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아동을 대상으로 ‘아장아장 숲속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들의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김에 따라 신체활동량이 감소하면서, 아동들의 소아비만과 체력저하 등의 건강위험요인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 아장아장 숲속 걷기는 다음달 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소래산 놀자숲에서 아동숲놀이지도사와 함께 숲길을 걷고, 숲에서 놀이를 하며 즐거움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아동(4~6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더불어 ‘아장아장 숲속 걷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고, 참여하는 아동들의 체온을 측정하며 손 소독을 진행한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제약된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걸어 다니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사회적·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신체적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극복뿐 아니라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민생·경제·일자리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914억 원의 예산으로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15건) ▲일자리창출 및 고용지원(4건) ▲중소기업 지원 (13건) ▲재난취약계층 및 복지강화 지원(9건) ▲행정·재정지원 분야(11건) 총 5개 분야 52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지역경제과를 비롯해 26개 부서가 참여한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소상공인 임대료 등 경영자금 지원 ▲소상공인 영업전념 특례보증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 및 특례보증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광명희망띵동사업단 운영 ▲안심식당 코로나19 방역소독 지원 ▲빅원(big-1) 광명기업 기술포럼 ▲코로나 극복 방역 지원-홀몸 어르신 마음안심 서비스 ▲코로나19 관련 지방세 지원 등이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급격히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 임차소상공인에게 50만원, 그 외 소상공인은 30만원의 임대료 등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임차 소상공인 1000개 업체에 1000만 원의 채무를 보증해주며 1년간의 보증료 및 대출이
광명시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오는 30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올해 보육사업안내’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본 교육은 올해 개정된 보육사업에 대한 어린이집 원장의 올바른 이해를 도와 원장의 전문성 및 원 운영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원장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총 3회로 나누어 이루어지며,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방향을 비롯하여, 보육교직원 잠복결핵감염 관리, 국공립 전환대상 기준 확대,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임면보고 간소화 등 올해 주요 개정사항과 건강, 안전, 급식 등 원장이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전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마미정 센터장이 진행하며, 오는 30일, 다음달 6·8일(14~16시) 2시간 동안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관내 어린이집 원장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신뢰로운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 어린이집의 질 높은 보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광명
시흥시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과 손잡고 다음달 15일부터 ‘시흥아카데미 시민평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시흥아카데미 시민평화학교’는 거창하고 어려운 평화가 아닌 일상 속 작은 평화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과정이며, 다음달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7주간 진행된다. 시흥시장이 들려주는 시흥평화살이, SNS 시대에 제대로 소통하는 법, 코로나를 이겨 낼 마음백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와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등학생 이상 시흥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각이나 조퇴 없이 70% 이상 출석할 경우, 시흥시 평생교육원과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된다. 윤영병 평생교육원장은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한층 더 다양하고 풍성한 평생학습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3일 10시부터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교육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20명 선착순 모집이다. 한편, 시흥시는
시흥시 은행동이 복지사각지대의 틈새를 좁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장 및 팀장 등을 2개조로 편성해 주 3회 이상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보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또 올해부터는 기초수급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완화’ 제도가 실시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지난해 기초수급 신청자 중 이와 같은 결격사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대상자를 추출해 자격요건을 검토 후 재신청 안내를 돕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생애전환기를 맞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에 대해서는 1개월 전 안내문을 발송해 몰라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행정을 할 예정이다. 은행동 맞춤형 복지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숨어있는 은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여전히 주변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은행동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틈새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소외된 이웃을 조기 발굴하고 고독사 등 위험요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협치기구인 시민참여커뮤니티 돌봄복지분과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돌봄복지분과 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복지관,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시민참여커뮤니티 돌봄복지분과의 2년 간의 활동 및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 1부에서는 분과의 활동성과 보고 및 복지관으로부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의 복지현장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돌봄복지분과의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담회가 진행됐다. 그동안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을 해왔으며, 발굴된 의제와 관련된 사업이 올해 예산에 반영되기도 했다. 이러한 시민참여커뮤니티는 특정한 소수의 이해관계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 및 실현시키는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추진단, 시민참여커뮤니티 등 민관협력 기구를 운영해 민선7기의 주요 시정과제인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해왔으며, 지난해 7월에는 민관협치 활성화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시흥시 군자동 동네관리소가 최근 봄철 등교개학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과 통학로의 불법광고물과 노후·불량 간판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군자동 동네관리소는 시흥시로부터 불법광고물 관리 업무를 위탁 받아 정기적으로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개학 시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난잡하고 선정적인 불법광고물을 집중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해 건전하고 안전환 교육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장곤 군자동 동네관리소장은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 아이들의 교육환경 까지 위협하는 요인이므로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시민주도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민주도 활성화 공모사업’은 창조적 아이디어가 있는 시흥시민 누구나 문화예술과 관련한 전문성을 가진 개인 및 단체는 물론 창조적 아이디어만 있다면 시흥시민 누구나 사업의 주체가 되어 제안한 프로젝트를 실행해 볼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보조금 지원예산은 총 1억 1500만 원으로 총 4개 분야, 11건 내외를 선정해 차등지원 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시가 추진 중인 생태문화도시 추진방향인 ▲생태(생태, 환경, 기후 등을 주제로 한 특화형 사업 발굴) ▲재생(공간, 공간기반 커뮤니티 활성화 및 마을밀착형 특화사업 발굴) ▲사람(대상맞춤형 특화사업 발굴-영유아, 다문화, 장애인 등) ▲협력(장르, 기술, 사람 등을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로 등 4개 분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문화도시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문화매개자 발굴 및 육성으로 생태문화도시의 붐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스스로가 도시, 지역, 동네,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정체성을 확립해 시흥 곳곳이 특색 있는 브랜드로
시흥시 포동 소재 보화약국이 최근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영양제 및 치약·칫솔 세트를 전달했다. 보화약국 안화영 약사는 “평소에도 아동복지에 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다”며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아동(5~18세)이 부모의 경제활동 또는 부재로 인해 영양 관리가 소홀해 질 수 있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영양제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물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신현동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해 활발히 복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돼, 한부모 등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혜숙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요즘,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에 동참해 준 약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의 취약계층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주치의로 상담까지 도움을 준다고 하니 든든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흥교육 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흥혁신교육포럼’ 분과위원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과는 ▲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자치 ▲마을교육연구 ▲위기지원교육복지▲미래교육공간 ▲진로직업대학 등 6개 분과다. 시흥시 교원과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이 참여 가능하다. 분과위원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시흥행복교육소식(https://forms.gle/Y3GbVwNfGLBbXNAw5)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흥혁신교육포럼은 민관학 주체들이 함께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지역교육 협의체이며 공개모집과 추천의 방식으로 14개 분과 250여 명이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 분과위원들은 분과별로 시흥혁신교육지구 사업 평가 및 개발, 활성화,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제도적 기반 확립, 마을기반 교육복지와 위기지원 청소년 연구, 실천, 학교교사와 마을교사가 함께 만드는 마을교육과정 개발, 초중고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학교와 마을 공간 개방 및 온라인 플랫폼 거점 활성화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