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현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확산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밤 10시 이후 공원 등 야외에서 음주 또는 모임 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밤 10시 이후 공원, 강변 등에서 야외 음주는 금지된 상태다. 윤혜숙 신현동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9일 미산동 솔숲공원, 신현역 인근 벤치, 포동운동장 등 주민들이 음식점 영업시간이 끝난 밤 10시 후에 야외 음주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았다. 이들은 공원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안내했다. 윤혜숙 신현동장은 “수도권의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신현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신현동 에서 할 수 있는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평생학습도시 시흥을 대표하는 ‘시흥형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공식프로젝트로 재인증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구체적인 ESD실천 전략을 국내에 보급하고 한국형 ESD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흥시는 2009년부터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8년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 승인을 받은 후 올해 4월 연장 신청을 통해 오는 2024년 7월까지 3년간 재인증을 받게 됐다. 시흥형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은 권역별 평생학습기관, 학교 등 다양한 조직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이 겪고 있는 문제를 교육적 방식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시민의 학습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17개의 주제 중 ▲양질의 교육(SDG
시흥시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가 13일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상반기 운영성과 결과를 보고했다.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시흥시가 직접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이며 올해 2월 개소했다. 상반기 운영성과 결과보고에 따르면 현재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의 아동이 50%가 이용 중이다. ▲보호(위생건강관리·급식지도) ▲교육(기초학습·원어민 영어교실·중국어·베트남어 이중언어 학습) ▲특기적성(칼림바, 캘리그래피, AI·SW코딩, 사진교실, 요리, 체육활동 등) ▲정서지원(푸드아트테라피·부모회의 및 교육·가족지원프로그램인 ‘원예랑 도예랑’·승마) ▲지역사회연계(유관기관 업무 협약·미술치료·1대 1 성장 멘토링·안전한 기관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의 지역적⋅환경적 특성에 맞게 가족지원을 위한 정서관련 프로그램들이 활발히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연계를 통한 서비스의 다양성과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 돋보였다. 이용자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용 아동과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결과, ▲프로그램 구성 ▲센터 청결 및 안전 ▲종사자 친절도 ▲돌봄 만족도 등의 질문 모두에서 고르게
광명소방서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관서장 현장 확인점검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점검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을 대비한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침수피해 우려가 큰 재난취약시설의 각종 안전사고 및 인명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최준 서장은 안양천 일대 침수 우려가 높은 둔치주차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와 함께 각종 사고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예방 및 초기 대응방안에 관하여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어 비상시 인명대피 사전대비 여부, 수방·수난장비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중점 확인사항으로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변 인도 및 주차장 이용객에 대한 피난·경고방송 안내 여부 ▲침수 피해 우려가 큰 하천 등 유수소통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지장물 확인·제거 ▲도로변 빗물받이, 배수로의 상태 ▲침수·고립·붕괴 위험요인파악 및 안전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최준 광명소방서장은 “풍수해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재난대응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소방인력과 수방장비 가동상태를 100% 유지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홍성룡)에서는 대야신천권 원도심 내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마을로 일원에서 ‘거주자(상가) 우선주차제’를 시범운영 하기로 하고 신청자 접수에 들어갔다. 대상지역은 문화마을로 일원(대야 14·15·20·29통, 신천 3·4·5·6통)이다. 다만, 신천2통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다른 통 잔여면수 발생할 경우 자격이 부여된다. 주차 구역을 배정받고 싶은 사람은 12일부터 17일까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소래산길11, 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2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접수받는다. 거주자(상가) 우선주차제 시범운영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1개월이며, 오는 2022년 하반기에는 대야신천권 원도심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대야신천권 거주자(상가) 우선주차제 관련 문의는 안전생활과(031-310-2693, 2685)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올해 시흥시 양성평등상’ 유공자 추천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매년 9월 1~7일 양성평등주간, 평소 양성평등 정책 발전에 공헌하거나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의식제고 등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모범이 되는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있다. 