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부동산 거래신고법 개정에 따라 ‘주택 임대차 계약에 따른 임대료·임대기간 등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고 의무 대상은 올해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보증금 6천 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계약으로 주거 목적인 경우 오피스텔, 고시원, 기숙사 등도 해당된다. 신고 기한은 주택임대차 신규·변경·해제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이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를 관할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 rtms.molit.go.kr)으로 하면 된다. 기한 내 임대차 신고를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일반시민들의 적응기간 등을 고려해 미신고 및 지연신고 과태료에 대해서는 시행일로부터 1년 간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다. 광명시 토지정보과장은 “임대차 신고제를 통해 임대차계약의 가격·기간 등의 거래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주택임대차 시장의 거래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시민 홍보 및 직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
시흥소방서는 지난 26일 야간 시간대 시흥시청 및 시흥 경찰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코로나19 대응 집합금지 위반 유흥업소에 대한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간에 은밀하게 성행하는 집합금지 위반 유흥업소들이 늘어나 유흥업소발(發) 감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시흥소방서에서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시 단속에 나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소방안전을 저해하는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였다. 시흥시 정왕동 일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코로나19 대응 불시 단속에서 시흥소방서 패트롤팀 1개조 3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비상구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와 같은 소방안전을 위협하는 3대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였다. 이번 단속에서불법영업으로 적발 된 한 유흥업소는 출입구 방화문을 유리문으로 변경하여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유흥시설 등 집합금지 위반 업소를 통한 지역 내 n차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발적인 안전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흥지역건축사회가 시흥시 알콩달콩 사회주택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에 비치할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50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 책장, 블라인드, 빔프로젝트 등’ 으로 사회주택 1층 커뮤니티 공간에 비치해 입주민 주거공동체 활동 시 사용될 예정이다. ‘시흥시 알콩달콩 사회주택’은 시흥시가 공공의 토지를 제공하고 호반건설이 후원해 (사)한국해비타트가 건축한 건물 2018년 착공해 2020년 3월 신혼부부 10가구가 입주 완료한 전국 최초 민·관 협력 후원형 신혼부부 주택이다. 한편 시흥지역건축사회는 1993년 창립하여 71명의 회원들이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시흥시 정왕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민계획단, 시흥시건축위원회 등’ 지역사회 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알콩달콩 사회주택 건축설계 재능기부를 비롯해 지난 3월에는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성원 시흥지역건축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이지만 이번 후원을 통해 신혼부부 입주민들이 주거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해달라”
시흥시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시민 토론회가 은행동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27일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시흥시의 장애 학생들이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론 조성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언론이 주관했다. 앞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시민들의 찬반 여부를 묻는 온라인 조사 결과 2185명이 참여해 찬성 2156명(98.7%), 반대 12명(0.5), 기타 17명 등으로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박춘호 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국민은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지만 시흥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760여 명의 장애아동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50만 대도시에 맞게 특수학교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시흥시의회 홍헌영 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최근 시흥에 기획조정실이 설치되면서 착수한 ‘시흥시 균형발전 종합계획’에도 복지 분야에서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건이 반드시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흥과 광명을 포함한 3기 신도시 내에 특수학교가 건립된다면, 통학하기 위한 좋은 입지 조
광명시는 지난 27일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등에서 주관한 ‘사회적 경제로 실현하는 지역 탄소중립이행 정책토론회(이하, 정책토론회)’에서 광명시 사례를 발표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정책토론회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에너지전환을 위해 지역에 기반한 사회적 경제의 역할을 제안하고, 기초지방정부, 사회적 경제 기업, 주민 등 다양한 지역주체 간 역할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광명시는 에너지시민기획단 구성, 기후에너지 전담부서와 기후에너지센터 등 기후위기 대응 조직 신설, 기후에너지 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 운영과 10.10.10 소등행사, 기후의병, 넷제로에너지카페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 성공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인력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며 “광명시 곳곳에서 10.10.10 소등 행사, 넷제로 에너지카페, 기후 동아리 등 시민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에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특성화고 3학년 학생 89명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올해 특성화고 취업성공 사관학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14까지 경기항공고등학교 3학년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는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1주간 1일 3시간씩 총 15시간동안 진행됐다. 시는 진학보다는 진로를 우선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나만의 직무로드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실전면접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이번 취업성공 사관학교를 통해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구체화시켜 꿈 꾸는대로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며 “광명시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있으니 졸업 후에라도 적극 이용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청년인턴제와 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청년층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청년을 위해 화상면접장 및 AI면접 체험장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며 이밖에도 특성
광명시는 지난 28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위촉식을 열었다. 시는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고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킴이단을 공개 모집해 총 28명의 시민이 지원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28일 이틀 동안 지킴이단 활동에 필요한 광명시 친환경급식 사업 현황, 해썹(HACCP) 시설에 대한 이해, 점검방법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시민 26명을 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자원봉사 조직으로 앞으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업체에 대한 현장위생 점검과 광명시 친환경급식에 대한 시민 홍보 활동을 1년간 하게 된다. 광명시는 그동안 선제적으로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Non-GMO 가공품 지원 사업, 국내산 수산물 지원 사업 등 친환경 식재료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업이 학교에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학부모, 영양(교)사, 학교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교육과 친환경 생산지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거버넌스 조직인 급식지원심의위원회,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친환
시흥시의회가 지난 26일 시흥시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시흥시외국인새마을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 시흥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지구촌 새마을운동! 시흥에서 펼쳐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날 행사는 박춘호 의장과 이상섭 의원, 새마을지도자, 외국인봉사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의 선언’을 함께 낭독하며 시흥시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박춘호 의장과 이상섭 의원은 공식 행사에 앞서 새마을지도자들로부터 활동사항을 청취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춘호 의장은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로 하여금 제2의 고향인 시흥을 위해 봉사의 기회를 준비해 주신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며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흥시의회가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재단법인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 관내 유망 창업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예비)청년창업자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준비된 창업자로 양성하고자 시흥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둔 만19세∼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의 창업자 등이 해당한다. 모집분야는 제조・아이디어 분야와 소상인 분야로 각각 70명,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내달 4일까지 시흥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https://startup.sida.kr/) 최종 지원대상은 교육수료 후 발표평가를 통해 오는 7월에 30명을 선정하여 제조·아이디어 분야 최대 1000만원, 소상인 분야 최대 450만원이 지원된다.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취업이 청년창업으로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흥시 청년창업자들이 역량을 발휘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광명역세권2단지LH주거행복지원센터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소이핀셋상담소’를 개소하여 지역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마음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소하2동행정복지센터와 광명역세권2단지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광명역세권2단지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매월 아파트 내 커뮤니티 공간을 상담실로 제공하고 소하2동 복지팀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핀셋상담소에서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핀셋상담소를 찾은 이진구(광명역세권2단지경로당 총무) 어르신은 “소하2동 직원들이 직접 나와서 백신접종에 대한 상담과 건강검진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서호준 소하2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핀셋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연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하2동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주민생활 현장에서 복지욕구를 즉시 해소할 수 있는 소이핀셋상담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