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가 소하동 충현역사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의료진 및 방역인력 회복지원 버스차량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진 및 방역인력 회복지원 버스차량 운영’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진자 급증, 폭염으로 지쳐있는 의료진과 방역인력 등의 휴식 및 피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냉방장치가 가동되는 소방서 대형버스를 충현역사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근처에 배치하여 휴게공간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최준 서장은 보건소관계자와 함께 회복지원 버스차량을 직접 확인하고 냉방 및 휴식공간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의료진과 방역인력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회복지원 버스차량은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차량내 감염방지 물품 및 생수, 이온 음료 등을 비치하고 있다. 최준 서장은 “위험의 최전선에서 두려움과 불편함에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팀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소방서의 회복지원버스가 더위와 코로나로부터 잠시나마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더위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시흥시 선별진료소 인력과 의료진을 향해 지역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매화고등학교 보건동호회 ‘비너스’ 소속 학생들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시흥시보건소로 전해왔다. 편지에는 “언제 올지 모르는 위험에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눈빛을 갖고 계시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멋진 간호사가 되어서 여러 가지 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등의 메시지가 빼곡하게 담겼다. 지난 2일에는 한 시민이 폭염에도 빠른 검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인력들에 직접 담근 식혜를 아이스팩에 담아 후원했다. 시민은 “의료진여러분 진심으로 고맙고, 미안하고, 응원한다”며 “잠시나마 한모금의 휴식이 됐으면 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적었다. 종교계에서도 마음을 함께하고 있다. 월곶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대각사(시흥시 사미길 90-1)에서는 주기적으로 시흥시보건소에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각사 주지스님은 “후원품은 대각사에 오시는 신도여러분께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주신 것”이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는 마음으로 가장 선한 영향력
시흥시 정왕4동에 있는 가나환경㈜에서 지난달 27일 정왕4동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배무섭 가나환경㈜ 대표는 “올해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본 기업의 작은 정성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에 정왕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 “어려운 시기지만 나보다 이웃을 살피는 본 기업의 선행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본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번 여름 더욱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전하면서 “후원자의 뜻을 살려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흥교육 성장을 담고 배움 환경을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https://www.youtube.com/channel/UCGTT9u-pulKh0WFAIesNVeQ)’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단장하고 공식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채널에서는 시흥시 비전인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을 담은 학교와 마을의 구체적인 교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흥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정책, 학교와 마을의 교육스토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시흥아이의 성장이야기 △마을교육자치회 활동 △학교교사와 마을교사의 협력프로젝트‘동네언니’△K-골든코스트를 담은 시흥교육 △학생스스로 만드는 마을방송국 등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흥교육자치에 대한 고민을 담은 ‘시흥교육자치 온라인 쟁점포럼’ 영상은 1200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흥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앞으로는 코로나19로 시작된 급작스런 교육환경 변화로 인해 앞당겨진 미래교육을 맞이하는 학교와 마을, 관의 협력 과정을 상세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는 시흥의 인플루언서 교육 유튜브채널인 ‘혼공TV’와 협력해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유튜브 영상을 공유함
시흥시는 청년들의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 마음건강 공모전 마음,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만 19~34세로 시흥지역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그림 또는 캐릭터로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hsmhc.or.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제출은 이메일(smhc6661@hanmail.net)로 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당선작은 오는 9월 17일 발표된다.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5명), 장려상(10명) 총 18명을 시상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굿즈 제작, 홍보 목적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 포스터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316-6663), 카카오톡 채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흥화폐 플랫폼 운영사인 한국조폐공사에서 제공하는 카카오톡 채널 기반 ‘AI챗봇’ 기능을 활용한 지역화폐 민원 응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로 연결되는 ‘지역상품권chak 챗봇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시루와 관련해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 받을 수 있다. 챗봇 대화에서 원하는 답변을 받지 못 한 경우에는 상담직원 연결 버튼을 누르면 전담직원과 1대 1 채팅상담을 할 수 있어 보다 상세한 질의가 가능하다. 1대 1 상담원 채팅 서비스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시흥시 대야동에 거주하는 임모 씨는 “최근 시흥시로 이사 오면서 시흥화폐 시루 사용방법과 운영 중인 가게를 가맹점으로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었는데, 챗봇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궁금한 내용을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시흥화폐 시루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모바일시루(지역상품권 chak)앱 화면 중간에 위치한 ‘챗봇’ 배너를 클릭하거나, 웹링크(http://pf.kakao.com/_Yfrzs/chat)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한국조폐공사에서
광명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관심 분야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현장 경험과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인턴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 청년 인턴 3명이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광명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소셜네트워크(SNS) ‘함께걸음서포터즈’ 활성화 방안,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청년 인턴 참가자는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에서 근무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쌓아가고 있고 앞으로 시민의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많은 광명시 청년들이 청년 인턴경험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청년 인턴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실무를 경험하면서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업무 기회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자 신고창구 활성화와 갑질 피해자 지원책 마련 등 갑질 근절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갑질 근절 대책은 갑질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받고도 조직 내부 상사라 신고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직원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청렴하고 올바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우선 공직자 업무시스템 갑질 신고 게시판에서 익명으로 갑질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갑질 신고가 접수되면 시 감사담당관실 전담 공무원이 즉시 조사에 착수하고 조사 결과 갑질로 밝혀지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갑질 가해자에게 징계 및 인사상 불이익 등 엄중한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또 갑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직원에게는 정신적인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심리치료와 법률 자문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갑질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갑질 근절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직사회 내부부터 정비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게 되면, 대 시민 서비스도 향상되어 외부 갑질도 자연스레 근절될 것이라고 본다”며 갑질 근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지난 4일 래리 호건(Larry hogan)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와 워싱턴협의회간의 청소년 교류 사업에 광명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메릴랜드주 시민들과 현지 교민들로부터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워싱턴과 메릴랜드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양국간 청소년 교류사업에 다수의 메릴랜드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왔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를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한 이영희 회장은 “워싱턴협의회와 오랜 기간 친선교류를 이어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박승원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상호 우호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국 현지 교민과 메릴랜드주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패를 준 래리 호건 주지사와 교류사업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이영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양국 간의 우호와 협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광명시는 3일 청소년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주제로 ‘청소년 정책 특강’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민주주의사회에서 올바른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과 청소년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특강에서 ‘정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정치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 등의 질문을 하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박승원 시장은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사회구성원과 소통이 어려우며 일부 사람들의 의견만 반영되는 사회가 된다”며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시기부터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첫걸음이다”고 덧붙였다.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 심채은 위원장(고2)은 “청소년 정치 참여와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답변을 시장님께서 직접 해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정치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를 맡은 한정현(고1)은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주체는 바로 나이며 변혁을 이끄는 세대는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