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6일 시흥시청에서 상호협력 및 지역상생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이하 과기대)는 2019년 4월 성공적인 대학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두 차례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총 12건의 안건이 상정돼 협력·추진됐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했다. 대학협력사업 추진현황 공유와 중앙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작년 한해 시흥시와 과기대는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 사업으로 ‘소래산 첫 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흥시 어린이집 운영 매뉴얼 개발 사업’, ‘시흥시 마음 케어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대학의 참신한 시각을 기반으로 우수한 인력과 관계부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과정과 결과 모두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과기대는 이날 협의회에서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협력을 제안했으며, 관계부서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공동대응 방안을 강구해나가기로 양 기관 모두 합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학이 가진 우수한 자원과 인프라를 지역에 개방·공유함으로써 학교, 학생, 지역 모두가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지난 5일 광명시지회 강당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1차, 2차로 나눠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입학생 6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대표 노인강령낭독, 내빈 인사말, 정신건강 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9기 노인대학 입학생은 총 146명(정규반 77명, 단과반 69명)이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양, 건강 및 뇌힐링강좌, 가요, 생활체육, 컴퓨터, 영어, 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노인대학 개강을 축하하고 노인대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혀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웰다잉(well-dying)교육이나 자서전 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올해 ‘제1회 시흥화폐 시루 발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흥화폐 운영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시흥화폐 시루 발행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시흥시장을 포함해 행정 10인, 시의원 2인을 포함한 민간 19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류권 구매기준 변경 ▲시루가맹점 등록기준 변경 등 총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화폐 시루가 시민들에게는 보편적 기본소득,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증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행위원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흥화폐 시루 발행규모를 2000억으로 확대해 예산 소진 시까지 5~10% 구매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창군과 ‘친환경 농산물유통 활성화와 도·농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유기상 고창군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광명시와 고창군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거래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유통 마진을 줄임으로써 소비자에게 고품질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 농가는 합리적 가격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제품홍보를 위해 광명시는 칼륨, 인 등이 풍부한 백작 수수쌀(2㎏) 100포를 고창군에 전달했으며 고창군은 높을고창 친환경 고품질 쌀(1㎏) 1000포를 전달했다. 광명시는 고창군으로부터 받은 쌀을 경기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에 전달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 19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오늘 협약을 계기로 광명시와 고창군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신뢰할 수 있는 우수농산물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시흥경찰서는 지난 5일 제 76회 식목일을 맞아 시흥경찰서 부지내 나무심기, 거름주기 등 자체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김형섭 서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사의 얼굴인 정문 옆 화단에 백일홍 1주를 식재하고, 청사주변을 청소하여 산뜻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김형섭 경찰서장은 “오늘 심은 나무는 앞으로 시흥경찰서와 함께 성장해나갈 나무로서 꽃이라는 결실을 맺기까지 전 직원의 관심 속에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5일부터 10일까지 광명시에서 장애인의 날 주간 기념행사가 열린다. 광명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면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비대면 장애 체험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의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목감천변 일대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하여 전달식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줌 (ZOOM), SNS 등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되며, 약 560명의 장애인, 장애인가족 과 일반인이 참여한다. 장애인식 개선 영상을 비롯하여 장애관련 동화 구연 등 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행사에는 장애인식개선 문구 인증 SNS 챌린지, 광나는 TV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명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50명이 장애와 관련된 문제를 풀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비대면 도전 골든벨 행사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청년정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 후원하는 올해 제15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에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격한 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낸 우수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올해 제15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총 290여 개의 기관 및 기업이 경합을 벌였으며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총 9개 기관이 선정됐다. 광명시는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청년정책으로 공공서비스 부문의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광명시 청년정책은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의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종합 대상,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데 이어 이번 수상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시민 참여 행정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우수한 청년들이 정주의식을 갖고 광명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청년면접정장무료 대
시흥시가 집에서 즐기는 봄나들이를 주제로 저염·저당·다이어트식 ‘건강도시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는 ‘건강도시락’ 영양사업은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시민들의 스트레스,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목감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ZOOM)을 활용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식재료는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 하루 전, 예약제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영양교육실에서 받을 수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보며, 코로나로 우울했던 마음을 환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생활팀(031-310-0717)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올해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서를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ityprice.kr), 광명시청 누리집, 광명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주 또는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정부24,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서가 접수된 토지는 지가의 적정여부를 다시 조사하고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접수인에게 결과가 통지된다. 올해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다음달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는 광명시 표준지공시지가는 2021년 기준 전년대비 12.82% 상승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50만 대도시 진입 기념 및 5월 가정의 달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아날로그 영상 디지털 변환서비스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사업은 재생 장치가 없어 꺼내보기 힘들었던 추억의 영상(자녀 성장 영상, 돌잔치, 입학식, 결혼식, 회갑연 등)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다시 옛 추억의 영상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레트로에서 뉴트로까지, 전 세계적으로 복고열풍이 불고 있다. 한 문화평론가는 이러한 문화현상을 ‘빠르고 편리하고 완벽한 디지털 라이프 대신, 불편하고 비효율적이고 불완전한 아날로그 라이프에서 특별한 정서적 기쁨을 얻으려는 심리와 맞닿아있다’고 해석했다. 즉, 복고열풍은 물리적 경험을 통한 외로움과 그리움, 안정감에 대한 충족이라는 것이다. 특히, 스마트 시대의 한 복판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영상매체 환경이 변화하면서 아날로그 영상을 더 이상 쉽게 꺼내볼 수 없게 됐다. 과거 캠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