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에게 영양식품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직접 식사대접을 해왔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식사 대신 영양식 세트와 마스크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었던 어르신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 만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잊지 않고 어버이날을 챙겨줘서 고맙다”며 기뻐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황의경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로 직접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영양식품 꾸러미를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박혜숙 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철 광명5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광명5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 등에 따라 학습, 돌봄, 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고 교육복지사 없는 학교는 상대적으로 교육복지 지원을 받을 기회가 부족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올해부터 추진되는 특별사업이다. 시흥은 2009년부터 8개교(초5, 중3)에 교육복지사가 배치됐다. 이번에 교육복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학교는 초중고 90개교 중 40개교로, 그동안 교육복지 지원이 어려웠던 학교까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시흥은 이번 특별사업을 앞두고 민·관·학 학생통합지원을 중점방향으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실무지원팀을 구성하고 동맞춤형복지팀, 청소년안전망, 권역별 복지관 등 다양한 담당 주체들과 협의과정을 통해 민·관·학 전달체계를 수립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학교가 학생 복지지원을 위한 경로를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학생통합지원 지역구획도를 설정하여 추진한다. 이외에도 권역별 교육복지네트워크가 활발하도록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지역공동사업을 지자체와 공동추진하며, 이후 민·관·학 주체의 참여
광명시는 KTX광명역세권 택지개발로 소하2동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행정 업무 처리와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하2동을 분동한다고 6일 밝혔다. 소하2동은 올해 1월 말 기준 7.2㎢ 면적에 2만669세대, 5만1121명이 거주하고 있다. 광명시 18개 동 전체 인구가 29만7748명으로 한 개동 평균 1만6542명이 거주하는 것에 비하면 현저히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소하2동 인구는 2015년 12월 기준 3만4227명에서 5년 사이 1만7000여 명이 늘었다. 이에 광명시는 KTX역세권에 동 행정복지센터을 신설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분동에 앞서 지난 4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분동 경계 설정 및 동 명칭 선정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주민들이 원하는 신규 동 명칭을 정하고자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동 명칭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분동 예정지 주민은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파트 주민은 자체 인트라넷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자연마을 및 오피스텔 거주자는 설문조사서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kazuy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설문조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24곳에 수건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오랜 노고에 감사하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전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혼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고, 새마을 부녀회 장희남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드리게 되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호준 소하2동장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을 실천하며 나눔의 소하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안1동, 하안2동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달 시민과의 대화를 열어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과 각종 생활 불편사항을 듣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행사를 연기한 바 있다. 이에 박 시장은 시민과의 만남을 잠깐 뒤로 하고 직접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 사항 개선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먼저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앞을 방문해 행정복지센터 및 하안5단지 아파트 진입 편의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건너편 신호 및 횡단로 설치를 원하는 주민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하안동 단독필지를 방문해 보도블럭 상태를 살펴보고 밤일음식문화거리 주차장 부족 민원에 따른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리모델링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만나 철망산 운동기구 도색, 보안등 설치, 계단 보수 등 불편사항을 수렴했다. 박 시장은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가능한 것은 빠른 시일 내 조치할 것을 담당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이날 한 주민은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시고,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오셔서 현장을 함께 살펴봐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시흥시가 지난 3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신임회장 및 임원진들과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와 함께 협력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진규봉 시흥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지만,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단체가 여성단체에 가입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시정발전과 여성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과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지역의 여성리더라는 자부심을 갖고 시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단체, 약 6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5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광화로 고지배수로 설치공사 10억 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및 성능개선사업 9억6000만 원 ▲소하근린공원 목재경사로 정비사업 3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성능개선 사업 2억4000만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설치 2억5000만원 ▲철산배수지 주변 쉼터 조성 5억 원 ▲중장년 1인가구(사회적고립 예방) 지원센터 설치 3억 3000만 원으로 총 7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재원 확보로 광명동 광화로에 고지배수로를 설치해 집중 호우 시 상습 침수로 주민들이 겪어 왔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한 일부 CCTV의 성능을 개선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및 성능개선사업으로 관내 주요 도로에 CCTV를 설치해 교통사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광명시는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유기적
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 심화과정’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 과정’은 시흥시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관내 영유아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와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해 첫 도입했다. 관련 전문가가 아닌 일반시민이 직접 창작의 주체가 돼 36개월 미만의 영유아 극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2019년에는 공동창작 작품 3편을 제작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워크숍으로 전환해 영유아를 위한 1인극 14편을 개발해 크게 주목받았다. 특히, 본 과정을 수료한 시민 창작자들은 별도의 영유아 극 전문단체를 만들어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앞두고 있기도 한다.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 과정’이 단순히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해 만든 14편의 영유아를 위한 1인극을 수정, 보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대본 수정부터 시작해 동선, 움직임, 연기 등을 보완하고, 각 작품에 맞는 간단한 무대, 대소도구, 의상, 음악 등도 제작‧적용해
시흥시가 코로나19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초·중·고 재학 중인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들에게 특별지원급여를 제공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재학 중인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들은 원격수업, 격주 또는 격일 등교를 하고 있어 이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학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 중 2003~2014년 출생자이거나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월 40시간씩 6개월 간 특별지원급여를 제공한다. 2003~2014년 출생자인 경우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대상이며, 2003~2014년 출생자가 아닌 수급자는 ‘초·중등 교육법’에 따른 초·중·고 과정에 해당하는 학교의 ‘재학생’이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 복지행정팀이나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할 수 있다. 주민센터 내방 시 2003~2014년 출생자가 아닌 초·중·고 재학생들은 재학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시흥시 장애인복지과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장애인들에게 특별지원급여·긴급활동지원 등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올해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 5개사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은 기술혁신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지역경제 초석이 될 ‘시흥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20년 기준 매출액 3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인 관내 중소기업 중 R&D 투자액이 3% 이상이거나, 매출액 증가율 또는 매출액 대비 수출액이 8%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1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업수요에 따라 제품혁신, 공정혁신, 사업화기술개발, 해외기술 마케팅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사업실적 및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가신청은 이달 2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으로 하면 된다. 서류접수기업 중 3단계 심층평가(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에도 불구하고 본 사업 참여기업들이 강소기업100 선정(경원산업㈜), 글로벌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