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이 운영중인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가 오는 29일부터 ‘21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시흥시 현장접수처로 운영된다. 올해 ‘경기 극저신용대출' 사업은 저신용으로 인해 고금리‧불법사금융에 노출된 경기도민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5년 만기 일시 상환 연 1%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중인 저신용자로써 ▲심사대출 ▲생계형 위기자 대출 ▲ 신용위기 청년대출 등 지원분야에 따라 신용점수 기준이 다소 상이하므로 접수 전 확인이 요구된다.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저소득‧저신용자의 위기 가속화에 따라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 내 현장접수처 접수‧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센터 방문객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산결산특위)가 24일과 25일 양일간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앞서 시의회는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올해 제1차 추경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홍헌영·안선희·오인열·김창수·안돈의·이금재·성훈창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투표를 통해 위원장에 김창수 의원을 선출했다.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일상회복 등 민생지원, 돌봄 및 교육 기반 구축 강화,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제1차 추경 예산안 규모로 1조 7410억원을 편성했다. 24일 예결특위는 제1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안선희 의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창수 위원장은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섬세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위는 25일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채택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지난 23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올해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및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38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이해 및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이해 기초·심화 ▲사회적경제 기업마인드 숙지 및 사업아이템 발굴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컨설팅을 통한 창업전략 수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 총 14회차, 42시간으로 진행된 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소모임별 코칭 및 팀별 모임은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수료생 38명이 참석했으며 10개 팀이 수업시간 동안 만든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10개 팀에게는 향후 광명비츠원프로젝트(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및 경기도 창업오디션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심사에 통과되는 팀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향후 조직
시흥도시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공사에서 운영 중인 축구장 5개소(포동, 희망, 옥구, 육상, MTV)의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새벽 시간대 운영을 추진해왔으며, 4월부터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확대한다. 다만, 평일에는 이용 고객이 많은 포동과 희망 축구장만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이용실적 등을 고려하여 모든 구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지속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자 하는 공사의 적극적인 조치로 해석된다. 정동선 사장은 “새벽시간 확대 운영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시설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코로나 감염 예방과 관련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방역과 소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 공적 강화를 위해 공공부문, 신고의무자, 동 지역사회활동가, 주요시설장 및 단체장,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홍보 및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아동학대의 인식개선과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 동 담당 공무원과 통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발굴 교육을 실시한 바 있고, 올해는 주요시설장 및 단체장, 학부모 등 대상을 확대하고, 상 하반기로 정례화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는 아니지만 지역현안에 밝고 주민들과 가까이 있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활동가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발굴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며, 학대피해아동 발굴의 필요성 인식 향상 및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교육을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대면 교육이 예정돼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한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의 주요 사례 ▲아동학대 발견 시의 신고 방법 등을 다룬다.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대상자별 맞춤형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관심도 향상을 위해 노
광명시는 노후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활성화를 위해 리모델링 예정인 철산한신아파트에 안전진단 비용 7억 원(도비 3억 5000만원, 시비 3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전면 철거방식 아닌 기본 건축물의 골조를 유지하여 보수 ․ 보강하는 개발방식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속한다. 광명시는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그린정책사업인 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철산한신아파트에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노후화된 공동주택이 리모델링을 할 경우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안전진단 비용 지원으로 시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더 나아가 리모델링이 활성화되어 광명시가 녹색환경도시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한신아파트는 1992년 준공되어 현재 주차장 부족, 건축물의 균열·누수 발생, 주민 커뮤니티 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7월 20일 리모델링주택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오는 4월 안전진단업체를 선정하고 8월 안전진단을 완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맞춤형 체납 징수를 위해 체납관리단 97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 된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채용 및 모집정보)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다음달 14~15일 양일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5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교육 후, 6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의 주소지 및 사업장에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납부능력을 파악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를 추진함으로써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징수과(031-310-350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경찰서가 지난 23일 군자초등학교 정문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붐’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유관기관 단체 합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군자초등학교장 및 교직원, 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시흥경찰서 여청과장 및 학교전담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 등 학교폭력 예방 메세지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하며 필기구, 위생용품 등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김형섭 시흥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은 신학기인만큼 학교와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활동 ‘붐’을 조성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다음달 16일까지 스마트슈퍼 전환을 희망하는 10개 점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추진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10개 점포를 대상으로 스마트슈퍼 전환을 지원한다.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로, 스마트 기술·장비를 도입하여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선정된 점포에는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담배 판매 가림막, 주류 잠금장치, 무인운영 현판, 가격표시 장치, 보안장비 등을 1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자부담은 20%이다. 점포별 상황에 따라서 추가되는 비용은 점주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매출규모·상시근로자 규모가 소상공인 기준에 부합(도소매업 50억 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하고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 매장면적이 165㎡ 미만이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47129)’에 해당하는 점포이다. 단, ‘유통산업발전법 제2조 제6호’의 직영점형 체인사업, 프랜차이즈형 체인사업에 해당하는 점포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는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첨부서류
시흥시 오이도 황새바위길, 안전하게 시민의 품으로 시흥시는 오이도 황새바위길이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9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오이도 황새바위길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움직이는 부잔교로 간조시에는 갯벌의 살아 숨쉬는 생명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만조 시에는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폭 4m, 연장 150m로 2011년 조성된 갯벌 탐방로다. 연간 4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소로 시흥시에서 오이도 빨강등대, 갯골생태공원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지만 시설 노후화로, 구조물을 보수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이번에 다시 시민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는 4억 원으로, 지난해 안전진단을 거쳐 경기도의 ‘노후생활 SOC 개선 및 소규모 시설확충 사업’에 선정돼 도비 40%를 지원받았다. 구조물 보수·보강은 물론 발판, 미끄럼방지패드 및 구명튜브 전면 교체 등 이용객의 편의제공 및 안전시설 강화에 주력했다. 시 관광시설 관리자는 “해양관광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진단 및 유지관리로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시흥시가 서해안의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