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기존 체계가 연장됨에 따라 지난 2일 경찰서와 합동 단속을 통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유흥주점 1곳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한 일반음식점 1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확진자가 700명대를 넘어서고 델타변이 감염사례가 4.5%로 늘어나는 등 재확산의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 문을 잠그고 영업을 하는 등 방역수칙 위반 신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한 감염을 막고자 마련됐다. 합동 단속반은 광명동 소재 유흥주점으로 유흥접객원과 이용객이 출입하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잠긴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영업자, 손님 등 14명을 적발했다. 합동단속에 참여한 광명경찰서 관계자는 “이번에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해 적발된 영업자 및 이용자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해당 영업자와 이용자 등 14명을 수사해 검찰에 기소의견을 송치할 예정”이며, “이들에게는 최대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학온동 소재 음식점에서 10여 명이 모여 회식을 한다는 민원이 위생과로 접수됨에 따라 광명시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
경기도와 광명시가 운영하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가 입주기업 및 가상오피스 입주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상반기 공석에 따른 하반기 추가모집이며, 공개 모집을 통해 입주기업 2석과 가상오피스 19석을 선정할 예정이다.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함께 친환경 에코디자인 및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상주 사무실 공간 지원과 비상주 사무실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가상오피스 입주지원을 하고 있다. 입주기업의 지원 자격은 에코디자인 및 콘텐츠 복합 분야의 창업 7년 미만의 사업자(개인/법인) 및 예비 창업자이다. 공간지원 오피스의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며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가상오피스의 지원 자격은 에코디자인 및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창업 5년 미만의 초기 단계의 사업자(개인) 및 예비창업자(광명시민 우대)이다. 가상 오피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간이며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입주공간지원사업은 오픈형 좌석과 입주 오피스 대부료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의 상주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가상오피스는 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주소지를
광명시가 도시개발로 마구 잘려나가는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나무은행’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나무은행’ 은 각종 개발 등으로 벌채되는 수목 중 가치가 있는 수목을 기증 받아 공익사업에 활용하는 것으로 수목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노온사동 일원 1331㎡의 공간을 마련해 기증 받은 나무를 옮겨 심었다가 공원 조성 등 공익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나무은행은 개인, 기업, 학교, 아파트, 단체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광명시청 공원녹지과 녹지조경팀으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시는 기증 신청한 수목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거쳐 대상수목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목의 생육상태를 감안하여 2~5월 또는 9~12월 이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가 많이 진행됨에 따라 수십 년 가꿔온 많은 나무가 벌채 위기에 처해 있어 이번 사업으로 가치 있는 수목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는 2024년 6월까지 나무은행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 결과가 좋을 경우 연장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은행은 수십
시흥시 군자동 동네관리소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은 지난 5일 마을공동체 특화사업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 조합원이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장곤 산들마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분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기쁘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에게 사랑과 감동을 베푸는 일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복지욕구를 세심하게 살피는 군자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구도심 생활환경 개선과 올바른 생활쓰레기(재활용품·음식물쓰레기) 불리·배출 요령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쓰레기를 '종이, 플라스틱, 병, 고철류' 등으로 분리해 배출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이와 같이 잘못된 상식으로 재활용 되지 못하는 쓰레기가 무려 70%에 달한다. 센터는 지난 해 대야신천권 주민 1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성상개선을 위해 자체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단투기자를 강력히 단속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41.7%, 배출방법에 대하여 주민홍보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36.7%였다. 이에 따라 안전생활과는 ‘청결유지 명령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청결유지 명령제’란 폐기물법에 따라 토지나 건물 내에 방치된 쓰레기를 소유자, 점유자가 제 때 치우지 않으면, 최고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센터는 누구나 쉽게 쓰레기 배출요령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통장 회의에서 생활쓰레기 배출체계 개선 정책과 재출요령에 대한 교육 진행, 마을환경지킴이(희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와 북시흥농협은 지난 5일 ‘NH농촌현장봉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지역 내 농촌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대상자 자택의 싱크대를 교체하고 가스레인지를 설치하는 등 농업인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농협중앙회 최이락 시흥시지부장은 “관내 생활고를 겪는 농업인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고, 북시흥농협 함병은 조합장은 “많은 농업인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 취약, 홀몸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컨설팅 지원은 아주대학교 리모델링 연구단(국가 R&D사업)을 통한 단지별 여건에 맞는 공공컨설팅 지원으로 진행된다. 노후 공동주택 단지 중 리모델링 사업성 분석을 희망하는 단지를 선정하여 아주대학교 리모델링 연구단에서 사업성 검토 및 단지 분석 등을 실시하고 종합 검토 결과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사업성 분석은 3~4주 정도가 소요되며 ▲수요 및 사업 절차 분석 ▲설계 및 구조 검토 ▲리모델링 시공 및 사업성 분석 ▲에너지 효율·절약 방안 검토 등을 내용으로 실시한다. 광명시는 올해 하반기 노후 공동주택 5개 단지를 우선 선정하여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범 추진한 후 컨설팅 결과에 대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컨설팅 지원 결과에 따라 지원 사업 지속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지원을 통해 단지별 맞춤 리모델링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스크 25만여 장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배지를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수도권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추정되는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감염 취약계층에 마스크 25만8600장을 배부한다. 마스크는 백신접종자 8만7000명에게 1매씩, 필수노동자 3000명에게 50매씩, 경로당 116곳에 100매씩, 노인복지관 2곳에 5000매씩 지원된다. 광명시는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시민에게 ‘배지’를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배지와 함께 마스크를 배부하며 코로나 백신접종을 받았더라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배지 지급은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접종자에 대한 격려 및 예우 목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광명시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시행하려던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이 연기되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당부드리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방역과 집단면역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이하여 지난 5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200가구에 삼계탕, 영양죽, 방울토마토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체력회복을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또한 광명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신희 위원(GS25가산스타점)이 후원한 영양죽 200개를 함께 전달했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초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보양세트를 대접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옥 광명3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홀로 지내셔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올라’에서는 청소년 스포츠&환경 프로그램 <만보플로깅>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여름방학 내 청소년들의 건강을 기르고,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활동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24일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5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인별 10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수기 공모전 개최와 시상식으로 마무리된다. 만보플로깅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함께 한다. 1일 4~6천보를 걸으며 산책로를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조깅)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아래의 구글폼(https://forms.gle/WoDuh9vTm3MvnrAJ8)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페이서(pacer) 어플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고, 플로깅 패키지를는 방문 수령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또는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