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출발과 함께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마련’을 전략으로 단순 일자리 지원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왔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상설 면접장, AI 면접 체험장, 비대면 일자리 박람회 등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에게 일자리와 취업을 지원했다. 또 계층별 맞춤형 교육으로 시민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코로나19 시대 맞춤형 취업 지원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광명 희망일자리사업’으로 1700여 개의 일자리를 지원했다.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 휴·폐업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생활방역 지원,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복지·건강 증진, 행정 업무 보조, 농가 일손돕기, 독서활동 업무 보조 등 7개 분야 일자리를 지원했다. 특히 생활방역지원 분야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점검 활동으로 일자리 창출 및 코로나19 예방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시는 AI면접이 코로나19에 따른 최신 면접 트렌드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AI면접이 생소한 구직자들의 취업준비에 도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어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LIFE ARCHIVE’와 협업한 ‘스마일 키트’(SMILE KIT)를 선보이며, 올해 첫 ‘굿즈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굿즈 마케팅’은 고객이 새로운 소비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국적 풍경의 프리미엄 아울렛이 소중한 사람들과 일상을 여행하는 공간으로 재 탄생하는 의미를 가지며, 고객들이 필름 카메라를 통해 ‘스’치는 순간도 ‘마’법같은 ‘일’상을(약칭, 스·마·일) 기록하는 즐거움도 제공하고자 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해부터 아울렛 업계 최초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굿즈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고객들의 언택트 차박, 피크닉 수요를 반영, ‘피크닉 매트백 굿즈 2종’을 선보였으며, 준비한 4천 개 전량 소진되었다. ‘스마일 키트’는 최근 MZ세대에서 인기가 높은 아날로그, 레트로 감성을 반영해 일회용 필름 카메라가 담긴 키트로 구성했다. 특히, 미국 포토 저널리즘 시초인 <LIFE> 매거진을 근간으로 하는 어반 라이프 스타일브랜드 ‘LIFE ARCHIVE’와의 협업이 돋보인다. ‘스마일 키트’에는 총 27
광명시는 지난 1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골목상권 상인회 21명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골목상권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고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골목상권 공모사업 추진 현황 점검, 상인회별 사업계획 발표 및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지원 사업 소개,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사업, 스마트 시범상가 현장 점검, 코로나19 예방접종자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일직동 상가번영회에서 4명이 참석하여 임대료가 비싼 일직동의 현실을 이야기하며 로데오거리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 구상으로 상인회의 동의를 구했다. 로데오 거리는 현재 지목이 공원으로 되어 있어서 부서별 협조를 통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말 직거래 농수산물 장터, 공연과 기획이 어우러진 문화의 거리, 경관 조명 등을 개선해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밖에도 크로버옷사랑공동체를 대표한 오승영 회장은 “‘크로앙스에 색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올해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상인회와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골목상권
광명시가 예산 50억7000만 원을 추가로 마련해 하반기 시민에게 1000여 개의 공공일자리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60억여 원의 예산으로 계획보다 많은 923명의 시민에게 일자리를 지원했고 하반기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50억7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시는 하반기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부터 광명행복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희망근로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 심사 중에 있다. 광명1969일자리와 하반기 추가 청년 인턴제, 여름방학 대학생아르바이트 사업 참여자는 이달 중 모집한다. 광명시는 지난 1월 대학생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광명행복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지역방역일자리, 광명형 청년 인턴제, 광명1969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으로 923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에 필요한 인력을 공공일자리로 전환하여 긴급 투입했다. 또한 재난지원금 지급 등 시급을 요하는 사업에 취업취약계층, 청년 등을 배치해 일손을 돕고 광명시예방접종센터에도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을 배치해 백신 접종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희망띵동사업단에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해 취약
광명시는 코로나19 대응과 백신접종에 14억 원의 추가예산을 편성해 총 32여억 원의 예산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 방역물품, 긴급방역 소독비, 자가격리자 구호 물품, 자가격리자 지원, 예방접종센터 운영 및 의료인력 인건비 등에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접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광명시 누적 확진자는 지난 14일까지 1097명이며, 자가격리자는 547명으로 시청 각 부서 공무원이 담당자로 지정되어 자가격리자를 보호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대상자별로 광명시예방접종센터, 광명시보건소, 요양병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다. 그 중 75세 이상 화이자백신을 접종하는 예방접종센터는 접종대상자 대비 1차 접종율은 83.4%, 2차 접종율은 57.3%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보건소는 접종대상자 대비 1차 접종율은 85.6%, 2차 접종율은 33.9%이다. 요양병원과 의료기관은 접종대상자 대비 1차 접종율은 91.1%, 2차 접종율은 63.2%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위탁의료기관은 접종대상자 대비 1차 접종율은 68.1%이며,
