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모과제인 ‘유용농생명자원산업화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유용농생명자원산업화기술개발사업’은 사업화 가능성이 큰 농생명소재의 기능성 증진, 사업소재 및 바이오 소재 개발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농생명 자원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원료 표준화, 안정적 공급까지 패키지화한 단기 산업화기술을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시흥시는 난황에서 유래한 유용물질을 제품화하고, 고품질 절화 및 과수 생산기술개발을 목표로 한 과제로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국비 1억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유용물질(LPE)은 계란 난황에서 추출한 천연 인지질로 세포막에 존재하는 순수 자연물질로, 과수의 착색과 저장성, 당도 등 품질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LPE제형기술을 보유한 SBLBio㈜ 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등과 협력해 개발된 LPE제품을 이용한 고품질 포도생산기술을 관내 농가 실증재배를 통해 개발한 후 보급할 계획이다. 이석현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연구는 포도재배에 새로운 친환경 유용물질을 이용한
광명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올해 어린이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어린이들을 위한 생활 속 과학놀이체험의 장을 조성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과학을 접하며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전국 21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광명시가 최종선정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광명시는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시비를 포함한 지방비 1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사업비 20억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과학체험공간이 조성될 곳은 2023년 준공 예정인 광명동초등학교복합시설(연서일로 25) 지하 1층이며, 계획면적 1847㎡ 중 전시체험공간 1234㎡(373평) 규모로 기존 전시 중심의 과학관과 달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을 접하고 즐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놀이형 체험 중심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시체험공간은 크게 ▲상설전시실 ▲과학체험실로 나눠지며 상설전시실은 ‘생활 속 연결과 이동’을 주제로 모빌리티zone과 자원
광명시의회가 지난 8일 4층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제2차 역량강화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면 개정됨에 따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명시의회 입법고문 최민수 교수를 초빙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해와 준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최 교수는 ▲자치법 개정 내용 ▲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 준비 등을 설명하고, 향후 시의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성민 의장은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시의회 또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는 물론 의회 운영에 있어서도 차질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군자동이 노인의 실내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사업을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1년도 군자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 1개소를 선정했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은 실내 안전 위험요소를 탐지하고, 안전도구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시트, 모서리 쿠션 등 다양한 실내 안전도구 설치를 지원 받게 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안전도구 설치 지원이 필요한 군자동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대상자와 성인(만 65세 미만) 가구원이 포함된 가구는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오는 12일부터 대상자 30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며, 저소득(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노인, 독거노인 가구 등이 대상이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군자동 동네관리소(031-310-4508)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고시공고’에서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사업 이용자 모집’을 검색해
시흥시가 장애아동 발달재활·언어발달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10월에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18개소를 선정했었으나 대상자의 대기 장기화 부담 감소, 코로나19 에방접종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을 갖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이용이 예상되어 이번에 2개소를 추가 선정하게 됐다. 서비스는 ▲18세 미만의 장애아동 또는 6세 미만의 비장애아동에게 재활치료를 하는 발달재활서비스 ▲장애 부모의 만 12세 미만의 비장애자녀에게 언어치료를 하는 언어발달서비스가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지원이 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심윤식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추가지정을 통해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을 도모하며 그 가족들의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을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4개년(2018~2022년) 계획에 따라 현재 시흥시 국공립어린이집은 65개소, 공보육 이용률 23.4%(2019년 48개소, 11.5%)로 상승했다. 시는 이에 더해 내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5개소, 공보육 이용률 40%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영유아보육법 및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신설하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더불어 기존 운영 중인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병행 추진한다. 새롭게 추진하는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은 기존 어린이집 운영자가 운영권을 유지한 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신규시설 확충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절감하고, 신도심 국공립어린이집 편중 완화 및 보육수요를 고려한 지역 균형 배치, 지역 연대 상생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환 대상 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에 따른 리모델링비 및 필요 기자재비, 시
시흥시가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올해 소상인 경영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소상인 경영개선 지원 사업’은 관내 6개월 이상 소규모 점포를 운영 중인, 구체적으로는 사업자등록증 상 2020년 10월 10일 이전에 개업하고 소상공인 기준에 적합한 소상인이 대상이다. 지원대상자는 전문가의 경영컨설팅과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받을 수 있으며, 경영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간판개선, 내부인테리어, 상품진열 개선 등 시설개선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일까지며, 현장접수(경기도 시흥시 시청로 20, 4층 소상공인과) 및 온라인 접수(jjs93@korea.kr) 모두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소상인 경영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경영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관내 교촌치킨 월곶점이 최근 월곶동 내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치킨 30마리 후원을 약속했다. 교촌치킨 월곶점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웃을 위해 후원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아 기부문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복지 대상자가 보다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윤도수 대표의 뜻에 따라 전화 주문 및 방문 포장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명일 월곶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고와 정신적 우울감 등으로 힘겨워하는 한부모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자원 발굴 및 연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은 지난 5일 개원 23주년을 맞아 병원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 직원에게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병원은 매년 전 직원이 참석하는 개원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병철 이사장, 서재완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20년 장기근속 수상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하여 표창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를 축소했다. 본관 송산홀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는 입사 20주년을 맞이한 김옥경 간호부원장 외 6인에게 20년 장기근속을 기념하는 표창장과 4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포상했다. 여행상품권은 코로나19 종식 후 사용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15년 근속 3명, 10년 근속 10명, 5년 근속 33명에게는 개별적으로 상패와 축하금을 전달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개원 23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과 병원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시화병원의 새로운 슬로건처럼 시작부터 끝까지 환자를 위한 안전한 진료를 펼쳐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지역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
광명시는 7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학교 및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다. 시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애 학생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특수교육·보육 종사자, 의심환자와 접촉하는 학교 내 보건·간호 인력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학교 내 전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보건교사 36명, 일반학교특수학급 종사자 118명, 장애아동통합어린이집 종사자 42명(간호인력 2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종사자 9명 등 총 205명이다. 광명시는 백신 수급에 따라 4월 중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광명시는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2분기 접종 동의서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