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4일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 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명시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동참하게 된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 1에서 탄소중립 대표도시 지자체로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황명선 논산시장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광명시는 그간 기후위기를 극복하
시흥시는 드림스타트 ‘드림건강지키미’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과 24일 센트럴병원과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등 지역 내 병원 3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들은 이들 병원에서 병원비와 검진비, 예방접종비 본인부담금을 일부 감면받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병원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유재홍 시흥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협약이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흥시와 협약기관은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 가구 지원 사업으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집콕 힐링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정서적 우울감을 호소하는 60세 이상 홀몸 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주1회씩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재배하는 방법과 과정을 공유한다. 박세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외로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이 반려식물과 교감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홀몸가구가 많은 광명2동의 특성을 살려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윤영덕 광명2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홀몸 어르신의 마음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건강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제28회 물왕예술제(부제 : 예술로 다함께 이겨내요)'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시 주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회장 최찬희, 이하 시흥예총)주관으로 열리는 제28회 물왕예술제는 ▲공연예술분야 ▲전시예술분야▲시민예술제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공연예술분야는 1부 클래식과 지역영재와의 콜라보, 2부는 국악과 무용, 연예의 콜라보로 꾸며진다. 무관객 영상촬영 후 더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1부는 다음달 11~17일, 2부는 같은 달 18~24일까지 정오(낮 12시)와 자정(밤 12시) 티브로드 한빛방송과 예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전시예술분야는 시민들이 산책하듯 관람할 수 있는 ‘발자국 전시회로’ 운영된다. 건축, 문인, 미술, 사진 4개 회원단체가 힘을 합했다. 출품된 작품은 훼손을 막기 위해 실사 출력해 시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는 곳에 전시했다. 물왕저수지 수변데크, 비둘기공원 농구장, 호조벌 보통천변, 한울공원 관광휴게동 게비온 벽면 등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제28회 물왕예술제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비대면 공모 방식으로 열리는 시민백일장,
시화병원이 25일 시흥시 야구소프트볼협회와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회복’을 위한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화병원은 시흥시 야구소프트볼협회 및 시흥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독립구단인 ‘시흥 울브스’의 공식 진료지정병원으로 선정 되었으며, ▲부상 선수 발생 시 요청에 따른 신속한 응급진료 지원 ▲건강검진을 통한 협회원 및 협회원 직계가족의 건강관리 ▲대규모 질병 및 감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우선적 치료 서비스 등 각종 우대혜택과 편의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화병원 재활치료센터 김희재 센터장은 “선수들이 부상에 대한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선수와 코치진에게 공유하고 부상 예방 및 부상 시 재활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화병원 관절센터 장병근 외과부장은 “유능한 선수 육성을 위해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척추관절 분야의 최신 수술법과 과학적인 재활치료를 통한 아낌없는 의료지원으로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돕겠다.”고 밝혔다. 시화병원은 관절센터, 재활치료센터 등 최첨단 의료시설과 전문적인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시흥시 야구소프트볼협회의
시흥시가 호조벌 300주년을 기념해 추진 중인 시민 300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삼백 개의 시선, 삼백 년의 호조벌’이 참여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개별창작에 들어갔다. 시흥시민 300명이 참여하는 비대면 공동창작 프로젝트 ‘삼백 개의 시선, 삼백 년의 호조벌’은 호조벌 3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는 동시에 공동체성 회복과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데 그 목적을 뒀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선착순으로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모집인원을 뛰어넘는 322명이 지원했다. 특히 아이부터 청소년, 노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비대면 시대에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의지와 공동창작을 통한 호조벌 300주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모집된 300명의 시민들은 지난 24일부터 ‘호조벌’ 도안과 창작 도구, 온라인 창작 가이드 영상 등을 제공받아 각자의 공간에서 개별 작품을 창작 중이다. 시민들이 완성한 개별 작품은 취합한 후, ‘호조벌 전경’을 나타내는 하나의 대형 공동창작 작품으로 최종 완성된다. 완성작은 10월에 있을 호조벌 30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야외 전시하고, 전시
시흥시가 주차난을 앓고 있는 갯골생태공원 주차장을 오는 9월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갯골생태공원 주차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그동안 무료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갯골생태공원을 찾는 차량이 계속해 증가하면서 도로 정체와 장기 주차로 인해 방문객이나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갯골생태공원 주차장 유료화를 위해 4억 원을 투입한다. 주차 차단기, 무인요금정산기, 주차장 CCTV를 설치하고, 마유로 및 진입도로 등 3곳에 전광판을 설치해 공원 진입 전 주차장 상황을 방문객들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달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오는 7~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유료로 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요금은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수렴 후 시청 홈페이지에 고시한다. 김선욱 시흥시 공원과장은 “낮은 회전율과 장기주차 개선을 위해 주차장 유료화와 함께 부족한 주차장 추가 확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갯골생태공원 이용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재단법인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1년 제3회 임시이사회와 신임이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이사회는 2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신영식 이사(서경브레이징 대표), 최이락 이사(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장)의 위촉식을 갖고 새롭게 인재양성재단과 함께하는 신임 이사를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영식 이사와 최이락 이사는 “인재양성재단의 장학사업과 인재양성사업에 힘을 보태 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2월 <다함(께) 특별 장학생> 선발에 이어 <2021년 정규장학생> 선발을 의결했다. 올해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두 무상 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기존의 장학전형을 새롭게 편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장학전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의 배움을 응원하고자 했다. 이번 '2021년 정규장학생' 선발은 시흥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219명에게 총 3억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6월 초 시흥시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www.shinjae
시흥시가 장애인의 홀로서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공동 책임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장애인평생교육 및 장애인주간활동 지원, 장애인 체험홈 운영 등이 진행 중이다. 현재 시흥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총 9곳으로, 시 직영 2곳과 비영리 민간기관 7곳이 운영되고 있다. 근로 능력이 취약한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 훈련을 통한 고용 기회를 제공하며, 현재 153명의 발달장애인이 일과 직업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교육으로 사회화가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올해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했으며, 권역별 거점 기관을 선정해 기초 문해, 직업 능력, 인문 교양 등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에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 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간활동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장애인 자립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체험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장애인이 최대 2년 동안 체험홈에 거주하며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아 사회활동에 필요한 경험과 실습을 하고, 실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7년부터 202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지역 특성화고를 위한 취업 프로그램 개발 협의 고졸 취업역량 강화 및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일학습 병행 모델 프로그램 개발 연구 광명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지역 특성화고를 위해 개최한 취업프로그램 개발 협의회. (사진=광명교육지원청 제공) 광명교육지원청이 ㈔G-밸리산업협회와 맺은 상호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21일 광명경영회계고와 경기항공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학생성장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유근식 의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박윤수교수, 경민대학교 김용순 교수, 경기도일자리재단 조은주 본부장 외 (사)G-밸리산업협회, 광명경영회계고, 경기항공고 및 교육지원청 실무업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정확한 구직과 구인 수요 파악 필요 ▲㈔G-밸리산업협회 회원 기업의 일자리 및 필수업무역량 분석 결과를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 ▲학생들의 취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기존 유사 프로그램 분석 및 특화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개발 연구 필요 등이다. 유근식 경기도의회 의원은 “광명교육지원청-(사)G-밸리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이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지속적인 실무협의회로 이어지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