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민 해결을 위해 김태정 시흥산업진흥원이 청년들과 만나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태정 원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안선희 의원과 홍헌영 의원,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시흥시 기업지원과, 청년청소년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산업진흥원 창업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사업 개선안 및 청년창업자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를 벌였다. 청년정책위원 및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였다. 김태정 원장은 “현장에서 청년창업자들이 원하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자들과 계속적인 소통을 하겠다”며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이나 정책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 특별위생·안전 점검 실시(사진=시흥교육지원청 제공) 시흥교육지원청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하절기를 대비해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교육장, 교육과장, 행정과장이 3일 시흥신일초등학교를 시작 오는 11일까지‘학교급식 특별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식재료 보관 및 취급, 작업위생 및 개인위생관리 등에 관한 사항과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한 학교급식 운영 상황 등을 확인하여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급식시설·설비 점검을 통해 급식실 안전사고 예방과 급식종사자의 쾌적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선·지도할 예정이다. 3일 시흥신일초등학교를 방문한 조동주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정기 위생·안전점검과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연수 등을 실시하여 학교급식의 위생·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희망장학금’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장학금 지급 대상은 광명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성적과 가정형편 등의 서류심사 후 면접을 통해 최종 150명을 선정하고 1인당 50만 원을 지급했다. 광명시 인재육성재단은 1999년 설립된 이래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광명시 청소년의 꿈과 비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희망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고교무상교육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수혜대상을 대학생으로 한정하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광명시인재육성재단의 이사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학을 다니는 광명시 청년들이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상황에서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전하여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희망을 잃지 말고 미래를 위해 정진한다면 반드시 멋진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며 “광명시는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지난 2일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센터에서 메이커 스페이스센터와 ‘기후위기 극복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명시기후에너지센터는 그동안 지역 거점인 넷제로에너지카페 운영, 기후강사 양성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에 메이커 스페이스센터에서 지구를 위한 행동에 동참하기 위한 업무협약의 뜻을 기후에너지센터에 보냈다. 기후에너지센터는 광명시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에 역할을 다하고 있는 현 상황에 이웃 센터의 협업요청에 기꺼이 손을 잡고 지구온도 1.5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메이커 스페이스센터는 태양열 모듈을 활용한 에너지 창작활동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집열판에 대한 이해교육과 더불어 태양광모듈에 대한 오해를 깨고 인식전환에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메이커 스페이스센터를 활용하는 회원이 1500여명이고 올해도 활동을 예정하고 있는 기후에너지 동아리들과의 협업 활동을 감안하면 지역사회 전반에 인식전환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활동에 한 사람의 큰 역할보다 모든 시민의 동참이 절실한 상황에서 두 센터의 만남은 큰 시너지 효
시흥시가 관내 29개소 경로당에 노후화 된 집기를 모두 교체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로당에는 노후화로 인해 수리가 불가한 물품이나, 이용편의를 위해 물품들이 필요해도 비용부담으로 인해 구입 할 수 없어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모신청을 받아 꾸준히 집기 교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예산 7200만원을 확보해 현재까지 총 57개소 경로당의 노후 집기 교체를 지원했다. 6월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해 57개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며, 형평성을 위해 개소 당 최대 80~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로당 어르신은 “20년 가까이 사용한 경로당 냉장고가 고장이 나도 수리하지 못해 계속 불편했는데 이렇게 교체를 해주니 고맙다”며 “코로나19가 빨리 해결되어 모든 회원들이 이전처럼 경로당을 이용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승학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드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쾌적한 경로당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노후집기 교체지원 뿐만 아니라 오래된 시립, 마을 경로당 등에 시설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유지보수 공사를 지원하며 환경개선
