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7일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등에서 주관한 ‘사회적 경제로 실현하는 지역 탄소중립이행 정책토론회(이하, 정책토론회)’에서 광명시 사례를 발표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정책토론회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에너지전환을 위해 지역에 기반한 사회적 경제의 역할을 제안하고, 기초지방정부, 사회적 경제 기업, 주민 등 다양한 지역주체 간 역할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광명시는 에너지시민기획단 구성, 기후에너지 전담부서와 기후에너지센터 등 기후위기 대응 조직 신설, 기후에너지 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 운영과 10.10.10 소등행사, 기후의병, 넷제로에너지카페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 성공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인력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며 “광명시 곳곳에서 10.10.10 소등 행사, 넷제로 에너지카페, 기후 동아리 등 시민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에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특성화고 3학년 학생 89명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올해 특성화고 취업성공 사관학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14까지 경기항공고등학교 3학년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는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1주간 1일 3시간씩 총 15시간동안 진행됐다. 시는 진학보다는 진로를 우선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나만의 직무로드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실전면접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이번 취업성공 사관학교를 통해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구체화시켜 꿈 꾸는대로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며 “광명시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있으니 졸업 후에라도 적극 이용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청년인턴제와 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청년층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청년을 위해 화상면접장 및 AI면접 체험장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며 이밖에도 특성
광명시는 지난 28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위촉식을 열었다. 시는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고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킴이단을 공개 모집해 총 28명의 시민이 지원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28일 이틀 동안 지킴이단 활동에 필요한 광명시 친환경급식 사업 현황, 해썹(HACCP) 시설에 대한 이해, 점검방법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시민 26명을 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자원봉사 조직으로 앞으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업체에 대한 현장위생 점검과 광명시 친환경급식에 대한 시민 홍보 활동을 1년간 하게 된다. 광명시는 그동안 선제적으로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Non-GMO 가공품 지원 사업, 국내산 수산물 지원 사업 등 친환경 식재료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업이 학교에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학부모, 영양(교)사, 학교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교육과 친환경 생산지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거버넌스 조직인 급식지원심의위원회,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친환
시흥시의회가 지난 26일 시흥시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시흥시외국인새마을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 시흥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지구촌 새마을운동! 시흥에서 펼쳐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날 행사는 박춘호 의장과 이상섭 의원, 새마을지도자, 외국인봉사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의 선언’을 함께 낭독하며 시흥시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박춘호 의장과 이상섭 의원은 공식 행사에 앞서 새마을지도자들로부터 활동사항을 청취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춘호 의장은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로 하여금 제2의 고향인 시흥을 위해 봉사의 기회를 준비해 주신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며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흥시의회가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재단법인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 관내 유망 창업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예비)청년창업자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준비된 창업자로 양성하고자 시흥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둔 만19세∼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의 창업자 등이 해당한다. 모집분야는 제조・아이디어 분야와 소상인 분야로 각각 70명,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내달 4일까지 시흥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https://startup.sida.kr/) 최종 지원대상은 교육수료 후 발표평가를 통해 오는 7월에 30명을 선정하여 제조·아이디어 분야 최대 1000만원, 소상인 분야 최대 450만원이 지원된다.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취업이 청년창업으로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흥시 청년창업자들이 역량을 발휘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광명역세권2단지LH주거행복지원센터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소이핀셋상담소’를 개소하여 지역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마음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소하2동행정복지센터와 광명역세권2단지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광명역세권2단지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매월 아파트 내 커뮤니티 공간을 상담실로 제공하고 소하2동 복지팀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핀셋상담소에서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핀셋상담소를 찾은 이진구(광명역세권2단지경로당 총무) 어르신은 “소하2동 직원들이 직접 나와서 백신접종에 대한 상담과 건강검진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서호준 소하2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핀셋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연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하2동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주민생활 현장에서 복지욕구를 즉시 해소할 수 있는 소이핀셋상담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를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월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전년도 이월체납액은 238억 원이며, 4월말 기준 올해 정리목표액 93억의 약 65%인 60억여 원을 징수했다. 시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액 14억 원 징수를 목표로 체납차량 공매 처분, 매출채권 압류,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남은 이월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현황조사 및 체납징수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적극적인 결손처분 및 분납유도로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담구 세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의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신속한 채권확보와 현장과 연계한 징수 활동으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광명동굴 주변(가학동 10번지 일원) ‘광명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기 위한 주민 공람을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 토지 소유자 등은 광명시청 도시계획과에서 사업계획서, 수용 또는 사용할 토지 세목 등을 공람할 수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하반기에 실시계획을 승인한 후 2023년 보상에 착수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광명동굴은 2015년 4월 유료 개방이후 6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대표관광지에 3회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동굴 외에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광명동굴 주변 약 56만㎡에 자연・문화・관광・쇼핑이 어우러진 광명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2018년부터 민간자본을 유치해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나섰다. 광명도시공사가 사업자 공모를 통해 2019년 12월 NH투자증권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 2월 민간합동법인인 ㈜광명문화복합단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
시흥시와 (사)시흥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이하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지난 25일 시흥시 삼미시장 앞에서 “가정폭력, 제대로 처벌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가정폭력 예방과 근절 홍보 및 사회 전반에 만연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줌으로써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은 범죄임을 널리 알리고자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 경찰서와 대한적십자신천봉사회연합이 협조했으며 가정폭력 현 실태와 대처법 안내를 위한 폼보드와 피켓 게시, 통합상담소 홍보, 가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권침해 사례 전파, 가정폭력이 제대로 처벌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시민 안내 및 법 개정을 위한 서명 등으로 진행됐다. 가정폭력 관련 상담문의는 시흥시청 여성가족과(031-310-2618),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031-496-9390)로 문의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와 시흥시니어클럽 불법촬영예방단 ‘누군가 보고 있어’는 5월부터 시흥시 관내 초·중·고 90교에 대해 불법촬영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흥시와 시흥시니어클럽 불법촬영예방단은 분기별로 점검 일정에 따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불법촬영 우려가 있는 화장실, 탈의실 등을 탐지 장비를 활용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중 빈번히 확인되고 있는 휴지를 이용해 임시로 막아놓은 화장실 구멍을 스티커로 꼼꼼히 막아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흥시는 “시흥시니어클럽 불법촬영예방단 ‘누군가 보고 있어’와 함께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여 불법촬영 성범죄를 근절하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에서는 민간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점검 서비스 및 자체 점검을 위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