추천대상은 시흥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이다. ▲양성평등 의식향상 및 문화확산 ▲여성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여성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여성친화적 환경조성 ▲여성의 통합폭력예방 및 안전, 권익증진에 기여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표창인원은 예년에 비해 6명 증가한 15명으로, 지역 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여성단체 7명,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헌신한 기업인 및 소상공인 각 4명씩을 선정해 표창한다. 접수방법은 각 동 및 기관 · 단체 ․ 시민의 추천을 받아 증빙자료를 7월 30일 18시까지 시흥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2021년 8월 중 시흥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되며, 9월 3일로 예정돼 있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행사 시 시장의 표창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사회
시흥시는 올해 상반기 스마트허브 내 악취‧비산먼지‧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 인허가 사업장 1,706곳에 대해 지도·단속을 벌여 117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항은 인허가 신고(변경) 미이행, 악취방지계획 미이행,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폐기물 보관‧실적보고 위반 등이었다. 시는 위반사항에 따라 고발 조치 32개소, 사용(영업)중지 명령 3곳, 시설개선 명령 15곳, 과태료 4522만 원 부과(67곳) 등 적발 사업장 117곳에 대해 고발 및 행정처분(개선 명령)을 진행했다. 우희석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하절기 정왕동 악취 민원에 대비해 24시간 스마트허브 감시체계 구축하고 인·허가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사업장 색출을 위해서는 드론을 활용하거나, 주말‧휴일 환경오염배출사업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스마트허브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하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마련해 각종 위험에 노출된 노숙인 보호에 나섰다. 12일 시는 복지정책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순찰반을 편성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광명시보건소와 협력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노숙인 특별 보호기간’을 운영한다. 순찰반은 5개조로 나눠 철산동, 광명동, 하안동, 소하동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현장 순찰을 강화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집중 순찰로 인명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 노숙인 발견 시 코로나19 검사를 우선 진행하고 응급을 요하는 노숙인의 경우는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임시숙소와 1회용 침구 및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고 현장상담을 통해 연고지가 있는 경우 귀가할 수 있도록 돕고, 연고자가 없는 경우에는 상황에 맞는 복지급여서비스 신청 및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계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황에 맞춰 임시보호소, 상담소, 요양시설, 병원 등으로 연계 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하절기 폭염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노숙인 발견 시 광명시 복지정책과(02-26
시흥시가 ‘시루 사용 생태계’를 구축해 ‘진화·발전한 지역화폐 운영 정책’을 펼친다. 12일 시는 올해 상반기 시흥화폐 시루 발행액이 올해 목표 2000억 원의 약 76.5%인 152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실제 시루 사용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약 24만 명으로써 시흥시 경제활동인구의 약 82%를 차지한다. 시흥화폐 시루의 상반기 발행액은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신속판매 당초 목표치를 45% 초과 달성한 수치로써, 코로나19 시국에서 지역화폐가 내수진작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뜻한다. 사용자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 모바일시루 사용자 54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1%가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한다’고 답했다. 또 ‘시루를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63.2%가 응답해 지난해 10월 전국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소비자원의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경험자 설문조사’의 동일 문항 결과(31.5%) 보다 2배 이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시흥시는 시루 운용의 기반이 정착됐다는 판단 아래 시흥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현안 해결 도구로써 작용할 수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정왕본동 유관단체장협의회와 ‘정왕본동 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정왕본동의 유관단체장으로 이루어진 정왕본동 유관단체장협의회는 우리 동네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0여명의 유관단체원으로 이루어진 ‘정왕본동 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활동하기로 합의했다. 민‧관 거버넌스 자원봉사 체계를 기반으로 코로나19 대응 및 자연재난 발생 등과 같은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해 적극 활동 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자체적으로 지역민의 자원봉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동네 환경정화, 마을소식지 작성‧배부, 복지자원 발굴 캠페인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주민, 청소년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환경을 마련 할 예정이다. 김장철 정왕본동 자원봉사지원단 민간단장은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유관단체원 모두가 합심하여 적극 자원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