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170억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와 노후건설기계의 저공해조치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사업물량은 ▲조기폐차(6,095대) ▲저감장치 부착(110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132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100대)이다. 지난 2월부터 각 사업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3.5톤 미만 노후경유차의 경우 보험개발원 산정 차량기준가액의 70%를 폐차 시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경유차를 제외한 차량 구매 시 추가 지원한다. 이때, 상한액은 최대 300만원(생계형 최대 600만원)이고 신차 구입 차량이 LPG 1톤 화물차라면 400만원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나 저감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해당차량의 지원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면 접수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 시에는 자기부담금이 있으며 의무운행기간(2년)을 준수할 수 있는지 차량의 연식과 성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건설부문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노후 지게차 및 굴삭기의 구형엔진(Tier-1이하)을 신형엔진(
시흥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지역방역 강화, 도시미관 개선 등을 위한 대규모 공공일자리사업인'올해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을 다음달 2일부터 개시해 총 68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사업 참여 희망자의 신청서류를 접수 받았고 2000여명의 시흥시민이 사업 참여에 신청했다. 이중 저소득층, 결혼이주여성,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겪은 680명을 선발했다. 사업유형별 선발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50명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24명 ▲함께 만드는 그린시흥 456명 ▲코로나19 생활방역 150명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사업유형별로 근무하게 된다. ▲백신접종 행정지원(50명)은 6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24명)는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함께 만드는 그린시흥(456명)은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코로나19 생활방역(150명)은 7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운영과 지역방역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다양한 환경정비사
시흥시와 미소신협은 지난 26일 아이누리 돌봄센터 설치 및 시설 인계인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미소신협은 지역 아동의 복지증진 및 돌봄공백 해소에 앞장서고자, 미소신협 소유의 공간을 아이누리 돌봄센터(복지부명:다함께돌봄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흥시에 5년간 무상임대하기로 결정했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동에게 안전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해주신 미소신협 이사장님을 비롯한 조합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은 민・관이 화합하여 돌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모든 정책에 아동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차일드-퍼스트(Child-First)' 시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식 미소신협 이사장은 “서민금융을 우선하는 미소신협이 공적 돌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하중동 지역에 아이누리 돌봄센터가 설치되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아동돌봄을 위해 앞으로도
시흥시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지난 26일 오후 산기대 온라인전용 KPU-MOOC스튜디오에서 ‘2021-1학기 지역사회 참여교과(CE·Community Engagement, 이하 CE교과) 공개수업’을 개최했다. ‘대학생이 묻고 시흥이 답하다’라는 모토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CE교과 수강학생 320여명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과 홍헌영, 안선희 시흥시의원, 그리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박건수 총장과 조남주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해 시흥시의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CE교과는 기존 정규과목에 시흥시의 다양한 현안문제를 수업 주제로 접목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도출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정발전에 반영하도록 설계한 ‘지역 연계형 교육모델’이다. 지역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협력사업으로 작년 8월 시흥시와 산기대가 함께 학습모임을 통해 설계하고 올해 1학기 정규 교과목으로 처음 도입해 11개 교과목에 총 588명의 학생들이 강의를 수강했다. 이날 시흥시와 함께 개최한 공개 수업은 CE 교과 수업의 일환으로 수업과정 중 궁금했던 시흥시 현안과 다양한 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해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320여명의 대학생이 참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원 현장을 찾아다니고 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다. 광명시는 지난 4월부터 시민과의 대화를 열어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과 각종 생활 불편사항을 듣고 있다. 지난 18일 소하2동, 20일 하안1동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고 박 시장은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승원 시장은 각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하안동 금당마을 진입로 보행자 전용 데크길이 잘 보이지 않아 위험하다는 민원에 대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소하동 오리어린이공원 화장실 설치, 신 자경마을 인근 안양천 배수펌프장 설치 민원은 관계부서 검토를 거쳐 최대한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이 무엇인지 직접 현장을 방문하면 해결책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답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시작한 시민과의 대화는 광명2동, 광명3동, 학온동, 소하1동, 소하
시흥시의회가 지난 26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기념해 ‘again(어게인) 골든타임 동네 한 바퀴’라는 부제로 실종 아동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춘호 의장과 이상섭, 홍원상, 안선희 의원 등 행사 참석자들은 ‘지금, 여기, 이 자리에서부터~’라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양쪽으로 흔들며 실종아동찾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어 박 의장은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노력하며 배달라이더의 안전운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에 이바지한 공이 큰 회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춘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24분마다 1명의 아이가 실종되고 있다고 한다”며 “실종아동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시흥시의회에서도 실종아동찾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경찰서는 행정당국 등과 함께 오는 9월까지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구조변경 등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배달대행 오토바이 과속, 주말 관광레저용 이륜차로 인한 도로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이륜차의 건전 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흥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야간 폭주 행위와 배달 오토바이 소음기 훼손 등 오토바이 불법 개조 여부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번 단속은 민원 다수 발생지역과 아파트 밀집지역 등 오토바이 이동이 많은 주요도로에서 진행된다. 적발된 불법개조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찰은 최근 실시한 합동단속에서 2시간 동안 자동차관리법상 불법 개조 행위 9건을 적발했다.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시흥지역에서 지속적인 이륜차 소음 위반 행위를 단속함으로써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신혼부부 및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혼부부의 경우 광명지역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85㎡ 이하에 한함)에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연 8000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이 5억 원 이내이면 가능하다. 또 공고일 이전까지 혼인신고를 마치고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여야 하며 대출금 1억5000만 원 범위에서 전세 1.3%, 월세 1.5% 이내로 매년 1회씩 3년 동안 가구당 최대 195만~225만 원(연간 최대 65만~7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의 경우 광명지역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60㎡ 이하에 한함)에 단독 거주(공고일 기준)하는 19~39세로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3억 원 이내이면 신청가능하다. 대출금 1억5000만 원 범위에서 전세 0.6%, 월세 0.8% 이내로 매년 1회씩 3년 동안 가구당 최대 90만~120만 원(연간 최대 30만~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신혼부부 및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주거여건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부터 마을복지계획 ‘치매가족 마음잇기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 사업 이용자 5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을 치매어르신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5가구의 치매어르신 가족을 대상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치매가족 마음잇기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어르신 가족에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대1 매칭을 통해 매월 기억키움키트, 치매가족 원예키트 등의 힐링 프로그램 물품을 전달하면서 치매어르신 가정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모바일 밴드(BAND)를 통한 온라인 자조모임을 지원해 돌봄에 필요한 정보나 서로의 일상을 나누는 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힐링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031-310-4490)에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http://www.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kr) ‘협의체소식’에서 ‘치매가족 마음잇기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 이용자 모집’을 검색해
시흥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시흥장현 A-1블록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흥장현 A-1블록은 이번에 한해 1인 가구와 2인 가구의 소득요건을 완화해 기회를 넓혔다. 계약면적은 22㎡(145호), 26㎡(76호)가 공급대상으로 총 221호이다. 공고일인 지난 21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자산수준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 등의 경우 22㎡는 보증금은 219만3000원, 월 임대료는 4만3690원이고, 26㎡는 254만1000원, 월 임대료는 5만610원이다. 기타 가구의 22㎡ 보증금은 1314만4000원, 월 임대료는 8만350원이고, 26㎡는 1520만6000원, 월 임대료는 9만2870원이다. 신청은 서류를 구비해 기간 내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1600-1004)와 시흥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