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은 15일 지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희망의 책읽기’ 연수를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인 학생 주도 프로젝트 수업 추진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시리즈 ‘체인지메이커 연수’, ‘비경쟁 토론 연수’, ‘독서교육 관련 연수’중 독서교육 관련 연수에 해당하며, 학교에서 독서교육을 통한 학생 주도 수업 연계 방안을 위해 기획된 연수로 총 2차례 진행되었다. 독서 교육 관련 2차례의 연수는 '인디고 서원' 이윤영 실장과 함께 기획·진행해으며, 연수 내용은 ▲어려운 시대 책읽기의 의미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독서의 힘 ▲책을 활용한 자기주도 프로젝트 수업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교직원뿐만 아니라 독서 교육에 관심 있는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팀장들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시흥 지역에서는 올해 혁신교육지구 시즌 3가 시작되며 ‘온라인 인문학 클래스’ 사업이 새로 시작되었다. 이 사업은 ‘학생-학부모-교직원’ 3주체가 책을 통해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1차로 올해 이 사업을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으며, 이번 2차는 희망
광명시는 폭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을 보호하고자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건설현장지원반, 농어업인지원반 4개반으로 TF팀을 구성하고 부서별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광명시는 폭염 시 시민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실내 무더위쉼터 146곳(동 행정복지센터 17곳, 경로당 116곳, 복지관 6곳, 기타 7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야외 무더위 쉼터 24곳(교량 하부 9곳, 파고라 4곳, 정자 8곳, 공원 3곳)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도로 위 폭염대피 그늘막 64곳을 설치했으며 살수차 3대를 수시 운영해 폭염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자율방재단, 통장, 노인 돌보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246명를 운영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달에는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 이용이 힘든 폭염 취약계층 1340명에게 쿨매트(죽부인) 등 냉방물품을 지원했다. 시는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해 각종 위험에 노출된 노숙인을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김중호 주민자치회 위원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현미 120㎏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중호 위원은 2014년부터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과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현미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현미는 당뇨질환 노인과 취약계층 가구 30곳에 4㎏씩 전달했다. 김중호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광명5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승국 광명5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꾸준히 후원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잘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이용하면 장례에서 화장, 봉안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함백산추모공원은 광명시와 화성·부천·안산·안양·시흥시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립한 종합장사시설이다. 지난 달 30일 문을 연 함백산추모공원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공유경제를 실현한 대표적인 협업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광명에서 30여 분의 근거리로 장례식장(8실), 화장장(13기), 봉안당(2만6514기), 자연장지(2만5300기)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장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망자인 경우, 대인기준 화장료 16만 원, 납골당 봉안료 50만 원을 내 면 15년 동안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광명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거주한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시설 사용료 전액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화장장 예약은 e하늘장사시스템 및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누리집(www.hsuco.or.kr/hambaeksan)을 이용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는 지난 9일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와 복지카드발급 전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흥시 금고은행인 NH농협은행이 시흥도시공사 임직원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여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복지예산의 효율적 집행 및 체계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흥시 금고은행인 NH농협은행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함으로써 시흥시민공동체의 이익을 제고하는 한편 임직원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하였고, 최이락 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흥도시공사 임직원이 누리는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시흥시 금고은행으로서의 책임감과 노하우를 가지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 4단계 격상 기간인 오는 25일까지 관내 택시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지역 내 택시승강장 일원(매화·신천·은행·정왕동)에서 택시승강장과 승강장에 대기 중인 택시 내부를 소독했다. 이번 방역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한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운수종사자와 택시를 이용하는 시흥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택시 내부를 꼼꼼히 소독하며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 쓰기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방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기간인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주 3회 이상 실시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가 4단계로 2주간 격상되는 시기에 촘촘한 방역활동을 전개해 관내 운수종사자 및 택시를 이용하는 시흥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 신호등 정비공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택지지구보다 열악한 구도심의 노후 신호등 정비를 위해 신청한 2020년도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대상 지역은 원도심의 신천·대야·은행동 일원으로, 차량 통행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신천연합병원 등 19곳을 선정했다. 시는 노후 신호등 및 어린이보호구역의 일반 신호등을 노랑색 신호등으로 교체하고, 횡단보도 투광등을 교체하는 등 오래 되고 낡은 교통시설물을 선제적으로 개선한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성을 확보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호등이나 횡단보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꼼꼼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가 필수”라며 “지속적으로 교통 안전시설물을 개선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안산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군자농협이 조인선 조합장 취임 2년을 맞아 '상호금융 3조 원 돌파'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군자농협은 1969년 출범 후 2020년 상호금융예수금 1조5000억 원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 4월 예수금 1조6400억 원, 대출금 1조3700억 원을 돌파하며 상호금융 총 3조 원을 달성한 것이다. 조인선 조합장이 취임 초 "군자농협 수익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던 약속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이같은 성과는 경기도 내 161개 지역 농·축협 중 4번째이며, 시흥·안산지역에서는 처음이다. 조 조합장은 외적인 성장만큼 영농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군자농협이 시흥·안산지역을 넘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농협으로 발돋움 하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이다. 군자농협은 지난해 조 조합장 취임 1년만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53억 원을 달성하고, 출자배당으로 15억 원, 이용고배당 19억7000만 원 등 총 34억7000만 원을 배당했으며, 사업준비금으로 14억1000만 원을 지분 배당했다. 또 농협의 목적사업인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
시흥시는 오는 17일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아리랑을 타고 세계로’ 공연 영상을 공개한다.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희경 지휘자, 김한아 반주자를 비롯해 모듬북 연주자 고석진, 크리아츠앙상블이 출연한다. 공연은 1부 ‘시흥시민을 위한 아름다운 우리 노래 아리랑’과 2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세계 각국의 민요’로 구성했다. 연주자들은 ▲홀로 아리랑 ▲아리랑 ▲날라리 아리랑 ▲독일 민요 모음곡 ▲멕시코 민요 ‘라 쿠카라차’ ▲아프리카 민요 ‘쿰바야’ 등 다양한 민요를 선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연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합창 활동에 대한 열정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지로 열심히 공연을 준비한 단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합창단원들의 순수하고 맑은 하모니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8월 신규단원 모집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철산상업지역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철산상업지역 내에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철산동 430번지 유휴부지 583.2㎡를 임대해 총 1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달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철산상업지역 인근에는 철산동 상업지구 제1·2 및 중앙로 노상주차장 3곳의 공영주차장(총 220면)이 있지만 상업지구 특성상 야간 시간대에는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광명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올해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공모해 도비 8000만 원을 확보하고 철산상업지구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 시는 유휴 부지를 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8000만 원의 예산으로 포장, 주차관제시설 설치 공사를 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철산상업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이 다소 해소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하루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