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협치기구인 시민참여커뮤니티 돌봄복지분과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돌봄복지분과 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복지관,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시민참여커뮤니티 돌봄복지분과의 2년 간의 활동 및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 1부에서는 분과의 활동성과 보고 및 복지관으로부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의 복지현장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돌봄복지분과의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담회가 진행됐다. 그동안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을 해왔으며, 발굴된 의제와 관련된 사업이 올해 예산에 반영되기도 했다. 이러한 시민참여커뮤니티는 특정한 소수의 이해관계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 및 실현시키는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추진단, 시민참여커뮤니티 등 민관협력 기구를 운영해 민선7기의 주요 시정과제인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해왔으며, 지난해 7월에는 민관협치 활성화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시흥시 군자동 동네관리소가 최근 봄철 등교개학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과 통학로의 불법광고물과 노후·불량 간판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군자동 동네관리소는 시흥시로부터 불법광고물 관리 업무를 위탁 받아 정기적으로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개학 시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난잡하고 선정적인 불법광고물을 집중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해 건전하고 안전환 교육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장곤 군자동 동네관리소장은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 아이들의 교육환경 까지 위협하는 요인이므로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시민주도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민주도 활성화 공모사업’은 창조적 아이디어가 있는 시흥시민 누구나 문화예술과 관련한 전문성을 가진 개인 및 단체는 물론 창조적 아이디어만 있다면 시흥시민 누구나 사업의 주체가 되어 제안한 프로젝트를 실행해 볼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보조금 지원예산은 총 1억 1500만 원으로 총 4개 분야, 11건 내외를 선정해 차등지원 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시가 추진 중인 생태문화도시 추진방향인 ▲생태(생태, 환경, 기후 등을 주제로 한 특화형 사업 발굴) ▲재생(공간, 공간기반 커뮤니티 활성화 및 마을밀착형 특화사업 발굴) ▲사람(대상맞춤형 특화사업 발굴-영유아, 다문화, 장애인 등) ▲협력(장르, 기술, 사람 등을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로 등 4개 분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문화도시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문화매개자 발굴 및 육성으로 생태문화도시의 붐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스스로가 도시, 지역, 동네,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정체성을 확립해 시흥 곳곳이 특색 있는 브랜드로
시흥시 포동 소재 보화약국이 최근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영양제 및 치약·칫솔 세트를 전달했다. 보화약국 안화영 약사는 “평소에도 아동복지에 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다”며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아동(5~18세)이 부모의 경제활동 또는 부재로 인해 영양 관리가 소홀해 질 수 있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영양제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물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신현동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해 활발히 복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돼, 한부모 등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혜숙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요즘,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에 동참해 준 약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의 취약계층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주치의로 상담까지 도움을 준다고 하니 든든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흥교육 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흥혁신교육포럼’ 분과위원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과는 ▲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자치 ▲마을교육연구 ▲위기지원교육복지▲미래교육공간 ▲진로직업대학 등 6개 분과다. 시흥시 교원과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이 참여 가능하다. 분과위원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시흥행복교육소식(https://forms.gle/Y3GbVwNfGLBbXNAw5)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흥혁신교육포럼은 민관학 주체들이 함께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지역교육 협의체이며 공개모집과 추천의 방식으로 14개 분과 250여 명이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 분과위원들은 분과별로 시흥혁신교육지구 사업 평가 및 개발, 활성화,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제도적 기반 확립, 마을기반 교육복지와 위기지원 청소년 연구, 실천, 학교교사와 마을교사가 함께 만드는 마을교육과정 개발, 초중고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학교와 마을 공간 개방 및 온라인 플랫폼 거점 활성화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지역에 소재한 한 어린이집의 일부 원생들이 노로바이러스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2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지역 내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일부가 노로바이러스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시보건소에 접수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해당 어린이집에서 조사를 벌였고, 원아 24명과 교직원 2명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는 정확한 감염경로를 위해 어린이집 조리시설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일상생활에서 타인과 접촉해 옮을 수 있는 등 봄철질병으로 대게 4월까지 발생할 수 있다"며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기까지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2030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모임 13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30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관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아리실(주1회, 1일 3시간), 희망도서 접수 및 장기대출(2개월), 청년 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근거가 있는 청년(만19세~39세 이하) 5인 이상 13인 이하로 구성된 청년 모임은 신청 가능하다. 청년모임은 사업기간동안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유지해야 하며 문화예술, 자기계발, 공익적 활동 등 활동 분야는 자유로우나, 단순 취미활동·친목·일회성 행사·정치·종교 활동을 위한 모임은 제외된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온라인 소통 공간을 제공하거나, 온라인 문화프로그램으로 대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활발한 모임과 소통으로 건강한 청년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민 중 생일을 맞이한 만 19세 성인을 대상으로 매달 ‘28 청춘, 잇몸 건강하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8 청춘, 잇몸 건강하소’는 연 1회 치석제거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하는 만 19세 성인을 대상으로 치주질환 예방법(치실 사용, 칫솔질방법 등)을 1:1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19세 성인이 되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생일이 포함된 달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1~4월 대상자는 4월까지 참여 가능하다. 교육 후 스스로 구강관리를 위한 칫솔·치약·혀 클리너 세트와 치실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or 비대면 방법으로 진행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0716)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주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스무살 성인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 치주질환 예방과 청년 구강건강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22일 충현도서관 4층 커뮤니티 공간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과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 충현도서관은 2009년 소하어린이도서관으로 개관 후 2012년 종합자료실을 2층에 마련하여 일반도서관으로 재개관했다. 시는 지난해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3억6천만 원의 예산으로 내부 노후화된 시설과 공간을 재구성했다. 충현도서관은 지상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371.41㎡ 규모로 2층 종합자료실, 3층 유아·어린이자료실, 4층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했다. 각 층에 휴게공간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특히 새롭게 조성한 4층 커뮤니티 공간은 지역주민들의 독서, 휴식, 문화 공유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탄생한 충현도서관이 소하2동 권역의 독서문화공간뿐 아니라 시민을 위한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광명시민운동장 지하에 ‘대규모 공영주차장과 복합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총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사업은 기존 공공청사 부지인 시민운동장 지하를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건축 연면적 1만5173㎡ 규모로 주차장 367면(전기차중전소 3대 포함)을 조성한다. 공사는 오는 4월 시작해 내년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효율적 토지활용으로 부지 확보에 소요되는 용지보상비 650억 원을 절감했으며, 주차장과 함께 복합생활문화센터(학습 공간, 북 카페, 마주침 공간, 문화생활 공간 등)를 조성해 지역 내 부족한 문화생활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하공영주차장 상부는 축구장으로 재조성하고 주변 공간은 시민의 건강한 삶이 있는 테마공간으로 조성한다. 철산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임모(50)씨는 “그간 주차장이 없어 차량 이용 손님과 예약손님들은 생각할 수도 없었다”며 “인근에 큰 주차장이 생긴다면 가게 운영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크게 반가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생각하는 광명시의 가장 큰 생활 불편은 주차문제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 도심권의 심각한 주차문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