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시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광명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고자 ‘광명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명 최고의 쉼터 안양천의 낮과 밤의 모습, ▲‘함께 하는 시민 웃는 광명’ 슬로건을 주제로 한 작품, ▲문화·예술·체육 행사, ▲광명의 사계 등 광명시를 소재로 한 자유작이면 참여 가능하다. 흑백, 컬러 모두 가능하며 작품크기는 가로 11inch, 세로 14inch이면 된다. 단, 2020년 1월 1일 이후 촬영본이어야 하고 1인당 4점 이하로 제한한다.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이다. 참여를 원하면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작품을 광명시청 홍보담당관 사진 미디어실(경기도 광명시 시청로 20 광명시청 본관 1층)로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작품성, 독창성, 홍보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예비심사, 2차 시민 참여 길거리 투표, 3차 사진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30명 등 총 4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원, 입선 10만
광명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온열 피해를 예방하고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현재 8.5톤 살수차 3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살수차 3대를 추가로 임차해 총 6대를 9월 말까지 운행한다. 특히,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보건소와 임시선별소 주변을 집중 운행할 예정이다. 도로 살수작업은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춰 복사열로 인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도로 변형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무더위가 겹친 올여름 나기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을 운영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내 무더위 쉼터 146개소와 야외 무더위 쉼터 24개소, 폭염 저감시설(그늘막) 64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도우미 1246명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100번째 정기후원자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100번째 정기후원자인 한테크생활건강(주) 윤진수 대표와 오을근 정왕본동장,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 홍순복 미미적십자 회장, 맞춤형복지팀장 등이 함께했다. 100번째 정기후원자인 한테크생활건강(주) 윤진수 대표는 시흥시 1% 복지재단 이사 및 기업인협의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흥시 적십자봉사회에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우리 스스로 돕자는 취지 하에 ‘협의체 기금 정기 후원자 모집’에 초점을 맞추고 유관단체 홍보 및 지역자원발굴 캠페인을 통해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정기후원자에게 후원증서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내용을 담은 홍보안내문을 전달해 지속적인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초 42명이던 정기후원자가 불과 6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100명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매월 입금되는 정기후원금 역시 올해 초 월
시흥교육지원은 지난 28일 올해 9월 개교를 앞둔 은계유(15 학급), 시흥가온유(13 학급), 빛가람유(13 학급)의 신축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날은 각 부서에서 9월 개교 대비 건물, 교실, 급식실 등 전반적인 외·내부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자 공사현장에 방문하게 되었다. 그동안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 원활한 개교 대비를 위해 매주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모니터링하였으며 수시로 개교 추진 관련 업무협의를 한 바 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개교가 원활하고 적기에 이뤄질 수 있길 바라며, 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각 부서에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신설유치원은 은계지구(은계유), 장현지구(빛가람, 시흥가온유)에 각각 위치해있어, 기존 도심 지역과 원거리에 위치한 택지지구의 유아 학습권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현재 산업단지, 유통단지, 뉴타운 등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광명 시흥 3기 신도시 개발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활발한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광명지역은 당분간 인구 30만 명선을 회복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느 정당에서 이를 해결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지난 10여년 간 개발제한에 묶여 피해를 입었던 특별관리지역 내 학온·노온사동과 현 도심 주민들이 3기 신도시 개발에 촉각을 세우고 있어 개발 계획 등 공약 카드를 들고 나올 후보에게 곧 표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장 선거에서는 재선을 지낸 양기대 전 시장을 비롯해 박승원 현 시장에 이르기까지 11년 넘게 집권해 온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승원(56) 현 시장에 맞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후보군들이 몰리는 형국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 시장이 재선을 노리고 있고, 김윤호(49) 광명시의회 원내대표와 임혜자(55)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이 당내 경쟁 구도를 만들고 있다. 박 시장은 취임 후 자치분권과 신설, 기본조례 제정과 500인 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
시흥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저소득 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례관리 가구 10가구에 맞춤형 냉방 물품(약 48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물품지원은 지난해 연성동 저소득 계층을 위해 주민들이 기부한 정부재난지원금으로 마련됐다.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가구별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여름이불 5채, 선풍기 및 쿨매트 5세트를 구입해 맞춤형으로 냉방 물품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세대에는 김명숙 민간위원장과 연성동장이 직접 세대에 방문해 냉방 물품을 전달하면서 폭염을 대비한 건강 요령 등에 대해 안내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물품을 지원받는 분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욕구에 대해 맞춤형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폭염 대비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광명소방서는 지난 27일 관내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온사동 사들 물류단지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시설 및 안전대책 현황을 직접 확인·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패널구조 건물과 비닐하우스가 다수 산재되어 있는 사들 물류단지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활동으로 화재 발생 최소화 및 화재진압 전략 향상,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최 준 서장은 예방대책팀장 및 대응전략팀장과 함께 물류단지 내 입주업체 현황 및 화재 시 진압여건, 취약 요인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소화기 함과 호스릴 함 등 물류단지 안전시설 보강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 안전 수칙 준수 및 각종 사고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입주업체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당부하고, 비상시 진입로 확보 및 인명대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준 서장은 “물류단지 건축물 구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고 가연물이 많이 적재되어 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평소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와 함께 노력해 나
광명시는 지난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시까지 밤 10시 이후 75개 공원 내 음주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공원에서 밤 10시 이후 음주를 하다 적발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명시는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특별점검단을 운영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왔으나 공원 내 체육시설 마스크 미착용, 음주 등의 위반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행정명령을 내린다.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에 따라 시행되는 이번 조치는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아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운 공원 내 체육시설 38개소 운영을 중단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드시겠지만 대규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시민 다수가 이용하거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6종 시설물에 사물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주소를 부여받는 시설물은 택시 승강장 25곳, 버스정류장 280곳, 육교승강기 10곳, 지진옥외 대피장소 74곳, 소규모 도시공원 61곳, 둔치 주차장 1곳 총 451곳이다. 사물 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광명시는 오는 9월까지 6종 시설물 451곳에 사물 주소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주소판이 설치되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등에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리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물 주소 부여를 확대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미세먼지 및 악취저감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허가)를 득한 관내 중·소기업에 대기방지시설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36개 사업장에 25억 원 지원을 결정해 통보했다. 선정된 사업장은 해당 시설에 대한 인허가 변경 절차 및 착공 신고 후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시흥시는 예산 잔여분에 대한 추가 모집을 6월 7일부터 시작했다. 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전에 담당자(031-310-5952)에게 참여 가능 여부를 문의해야 한다. 참여 가능할 경우,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시흥시 대기정책과(경기도 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즈니스센터 11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부담을 줄이고, 사업장의 환경 개선 인식과 관리 능력 향상에 따른 시흥시의 대기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