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를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월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전년도 이월체납액은 238억 원이며, 4월말 기준 올해 정리목표액 93억의 약 65%인 60억여 원을 징수했다. 시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액 14억 원 징수를 목표로 체납차량 공매 처분, 매출채권 압류,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남은 이월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현황조사 및 체납징수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적극적인 결손처분 및 분납유도로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담구 세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의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신속한 채권확보와 현장과 연계한 징수 활동으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광명동굴 주변(가학동 10번지 일원) ‘광명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기 위한 주민 공람을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 토지 소유자 등은 광명시청 도시계획과에서 사업계획서, 수용 또는 사용할 토지 세목 등을 공람할 수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하반기에 실시계획을 승인한 후 2023년 보상에 착수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광명동굴은 2015년 4월 유료 개방이후 6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대표관광지에 3회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동굴 외에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광명동굴 주변 약 56만㎡에 자연・문화・관광・쇼핑이 어우러진 광명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2018년부터 민간자본을 유치해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나섰다. 광명도시공사가 사업자 공모를 통해 2019년 12월 NH투자증권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 2월 민간합동법인인 ㈜광명문화복합단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
시흥시와 (사)시흥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이하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지난 25일 시흥시 삼미시장 앞에서 “가정폭력, 제대로 처벌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가정폭력 예방과 근절 홍보 및 사회 전반에 만연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줌으로써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은 범죄임을 널리 알리고자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 경찰서와 대한적십자신천봉사회연합이 협조했으며 가정폭력 현 실태와 대처법 안내를 위한 폼보드와 피켓 게시, 통합상담소 홍보, 가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권침해 사례 전파, 가정폭력이 제대로 처벌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시민 안내 및 법 개정을 위한 서명 등으로 진행됐다. 가정폭력 관련 상담문의는 시흥시청 여성가족과(031-310-2618),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031-496-9390)로 문의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와 시흥시니어클럽 불법촬영예방단 ‘누군가 보고 있어’는 5월부터 시흥시 관내 초·중·고 90교에 대해 불법촬영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흥시와 시흥시니어클럽 불법촬영예방단은 분기별로 점검 일정에 따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불법촬영 우려가 있는 화장실, 탈의실 등을 탐지 장비를 활용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중 빈번히 확인되고 있는 휴지를 이용해 임시로 막아놓은 화장실 구멍을 스티커로 꼼꼼히 막아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흥시는 “시흥시니어클럽 불법촬영예방단 ‘누군가 보고 있어’와 함께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여 불법촬영 성범죄를 근절하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에서는 민간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점검 서비스 및 자체 점검을 위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170억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와 노후건설기계의 저공해조치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사업물량은 ▲조기폐차(6,095대) ▲저감장치 부착(110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132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100대)이다. 지난 2월부터 각 사업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3.5톤 미만 노후경유차의 경우 보험개발원 산정 차량기준가액의 70%를 폐차 시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경유차를 제외한 차량 구매 시 추가 지원한다. 이때, 상한액은 최대 300만원(생계형 최대 600만원)이고 신차 구입 차량이 LPG 1톤 화물차라면 400만원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나 저감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해당차량의 지원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면 접수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 시에는 자기부담금이 있으며 의무운행기간(2년)을 준수할 수 있는지 차량의 연식과 성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건설부문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노후 지게차 및 굴삭기의 구형엔진(Tier-1이하)을 신형엔진(
시흥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지역방역 강화, 도시미관 개선 등을 위한 대규모 공공일자리사업인'올해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을 다음달 2일부터 개시해 총 68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사업 참여 희망자의 신청서류를 접수 받았고 2000여명의 시흥시민이 사업 참여에 신청했다. 이중 저소득층, 결혼이주여성,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겪은 680명을 선발했다. 사업유형별 선발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50명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24명 ▲함께 만드는 그린시흥 456명 ▲코로나19 생활방역 150명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사업유형별로 근무하게 된다. ▲백신접종 행정지원(50명)은 6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24명)는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함께 만드는 그린시흥(456명)은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코로나19 생활방역(150명)은 7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운영과 지역방역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다양한 환경정비사
시흥시와 미소신협은 지난 26일 아이누리 돌봄센터 설치 및 시설 인계인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미소신협은 지역 아동의 복지증진 및 돌봄공백 해소에 앞장서고자, 미소신협 소유의 공간을 아이누리 돌봄센터(복지부명:다함께돌봄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흥시에 5년간 무상임대하기로 결정했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동에게 안전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해주신 미소신협 이사장님을 비롯한 조합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은 민・관이 화합하여 돌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모든 정책에 아동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차일드-퍼스트(Child-First)' 시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식 미소신협 이사장은 “서민금융을 우선하는 미소신협이 공적 돌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하중동 지역에 아이누리 돌봄센터가 설치되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아동돌봄을 위해 앞으로도
시흥시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지난 26일 오후 산기대 온라인전용 KPU-MOOC스튜디오에서 ‘2021-1학기 지역사회 참여교과(CE·Community Engagement, 이하 CE교과) 공개수업’을 개최했다. ‘대학생이 묻고 시흥이 답하다’라는 모토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CE교과 수강학생 320여명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과 홍헌영, 안선희 시흥시의원, 그리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박건수 총장과 조남주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해 시흥시의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CE교과는 기존 정규과목에 시흥시의 다양한 현안문제를 수업 주제로 접목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도출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정발전에 반영하도록 설계한 ‘지역 연계형 교육모델’이다. 지역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협력사업으로 작년 8월 시흥시와 산기대가 함께 학습모임을 통해 설계하고 올해 1학기 정규 교과목으로 처음 도입해 11개 교과목에 총 588명의 학생들이 강의를 수강했다. 이날 시흥시와 함께 개최한 공개 수업은 CE 교과 수업의 일환으로 수업과정 중 궁금했던 시흥시 현안과 다양한 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해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320여명의 대학생이 참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원 현장을 찾아다니고 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다. 광명시는 지난 4월부터 시민과의 대화를 열어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과 각종 생활 불편사항을 듣고 있다. 지난 18일 소하2동, 20일 하안1동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고 박 시장은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승원 시장은 각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하안동 금당마을 진입로 보행자 전용 데크길이 잘 보이지 않아 위험하다는 민원에 대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소하동 오리어린이공원 화장실 설치, 신 자경마을 인근 안양천 배수펌프장 설치 민원은 관계부서 검토를 거쳐 최대한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이 무엇인지 직접 현장을 방문하면 해결책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답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시작한 시민과의 대화는 광명2동, 광명3동, 학온동, 소하1동, 소하
시흥시의회가 지난 26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기념해 ‘again(어게인) 골든타임 동네 한 바퀴’라는 부제로 실종 아동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춘호 의장과 이상섭, 홍원상, 안선희 의원 등 행사 참석자들은 ‘지금, 여기, 이 자리에서부터~’라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양쪽으로 흔들며 실종아동찾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어 박 의장은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노력하며 배달라이더의 안전운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에 이바지한 공이 큰 회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춘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24분마다 1명의 아이가 실종되고 있다고 한다”며 “실종아동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시흥시의회에서도 실종아동찾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