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31일 어린이 보호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참여형 공익 캠페인으로,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려는 교통문화 정착 및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구호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으로, 캠페인 참여자는 안전 구호와 함께 사진을 촬영 한 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나 참여기관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동선 사장은 “많은 사회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안전의식 부족으로 꿈나무들에게 안타까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라며 “릴레이 챌린지 확산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하는데 있어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다양한 사회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경기대학교 김덕현 총장의 추천을 받아 진행한 정동선 사장은 다음 참여 기관으로 광명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안산도시공사 3개 기관을
시흥지역 총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11.7%(2019년 11월 기준)이며 전국에서도 4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외국인 근로자가 1만6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 국적 동포, 한국 국적 취득자 순으로 거주 중이다. 시는 다문화·외국인 주민이 시민으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다각적인 다문화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의 장 간담회 개최. (사진=시흥시 제공) 우선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단계별 한국어 교실, 토픽 과정, 취업 전문 교육 및 소양 교육 등을 진행하며 다문화 가정의 한국 생활 적응과 사회 진출 기회 확대를 돕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학습지 지원, 언어 발달 지원, 이중 언어 지도, 진로 탐색 및 자녀 생활 방문 교육, 학교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가족 간 소통 프로그램 추진, 공동체 강화를 위한 자조 모임 활동 지원, 서포터즈를 통한 다문화 주민 네트워크 지원 등에도
AutoLand광명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가 지난 27일 노사합동 사회공헌기금 1억5400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공헌기금은 총 4가지 복지사업(복지기관 가전 지원 ‘해피하우스’, 저소득가정 쌀 지원 ‘희망곳간’, 예체능 특기생 지원 ‘엘리트 청소년 지원사업’, 복지기관 환경개선사업 ‘welcome’)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AutoLand광명 김선한 공장장,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 서성환 수석부지회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AutoLand광명이 광명시에 있다는 자체에 큰 힘을 얻는데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기금을 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AutoLand광명 노사와 함께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AutoLand광명 김선한 공장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AutoLand광명과 노동조합에서 전한 기금이 작게나마 지역복지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utoLand광명은 노사와 함께 행복하고 활력있는 광명시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
시흥시는 지난 27일 오후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24시간 민원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시흥시 민원응대 대화형 챗봇시스템 구축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 된 이날 보고회에는 연제찬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박영덕 ㈜와이즈넛 PM이 사업 진행상황 보고와 향후 일정 안내, 민원응대 챗봇 기능 시연을 진행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17개 협업부서를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컨설팅을 진행하고, 민원응대 챗봇서비스의 핵심이 되는 ▲보건복지 ▲세무 ▲도로교통 ▲주택건축 ▲환경 ▲행정의 6개 분야 주요민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보고회에서는 구축된 민원응대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만들어진 ▲민원 질의에 따른 답변 ▲시나리오 방식의 버튼식 답변 등 챗봇서비스의 두 가지 기능을 확인하고, 향후 시민들에게 24시간 서비스 될 민원응대 챗봇서비스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제찬 부시장은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챗봇시스템에 다 담기는 어렵지만, 민원응대 챗봇서비스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행정
광명시는 지난달 9일부터 한 달 여간 진행했던 ‘광명시 SNS 안양천 사진 공모전’ 에 출품된 총 637건의 응모작 중 수상작 15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명시 최고의 코로나19 방역쉼터인 안양천의 새롭게 바뀐 모습과 자연경관·야경 등 누구나 가보고 싶은 안양천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응모 작품에는 시민들이 느끼고 바라본 새롭게 조성한 안양천의 ‘야간경관 조명과 조형물, 기형도 시인의 빛을 담은 시화비, 아이와 어른이 동심으로 뛰어놀 수 있는 인터렉티브 체험 존’ 등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다양하게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안양천의 쉼터 공간이 여러 각도로 담겨있었다. 시는 최종적으로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9점을 각각 선정했으며,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6월 으뜸 광명시민 시상식에서 상장과 총 215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입선 5만원). 특히, 금상의 영예를 안은 김용철 씨의 ‘레인보우’는 새로 설치된 안양천 경관조명을 비오는 날의 반영을 통해 다채로운 색을 표현해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공모전 수상작은 앞으로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금·은·동
