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참여 커뮤니티 분과 활동 공유회 개최 1기 시민참여커뮤니티 2년간의 활동 공유의 장 광명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협치기구인 시민참여커뮤니티 분과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 커뮤니티 위원, 협치추진단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시민참여커뮤니티 5개 분과(교육문화분과, 돌봄복지분과, 마을자치분과, 일자리경제분과, 환경에너지분과)의 2년 간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과 활동 공유회 1부에서는 자치분권과장의 경과보고와 광명시 민관협치 성장에 앞장서며 각 분과를 이끌어준 5개 분과장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다. 2부는 각 분과의 활동 성과 보고와 분과위원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시청, 민관협치기구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포토스탠딩 챌린지 등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을 해왔으며, 발굴된 의제와 관련된 사업이 올해 예산에 반영되기도 했다. 이러한 시민참여커뮤니티는 특정한 소수의 이해관계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 및 실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정협치협의회
시흥시의회가 11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안 ▲시흥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안건들을 14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 정부는 지난 달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며 “시의회에서도 시흥시민이 내 지역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훈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법원 유치, 학교 신설, 복합 환승센터, 송전탑 지중화 문제 등 장현택지지구 현안에 대한 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 사업에 선정된 특성화 사업 ‘온기가 넘치는 반찬 나눔’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씩 8주간에 걸쳐 비대면 방식으로 집 앞 반찬 전달 및 유선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방식의 취약계층 안부 확인 제도가 필요하고, 식료품을 배달할 수 없는 지역이 다수인 학온동 특성을 고려하여 기획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위기에 처한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반찬을 구매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기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서로의 안부확인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내에서 봉사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소외 계층이 없는 학온동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학온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고
광명시가 평생학습을 통한 현장 주민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광명자치대학 2기 학습자’ 125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두 번째로 운영하는 광명자치대학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이웃과 연대하고 화합하며, 동네의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 해결에 필요한 자원을 조직하는 자치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 광명시는 광명의 발전을 위한 혁신정책과 연결되는 학과를 발굴하고,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내실 있는 자치대학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1000만 반려동물가구 시대에 인간과 동물의 삶 조화를 위해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하는 등 광명시의 특성과 사업 취지에 맞게 운영 학과를 개편했다. 광명시는 자치분권학과, 마을공동체학과, 사회적경제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반려동물학과 5개 학과별 25명씩 총 125명의 학습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 ▲자치분권학과는 ‘자치분권 2.0시대 우리의 참여로 변화되는 광명! 자치하는 광명리더로 성장하기’ ▲마을공동체학과는 ‘나와 사회는 연결하는 공동체 활동가, 마을의 참여정책을 연결하는 마을 활동가, 지역문제 해결과정의 리더로 성장하기’ ▲사회적경제학과는 ‘함께 잘 살기 위한 사회적경제를 알아보고, 광명시가
광명시가 집합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영업한 유흥주점과 홀덤펍 영업주와 이용자 등 32명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현재 전국적으로 1일 500~600여명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아 적발됐다. 광명시는 지난 4일 오후 11시 50분쯤 유흥주점에서 새벽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서에 접수돼 광명경찰서와 함께 현장을 확인했다. 영업주에게 출입구 개방을 요구했으나 개방하지 않아 소방당국에서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해 영업사실을 확인하고 영업주, 손님 등 12명을 적발했다. 또한 홀덤펍은 7일 오후 10시쯤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영업주, 종업원, 손님 등 20명이 카드게임을 하다가 시와 경찰서 합동 점검 과정에서 적발됐다. 광명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영업주와 손님 등을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시는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유흥주점, 단란주점, 홀덤펍 등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23일까지 관내 유흥‧단란주점 219곳과 홀덤펍 6곳에 대해 영업을 전면 금지한 상태다. 광명시 관계자는 “집합금지 중인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광명시청 및 광명지역 협력기관(기형도문학관, 광명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 안착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력기관에 온마을캠퍼스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사회 교육자원 공유와 협력을 위해 시행되었다. 