐 사
시흥시는 그동안 화장시설과 봉안시설이 없어 인천, 수원 등 인근지역 시설을 이용하던 시민들의 불편함이 사라진다. 시는 다음달 1일 화성시 소재 함백산 추모공원이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함백산 추모공원은 시흥시를 포함한 화성·광명·안산·부천·안양 6개시가 공동협약을 체결해 운영하며 지난 2013년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가 장사시설 후보지로 선정된 후 8년의 행정절차와 공사를 거쳐 드디어 운영을 시작하는 것이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산 12-5번지 일원 30만㎡ 부지에 건축면적 9163.49㎡ 규모로 조성됐다. 화장시설(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514기, 자연장지 2만5300기, 장례식장 8실과 주차장, 공원 등을 갖춰 화장시설과 봉안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격은 이용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 시흥시를 포함한 6개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다. 1구당 사용료는 화장시설은 16만 원이며 봉안시설(납골당)은 개인당 50만 원이다. 이용 기간은 15년(1회 연장시 최대30년)이다. 다만, 6개 시 이외 거주자의 화장비용은 100만 원이다. 이용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이 지난 14일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과 면담을 갖고 (가칭)배곧대교 추진에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박춘호 의장을 비롯해 면담 자리에 참석한 김창수, 이상섭, 오인열 의원은 시흥배곧지구의 발전과 시흥시 K-골든코스트의 성공을 위해 배곧대교가 반드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배곧대교를 경자구역 기반시설로 반영하는 부분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항의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경기도 도로정책과에 신청한 배곧대교에 대한 ‘시도노선 지정’ 승인 역시 제3경인고속도로의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보류되고 있어 후속 인허가 등의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까지 승인을 보류한 법적 근거 제시와 빠른 승인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수 의원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는 경기도 사업이므로 배곧대교 또한 경기도 사업이라 볼 수 있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선제적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극행정을 하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은 “시흥배곧지구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골든코스트의 중심”이라 며 “인천경제자유구역
광명시는 오는 17일 오후 2~5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야외광장에서 ‘올해 광명시 온오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광명시와 고용노동부안양지청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명시 관내 중소기업을 비롯하여 금천, 구로구 등 인근지역의 중소기업 31개 업체가 참여한다. 당일 박람회 현장에서 20개 업체가 면접을 통해 66명 채용, 1개 업체는 온라인 면접을 통해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10개 업체는 이력서 대행 접수를 통해 29명을 간접 채용한다. 청년층부터 노인층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현장 채용관 및 온라인 채용관과 간접채용을 위한 이력서 접수대행, 취업상담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관 등을 운영한다. 특히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생학습원 야외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시민참여가 많은 부대행사는 줄이고 현장 채용관만 최소 운영할 계획이며, 단시간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 않도록 행사 참여 인원을 분산하고 발열측정 및 손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이번 박람회
광명시는 지난 15일 광명극장에서 ‘광명자치대학 제2기 입학식’을 열고 각 학과별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광명자치대학 학생 등이 참석했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함께 협동하고 동네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마을에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 활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치분권학과, 마을공동체학과, 사회적경제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반려동물학과(신설) 5개학과에 66명이 입학했다. 광명자치대학은 각 전공 분야의 기초와 심화, 권역별 마을활동 실천과제를 내용으로 3학기제(교양필수‧전공필수‧융합심화과정)로 나누어 20주(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주민 스스로 자기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그 힘을 모아야 도시가 성장하고 주민이 성장한다”며 “동네의 복지, 환경문제 등을 주민들이 모여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공동체가 살아있는 동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동네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보자’는 생각으로 그 중심에 설 마을 리더를 양성하고자 자치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길어진 집콕 생활에 힐링 에너지를 선사하고자 특화 프로그램인 「반려식물과 함께 마음키우기」강좌를 다음달 8일과 15일 2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군자도서관에서 기획한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줌(ZOOM)등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해 강사와 참여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며 현장감 있게 운영된다. 시는 다음달 8일 제1차 강좌는 반려식물의 종류, 화분, 물주기, 온도 등에 관한 내용과 접시정원(dish garden) 만들기 15일 제2차 강좌는 플랜테리어, 다육식물 재배법 및 아쿠아리움 장식하기 등 흥미로운 강좌가 펼쳐질 예정이다. 집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식물 가꾸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반려식물을 키우기 위한 필요한 지식 및 과정을 손쉽게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식물 키우기의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감까지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위촉했다. 16일 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의 건강·안전급식·위생관리 등 4개의 영역 15개의 지표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에 현장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부모모니터링단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부모모니터링단 참여 자격과 보육 마인드가 갖춰진 신청자를 최종 선정했다. 보육 및 보건 전문가 4명, 부모 4명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시흥시에는 총 483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이 중 224개소의 어린이집을 전문가와 부모가 2인 1조로 이루어진 부모 모니터링단이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 등 4개의 영역에 관련된 지표 체크리스트 작성하며 보육환경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또 올해에는 모니터링과 더불어 현장에서 즉각적인 컨설팅을 진행하며 보육교직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어,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홍 시흥시 아동보육과장은 올해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시흥시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청년특화지원’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추가 선정돼 국비 1억142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1222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치단체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 취·창업 등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사업은 ‘모바일·IOT 실무인력 양성’ 사업과 ‘청년층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다. ‘모바일·IOT 실무인력 양성’사업은 현장에 최적화된 모바일‧IOT 융합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취업 불안 및 중장기 실업 상태와 시흥‧안산 주변의 IT제조기업의 고용 불안을 동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문화앱 콘텐츠 제작, 임베디드 SW엔지니어링, IOT시스템 연동 등을 학습하며 오는 7월과 8월에 훈련이 실시된다. ‘청년층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사업은 고용센터, 대학, 특성화고, 한국산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