시흥문화원이 호조벌 3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6월 단오를 맞아 ‘쉼의숨’이라는 주제로 ‘풍년 기원제’, ‘나는 호조벌 가수다’, ‘도전! 호조벌 골든벨’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14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풍년 기원제는 각 농민단체가 중심이 돼 시흥의 번영과 농업의 풍년을 기원했다. 300주년을 맞이한 호조벌과 시흥시의 발전과 풍요를 기원하는 기념 솟대를 세우고, 신명나는 풍물 퍼포먼스와 제례의식을 진행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우리 농민분들과 함께 모내기 후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를 즐겁고 의미있게 기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호조벌 300주년을 맞은 올 한 해, 호조벌의 역사를 이해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돼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 하루 전 열린 ‘나는 호조벌 가수다’는 영상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11명의 결선 진출자들의 무대가 한빛방송의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기도 했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3등에게는 총 18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더불어 우리시 자연과 역사의 보고인 호조벌을 알리고자 계획한 ‘도전! 호조벌 골든벨’은 시흥
시흥시는 15일 제 5대 시민호민관으로 백종은(62) 전(前) 구로구청 감사담당관을 위촉했다. 시흥시는 '시흥시 시민호민관 운영에 관한 조례'제3조의 규정에 따라 고충민원의 처리와 이와 관련된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해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자 시민호민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백종은 시민호민관은 서울시 공무원에 임용돼 동작구청, 구로구청에서 37년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근무했다.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구로구 도시발전기획단장, 건설교통국장을 역임했으며, 그간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로구 감사담당관(개방형사무관)으로 4년간 근무한 바 있다. 국민권익위에서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고, 행정안전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구로구 옴부즈맨 제도 운영 중 청렴계약 감시평가 제도를 시행해 청렴도 향상에 일조했고, 인권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해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며 인권의식 개선과 함양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기도 했다.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직무의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 위촉직 신분, 상근 독임제 형
시흥시가 해외 학교와의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교육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14일 시는 최근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덕주시와 길림시 중학교와의 자매결연 협약을 확정지었다. 덕주제5중학교는 시흥중학교와, 길림제7중학교는 장곡중학교와 결연을 맺고 학문적, 문화적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단기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보편적인 민간차원 교류활성화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더욱 의미가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많은 학생들에게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국제교류 활동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식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양 국 학교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로 인한 인적교류 단절의 아쉬움을 전하며, 온택트 교류 활로를 개척하는 데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번 인연을 계기로 학교 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며, 국제화 시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흥시는 청소년들의 해외견문을 넓히고,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리더쉽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학교 간 결연사업을 지원하고 있
시흥시는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자는 경로당와 노인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휴관 장기화로 이웃과의 교류가 단절돼 고립, 우울감을 겪으시던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을 통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시는 경로당 운영재개 전 안전한 이용을 위해 각 동 마을방역단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내부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물품을 구비해 개관준비를 마쳤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은 14일부터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면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2곳, 경로당 290여 곳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시범단계를 거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시 노인복지과 양승학 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각 경로당에 방역물품과 체온계를 지원하고, 정기적인 방역을 진행하여 이용 안전에 힘쓰겠다”며 “어르신들이 빠른 시일 내에 백신접종을 맞아서 편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 청소년 3만5597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1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들이 정상적인 출석 수업을 하지 못해 급식비를 지원 받지 못하는 등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자 지난해 연말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광명시의회와 협력해 지난 3월 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6월 2회 추경 예산을 반영하여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 교육재난지원금은 2020년 원격수업으로 인한 급식비 반납 금액을 재원으로 충당하여 지급할 예정으로 지난해 시 급식지원비 100억6000여만 원 중 40억9000여만 원이 올해 4월 정산을 통해 반납됐다. 시는 비교적 많은 시민이 신청하게 될 교육재난지원금의 신청절차를 간소화 하고자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하여 지급할 예정이며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광명시에 주소를 둔 광명시 초, 중,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며 해당연령은 2020년 재학 중이었던 2002년생부터 2013년생까지이다.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광명시 교육재난지원금의 총 사업비는 35억5970만원으로 2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상황으로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