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팀인터페이스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경기디지털사회혁신센터’를 지난 25일에 개소했다. 시흥스마트시티 시티랩(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 위치한 경기디지털사회혁신센터는 다양한 혁신가들을 위한 네트워킹·메이킹·코워킹·러닝스페이스 공간을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시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디지털 사회혁신가와 기술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센터는 개소에 맞춰 ‘디지털 사회혁신 리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해 사회혁신 교육 및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씽킹 및 크리에이티브, 리빙랩과 시민의 역할,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스마트시티 실증도시로서 일상에 깊숙이 뿌리내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 디지털 사회혁신가와의 더욱 긴밀한 협조가 중요한데, 그 과정에 경기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올해 디지털 사회혁신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시흥시가 운영하는 청년지원시설인 청년협업마을에서 다음달 24일까지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모집은 총 14개의 입주공간 중 열림관 독립형 사무실 8개실과 가치관 준독립형 사무실 6개실이 대상이다. 경기도에서 활동 중인 39세 이하(1981년 8월 26일 이후 출생자) 청년은 입주신청을 할 수 있다. 세부 지원 자격 요건을 살펴보면, 독립형 공간은 상주 인력이 2인 이상인 초기창업가(3년 이내), 준독립형 공간은 예비·초기창업가다. 각 공간별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 대상인 독립형 입주 공간은 최소 27㎡부터 최대 56.16㎡으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면적을 제공하며 전용 공간을 기업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면적별로 상이하지만, 보통 1년 사용료(2021년 상반기 기준)는 약 57만 원에서 70만 원 사이로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준독립형 입주공간은 기업별로 한 층에 유리벽으로 사무공간이 구분돼 있으며 회의실, 작업실 등 입주자 전용 공용공간을 함께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청년 창업가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입주 모집 관련 내용은 시흥시
지난해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대도시 문을 연 시흥시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지역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이를 개인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기반을 도시가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여기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등 지역 내 대학과의 연계,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확장과 전연령대 학습권 강화, 장애아동 등을 위한 특수교육, 초등 돌봄까지 포함한다. K-골든코스트로 대표되는 외연확장 성과를 낸 데 더해 시민 삶에 직결된 소프트웨어까지 가꿔나가겠다는 시의 의지가 엿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다 보니 공교육 공백으로 인한 학력 저하 등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대안이 절실하다”며 “다양한 지역자원을 한데 모아 온·오프라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교육도시 시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타리 넘어뜨리기 ‘시흥교육 원팀’ 시흥시는 일찍이 ‘시흥혁신교육’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독자적인 교육을 만들어왔다. 시흥시 혁신교육은 민·관·학이 ‘원팀’으로 함께 교육을 실현하고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의 조화를 통해 교육자치 모델을 구축하는
시흥시는 (가칭)시흥남부경찰서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돼 설립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4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가칭)시흥남부경찰서 설립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알렸고, 이에 따라 내년 정부 예산안에 사업 예산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는 작년 12월 인구 50만 대도시로 진입해 올해 7월 기준 인구 56만 명을 넘어섰고, 도시개발 및 택지개발 등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또한, 시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와 외국인 밀집지역이라는 특수성까지 갖고 있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와 치안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가칭)시흥남부경찰서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됐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가칭)시흥남부경찰서 설치 건의문'을 행정안전부장관과 경기남부경찰청장에 전달하고,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해 (가칭)시흥남부경찰서 설립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가칭)시흥남부경찰서 설립을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민 역시 ‘시흥남부경찰서 유치추진위원회’를 조직해 (가칭)시흥남부경찰서 유치 3만 명 시민 서명지를 경기남부경찰청장에 전달하는 등 (가칭)시흥남부경찰서 설립을 위해
광명시는 광명시의 미래를 바꿀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을 앞두고 '광명시의 미래 100년의 모습'을 그리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24일 정부의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광명·시흥시 일원 약 1271만㎡(384만 평)에 7만 호 규모의 공공주택지구가 개발된다. 이외에도 광명시는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광명문화복합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과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자족도시,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 시장은 "광명시민이 앞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자족시설 확충과 교통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 홍헌영 위원장이 올해 지구촌희망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구촌희망펜상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사회 각 분야에서 인류의 삶에 기여하며 희망과 비전을 가져다준 사람을 수상자로 선정하여 올해로 8회째 시상하고 있다. 박춘호 의장은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하고 다문화가정에 시흥화폐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문화 공존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금재 부의장은 친환경 학교급식 정착과 지역특산물 판매를 활성화시키고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하여 여성들의 사회문제를 극복하는 데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홍헌영 위원장은 현재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지역현안의 문제점들을 바로 잡고 ‘문화생협’ 활동을 통해 개인 및 공동체가 문화생산의 주역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박춘호 의장과 두 의원은 “앞으로도 더욱 성숙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지난 24일 사례관리대상자 20가구에 무선청소기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선청소기는 기아AotoLand광명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본 전달식에는 ‘올해 기아위드 해피하우스 지원사업’의 일원으로 김용진 광명시 복지정책과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활을 꿈꾸며,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AotoLand광명은 노사합동기금 5000만 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했으며, 이중 1000만원을 이날 무선청소기로 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4000만원은 사회복지기관, 이용시설, 저소득사각지대 등 60여 가정에 공기청정기, 냉장고, 전기압력 밥솥, 전자레인지 등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하반기 도서관 아카데미 15개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광명도서관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마음과 몸을 달래주는 감성 충전 강좌 『일상 속 작은여유....드로잉』을 비롯하여 나만의 성취감을 북돋아 주는 『동화작가 되기』등 종전과 다른 감각적인 강좌를 새롭게 추가했다. EQ와 IQ를 동시에 자극하는 호기심 유발『그림책 탐정 스쿨』을 비롯하여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웹툰 그리기』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다음 달 11일 토요일 『책과 함께하는 창의 수학』 어린이 강좌를 시작으로, 성인 강좌 『하브르타 창의 융합 지도사 과정』 등 8개 강좌, 어린이 강좌 『북아트로 역사 속 인물을 만나요』 등 7개 강좌를 운영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에 위치한 ㈜신광ENGP는 지난 25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해 달라며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 조재경 ㈜신광ENGP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주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고 실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을 돕는 일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라면을 전달받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 후원하고, 일부는 정왕본·1·3·4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돼 정왕권역 내 저소득층 150가구에 후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 시화병원 인공신장센터(사진=시화병원 제공) 시흥시 시화병원이 시흥지역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복막투석은 가정에서 말기 신부전증 환자가 스스로 뱃속으로 통하는 관을 삽입해서 노폐물과 수분을 조절하는 신대체 요법으로, 주 3회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하는 혈액투석과 달리 투석 시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아 일상생활의 제약이 적고 식사도 보다 자유롭지만 복막염, 탈장 등의 합병증 및 부작용 발생 가능성 있어 의료진의 도움으로 자기 관리가 가능한 방법이다. 시화병원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을 계기로 복막투석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합병증 위험에 대비하고 투석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삶의 질 및 치료만족도를 향상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투석 유형 확정 단계부터 질환 관리까지 체계적인 교육상담과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올바른 자가 투석을 지원하며, 전화·문자 등 비대면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상태 점검과 치료경과를 살핀다. 더불어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환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잔여 신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활로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