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광명중학교 검도부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올해 전 대회 5관왕에 등극했다. 구혜영 부장과 이종래 감독이 이끄는 광명중학교 검도부는 올해 3월 SBS검도왕대회, 4월 제63회 춘계전국 중·고연맹전, 5월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 검도대회, 6월 제30회 중고연맹 회장기 검도대회, 10월 제50회 문화체육부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제50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등 총 5관왕에 올랐다. 간판선수인 김상윤(3학년)은 개인전 4관왕에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SBS검도왕대회에서는 개인전 준우승이었으나, 제63회 춘계전국 중·고연맹전 개인전 우승, 제4회 대한검도 회장기 전국 중·고 검도대회 개인전 우승, 통합개인전 우승, 제30회 중고연맹 회장기 검도대회 개인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훈련 일정으로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광명중 검도부의 자부심을 가지고 선수들의 개별적 훈련과 열정, 서로 간의 격려로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광명중학교 출신인 윤병훈 교장선생님의 모교 사랑과 적극적인 검도부 지원이 있었다. 이종래 감독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자만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전 대회
광명시는 지난 27일 오후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동물등록 창구’를 운영했다. 중대형 반려견(마당개 등)이 많은데다 동물병원도 없고, 반려인도 고령인 경우가 많아 동물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학온동 특성을 반영해 마련한 이날 찾아가는 동물등록 창구에는 김진영 대한수의사회 광명시지회장이 봉사로 참여했다. 또 희망 견주에 한해 등록을 마친 반려견에게 광견병 백신도 함께 접종했다. 김진영 수의사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학온동 주민들에게 편리하게 동물등록을 하실 수 있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 2013년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반려견의 동물등록이 의무화되고 이로 인해 집을 잃어버린 반려견이 주인을 많이 찾고 있다. 아직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빠른 시일 내 등록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명선 학온동장은 "주민들이 키우던 개를 잃어버리고 찾지 못하여 행정복지센터까지 문의가 들어오면 도와드릴 뾰족한 수가 없어 답답했는데, 이번 찾아가는 동물등록을 계기로 잃어버린 개를 조기 찾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쌀쌀한 날씨에도 창구 운영에 힘써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광명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이 함께하는 온라인 직무&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직무관, 채용정보관, 취업성공 콘텐츠관, 한국폴리텍대학 홍보관으로 운영되며, 지자체 최초로 직무박람회 플랫폼을 활용하여 기존의 중장년층에 치우친 일자리박람회의 틀에서 벗어나 청년과 함께하는 신개념 박람회로 진행한다. 온라인 청년 직무관에서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무 탐색, 직무 필수역량, 최신 채용 트렌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 채용정보관을 운영하여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층을 포함한 취업박람회로 운영한다. 직무관에는 대기업, 공기업 등 10개 업체가 참여하고, 채용정보관은 광명역세권에 입주한 기업 등 40개 업체와 IBK 강소기업 50개 업체가 참여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gmjob.insightjob.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명일자리센터(02-2680-627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11월 한 달간 올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및 올해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일 시는 이번 설문조사는 지원사업의 만족도 및 개선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담당 공무원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설문조사를 요청함으로써 사업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한 뒤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을 위해 노후 대기방지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방지시설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부담을 덜어준다. 또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환경관리 전문업체가 월 1~3회 방지시설 운영 상태를 관리해주고,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소모품(활성탄, 후드 등) 교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경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장의 의견을 수렴한 뒤, 향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개선과 유지 관리에 도움 되는 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여성가족부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시흥시 청소년어울림마당(3차)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일상과 관계가 회복되길 바라는 의미로 ‘친구’라는 주제로, 보이는 라디오 형태로 오는 13일 시흥시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된다. ‘보이는 라디오’는 친구와 관련된 사연을 작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재미있는 사연을 선발해 신청자들과 전화 연결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고, 공방 체험활동(우정팔찌 만들기)도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어울림마당은 관내 청소년 누구나 시흥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 ‘흥텐tv’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및 체험키트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h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기업의 청년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침체된 청년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올해 시흥시 청년층 온라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오는 12일까지 개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흥상공회의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많은 일자리 기관들도 참여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으며, 지난 25일 기준 117개 기업이 참여해 총 198건의 채용 공고가 진행 중이다. 참여 기업 규모는 근로자 수 300인 이상인 기업이 33개, 101인 이상 299인 이하인 기업이 25개, 51인 이상 100인 이하인 기업이 32개, 50인 이하의 기업이 27개로 집계됐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시흥 청년의 취업 성공을 응원하고자 입사지원서, 진로설계, 면접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청년들의 입사 지원도 활발하다. 10월 25일까지 총 965명의 청년들이 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 광명시는 지난 29일 광명5동 164번지(너부대 근린공원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광명 도시재생 씨앗사업’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광명5동 도시재생 씨앗사업은 총사업비 592억 원 규모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광명동 164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광명시는 앞서 지난 5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광명시의회의 의견도 수렴 7월 국토교통부의 올해 제3차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거쳐 원안이 통과됐으며 9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지난 29일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 사항을 고시했다. 시는 2017년 광명5동 164번지가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8년 8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최초 고시했다. 현재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커뮤니티가로 조성사업, ▲스마트안심마을 조성사업, ▲너부대 마을 숲 조성사업, ▲너부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 ▲주민공모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고시한 주요 내용은 주민 요구사항과 너부대 지역 현안사안을 반영하여 실정에 맞
시흥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전국 시행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총 73개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 해소하고, 시설물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의 민간전문가들과 합동점반을 편성해 실효성을 강화하고, 점검자의 실명을 공개해 더욱 책임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국가안전대진단 실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배곧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했다. 배곧 청소년문화의집은 영상미디어실,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등의 다양한 시설과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 및 여가문화 공간이 마련돼 있는 공간이다. 따라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많은 청소년들이 언제라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꼼꼼한 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건축, 소방, 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시설 곳곳을 점검한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이며
광명시는 지난 29일 광명형 민·관협력 복지사업 ‘광명핀셋지원’으로 사례관리대상자 179세대에 온누리상품권 총 537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온누리상품권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올해 위기극복 희망기부릴레이로 모금된 성금지원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진행됐다. 지원 대상자는 사례관리대상자 중 차상위계층이며, 위드코로나에 대비하여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취지로 식재료 등 물품구입에 도움을 주기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했다. 광명핀셋지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시작된 신규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생계곤란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 및 지원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 사업이다. 17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이웃에게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희망기부릴레이로 모금된 성금을 생계비,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원하여 생계곤란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성큼 다가온 추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든 계절이 다가왔다. 우리의 작은 손길과 도움에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광명시는 다음 달 1일부터 50대 연령층,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필요 직업군,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대한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인구 대비 80%에 가까운 접종완료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과정에서 돌파감염을 통한 집단감염과 중증·사망 증가를 막아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접종효과를 지속하고자 추가접종을 확대한다. 50대 연령층, 우선접종 직업군,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중 2차 접종 후 6개월 경과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15일부터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우선접종 직업군은 1차 대응요원,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군인 등),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등이 해당되며, 기저질환자는 내분비 장애, 심혈관 질환, 만성 질환, 만성 호흡기 질환, 신경계 질환, 호흡기 질환자가 해당된다. 위탁의료기관과 광명시예방접종센터에서 예약 후 접종 가능하며, 접종인원 감소로 위탁의료기관은 다음 달부터 주 3일만 접종하며, 광명시예방접종센터는 다음 달 19일까지만 접종한다. 광명시는 9월 말 인구(29만 4895) 대비 74.4%인 21만 9477명이 접종을 마쳤으며(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