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31일 시청 글로벌센터2에서 시흥 글로벌 통역 인력풀 선정대상자 13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시흥시 외국인주민은 6만 명가량으로 현재 시흥시 총인구의 11%를 넘어섰다. 시는 전국에서 4번째로 외국인주민이 많은 다문화도시로서, 증가하는 외국인주민 행정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역 인력풀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흥 글로벌 통역 인력풀은 총 15개 언어 30여 명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는 물론 각종 외국인 관련 업무수행 과정에서 유연하고 신속한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전교육에서는 해당 사업에 대해 대상자들에게 자세히 안내하고 통역 활동시 유의점 및 보안사항, 코로나19 대응 업무, 기타 질의사항 등을 함께 다뤘다. 시흥시 관계자는 “통역 인력풀은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련 부서의 통역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1일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조기검진·예방관리 및 치매환자 맞춤형 관리의 활성화를 위해 노인맞춤돌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치매바로알기, 치매와 인지재활, 치매지원서비스 안내 등 노인맞춤돌봄기관 종사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정보들을 숙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의 치매 조기발견과 치매치료·관리에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 노인맞춤돌봄기관이 서로 협업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시흥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상담은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 또는 시흥시치매안심센터(031-310-585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5일까지 올해 '시흥시 인구정책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흥시 인구정책에 관심도 제고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시흥시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저출생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 ▲결혼·출생·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 ▲다양한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의 행복함을 보여주는 내용 ▲육아는 도와주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것 등 일·가정 양립에 관한 내용 ▲그 밖에 인구정책 관련 내용이다. 8절지 도화지에 수채화, 유화, 크레파스화 등 자유롭게 직접 그린 포스터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와 작품원본을 방문 또는 우편(시흥시 시청로 20, 시흥시청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총 2번의 심사를 받게 된다. 1차 심사는 실무부서에서 공모주제와 맞는지, 출품규격이 맞는지 등을 심사한다. 2차 심사는 특별제안심사위원회에서 적합성, 창의성, 전달성, 완성도, 활용성 5가지 분야로 심사하고 동점일 경우에는 전달성, 창의성, 활용성 득점 순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공모 순위에
시흥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모바일시루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소비지원금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모바일시루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 충전만 해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 소비지원금 예산을 받아 지난 1일부터 시행하는 이 사업의 도 전체 규모는 620억 원으로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1개월 뒤에 소멸되므로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 소비지원금 지급은 지원조건 충족여부 확인 후 주 1회 지급하며, 1인당 1회만 제공되고 사용자의 지급조건 충족여부 확인은 모바일시루(지역상품권chak) 앱의 소비지원금 지급요건 충족여부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청소년교통비 등 복지비 차원의 정책발행금 결제 및 선물받은 모바일시루의 결제는 인정되지 않으며 지류형 시루의 결제도 집계가 불가능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모바일시루와 동일한 지역화폐 시스템(한국조폐공사 chak)을 사용하는 성남시 지역화폐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는 두 지역 결제를 합산해 20만 원을 사용해도 소비지원금이 지급된다. 시흥시는 이와 함께 시흥화폐 시루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한정된 재원에서 더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공급분과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진표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정·유동수 간사, 공급분과 위원,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토부와 L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위원장을 진선미 위원에서 김진표 위원으로 바꾸고 위원을 보강했다. 박승원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주거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자치단체 누구나 집 프로젝트 참여, 추가 주택공급물량 확보를 위한 대책 논의와 기초자치단체별 부동산 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부동산 공급대책으로 집값의 10%만 있으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누구나 집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누구나 집 프로젝트는 서민들의 내집 마련을 위한 획기적인 대안으로 향후 부동산 정책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 믿는다”며 “3기 신도시 조성 사업과 문화복합단지 공동주택 사업 시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
박승원 광명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 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및 마무리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꾸려 지난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전국 226개 시·군·구 기초 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지표로 한 평가 결과, 광명시는 5개 지표 합산 총점이 70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시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SA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광명시와 부천시만이 3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박 시장은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이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시정목표 10대 시정전략으로 116개의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해 임기 내 공약이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약 이행상황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116개 공약 중 73건을 완료(이행 후 계속추
시흥경찰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청과 시흥교육청, 킥보드 공유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안내하고, PM 교통안전 확보방안과 협업사항 등을 논의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서는 ▲원동기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 ▲안전모 미착용 ▲승차 정원 초과 등 위반행위별 범칙금 부과기준이 신설되고, 음주운전 범칙금을 상향했다. 서는 간담회에서 개정법 시행 초기 이용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유도를 위해 개정된 PM 교통법규 홍보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흥경찰서는 현수막 설치, 포스터 부착, SNS 홍보와 계도 위주의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경찰서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급증하며 ‘PM 안전강화’ 내용의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만큼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교통안전 시민의식을 고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민인권센터가 이달 한 달간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실태조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조사는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와 ‘광명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진행되며 광명지역 내 51개 기관 460여 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인권에 대한 시각과 현재 근무지 조직 내에서의 인권 침해사례나 경험을 파악하고 전문가의 분석이 완료되면 이를 근거로 토론회를 통해 현황을 보고할 계획이다. 또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종사자 대상별, 직급별 맞춤형 인권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사 대상 워크숍을 열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이성덕 시민인권센터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더욱더 인권존중과 평등의 조직문화가 단단해지는데 이번 설문조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협치의 가치를 경험하고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해 오는 9일까지 ‘시민참여커뮤니티’ 2기 위원 6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마을자치 ▲교육문화 ▲돌봄복지 ▲일자리경제 ▲환경에너지 등 5개 분과별 12명, 모두 60명을 모집한다. 시민참여커뮤니티 위원으로 선정되면 향후 2년간 각 분과 활동을 통해 광명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 의제를 발굴하거나 협치 사업에 대한 실행, 평가 등 협치 사업 과정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광명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광명시에 소재한 기관(단체) 및 사업체에 근무하는 사람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으로 관련 분야나 협치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민선7기 광명시는 시민참여를 최우선으로 2019년 4월 시민참여커뮤니티 1기를 구성해 운영했다.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수차례의 토론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했으며 그 중 마을 내 공유 공간 활성화 공모사업 운영, 지역전문인력 양성, 단독주택 쓰레기 분리수거대 설치 및 관리 등 5개 사업(3억9000여만 원)이 올해 예산에 반영됐다. 광명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광명시 체납관리단이 1일 발대식을 갖고 맞춤형 징수 활동에 나섰다. 이날 광명시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박승원 시장과 조사원 47명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4월 체납관리단을 모집해 전화상담원 6명, 실태조사원 36명, 보조인력 5명을 선발했다. 체납관리단은 이달부터 12월 2일까지 지방세, 세외수입 등 500만 원 이하 소액체납자 7만여 명을 대상으로 체납자 거주지 파악, 체납 사실 안내, 납부 방법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 실태조사를 한다. 시는 이날부터 4일까지 지방세·세외수입 관계법령, 체납자 실태조사 실무, 일자리·복지연계 실무, 현장실습,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내용으로 체납관리단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하는 사업으로 2년간 52명의 체납관리단이 방문 3만7081건, 전화 2725건을 실시해 체납자들을 독려했다. 총 44억여 원을 징수하고 9명의 생계형 체납자를 일자리 및 복지에 연계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는 고의적 납세 기피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유예 또는 분납을 안내하는 등 체납자 맞춤형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