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여성새일지원본부는 올해 기업체 근무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여성근로자의 이직을 줄이고, 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고용유지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올해 기업체 근무환경개선사업 참여 기업체는 ㈜코모텍, 영일실리콘(주), ㈜비츠로, ㈜삼성정공이다. 이들 기업체는 500~800 만 원의 여성전용 화장실 개·보수비용을 지원받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통해 여성근로자를 꾸준히 채용하고자 노력(구인신청 및 면접 등)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여성근로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시흥시 여성새일지원본부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환경개선이 시급하고 열악한 기업체를 우선 발굴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 스마트허브 내 특성(사업 참여를 준비할 수 있는 인력 부족 등)을 고려해 신청서 등 제출 서류는 간소화하고 기업체 부담을 최소화하며 사각지대 기업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여성새일지원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참여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지원을 통해 여성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지원하고, 특히 ‘부
시흥시는 반려동물 돌봄가구 증가에 따른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한 달 간 화상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비대면 '2021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과 함께 하고자 하는 반려인 및 반려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기본 이해와 올바른 펫티켓 정보 등을 제공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킬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행동 교정 교육과 올바른 펫티켓 숙지로 소음 등으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고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의 문제행동 해결 및 이해를 돕기 위한 클리커 트레이닝 교육, 행동교정교육, 올바른 리드줄 사용방법 및 산책교육 등 반려견과의 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상반기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민 300명을 모집하며 현재 반려하는 동물이 없어도 신청가능하다. 8월 20일까지 위드독 홈페이지(www.withdog.academy)에서 접수할 수 있고 유선(031-319-2272)으로 교육에 대한 문의가 가능하다. 또한, 많은 반려인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1인 1강좌만 신청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가 관내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 MTV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했다. 시는 28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인근 시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대상은 시흥시 소재 시화국가산업단지 및 시화 MTV 내 5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 근로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업체의 경영자와 근로자다. 일용·파견직 등 모든 형태의 근로자를 포함한다. 대상 업체는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열흘 동안 반드시 1회 이상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가검사 키트나 신속항원검사는 인정되지 않는다. 시는 이를 위해 해당 기간 동안 정왕동 희망공원(시흥시 군자천로 131번길 64)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한다. 단,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시흥시 보건소와 정왕 보건지소, 센트럴병원, 신천 연합병원, 시흥 시화병원 등에서 모두 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 검사 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산업단지의 경우, 1명이 감염되면 급속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인 검사를 통한 확산 억제가 무엇보다
시흥시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갯골에서 안부를 묻다, 갯골에게 안부를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으로도 갯골의 4계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테마를 구성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참여의 폭을 확장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시흥갯골축제는 시흥시 대표 생태예술축제로,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선정, 7년 연속 경기관광 대표축제 선정 등 그 문화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시흥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랜선 축제라는 기획으로 정면 돌파했다. 그 결과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 133만 회 이상의 온라인 콘텐츠 노출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뉴 노멀 시대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갯골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택했다. 코로나 블루로 지친 모두의 마음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갯골에서 안부를 묻다, 갯골에게 안부를 묻다”라는 슬로건 아래 갯골의 4계절과 소금, 갈대, 바람 등 갯골의 4가지 주요 생태테마를 소재로 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다.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인 시흥댄서래퍼싱어는 틱톡(TikTok