시흥시 정왕본동이 ‘정왕본동 복지톡’ 카카오채널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널은 비대면 복지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를 위한 복지상담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했다고 정왕본동은 설명했다. ‘정왕본동 복지톡’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주민이 쌍방향 복지소통을 한다는 의미이다. 정왕본동 복지톡은 정왕본동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톡 상단의 돋보기 모양을 클릭해 ‘정왕본동 복지톡’을 검색 후 채널추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 복지정보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1대 1 복지 상담 등의 서비스를 카카오 채팅을 통해 비대면으로 제공하며 해당 채널을 통한 신고‧문의는 24시간, 상담은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할 수 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이번 ‘정왕본동 복지톡’ 개설로 지역주민이 접근하기 쉬운 비대면 복지상담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왕본동은 ‘정왕본동 복지톡’ 홍보를 위해 유관단체별 밴드 및 단톡방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외에도 유관단체 회의 및 복지자원 발굴 캠페인, 정왕본동 소식지인 ‘본동생각’ 배부
시흥시는 맑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장의 자발적 악취저감 방안의 일환으로 ‘1사 1도 악취 줄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1사 1도 악취 줄이기 사업’은 연초 복합악취 측정 결과를 기준으로 연말까지 악취 강도 1도 이상 저감을 목표로 하는 악취개선 사업이다. 환경관리 기술능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지원 및 관리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체감악취 감소를 목표로 한다. 지난 3월에 실시한 기술지원 컨설팅에서는 전문가가 악취배출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악취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악취배출시설 유지관리방법 안내 등 현장 악취관리요령을 매뉴얼화해 운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 특성 상 여러 업종과 다양한 규모의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만큼, 기술지원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업종별 맞춤형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각 사업장에 배부했다. 운영매뉴얼을 바탕으로 악취배출시설이 적정관리 하도록 매월 현장 방문해 운영교육과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개선이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일 ㈜GS리테일과 청·장년이 함께 하는 ‘노인일자리 시니어동행편의점 활성화를 위한 GS리테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GS리테일은 시니어동행편의점 가맹점 가맹비 제외, 고령 친화편의점으로 이미지 개선 등 환경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시니어동행편의점 정착에 필요한 전담인력 인건비 등 운영비 일부를 3년간 신규편의점에 지원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시와 ㈜GS리테일은 편의점사업 협력으로 지난해부터 정왕군서점, 시화공고점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6월 중 시흥황금꽃점을, 하반기에 추가로 1개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총 10개 편의점을 오픈해 새로 유입되는 신노년층에 맞는‘시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 확대할 예정이다. 시흥-GS 시니어동행편의점 사업은 1점포에 총 14명(어르신 10명, 청·장년 4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으며, 총 어르신 100명 청·장년 40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GS리테일에서 편의점부문 상무 등 임직원 6명과 시니어동행편의점 참여 어르신, 청년이 함께해 청·장년과 함께하는 세대통합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창출하는 자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올해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매년 지방정치에서 거버넌스에 기반한 자치분권 활동을 강화하고 확산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사단법인 거버넌스 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정참여, 자치분권’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이끌어왔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 ‘시민이 답이다’는 신념을 가지고 임기 초부터 시민참여를 확대해왔으며, 마을에서부터 자치가 살아있는 광명 자치시대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온라인소통플랫폼 광명시민 1번가, 일일명예시장제를 운영하며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고 협치추진단, 시민참여커뮤니티, 공론화위원회, 500인 원탁토론회, 청년숙의예산 등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했다. 민관 중간조직인 마을자치센터, 기후에너지센터, 교육협력지원센터 등을 설치하여 시민의 시정 참여를 적극 지원하였고, 특히 2020년을 ‘광명 주민자치의 해’로 선포하고 전 동 주민자치회 실시, 주민총회,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주도 자치분
시흥시는 지난 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4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고위공직자가 반부패 청렴리더로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갑질 금지 등 공무원 행동강령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주요내용으로 구성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교육에 앞서 “공직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청렴”이라며 “청렴이 밑바탕이 될 때 소신 있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으며,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월 수립한 '반부패 청렴종합 추진계획'에서 ▲청렴교육 ▲예방적 감사활동 ▲청렴문화 확산을 청렴시책 중점 추진분야로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 직원의 청렴정책 참여 및 관심도 제고와 청렴도 취약요인 개선에 중점을 두고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