시흥시-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 ‘맞손’ 시흥시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 협약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와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28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한정동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 발전에 공헌한 한정동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시상제도로 1969년부터 시작됐다.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관리하며 운영위원장이 위촉한 심사위원이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동시·동화를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정동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한정동아동문학상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엄기원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시흥시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한정동 선생의 문학정신을 선양하고, 나아가 지역 아동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오늘 자리를 마련해준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유서 깊은 한정동아동문학상에 대한 운영협약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시흥시가 해야 할 일을 찾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우수한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부동산 거래신고법 개정에 따라 ‘주택 임대차 계약에 따른 임대료·임대기간 등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고 의무 대상은 올해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보증금 6천 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계약으로 주거 목적인 경우 오피스텔, 고시원, 기숙사 등도 해당된다. 신고 기한은 주택임대차 신규·변경·해제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이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를 관할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 rtms.molit.go.kr)으로 하면 된다. 기한 내 임대차 신고를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일반시민들의 적응기간 등을 고려해 미신고 및 지연신고 과태료에 대해서는 시행일로부터 1년 간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다. 광명시 토지정보과장은 “임대차 신고제를 통해 임대차계약의 가격·기간 등의 거래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주택임대차 시장의 거래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시민 홍보 및 직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
시흥소방서는 지난 26일 야간 시간대 시흥시청 및 시흥 경찰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코로나19 대응 집합금지 위반 유흥업소에 대한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간에 은밀하게 성행하는 집합금지 위반 유흥업소들이 늘어나 유흥업소발(發) 감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시흥소방서에서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시 단속에 나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소방안전을 저해하는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였다. 시흥시 정왕동 일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코로나19 대응 불시 단속에서 시흥소방서 패트롤팀 1개조 3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비상구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와 같은 소방안전을 위협하는 3대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였다. 이번 단속에서불법영업으로 적발 된 한 유흥업소는 출입구 방화문을 유리문으로 변경하여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유흥시설 등 집합금지 위반 업소를 통한 지역 내 n차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발적인 안전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흥지역건축사회가 시흥시 알콩달콩 사회주택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에 비치할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50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 책장, 블라인드, 빔프로젝트 등’ 으로 사회주택 1층 커뮤니티 공간에 비치해 입주민 주거공동체 활동 시 사용될 예정이다. ‘시흥시 알콩달콩 사회주택’은 시흥시가 공공의 토지를 제공하고 호반건설이 후원해 (사)한국해비타트가 건축한 건물 2018년 착공해 2020년 3월 신혼부부 10가구가 입주 완료한 전국 최초 민·관 협력 후원형 신혼부부 주택이다. 한편 시흥지역건축사회는 1993년 창립하여 71명의 회원들이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시흥시 정왕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민계획단, 시흥시건축위원회 등’ 지역사회 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알콩달콩 사회주택 건축설계 재능기부를 비롯해 지난 3월에는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성원 시흥지역건축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이지만 이번 후원을 통해 신혼부부 입주민들이 주거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해달라”
시흥시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시민 토론회가 은행동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27일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시흥시의 장애 학생들이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론 조성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언론이 주관했다. 앞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시민들의 찬반 여부를 묻는 온라인 조사 결과 2185명이 참여해 찬성 2156명(98.7%), 반대 12명(0.5), 기타 17명 등으로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박춘호 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국민은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지만 시흥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760여 명의 장애아동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50만 대도시에 맞게 특수학교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시흥시의회 홍헌영 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최근 시흥에 기획조정실이 설치되면서 착수한 ‘시흥시 균형발전 종합계획’에도 복지 분야에서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건이 반드시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흥과 광명을 포함한 3기 신도시 내에 특수학교가 건립된다면, 통학하기 위한 좋은 입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