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고자 ‘광명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책자는 식품, 전자·전기, 기계·금속·냉난방, 화학·의료기기, 생활용품·기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6개 분야 61개 업체의 기업 소개를 비롯하여 특허, 인증, 수상내역 등 우수기업의 기본정보와 제품 소개, 생산제품 특성 등을 사진 자료와 함께 수록했다. 시는 안내책자를 경기도내 지자체와 관내기업, 유관단체 및 산하기관에 배부하고, 시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 비치하여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7월부터 9월까지 순환형 투어버스 운행 광명시는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투어버스는 금요일,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시는 7월 2~3일 시범운행을 거쳐 9일부터 정식 운행할 계획이다. 투어버스는 광명사거리역(광명전통시장)을 출발해 철산역, 안양천, 충현박물관, 기형도 박물관, 광명동굴, 밤일마을 순으로 거쳐 다시 광명사거리역을 순환하는 코스로, 1일 6회 운행한다. 이용자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승차권을 구매하면 하루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승차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중·고생) 1500원, 어린이(만3세~초등생)와 만65세 이상 1000원이며 장애인, 유공자, 만 3세 미만 승객은 요금이 면제된다. 또한 투어버스 안내문에 투어버스 및 관광지 4곳의 특색을 살린 스탬프를 찍으면 광명의 대표 관광지를 형상화한 예쁜 자석을 광명동굴 기념품점에서 지급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탑승인원은 21명으로 제한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 현장에 체온검사, 명부작성을 진행하고 발열 등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탑승이 제한된다. [ 경기신문 = 김원
광명시가 노점상과 대화와 소통으로 ‘노점상 없는 거리’를 조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노점상 없는 걷기 편한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인도 위에 난립한 노점상을 일제 정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제 정비는 ‘노점상과 상생의 길 찾기’에 주안점을 두고 노점상과의 수차례 대화와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합의점을 이끌어내고 ‘시민의 보행권’과 ‘노점상의 생존권’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광명시는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가로판매대 정비 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하여 노점상의 영업 중단 시 생계 유지를 위한 지원금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계속 영업을 원하는 노점상은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주고 신규 가로 판매대 제작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지역 내 허가된 노점상 64(광명동 20, 철산동 18, 하안동 26)곳 중 운영을 중단하는 27(광명동 11, 철산동 7, 하안동 9)곳에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29~30일 이틀간 광명동(11곳), 철산동(7곳) 가로판매대 18곳을 철거했다. 이에 따라 광명사거리역 주변, 철산역 주변, 하안철골주차장에 있던 노점상은 모두 사라지게 됐으며, 광명시장 입구에서 농협 앞까지 거리 9곳, 철산상업
시흥시는 지난 29일 소래산 산림욕장에서 이옥순 어르신 1억 원 기부 기념 식수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평생 모은 전 재산 1억 원을 기부한 이옥순 어르신의 뜻을 기념하고,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시흥시의장 등 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 어르신의 후원이 우리 지역사회 전체에 큰 희망을 주었다”며 “어르신의 일생이 담긴 귀중한 후원금은 시흥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은 기념식수는 ‘영원한 향기’라는 꽃말의 향나무로, 향이 널리 퍼지듯 나눔 문화 확산을 기원하고, 이옥순 어르신의 아이들을 위한 마음이 널리 퍼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창화 광명시 부시장이 30일을 끝으로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3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는 박 부시장 퇴임식이 열렸다. 퇴임식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참석해 박창화 부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박 부시장은 1981년 반월지구 출장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건설기술과장, 과천시 부시장, 포천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월 광명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박 부시장은 취임 직후 갑작스럽게 찾아 온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1년 6개월 동안 매일 계속되는 대책회의에도 지치지 않고 보건소를 수없이 드나들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해왔다. 또 공사 현장과 각종 재난발생 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며 점검하고 해결책을 찾아 시민의 안전을 지켜왔다. 박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코로나19와의 싸움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광명시의 발전을 이루는 길에 함께 하진 못하지만 어디에 있건 여러분을 응원하고 광명시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모습처럼 성실하고 바른 마음가짐으로 공직생활을 해 나가가길 바라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공부하고 자신의 능력을 키워 가길 바란다. 어딜 가든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가 지난 28일 시흥시 무한돌봄센터에 500만 원 상당 선풍기 60대를 전달했다. 희망나누리는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들의 어려움을 도우며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9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대상‘희망바람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 중에 있다. 이 날 전달받은 선풍기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 센터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어느 가정에나 선풍기가 있다고 당연시 생각하지만 주변에 선풍기 없이 무더운 여름철을 나는 취약계층이 존재한다”며 “혹서기 및 장마를 앞두고 선풍기가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거주 지역에서 쉽게 이용 가능한 주거 밀착형 청소년활동시설 ‘청소년문화의집’ 2곳을 추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운영을 시작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은 월곶과 배곧 월곶은 6월에, 배곧은 오는 7월에 문을 연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성교육활동, 시민교육 및 참여활동, 문화예술교육활동, 진로체험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시설이다. 시흥시는 현재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활동시설로써 대야동에 위치한 종합활동시설인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이외에도 꾸미청소년문화의집(정왕3동), 능곡 청소년문화의집(능곡동), 매화청소년문화센터(매화동), 군자청소년문화센터(군자동),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정왕동), 목감청소년문화의집(목감동), 시흥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신천동) 등 총 8개의 청소년전용 활동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월곶과 배곧1 청소년문화의집 신규 개소는 시흥시 청소년이 자신들의 거주 지역에서 편리하게 자신들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시흥시는 지난 28일 ㈜GM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신규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전달했다. '여성친화기업'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다. 본부와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상호노력 등에 대해 협력한다. 올해 새일본부와 신규 여성친화기업으로 체결한 업체는 ㈜GM 등 17개 기업이며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와 기업체 간 협약체결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여성일자리 창출 도모 및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와 여성친화기업으로 체결한 기업체는 관내 기업체 191개 기업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고용유지 등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원스톱 종합 취업지원기관으로써 여성친화기업이 근무환경개선, 새일여성인턴, 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선 지원하고, 여성친화기업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으뜸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시흥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9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1년 상반기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회의를 개최했다. ‘사례관리 슈퍼비전’은 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 수행 능력향상을 위한 사례관리 전문가(슈퍼바이저)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제공 및 사례관리 과정의 자문을 말한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에는 동(洞)사례관리 담당자, 시(市)통합사례관리사, 드림스타트팀 사례관리사, 슈퍼바이저 최연선 교수(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시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사례관리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공공기관 사례관리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사례관리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사례관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건을 선정해 논의를 진행했다. 홍사옥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회의에 앞서 “우리 실무자들은 항상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업무를 하며 겪는 어려움과 부담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슈퍼바이저 최연선 교수는 사례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규위원 위촉식 개최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단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시흥아카데미 수료증 수여, 2021년 시민참여단 추진계획 발표 및 시민참여단 활성화를 위한 시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은 엄격히 준수했다. 이승신 시민참여단 대표는 “시민참여단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기 바란다. 사회적 약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의미 있는 활동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어려운 형편에 있는 여성과 아동들도 살피고, 시민참여단들이 살고 있는 지역주민의 건의사항도 시에 전달하는 역할도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