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이달부터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선택과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교에 식생활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상황에도 학교의 신청이 많아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130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건강과 생활’ 교육 프로그램은 전통식품의 우수성, 우리 쌀의 소중함, 단맛 바로알기,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을 주제로 이론과 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엽서 만들기, 퍼즐, 클레이 활동 등의 체험형 수업을 통해 바른 식생활에 대한 아이들의 동기유발, 창의력 사고 능력을 발달시키고 안전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청소년기의 올바른 식생활 인식을 위한 중학교 ‘바른 식생활’ 교육도 운영한다. 동아리 활동형태의 이론교육 및 다양한 조리실습을 통해 전통장, 로컬푸드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영양‧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식생활교육은 대면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코
광명시가 지난 1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 단체장 7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지역사회 리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예방,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통해 관내 각 단체를 이끌어가는 단체장의 성 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늘 지역사회를 이끌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양성평등에 대한 교육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회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더욱 성숙한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염건령 강사(한국 범죄학연구소 소장)는 실제 성희롱 및 성폭력 사례를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세대 간의 변화를 언급하며 성인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일깨워 앞으로 리더가 어떠한 성인지 감수성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 “우리가 무심코 했던 이야기들이 세대가 바뀌면서 다르게 받아들이면 의도치 않게 성희롱이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앞으로 단체를 이끌어 갈 때 단체장으로 신경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독지가 김영란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지원해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영란씨는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있을 때 광명2동 명창실 복지팀장과 함께 일했던 인연으로 광명2동 지역을 선택했으며 집안의 경사가 있어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현재 광명5동 통장 및 청소년지도협의 회장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윤영덕 광명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김영란 청소년지도협의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후원해 주신 온누리 상품권은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9일 군서미래국제학교 지원 협력을 위해 시흥시의회, 시흥교육지원청, 군서미래국제학교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개교한 군서미래국제학교가 지역 내 글로벌 인재양성 학교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군서미래국제학교 우수인재 유치, 지역사회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군서미래국제학교는 ‘경기미래학교’의 첫 개교학교다. 언어특성화 교육을 중심으로 다국적 학생과 한국 학생이 어울려 생활하는 초·중·고 통합형 미래학교다. 특히 각 나라의 다양한 예술문화 체험과 프로젝트 활동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흥시는 현재 전국에서 4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은 도시다.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이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군서미래국제학교와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서미래국제학교가 미래학교 특색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더 나아가 시흥의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
광명시, 민·관협력 토탈 홈케어 서비스 시작 광명희망 체인지홈즈 사업단’발대식 광명시가 주거환경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광명희망 체인지 홈즈사업단’ 사업을 시작했다. ‘광명희망 체인지 홈즈사업단’은 광명시 복지정책과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생활복지기동반, 위클린 사업)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방역서비스 지원 사업(굿바이 벅스라이프)으로 방역, 집 청소, 집수리를 한 번에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발대식을 갖고 본격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서은경 소하노인종합복지관(실버방역사업단) 관장, 이숙자 해오름클린 대표, 생활복지기동반과 위클리사업단 단원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방역, 집 청소, 집 수리를 함께 지원하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의 방식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민과 관이 서로 애정을 가지고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광명희망
시흥시의회가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간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창수 의원이 발의한 ▲시흥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과 ▲시흥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시의회 의견 제시의 건(ABC행복학습타운)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최종보고의 건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각각 처리한다. 이후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폐회할 예정이다.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집행하는데 있어 코로나19와 관련된 예산집행을 서두를 것”을 주문하며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시기가 선제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건 심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가진 성훈창 의원은 LH와 시흥시를 향해 택지지구 내 인프라 시설 확보를 촉구하고, 오인열 의원은 적극적인 재정
광명시가 청년들에게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준비생 21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청년 강소기업 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 시는 19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원(이하 광명융기원) 대강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외부 전문기관의 위탁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간 1일 4시간씩 총 40시간동안 취업전략, 직무별 특성과 필요한 역량 이해, 진로 설계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광명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적성검사와 1:1 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작성까지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내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9개 강소기업과 연계해 기업설명회, 기업탐방, 기업면접 등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도 힘들어하는 청년여러분들의 일자리 마련에 광명시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구직 청년들은 우수 기업에 취업하고, 관내 기업은 우수한 청년을 선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5월 특성화고를 대
광명시가 지난 15일 오전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고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놀이터가 생긴 것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19일 시세 따르면 광명시는 도덕산 캠핑장 입구에 있던 기존 양묘장을 이전하고 3478㎡ 부지에 예산 9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 체험놀이터를 조성했다. 놀이공간에는 짚라인, 트램펄린, 모래놀이, 물놀이 펌프, 슬라이드, 건너기 시설물 등 15개의 체험형 놀이시설이 있으며, 어린이들의 휴식을 위한 파고라, 평상, 의자 등 휴게시설도 갖췄다. 또한 이용자의 교통 편의를 위해 중형버스 2대 포함해 차 2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체험놀이터는 획일화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의미가 있다. 앞서 광명시는 어린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2019년 7월 하안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8월에는 학부모 160명 및 어린이집 교직원 214명을 대상으로 놀이 시설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9월에는 ‘우리 동네 놀이터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이 지난 16일 시흥고등학교 내 지영공원에서 열린 시민영웅 박지영씨 추모식에 참석했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은 세월호 7주기를 맞아 사고 당시 세월호에 마지막까지 남아 구조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5월 의사자로 지정된 고(故) 박지영씨를 기리고자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춘호 의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고등학교 교장이 함께해 추모비에 헌화하며 박씨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모식이 진행된 지영공원은 세월호 사고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박씨를 기억하고 의로운 죽음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시흥시가 박씨의 모교인 시흥고에 그의 이름을 따서 조성한 공원이다. 당시 박씨는 선장이 재선(在船) 의무를 다하지 않고 먼저 탈출해버린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건네며 구조 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올해 반부패·청렴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부서 간 소통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교육과정과 반부패·청렴 정책의 연계와 융합 방안 및 2021년도 청렴정책 추진과제 설정에 대해 논의하고, 광명교육지원청 각 사업부서 간 협업을 통해 광명교육의 청렴도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주요내용으로는 ▲교육과정에 도입가능한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학부모·계약상대자·학원 등 외부청렴도의 개선 ▲각 사업부서 업무와 연계한 청렴정책영역 확장 ▲학교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청렴사업의 참여도 증진 방안 등으로 다양한 광명교육 청렴정책 현안을 공유했다. 김광옥 교육장은 “부서 간 경계를 넘어 자유로이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보다 나은 청렴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광명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