내년 치러지는 시흥시장 선거는 수면 위 조용한 분위기 속에 자천타천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은 현 정부에 대한 민심 향방 등 중앙 정치와 지역 정가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흥지역은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세지역이다. 역대 민선 시장선거 결과만 봐도 뚜렷하다. 2009년 보궐선거 이후 내리 민주당 소속 시장이 당선됐고 지난 총선에서도 시흥갑·을 지역구 모두 민주당 후보가 금배지를 거머쥐었다. 여기에 지난 해 말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신도시로 유입된 젊은 층의 표심의 향배가 또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기준 시흥시 청년 순유입 인구가 도내 5번째로 1만 명이 늘었다. 그만큼 청년들의 표심이 선거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차기 시흥시장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무엇보다 임병택(47) 현 시장 ‘재선’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초선 시장으로 거북섬 해양단지 개발, K-글든코스트 해안선, 서울대병원 예타 통과에 따른 병원 설립 가시화, 송도와 배곧신도시를 잇는 배곧대교 건설, 월곶역세권 개발, 시흥도시공사 출범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무난히 추진해왔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당 내부에서도 이변이 없는 한 임 시장 재선 출
광명시는 비대면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성공을 돕기 위해 실전과 같은 면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2일 오후 6시부터 9시 10분까지 온라인 실전면접을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실전면접에는 취업준비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글로벌 기업 4곳(NIKE, 존슨&존슨, 아마존, CP Team)과 국내 대기업 6곳(SK 이노베이션, 삼성디스플레이, 아모레퍼시픽, LG전자, 쿠팡, KIA)의 전·현직자가 참여한다. 면접관 2명과 면접자 2명을 1개 조로 구성해 각 조별 면접 30분, 피드백 20분으로 진행된다. 광명시는 면접 분야를 3개(영업·마케팅, IT·기획, 공통직무) 직무로 구분하여 신청자가 선호하는 분야에 면접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노트북과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비대면 채용이 일반화됨에 따라 취업준비에서 채용까지 원스톱 지원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운영한다”며 “이번 온라인 실전면접이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광명6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주향한교회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라면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과 코로나로 인해 경로식당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준 주향한교회 목사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광명6동 이종근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주향한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를 무더위 쉼터를 개방했다고 27일 밝혔다. 백신접종을 완료했거나 주거취약 어르신들은 지난 26일부터 ▲대야복지관 ▲작은자리복지관 ▲목감복지관 ▲거모복지관 ▲정왕복지관 ▲장곡복지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 하루 중 제일 더운 낮 시간대인 11시부터 16시까지 개방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척 염려 된다”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소독과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의 무더위에 건강과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 전경(사진=시흥교육지원청 제공)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은 27일 교육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시범사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하여 서면 협약식을 체결한다. 교육복지안전망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 등에 따라 학습, 돌봄, 안전의 공백이 발생한 학생들의 교육복지 지원과 지역사회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민과 관으로 연계 지원하는 체계이다. 이를 위해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부터 학생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민·관·학 학생통합지원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민·관·학이 참여한 실무지원팀을 구성하고, 학교가 학생 복지지원을 위한 원활한 경로를 수립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의 상황과 기존 지원체계에 대해 논의해왔다. 양 기관은 아동 청소년의 원활한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위한 협력 사항으로 사각지대 및 위기 학생 발굴과 민·관·학 지원체제 구축 노력, 양 기관 간 부서협력과 민간과의 상호 협력, 교육복지안전망의 안착을 위한 민·관·학 네트워크 및 역량 강화 지원,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안 마련 및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책임을 다하기로 하였다. 또한 관내 학교 구획도를 설정하여 지역복지 전문기관인
광명시가 ‘석면안전관리 시민감시단’을 통해 석면 제거 공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안전하게 처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7일 시는 재개발·재건축 공사가 관내 곳곳에서 진행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석면안전관리 시민감시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민감시단은 공사현장 인근 시민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재개발·재건축(4R구역, 5R구역, 철산주공 8, 9단지) 석면해체·제거 현장에 투입돼 작업을 감시, 감독하고 있다. 시민감시단은 10시간의 교육 이수 후 현장에 배치됐으며 △석면해체 전 작업장 입구 경고 입간판 확인 △밀폐 보양상태 및 음압시스템 가동상태 여부 확인 △석면해체 후 폐석면 지정장소 보관 및 잔재물 검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석면해체·제거 시작단계부터 석면 잔재물 점검 등 마지막단계까지 전 과정을 직접 감시·감독함으로써 석면해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의 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의 불안감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민감시단 이외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석면안전관리 매뉴얼’을 마련하여 모든 공사현장에서 이를 철저히 지켜 작업하도록 했으며 석면 농도 측정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