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노후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활성화를 위해 리모델링 예정인 철산한신아파트에 안전진단 비용 7억 원(도비 3억 5000만원, 시비 3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전면 철거방식 아닌 기본 건축물의 골조를 유지하여 보수 ․ 보강하는 개발방식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속한다. 광명시는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그린정책사업인 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철산한신아파트에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노후화된 공동주택이 리모델링을 할 경우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안전진단 비용 지원으로 시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더 나아가 리모델링이 활성화되어 광명시가 녹색환경도시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한신아파트는 1992년 준공되어 현재 주차장 부족, 건축물의 균열·누수 발생, 주민 커뮤니티 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7월 20일 리모델링주택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오는 4월 안전진단업체를 선정하고 8월 안전진단을 완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맞춤형 체납 징수를 위해 체납관리단 97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 된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채용 및 모집정보)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다음달 14~15일 양일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5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교육 후, 6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의 주소지 및 사업장에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납부능력을 파악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를 추진함으로써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징수과(031-310-350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경찰서가 지난 23일 군자초등학교 정문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붐’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유관기관 단체 합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군자초등학교장 및 교직원, 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시흥경찰서 여청과장 및 학교전담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 등 학교폭력 예방 메세지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하며 필기구, 위생용품 등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김형섭 시흥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은 신학기인만큼 학교와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활동 ‘붐’을 조성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다음달 16일까지 스마트슈퍼 전환을 희망하는 10개 점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추진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10개 점포를 대상으로 스마트슈퍼 전환을 지원한다.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로, 스마트 기술·장비를 도입하여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선정된 점포에는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담배 판매 가림막, 주류 잠금장치, 무인운영 현판, 가격표시 장치, 보안장비 등을 1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자부담은 20%이다. 점포별 상황에 따라서 추가되는 비용은 점주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매출규모·상시근로자 규모가 소상공인 기준에 부합(도소매업 50억 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하고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 매장면적이 165㎡ 미만이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47129)’에 해당하는 점포이다. 단, ‘유통산업발전법 제2조 제6호’의 직영점형 체인사업, 프랜차이즈형 체인사업에 해당하는 점포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는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첨부서류
시흥시 오이도 황새바위길, 안전하게 시민의 품으로 시흥시는 오이도 황새바위길이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9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오이도 황새바위길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움직이는 부잔교로 간조시에는 갯벌의 살아 숨쉬는 생명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만조 시에는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폭 4m, 연장 150m로 2011년 조성된 갯벌 탐방로다. 연간 4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소로 시흥시에서 오이도 빨강등대, 갯골생태공원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지만 시설 노후화로, 구조물을 보수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이번에 다시 시민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는 4억 원으로, 지난해 안전진단을 거쳐 경기도의 ‘노후생활 SOC 개선 및 소규모 시설확충 사업’에 선정돼 도비 40%를 지원받았다. 구조물 보수·보강은 물론 발판, 미끄럼방지패드 및 구명튜브 전면 교체 등 이용객의 편의제공 및 안전시설 강화에 주력했다. 시 관광시설 관리자는 “해양관광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진단 및 유지관리로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시흥시가 서해안의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과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공모에 모두 선정되어 도비 2억 5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 공모에는 ‘별이 빛나는 한내천 은하수길 조성 사업’이 선정되어 도비 1억 5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비 2억 4500만원을 더해 총 3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소하동 소재 한내근린공원 부지 내(총 연장 1.08㎞, 면적 0.1㎢)에 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광명시의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3월 시작해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공모에는 ‘광명4동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총 5억원(도비 1억 5000만원, 시비 3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인근의 골목길(광명로 887에서 오리로 995구간)에 CCTV설치, 조명 교체, 비상벨 설치, 바닥디자인포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7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마무리할 계획이며, 공사가 끝나면 범죄 예방과 시민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
시흥경찰서가 지난 23일 경찰서에서 굿네이버스 시흥 아동보호전문기관 이필승 관장과 시흥시 시화공단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를 위한 지정기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제도적 한계로 지원에서 소외된 범죄 피해자와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지원 비중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절실한 대상자를 연계·지원하여 일상 회복을 위한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지정기탁협약이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정신적 외상을 입은 피해자에게는 따뜻한 손길이 되어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범죄예방과 지속적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2일 광명시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관내 보호자(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시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는 올해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를 맞아 보호자 및 실무자 외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특강을 매월 주제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자녀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보호자가 알아야 할 것은?’이라는 주제로 감정코칭 방법에 대해 교육하였고, 이번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청소년폭력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간담회와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 제대로 알고 대응하기’라는 주제로 변성숙 변호사(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대책 담당 변호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보호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연일 청소년폭력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보다 보호자들이 걱정과 염려가 많을 것이다. 우리 자녀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청소년뿐 아니라 보호자들이 청소년폭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응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일 교육에 참석한 중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는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9일 실버인력뱅크와 아동의 복지 증진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승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 송은정 실버인력뱅크 부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아동학대 및 폭력의 위험에 놓인 아동과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실버인력뱅크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아동권리보호 및 아동성폭력예방을 위해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초등 성폭력예방인형극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승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흥 관내 초등학생의 아동권리보호 및 성폭력예방을 위해 실버인력뱅크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석 실버인력뱅크 소장은 “아동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이해하며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초등 성폭력예방인형극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3년 10월 개소 이후 시흥시의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상담
시흥시는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시세의 30%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공급물량 대상지역은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매화동, 정왕동이다. 모집세대는 총 300호로, ▲2인 이하 가구형(전용면적 50㎡ 이하) 100호 ▲2~4인가구형(전용면적 50㎡ 초과~85㎡ 이하) 200호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1년 3월 19일)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순위자격을 갖춘 공급신청 적격자로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2년이지만, 재계약은 9회까지 가능하다. 입주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되고, 6월 30일 예비입주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청약센터) 홈페이지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