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방역지침 이행여부 및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에 나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홍보 및 원산지표시 관련 점검에 따른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에 실시되는 점검은 원산지표시 정착으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 내용에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 올바른 원산지표시 방법, 배달음식 홍보지, 스티커, 영수증 등에 원산지를 표시 준수 여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음식점·카페)을 전달하는 등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는데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최 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직무교육으로 식품접객업소들에 대해 보다 유익한 식품안전 정보 및 개인들이 실천할 수 있는 기본 방역수칙(식 전/후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을 제공함은 물론 시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알 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광명시는 스마트폰으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비대면으로 시민의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으로 모바일 앱과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상시 건강 모니터링과 분야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의 직장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많은 대상자가 우선 선정된다. 다만,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광명시보건소 건강증진팀(☎02-2680-0797,5556,5596)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 130명을 최종 선정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 무료제공, 3회 무료 건강검진(검진 시 보건소 방문필수), 모바일 앱을 통한 식생활·운동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며 24주 지속 참여
시흥시 사람과 자연이 살아숨쉬는’ 호조벌 온라인 사진전 개최 시흥시농업기술센터가 호조벌 30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하기 위한 ‘온라인 호조벌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호조벌 및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호조벌을 배경으로 반려견을 포함한 가족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호조벌 온라인 사진전’으로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된다. 사진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매달 1차례씩 총 6차례 개최된다. 매월 첫째주 3일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에서 투표를 진행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10명에게는 찍은 사진을 예쁜 액자로 만들어 증정한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온라인 사진전을 계기로 아름다운 호조벌 경관을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조벌 온라인 사진전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호조벌 온라인사진전’이라 검색하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시의회에서 도출된 시정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채널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의회에서 제안한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매주 열리는 공감회의를 활용하기로 했다. 안건이 나올 때마다 공감회의 구성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며 사안을 적극 검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시의원들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얻는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는 임병택 시흥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시의회에서 언급된 현안에 대해 업무 책임자인 각 국장과 동장이 가감 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정책 추진의 탄력성을 담보하기 위한 시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0일 열린 공감회의에서 “시정부와 시의회는 시정을 이끌어가는 두 개의 톱니바퀴”라며 “시흥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현지구 내 주요 현안사항인 ▲수원지법 시흥시법원 유치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장현지구 내 송전선로 지중화 ▲장현지구 장현1초등학교(가칭) 설립 등 안건을 공유하고,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국·과장 등 부서장은 각 현안에 대해 사업 추진 상황과, 현실을 반영
시흥시가 지난 2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역본부와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임병택 시장과 이현구 지부장 등 일부 교섭위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6월 노동조합의 직원 복지후생향상 및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71개 조항의 교섭요구안 제출로 시작됐다. 교섭요구안 제출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상견례를 통해 양측 교섭위원을 소개하고 상호 입장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고, 노사간 총 3차례 사전교섭과 6차례의 실무교섭, 1차례의 본교섭을 거쳐 총 66개 조항에 대해 최종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안은 조합원들의 요구와 관심사항을 고루 반영했다. ▲조합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인사제도개선TF 운영 ▲양성평등 문화 정착 지원 ▲직장내 갑질문화 개선 ▲직장내 괴롭힘 예방 및 근절 ▲국내 벤치마킹 자율교육 ▲성희롱·성폭력과 관련한 즉각적인 사실관계 조사 등 조합원의 후생복지 증진과 공직사회 개혁에 중점을 뒀다. 이현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시흥시와 공무원 노조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시와 시민을 위해 항상
시흥소방서는 지난 20일 오전 본서 부지 내에서 119구급대 청사 증축 개청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119구급대는 그동안 본서 건물 일부를 사용하면서 비좁은 공간에서 대원 현장활동 대비 및 구급차량 출동 떄 불편을 겪어오면서 청사 증축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소방업무 추진을 위해 소방서 부지 내 기존 119구조대 청사를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가량 276.06㎡ 규모로 증축을 추진했다. 이날 개청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청사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소방서는 같은 날 오전 시흥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유성읍 소방위가 제작한 '소방관의 기도' 서예액자 기증식도 함께 진행했다. 유성읍 소방위는 '대한민국 전통서화 대전' 3회 입선 실적이 있는 아마추어 서예가로 코로나로 지친 직원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액자를 제작 기증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소방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이번 '소방관의 기도' 액자 제작을 계기로 생명 존중의 소방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근무환경이 개선된 만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흥소방서가 올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관서 선정결과 A그룹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기간(11~2월) 동안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5개의 핵심전략과 23개의 중점 추진과제 그리고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소방서별 특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내 35개의 소방관서의 순위를 선정했다. 시흥소방서는 이 기간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통한 국민생명 보호라는 4개 전략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진행하였다. 소방서는 ▲시화공동물류창고 바닥피난 안내표시 및 복도피난유도선 설치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픽토그램 227개 단지 배포 등 다수의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특히 지역 맘까페를 활용하여 ‘안전하면 선물주는 온택트 안전이벤트’를 추진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안전 캠페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흥소방서 전 직원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이며, “우수시책을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미진한 부분은 적극 보완해 시민이 행복한 시흥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
광명시의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제26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2020회계연도 예비비지출 및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오는 21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하고,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내달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의결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 내달 1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0회계연도 예비비지출 및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14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박성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는 민생현안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돼 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됐는지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의회 본회의 및 각 상임
광명시는 20~28일까지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중관리대상 집단급식소 58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광명지역 내 집단급식소는 총 194곳으로, 시는 지난 3월 학교, 유치원 등 42곳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공공기관 등 58곳으로, 나머지 대상은 추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위생과 공무원 및 관계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현장을 방문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음용수, 배식, 조리시설 위생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조리종사자에 대해서는 건강진단실시 여부, 위생복, 위생모, 위생장갑 착용 여부를 점검하여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며, 위생관리책임자 지정으로 자율적 위생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증상자 조리 참여 금지, 손 씻기 생활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매뉴얼도 배포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점차 올라가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졌다며 식품 위
광명시가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총 7개 사업 97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광명행복일자리(구 공공근로) 185명, 신중년일자리 215명, 희망근로 230명, 지역공동체 15명, 광명 1969 일자리 130명, 청년인턴 50명, 대학생아르바이트 150명이다. 광명 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희망근로 지원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신청기간은 5월 24일(월)부터 27일까지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4일은 짝수년생, 25일은 홀수년생만 신청할 수 있고 나머지 기간은 전체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광명행복일자리는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신중년일자리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재산 3억 원 이하인 1957~1972년생 중 근로능력이 있는 실업 및 퇴직자이다. 희망근로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공동체사업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중위소득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