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주거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공동주택의 단지 내 공용부분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2024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26곳을 지원해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2025년에는 특히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안전 관련 시설을 추가 지원해 주민들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더욱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은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자 대표는 접수 기간 내 시흥시청 주택과(시청로 20, 별관 5층)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에 최종 지원 단지가 선정된다. 다만,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받고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공동주택, 재건축을 위해 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 임대주택 분양전환이 3분의 2 미만으로 이뤄진 임대주택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더 자세
광명시 시민건강증진센터는 오는 8일까지 2025년 ‘어르신건강체조·요가교실’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르신건강체조·요가교실’은 건강체조 12개 반과 요가 2개 반으로 운영하며, 각 반에 약 15명씩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은 2025년 1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주 2회씩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운동프로그램 시작 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을 검사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프로그램이 끝나면 같은 검사를 해 건강 상태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면 광명시 시민건강증진센터(광명로 942-1) 4층 건강관리실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규칙적인 신체활동 습관 유무에 따라 건강수명의 차이가 크므로 맞춤형 어르신 운동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시민건강센터는 지난해 ‘어르신 건강체조·요가교실’에서 전문강사 맞춤형 운동지도, 간호사와 영양사의 1대1 건강상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체 수료 인원 158명 중 123명(77.8%)의 골격근량이 증가했고, 109명(69
광명시는 지난 3일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하안동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이례적 폭설로 옥외광고물 붕괴·전도 등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점검에는 시와 광명시옥외광고협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간판과 건축물 간 고정 상태, 전기 설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업소를 방문해 ‘위험 간판 정비 안내문’도 배포했다. 시는 발견된 노후·위험 간판 관리자에게 자진 정비를 권고했으며, 미이행 시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영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은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수시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호준 가로정비과장은 “대설과 강풍으로 인한 안전 방재에 협조하는 광고협회에 감사하다”며 “불법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시비를 추가 편성해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시는 2020년 12월 시립철산어린이집이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2021년 12월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이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지난해 11월 시립소하어린이집이 공공건축물 중 어린이집 건물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1등급을 취득했다. 또한 광명시 녹색건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아울러 사업이 완료된 건축물 대상으로 ‘광명시 건물에너지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에너지사용량을 모니터링하며 친환경적인 에너지 운영을 이끌어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을 위한 광명시의 노력이 건축 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공공건축물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건축물에도 그린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4년까지 총 15
광명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제수·선물용 식품 제조, 판매업소 위생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떡류, 한과류, 전, 두부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소, 대형유통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총 15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품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영업장 위생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위생적인 식품 취급 여부 등이다. 특히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을 위해 전, 식혜 등 제수용 식품과 떡류, 한과류 등 가공식품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 조치를 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실시한다. 또한,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조치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선물용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과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민관 협력과 현장 중심 행정체제를 구축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아이디어 활성화를 위해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다. 이번 모집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 현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주요 역할은 ▲민원 불편 해소를 통한 일상생활의 편익 증진 ▲정책 현장 참여로 정책 환류 활동을 도모하는 것이다. 또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 제도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정책 결정과 집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행복한 사회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생활정책 발전과 참여에 관심이 높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일상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각종 정책 아이디어 제안, 시정 정책 현장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소통24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이뤄지며, 이후 면접 심사 등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 참여자가 선정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
시흥시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장애학생 교내 활동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특수학교 설립 전까지 장애 특성 및 돌봄 여건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교내 활동 지원 급여를 제공해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고 장애·비장애 학생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의 행복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교내 교육환경 여건과 대상자의 기능 제한 점수 비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으로 행동 평정 및 돌봄 인력 배치 등을 고려해 상위 점수순으로 선정하고,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초등학생 월 80시간(평일 4시간) ▲중·고등학생 월 140시간(평일 7시간)의 교내 활동지원 급여가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1월 6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공감도시인 시흥시는 국내 유일의 장애 학생 교내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설립 전까지 시흥시 장애 학생들의 평등한 교육권 보장을 위해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기준을 제고하고자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서 법정기준 준수 및 운영현황과 기능의 적절성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센트럴병원은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법정 필수기준을 충족하고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 세부 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안전성 부문과 전담 의료인력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효과성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하여 전국순위 1위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중증 응급환자에 신속하게 적절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센트럴병원은 2008년 보건복지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시흥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적의 응급의료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김병근 이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응급환자의 신
시흥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작물별 전문기술 및 병해충 예방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폭염 및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한 교육으로, 총 1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전문교육 이후에는 공익직불제 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정시책, 흙 검사(토양검정), 과수화상병 예방, 미세먼지 저감 방안, 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 등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된다. 엄계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가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시정소식→시정정보→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신천동 축복된교회는 지난 2일 성탄 감사 헌금 2백131원을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형성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축복된교회는 평소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음식 제공 등의 봉사를 해왔으며,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성도들의 성탄 감사 헌금 전액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득 담임목사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금으로 신천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도움과 사랑을 전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동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주신 축복된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이 신천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