특히 지역 내 협력기관과 더불어 성장하는 학습생태계를 조성하고, 온마을이 학생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는 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 업무협약에 의해 올해 중점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지역 기관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광명지역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로 지정된 ▲기형도문학관(전문교과Ⅰ 예술계열 문예창작입문)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전문교과Ⅰ 예술계열 연극의 이해)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전문교과Ⅰ 예술계열 영상제작의 이해)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고시외과목, 상담심리) 4개 협력기관은 현재 4개 과목 6개 수업을 개설
시흥시의회가 10일 정왕동 외곽4교에서 열린 시흥천변 가로환경개선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춘호 의장과 오인열 의원은 임병택 시흥시장,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식수를 한 후 깨끗하게 정비된 시흥천변을 한 바퀴 돌며 산책하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더 신경쓸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외곽3·4교에 꽃 화분, 수목 식재, 꽃씨 파종, 화단 조성 등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심은 기념식수는 ‘고상함’이라는 꽃말을 가진 주목 나무로 ‘시흥천변, 새로운 천년’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박춘호 의장은 “오늘 식수한 주목나무가 넓게 가지를 치고 튼튼하게 뿌리를 내려 산책하는 시민들로 하여금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며 시흥천변 환경개선에 큰 역할을 한 ‘정왕본동 환경지킴이’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이 10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과 시설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공사 프로세스 직무 아카데미 연수’ 2회차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공사를 교육지원청에서 대신 집행해주었던 방식이 폐지되면서 시설공사를 직접 집행해야 하는 일선학교의 업무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아카데미 과정 중 첫 회(2021년 4월 9일 실시)로 진행한 계약업무 연수를 순조롭게 마치고, 오늘은 그 두 번째 여정으로 학교시설사업의 5개 분야(계약,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운데 건축분야의 주제로서 설계, 시공, 준공까지 직접적인 시설업무와 묻고 답하기를 통해 과정별 이해도를 높이는 연수를 실시했다. 금년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는 본 연수는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사업이나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등 일선 학교에 교부되는 예산에 있어 학교에서 시설공사를 직접 집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실무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첫 회 직무아카데미 계약연수가 호응이 좋았고 이번 연수는 기술분야로서 학교시설의 이해도를 높여 바람직한 교육환경 개선과 행정업무 역량강화에 큰
광명시 민선7기, 청년들의 생각이 현실로 이뤄졌다. 청년면접정장대여, 청년동, 청년생각펼침 사업, 청년숙의예산, 광명 청년의 날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부분의 청년 사업이 청년들의 생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7기 출발과 함께 청년들에게 주목했다. 취업, 결혼, 진로 등 사회적 어려움과 고민이 많은 청년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청년들이 정주의식을 갖고 광명시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고심했다.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 보장 박 시장은 2018년 9월 창업지원과에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 정책 토론회, 청년과의 대화, 간담회 등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자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50명으로 청년위원회를(청년참여, 청년지원, 청년안정 3개 분과) 새롭게 구성했으며 일자리위원회에 청년 분과를 만들어 청년들이 생각을 듣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토론을 거쳐 예산까지 결정하는 청년숙의예산을 처음 시도했다. 청년들이 모여 2번에 걸친 토론으로 청년정책 홍보 플랫폼 구축,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흥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인 대야도서관이 1996년 개관 후 처음으로 새단장에 나선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대야도서관의 노후시설 개선 및 공간재구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자 이달 14일부터 별도 공지시까지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노후도서관 시설개선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대야도서관은 냉난방시스템 등 노후시설 교체, 이용자 열람공간 확대 및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한 통합 운영시스템 구축 등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자유로운 정보문화공간으로 변화를 꾀한다. 이번 휴관 기간 중 도서대출, 상호대차 등 도서관 출입 및 서비스 이용은 불가하며, 기존 대출도서는 도서관 입구의 무인반납기와 관내 공공도서관에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다. 단, 해당기간 중 이용자 독서편의를 위해 지역서점을 통한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지속 운영한다.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휴관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개관 25년만의 첫 리모델링인 만큼 노후 시설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해 빠른 시일 내 개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