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올해 생태문화도시 시흥 홍보영상을 19일 공개했다. 올해 생태문화도시 시흥 홍보영상은 그동안 시흥시가 수도권 유일의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펼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범한 삶을 문화로 변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해 잔잔한 감동과 문화를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문화도시 사업 참여를 통해 이야기 할머니로 인생 제2막을 살고 있는 김동업 씨(여, 63세), 평범한 식당 주인에서 SNS 전문마케터로 변신한 김선아 씨(49·여), 문화사업 스타트업으로 전문기획자로서의 꿈을 일궈가는 청년기획자 유승엽 씨(29·남)를 주인공으로 ‘모든 시민이 문화로 성장하고 문화로 주인공이 되는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방향성과 가치를 담았다. 시는 그동안 '에코-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전문 인력 115명을, '문화두리기 역량강화', '시흥문화메이커 전문과정' 등을 통해 지역문화매개자이자 시민 문화기획자 52명을 양성했다. 현재 이들은 시흥 곳곳에서 관련 단체를 만들거나 독립기획자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시작된 문화특화지역조성사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가 지난 15일 정왕평생학습관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진규봉 회장을 비롯한 소속단체 회장 및 회원 10명은 예방접종 현장에서 접종대기 안내,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보조 활동 등을 지원하며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진규봉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술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주는 의료진, 공무원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는 12개 단체, 약 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국농장 왕한국 대표는 지난 7월 15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감자와 방울토마토 50박스(박스당 감자3kg, 방울토마토 1kg)를 기탁했다. 왕한국 대표는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 및 마을활동가로도 활동하면서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 와 방울토마토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감자와 방울토마토는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퇴비만으로 농사를 지어 더욱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 더욱이 정왕본동 마을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감자와 방울토마토를 직접 수확하고 포장해 더욱 의미가 깊다. 왕 대표는 지난 2013년 전문농업 마이스터(시설채소) 자격을 획득해 한국농수산 대학의 현장교수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가르치며 현재까지 후계농업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왕 대표는 “정주의식을 갖고 우리 마을의 변화, 발전을 위해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먹거리를 관내 어려운 분들과 나누기 위해 바른 농법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겠다” 고 전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해마다 지속적인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416억 원(14만2086건)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지난해 7월 부과액 379억 원(14만183건)보다 37억 원(9.7%)가 증가했다. 이는 주택 공시가격 상승과 일반건축물 신축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납세 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건축물, 주택 소유자이며 납부 기한은 오는 8월 2일까지이다.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지로사이트, ARS(1577-9885),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납부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광명시는 7월에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과 건축물 재산세를 부과하고, 오는 9월 주택분 재산세의 나머지 절반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부과한다. 특히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은 9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자는 0.05%의 재산세 인하 특례세율이 적용돼 주택 실소유자의 세부담이 완화됐다. 1가구 1주택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돼있는 가족이 1개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로 배우자와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가구로 간주하고, 만 65세 이상의 부모를 봉양하는 경우에는 합가를 하더라도 독립가구로 인정된다.
사회적기업 하나더하기는 지난 15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하나더하기는 평소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과 함께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복지시설에 후원해오며 이웃사랑을 활발하게 실천해왔다. 이번 후원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 복지사업 운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되어 이른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안덕희 하나더하기 대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대비해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동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여름 무더위도 다가오고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된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
광명시는 광명3동, 광명5동, 광명7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폐의약품 놀면 뭐하니? 폐의약품 집중 수거 캠페인’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폐의약품의 분리배출을 생활화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폐의약품은 유해 폐기물로 분리 배출해 소각하여야 하나 55.2%가 하수구, 변기, 일반쓰레기로 배출되어 항생물질이 분해되지 않은 채 하천이나 토양으로 흘러 들어가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복마을관리소는 폐의약품 수거 거점 장소가 되어 가정 내 복용 후 남은 약과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 등을 ‘분리배출’ 하는 방법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폐의약품을 수거해 광명시보건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많은 시민의 동참을 끌어내고자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참여자에게 자원봉사시간을 준다. 자원봉사시간은 폐의약품 수거량에 따라 종이컵(180mL) 1컵 2시간, 반컵(90mL) 1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시간 인증방법은 ① 1365자원봉사포털 참여 신청 ② 타일러의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제안, 「약 함부로 버리면 큰일나요~」 KBS지식(3분 44초) 시청 ③ 활동지 작성, 제출 ④ 폐의약품을 종이컵에
시흥시는 지난 15일 종합일자리센터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럭키데이’는 매월 7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17일은 채용박람회로 시흥시민과 관내 기업체 및 소상공인을 연결시키는 시흥시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하면서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에서 구축한 온라인 화상면접 시스템을 이용해 일정에 맞춰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날 시흥시 소재 ㈜프론텍, 쿠팡(물류센터), ㈜소울푸드, 시흥교통 총 4개 업체에서 10명 이상의 시흥시민을 채용할 예정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에 참여한 구직 신청자 18명중 16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참여한 업체와 시민은 시흥시에서 구축한 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 화상면접시스템과 운영방식에 매우 만족하며, 다음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의 4차 유행 속에서도 구인구직을 원하는 업체와 시민이 시흥시의 화상면접 시스템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시흥시는 구인과 구직은 물론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시스템 전반에 대해서도 돌아보고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에서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광명엔젤로타리클럽에서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기부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광명엔젤로타리클럽은 폭염에 입맛을 잃기 쉬운 관내 어려운 이웃의 끼니해결을 돕고 건강을 기원하고자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광명엔젤로타리클럽 정옥란 회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환승 광명4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우리 지역사회에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15일 지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희망의 책읽기’ 연수를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인 학생 주도 프로젝트 수업 추진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시리즈 ‘체인지메이커 연수’, ‘비경쟁 토론 연수’, ‘독서교육 관련 연수’중 독서교육 관련 연수에 해당하며, 학교에서 독서교육을 통한 학생 주도 수업 연계 방안을 위해 기획된 연수로 총 2차례 진행되었다. 독서 교육 관련 2차례의 연수는 '인디고 서원' 이윤영 실장과 함께 기획·진행해으며, 연수 내용은 ▲어려운 시대 책읽기의 의미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독서의 힘 ▲책을 활용한 자기주도 프로젝트 수업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교직원뿐만 아니라 독서 교육에 관심 있는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팀장들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시흥 지역에서는 올해 혁신교육지구 시즌 3가 시작되며 ‘온라인 인문학 클래스’ 사업이 새로 시작되었다. 이 사업은 ‘학생-학부모-교직원’ 3주체가 책을 통해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1차로 올해 이 사업을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으며, 이번 2차는 희망
광명시는 폭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을 보호하고자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건설현장지원반, 농어업인지원반 4개반으로 TF팀을 구성하고 부서별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광명시는 폭염 시 시민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실내 무더위쉼터 146곳(동 행정복지센터 17곳, 경로당 116곳, 복지관 6곳, 기타 7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야외 무더위 쉼터 24곳(교량 하부 9곳, 파고라 4곳, 정자 8곳, 공원 3곳)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도로 위 폭염대피 그늘막 64곳을 설치했으며 살수차 3대를 수시 운영해 폭염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자율방재단, 통장, 노인 돌보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246명를 운영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달에는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 이용이 힘든 폭염 취약계층 1340명에게 쿨매트(죽부인) 등 냉방물품을 지원했다. 시는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해 각종 위험에 노출된 노숙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