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이 9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과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공사 프로세스 직무 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공사를 교육지원청에서 대신 집행해주었던 방식이 폐지되어 시설공사를 직접 집행해야 하는 일선학교의 혼란을 줄이고 업무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에서 직접집행하는 시설공사의 계약부터 설계, 시공, 준공까지 전 과정을 공종별로 총 6회에 걸쳐 구성했고, 그 첫 여정으로 오늘 계약분야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 직접 집행해야 하는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에 바로 적용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실무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현장지원도 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이번 직무아카데미가 학교현장 시설공사 집행에 필요한 업무능력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밀착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유흥업소의 불법 야간 영업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유흥업소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적발 시에는 강력 조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시청에서 광명경찰서와 간담회를 갖고 유흥업소 방역관리 실태와 위반행위 조치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박창화 광명시 부시장, 광명경찰서 관계자, 위생과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비수도권에서 유흥시설을 통한 코로나19감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수도권에서는 집합금지 처분을 받은 업소가 불법영업을 하다 적발되는 등 부적절한 사례가 지속되고 있으며, 광명시에도 유흥업소의 불법 야간 영업 행위에 대한 민원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대응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유흥시설(유흥 및 단란주점)의 영업제한시간(22시~익일 05시) 위반과 전자출입명부 미사용 등 방역수칙 위반행위, 성매매알선, 호객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를 강력 단속하고, 위반업소는 과태료 부과는 물론이고 지속 위반 시 즉시 운영중단 및 폐쇄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또한, 불법 야간 영업 유흥업소 이용자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벚꽃 개화 시즌인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갯골생태공원 벚꽃길을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갯골생태공원 둘레길은 시흥시 대표 공원으로, 최근 날씨가 풀리고 개화 시기가 다가오며 공원의 봄꽃을 기대하는 발걸음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장현 B10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공주택사업으로,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내에 총 439호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891억 원이다. 대상부지는 대지면적 2만6123㎡으로, 반경 2㎞ 이내 서해선 시흥능곡역, 시흥시청역이 위치하고 있고, 서울시 경계를 기준으로 반경 15㎞ 정도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다. 또한 공공주택지구 내 공원녹지, 학교 등 기 조성된 기반시설이 다수 존재하고 향후 추진 예정인 각종 개발사업 및 교통망 개선을 통해 주거편의성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일정은 오는 20일까지 참가의향서 제출, 27일까지 사업신청 확약서 제출, 6월 8일까지 사업신청서류 제출이며, 6월 사업계획서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2022년 상반기 공사 착공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시흥장현 B10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합리적이고 품격 높은 주택을 공급하여 시흥시 주거안정 도모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장현 B10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htt
건설기계 주식회사 지난 8일 1%복지재단을 통해 백미 10㎏ 100포를 시흥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했다. 건설기계주식회사는 지난해 11월에도 백미 10㎏ 100포를 후원하는 등 2020년에만 총 3차례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정광용 대표는 연성동 새마을지도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평소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쌀은 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사업인 ‘연성동 YOU&I 행복이음 사업’ 대상자와 긴급 무한돌봄 지원 신청자, 기존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정광용 건설기계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일해서 번 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꾸준히 후원을 해 주시는 정광용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연성동에서 이런 활발한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시흥시는 학교 공간을 학교 밖 시민이나 타 학교 학생들이 함께 풍성한 마을교육 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시흥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안 체험교실’과 ‘온라인 거점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유휴교실이 다양한 체험교실로, 온라인 수업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문을 여는 것이다. 올해에는 ▲군자초(소프트웨어코딩) ▲포리초(도예) ▲논곡중(보드게임) ▲신천중(목공) ▲장곡중학교(목공) ▲은행고(가야금·기타) ▲군자디지털과학고(3D프린팅·메이커교육) ▲한국조리과학고(셰프·바리스타) ▲경기스마트고등학교(3D프린팅·드론·뷰티아트) ▲시흥능곡초(온라인거점 플랫폼)가 참여한다. 촬영 스튜디오를 열어 온라인 수업 콘텐츠로 소외 계층의 학습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연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방화셔터와 같은 안전시설 보완, 마을교사와 풍성한 프로그램, 마을과 학교의 지속적인 학습공동체 구성, 더 많이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홍보 방안 등도 마을·학교 주체들과 논의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이 주인되는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 및 확산을 위해 ‘시흥시 민주시민교육센터’ 및 ‘올해 민주시민교육 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흥시 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은 시흥시의 민주시민교육 생태계 구축 및 시민의 생활 속 민주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중간 지원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시흥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중 민주시민교육 추진경험이 있는 법인 및 단체이며, 심의를 통해 1개 기관에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되면 ▲시민이 만드는 민주시민교육 발전계획 수립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와 정책 개선 활동 ▲교육장소와 시설제공 및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생산 ▲민주시민교육 단체 간 연계 및 민간 협력체계 구축 ▲사회통합, 소통, 갈등예방 및 해결과 관련한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민주시민교육 사업운영’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생활 속에서 자신의 권리를 찾고 지역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등 민주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4개 기관을 선정하며, 각각 650만원씩 총 2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주주의, 소통, 인권, 통일, 평화, 노동, 환경,
시흥시와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콤’의 2021학년도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스누콤(SNUComm)이란 서울대를 뜻하는 SNU와 지역을 뜻하는 Community를 조합한 명칭으로, 시흥시의 공교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동체 학습문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울대 연구팀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서울대 교수 및 석·박사과정의 운영인력 130명이 뮤지컬, 합창, 장애아동체육, 코딩, 천문 등 총 20개 프로그램을 운영, 2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강사와 학습자간 상호작용에 큰 비중을 두는 교육방식으로 수강생들에게 5.0 만점에 4.4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는 초·중학생 및 학부모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규 19개, 시범운영 4개 등 총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3월 개관한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교육협력동 내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남부교육장’을 조성한 데 이어 4월 초 은계지구 시흥센트럴돔 그랑트리캐슬 내 ‘북부교육장’을 개설, ‘스누콤’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교육인원이 전년대비 1000여 명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세부 프로그램은 ▲초등 대상 11개 (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철산흰돌교회가 부활절을 기념하여 교인 150여 명과 함께 모은 성금 33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철산3동은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을 저소득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10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강군우 철산흰돌교회 목사는 “부활절을 기념하여 모은 성금이 취약계층에게 지원되어 행복하며, 더불어 각 가정이 희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추후에도 좋은 기회가 되면 지역사회와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명희 철산3동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가정들이 더욱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데 성금을 후원해 주신 목사님과 교인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며,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철산3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이달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관내 지적장애인 97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경기도에서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신체적·정서적·성적 학대 및 경제적 착취 등의 범죄가 잇따르고 미 신고시설에서 폭행이 벌어지는 등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생활환경 조사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시청 장애인복지과와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으로 조사단을 구성, 각 동 통·반장, 지역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무요원 등의 협조를 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단은 각 가정(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가족돌봄 상태, 근로여부, 기초수급비 관리실태 등을 살펴보고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김운주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전수조사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뿐 아니라 범죄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꼼꼼히 살피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