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22일 의회운영위원회의장에서 기난해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이금재 의원을 비롯해 조기철 공인회계사, 이영화 공인회계사, 박찬욱 세무사, 이슬기 세무사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의 활동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0일간으로 ▲지난해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흥시장은 이들이 제출한 결산검사의견서와 함께 세입·세출결산서를 다음달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는 이를 오는 6월 열리는 제289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해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이날 박춘호 의장은 위원들에게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제대로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시민에게 부여받은 권한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시의회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17개 동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에게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시민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설명하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광명시 개청 40주년을 맞이해 광명시가 집중 추진하는 핵심사업과 광명시 미래 100년을 밝힐 주요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정하고 광명시민평생학습장학금, 광명자치대학, 민주시민교육, 교육협력센터 마을-학교 연계 교육 등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한다. 특히 시민에게 도전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생학습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구체적 지급대상, 지급액은 시민과 함께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 주민세환원 마을사업을 통해 주민자치 기반을 마련한 광명시는 올해 주민총회, 주민세환원 마을사업 등을 통해 주민 참여 기회와 권한을 확대해 주민자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1인 가구 돌봄 지원, 영유아 체험센터 건립, 광명동 여성복지센터 설치, 노인맞춤 돌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가 북시흥농업협동조합의 농업 기계화를 통한 안정적 영농을 이끌어 가기 위해 무상 임대사업용 소형농기계 구입자금 3000만원을 지원했다. 농협 시흥시지부는 22일 북시흥농협 경제사업소(농기계센터)에 최신 논두렁 조성기 6대를 전달했으며, 시흥시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지자체협력(농기계지원)사업과는 별도로 매년 3000만원에서 1억원 규모의 농기계 구입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함병은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첨단 기계영농이 절실해 지고 있다”며, “힘 좋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최신형 논두렁 조성기를 통해 영농비 절감과 선진농업으로 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이락 지부장은“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시킨 농업·농촌 디지털화가 우선시 돼야 한다”며, “자율주행트랙터와 자동수확기, 농작업로봇 등 디지털농기계가 상용화 될 경우, 관내 농업인에게 최우선 공급해 시흥시 농업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라이스존을 찾아 후원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스존은 우리동네 나눔가게 ‘복지시흥디딤돌’ 업체로 신규 등록하고, 누룽지 150팩(150만원 상당)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스존(시흥시 정왕천로 155)은 2017년 설립된 기타 곡물가공품 제조업체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이다. 직접 국내산 쌀로 밥을 지어 구운 ‘아이엠누룽지’ 제품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을근 정왕본동장을 비롯해 ㈜라이스존 대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 등이 함께했다. ㈜라이스존 대표 신종덕씨는 “정왕본동 주민자치 위원 왕한국씨로부터 정왕본동에 어려운 어르신분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말을 듣고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누룽지 후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10분 정도만 끓이면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치아상태가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 아주 좋아
시흥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마음건강과 조기정신증 예방을 위한 ‘청년마인드케어(정신과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년마인드케어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책임으로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시흥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약제비, 검사비, 제증명료 등이 지원되며, 이 외에도 온라인 자가검진, 정신질환 조기 발굴·개입,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마인드케어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shsmhc.or.kr), 카카오톡채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_청년),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031-316-666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원과 도비 1억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5월부터 총 사업비 8억5000만 원을 투입하여 광명3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복합형 스마트 전광판 ▲스마트 제설 시스템 ▲스마트 안심벨 3가지 스마트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스마트기술은 광명3동 도시재생 지역주민협의체의 의견수렴을 통해 발굴된 과제로,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되어 구축될 계획이다. 광명시는 한국판 뉴딜을 실현하기 위해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도시를 첨단화하는 ‘디지털 뉴딜’ 공모 참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9억3750만원과 도비 1억4062만원을 확보하여 총 18억7500만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버스정류장(7개소
광명시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21일 출범식을 갖고 현안시책 추진 및 공공정책 수립에 대해 시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광명시 민관협치기구 위원, 외부전문가 및 시민사회 활동가 등 10인으로 구성된 광명시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를 위원장으로, 청년위원회 조해성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위원회는 첫 공론화 안건으로 광명시장이 요청한 ‘광명시 평생학습 장학금(가칭) 지급 방식의 건’과 ‘광명역세권 양지마을 교차로 보행육교(가칭) 설치의 건’등 2건의 사안에 대하여 논의를 시작했다. 공론화위원회는 광명시장과 시민들이 공론장이 필요하다고 제기하는 사항에 대한 공론장 개최여부와 공론장에 대한 구체적 기획과 집행, 공론장을 통한 합의 및 결정사항을 시정협치협의회를 통해 시장에게 제출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에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반목과 갈등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지역현안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론화위원회가 처음 출발하는 과정에서, 첫 단추를 잘 채워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현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투명하게 수렴하는 등
시흥시는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도시 내·외 총 4헥타르(ha)에 화백나무 등 4종 3060본의 나무를 식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시에서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은 미세먼지 차단 흡착 기능이 있는 수목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기의 질을 제공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현장 확인을 통해 공장주변 및 도시외곽의 산림, 녹지, 공원 등 대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지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봄철 비가 자주와 조림 수목의 활착률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하반기 풀베기 작업을 통해 건전한 산림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완성도 있는 조림사업 추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대상지 확인 및 관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선정을 올해 말에 진행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등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증가 있는 상황에서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에 대한 위생관리로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실시됐다. 시는 이 시간동안 수입유통이력 대상 중 주요 품목인 냉장갈치, 활먹장어, 냉장홍어 및 활참돔, 활가리비 등을 판매하는 오이도, 월곶 등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 14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과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관리요령 홍보, 위생 점검 등을 통해 불량·위해식품 제조 및 판매행위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먹거리 안전도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꼭 고려돼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식품 위생관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9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단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7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임원진과의 상호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책제안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해 공공시설 모니터링 및 공모사업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성친화적 정책 발굴 및 각종 행사 등에 참여하며 여성친화도시 시흥을 홍보하고 있다. 이승신 시민참여단 대표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참여단 활동이 적어 많이 아쉬웠는데, 올해는 작년의 아쉬움을 만회하고 새로운 임원진들로 새롭게 정비했다”며 “아동안전지도 제작, 여성친화 문화카페 활성화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지역 사회가 되는 여성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그간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추진된 다양한 사업에 걸쳐 중추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오셨다”며 “시민참여단이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