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뉴딜 기업매칭지원사업 공모’에서 ‘1인가구를 위한 정책지도 서비스 및 Open API 구축’ 및 ‘어린이 교통환경 안전 데이터 구축’ 2개 과제가 예비, 본 과제로 각각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뉴딜 기업매칭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행정·공공기관(수요)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공급)을 매칭하여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지난 3월 초 본 사업을 신청하여 사업 타당성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 공공데이터 개방 효과성, 사업계획 충실도 등을 평가받아 지난 22일 최종 선정되었으며, 과제별로 1~2억 원씩 지원을 받아 총 3억6천9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광명시는 선정된 ‘1인가구를 위한 정책지도 서비스 및 Open API 구축’ 사업을 통해 생활편의시설, 여가/문화시설, 의료시설, 교육시설, 치안시설 등의 복지시설 데이터와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한 1인 가구 공간정보 정책지도 및 복지정책 데이터 총 7종의 데이터 구축 및 Open API를 개방할 계획이며, ‘어린이 교통환경 안전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면 데이터, 주요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불법촬영예방단 ‘누군가 보고 있어’ 는 지난 22일 관내 성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중화장실 및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민간화장실 점검 시 화장실 벽에 뚫려있는 구멍을 꼼꼼히 점검하고, 화장실 벽 색깔과 비슷한 스티커를 제작해 화장실 구멍을 막았다. 또, 민간화장실이 설치 된 상가와 상가 주위를 합동 순찰하며 시민들의 민간화장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했다. 시흥시는 시흥시니어클럽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하여 점검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시흥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점검체계 구축, 민간화장실 점검 등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의 근원적 예방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시흥시는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점검 서비스 및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31-310-2633)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KBS 소래송신소 이전 촉구 결의안 채택 시흥시의회가 지난 23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KBS 소래송신소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KBS 소래송신소는 미산동 산26-10번지 일원 약 3만 5천 평에 달하는 면적으로 1971년 설치됐다. 이날 제안설명에 나선 성훈창 의원은 “KBS 소래송신소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전자파 위험에 노출되며 송신소 주변 지역이 각종 개발에서 소외되는 등 지역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은 전자파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과 낙후된 지역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KBS 소래송신소 이전 대책위원회’를 발족해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송신소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자발적으로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주민 건강을 침해하는 KBS 소래송신소를 조속히 이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공사 등에 보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초·중·고 청소년들이 환경지킴이를 자처해 생태 조사 및 생물종 모니터링 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청소년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시민실천단’을 구성해 12월까지 안양천, 구름산, 안터생태공원, 한내천 등에서 생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제51차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의 활동을 알리고자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4일 안터생태공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청소년 시민실천단, 지구환경분과위원회 위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은 발대식에서 ‘지속가능발전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바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적힌 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은 광명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마련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광명시 안전한 물관리와 공급 ▲안양천·목감천 수질개선과 건강성 복원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
( (사)시흥시기업인협회는 (사)한국여성캐릭터협회와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흥시 중소기업 제품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민간위탁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 관내 기업체생산품에 맞춤형 캐릭터 매칭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제품 제고와 판로 확대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 민간위탁기관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참여한 제조업과 캐릭터 콘텐츠의 만남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제조∙캐릭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흥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조기업과 콘텐츠 기업의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소방서는 광명시 철산동지역 119안전센터 부재에 따른 안전공백 방지 및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철산119 출동대(가칭)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주원 광명시의원과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광명소방서 청사 이전으로 인한 철산지역의 소방서비스 공백 및 출동시간 증가에 따른 재난대응능력 약화의 문제점에 대해 알고,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명시 안전공백 방지를 위한 철산지역 119출동대(가칭) 배치방안 및 청사 마련에 대해 그간의 추진사항 등 서로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여 공감대를 형성한 뒤 소방서의 역할과 시의원 및 시청관계자들이 협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훈 서장은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119서비스 향상 및 소방행정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2일 공공구매판로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소부장경영인협회와 함께 ‘올해 사회적 경제기업 및 소부장경영인협회 온라인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시흥시 사회적 경제기업 20개사, 소부장경영인협회 9개사, 시흥시, 공사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정부 방역지침에 의해 노트북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됐다. 공사에서는 사업 부서를 대상으로 상담 희망분야, 구매 예상품목 등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적 기업을 모집하여 기업과 사업담당자간 실질적인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구매가 결정된 물품은 소요시기에 맞춰 금년 내 구매할 예정이다. 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여 사회적 경제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상담회로 관내기업에 대한 판로 지원 기회를 마련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에서 상반기 정규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시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30개 과정을 운영하며 총 318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수강생 등이 참여해 개강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광명시가 정한 ‘평생학습의 해’를 기념해 ‘올해 평생학습의 해와 여성비전센터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열고 학습에 매진하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1999년 3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시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기후위기,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은 교육뿐이라는 생각에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정하고 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자 광명시민평생장학급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본인이 필요한 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시민과 함께 지급대상과 금액을 정하겠다. 시민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흥시가 환경부의 ‘올해년도 유출지하수 공공 활용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해당 공모사업은 도시화와 지하시설물 대형화로 유출지하수 발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유출지하수 활용성을 높이고 공공활용 모범사례 창출 및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2월 3일부터 3월19일까지 ‘올해년도 유출지하수 공공활용 시범사업’에 참가 1차 서류 및 현장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시흥시를 포함해 고양시, 부산교통공사 등 3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시흥시는 ‘지난해도 지역현안 해결 사업’ 시흥시 지하철 유출지하수 현황조사·활용방안 및 관리 매뉴얼 개발에 이어 지하수 관련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는 1일 650톤의 하수처리양의 감소 및 유출지하수를 신천근린공원 내 공원용수, 도로열섬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살수 용수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연간 1억 60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천근린공원에 사계절 깨끗한 유출지하수 공급이 가능해지고, 최종 하천방류를 통한 신천천의 유지용수 활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
광명시가 지난 22일 ‘청년창업자금 및 로컬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28개 창업기업과 약정을 체결하고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창업지원센터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창업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과 지역 자원·특성을 접목한 로컬 비즈니스 아이템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총 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3월 공모 결과 약 70여개의 창업 팀이 지원했으며, 기업가적 역량, 아이템 실행 가능성, 지역 연관성 등을 중점으로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청년 창업 13개, 로컬창업 15개 최종 28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팀 중에는 ‘토종씨앗 작물재배 및 공급’, ‘앱 연동형 휴대용 스마트기타’ 등 독창성과 기술력이 결합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팀이 많았다. 선정된 팀에게는 연간 최대 3천만 원 내에서 사업화 자금, 사무 공간, 경영지원,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창업지원센터를 잘 활용하셔서 창업에 꼭 성공하시기 바란다”며 “광명 역세권주변 지식산업센터,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등 광명 곳곳에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