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시흥시 정왕동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을 찾아 대형화재 취약대상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시흥시 배곶·장현지구 등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인구 유입이 증가되면서 화재에 취약한 대형판매시설에 대해 관계자의 화재 경각심 및 자율안전관리능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서찬우 점장 등 아울렛 관계자들과 만나 자율방화관리 체계 구축,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대응과 대처방안 등 화재안전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건물 내·외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옥내소화전 활용 초기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시연 등)도 올 하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감안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대형판매시설은 소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만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담배꽁초 등 부주위에 의한 화재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탄소중립을 준비하고 구체적 실천에 참여하는 지자체들이 연대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발족한 단체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는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작년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흥시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동참하게 된다. 시흥시는 올해를 ‘기후위기 대책 추진 원년의 해’로 규정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시흥형 그린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노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24일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과 치매 친화적 문화 정착을 위한 ‘치매극복선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치매극복선도기관 협약식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정왕센터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이 시흥시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 발견, 치료연계 및 지원을 포함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정왕센터는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돌봄맞춤서비스 관리사의 치매인식개선 치매바로알기, 치매와 인지재활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의 통합사례관리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김수현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직원들이 집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1:1로 전화안부를 하면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점검하고 있는데, 이번 치매극복선도기관 협약을 통하여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정왕센터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주민대상 인식개선 활동을 적극 이어나갈 것”이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공감대
광명시가 지난 지난 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권역별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한 제9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3만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는 등 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서일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어린이날기념행사 추진단, 광명시청소년재단 TF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행사 총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 분위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광명시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선물한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에는 관내 14개 기관에서 권역별로 참여했고, 42개 단체에서 부스활동에 참여했다.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사전현장점검을 거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특히 기존의 틀을 깨고 코로나19상황에 맞게 비대면 행사와 소규모 권역별 대면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부새마을금고 등 20여개 후원단체는 6만696
광명시 시민참여 생태탐사활동 진행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 조성, 생물다양성 이해증진 기대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독산의 생물다양성 현황을 파악하고, 멸종위기종 관리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시민참여 생태탐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태탐사는 생물이 살아가는 모양이나 상태를 샅샅이 더듬어 조사하는 방법으로 생물전문가 및 일반인이 참여하여 현재의 지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참여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광명시민, 청소년, 지역 환경활동가, 유관기관(행정, 학교, 공공기관) 등 80여명을 참여 생물다양성 이해 증진 및 조사 모니터링 방법 교육을 시작 오는 29일 6월 7일, 6월 28일 서독산 생물종(식물, 곤충, 수서생물) 탐사와 생태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총3회에 걸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생태탐사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1월 20일(토) Talk 프로그램을 통해, 서독산 내 생물종 사례 발표 및 깃대종 관련 토론회를 진행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우리 시에 서식하는 생물종들을 명확히 이해하고, 효율적인 생태계 보존방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향후 서독산 뿐
광명시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가족 대상 ‘산·농림 치유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중되고 있는 치매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2월부터 5회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명시는 최근 산림 및 농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치매예방과 인지 지원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가족은 “서로 비슷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이렇게 식물을 이용한 체험활동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 진다”고 말했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치매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은방울 꽃 자조모임, 헤아림 가족교실 등을 운영하며 치매어르신의 인지건강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 및 심리적 부담이 회복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치매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광명시치매안심센터(☎ 02-2680-5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흥갯골축제의 인력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축제학교를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축제학교는 지역내 축제·여행 관련 종사자 또는 관심있는 시민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 있는 축제인을 육성하고자 매해 진행하고 있는 시흥갯골축제의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다. '누구나 불편함 없이 즐기는 축제와 여행'을 주제로 4주간 진행될 이번 시흥갯골축제학교는 축제의 장이자 문체부 선정 열린 관광지인 갯골생태공원에서 실현가능한 무장애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평등한 축제의 가치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광복지를 실현하고자 이론 수업(3회)과 현장수업(1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학교 진행은 사회적기업이자 무장애 관광관련 전문기업인 모아스토리와 협업해 추진한다. ▲제1강은 무장애 관광 및 무장애 축제의 현황(강민기 모아스토리 대표) ▲제2강은 무장애관광 투어 가이딩 배워보기(이지선 무장애관광 가이드) ▲제3강은 장애인과 열린관광지에 대한 이해 (홍서윤 한국장애인협회 대표)를 주제로 강의하며 ▲제4강은 갯골생태공원에서 무장애 걷기 축제의 노선 등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기획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흥시청 관광과 관계자는
시흥시는 방역지침 이행여부 및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에 나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홍보 및 원산지표시 관련 점검에 따른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에 실시되는 점검은 원산지표시 정착으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 내용에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 올바른 원산지표시 방법, 배달음식 홍보지, 스티커, 영수증 등에 원산지를 표시 준수 여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음식점·카페)을 전달하는 등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는데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최 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직무교육으로 식품접객업소들에 대해 보다 유익한 식품안전 정보 및 개인들이 실천할 수 있는 기본 방역수칙(식 전/후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을 제공함은 물론 시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알 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광명시는 스마트폰으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비대면으로 시민의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으로 모바일 앱과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상시 건강 모니터링과 분야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의 직장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많은 대상자가 우선 선정된다. 다만,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광명시보건소 건강증진팀(☎02-2680-0797,5556,5596)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 130명을 최종 선정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 무료제공, 3회 무료 건강검진(검진 시 보건소 방문필수), 모바일 앱을 통한 식생활·운동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며 24주 지속 참여
시흥시 사람과 자연이 살아숨쉬는’ 호조벌 온라인 사진전 개최 시흥시농업기술센터가 호조벌 30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하기 위한 ‘온라인 호조벌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호조벌 및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호조벌을 배경으로 반려견을 포함한 가족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호조벌 온라인 사진전’으로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된다. 사진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매달 1차례씩 총 6차례 개최된다. 매월 첫째주 3일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에서 투표를 진행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10명에게는 찍은 사진을 예쁜 액자로 만들어 증정한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온라인 사진전을 계기로 아름다운 호조벌 경관을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조벌 온라인 사진전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호조벌 온라인사진전’이라 검색하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