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치매환자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고자 실종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를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 무료 대여 사업’은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에 위성항법시스템(GPS)이 내장돼 있어, 보호자의 핸드폰에 설치된 모바일 앱으로 치매어르신의 현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치매어르신의 안심존을 설정해 안심존 진입·이탈확인, 대상자 SOS 확인 등 보호자의 핸드폰에 알림이 전송되어 실종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다. 서비스에 참여한 가족들은 “외부에 나가거나 잠시만이라도 집을 비울 때 어디 계시는지 알 수 없어 불안했는데, 배회감지기가 있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박명희 보건소장은 “매년 치매환자의 및 실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배회감지기 보급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자활사업 참여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생활안정 및 존엄있는 노년의 삶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하다가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부담과 걱정을 덜어주는 긍정적 효과를 보여 올해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규칙 제31조에 따른 자활기업 참여자 중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관내 수급자 또는 차상위인 자활기업 대표, 공동대표 및 상시근로자이다. 시흥시 자활기금을 활용해 서류 심사 후 자활기업의 사회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및 근로자의 국민연금 부담 분을 2021년 1월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불안과 최저임금 및 보험요율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자활기업의 경영 안정 및 저소득층의 고용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 세부적인 사항은 시흥시청 생활보장과 자활지원팀(031-310-2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그린뉴딜 핵심과제이자 그린모빌리티 확대 사업의 일환인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오는 8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업량은 우선 20대 물량으로 시작하되, 예산확보 및 신청자 수에 따라 최대 160대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 차종은 현대 ‘넥쏘’ 수소차다. 이 차는 5분 내외의 충전시간으로 최대 609㎞를 주행할 수 있으며 1대당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사업자이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지원신청 접수는 구매자가 구매계약 후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접수된 신청서류 등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등록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온실가스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자체 공기청정기능까지 있는 수소연료전지차를 홍보 및 수소충전소 유치 등을 통해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경기신문/시흥
시흥도시공사가 5일부터 올해 제1회 직원 공개 경력경쟁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개발사업 관련 주요 직렬과 정보 보안, 시설관리 분야 등 본격적인 개발사업 및 대행사업 운영을 위한 역량 있는 인재의 모집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총 13명을 모집하며 ▲민자사업 총괄 1명(일반관리5급) ▲주택·건축 기획 총괄 1명(기술관리5급) ▲민자사업 업무지원 1명(일반관리7급) ▲도시기획 1명(일반관리7급) ▲정보보안 1명(일반관리7급), 부동산 개발 1명(기술관리6급) ▲건축공무 1명(기술관리6급) ▲소각장 운영 및 시설관리 5명(기술관리8급)이다. 원서접수는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이루어진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채용 절차에서 학력, 나이, 성별 등의 불필요한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시자격만 있으면 누구든 필기전형 응시가 가능하고 블라인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코로나19 대비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하여 필기전형 및 면접전형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자가격리 또는 확진자 여부를 확인하고, 고사장 내 소수 인원 배치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과 이상섭 자치행정위원장이 지난 4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특별한 감사패를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박춘호 의장과 이상섭 위원장이 공동발의하여 제정한 ‘시흥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흥시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흥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협력지원과 경영지원, 판로촉진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춘호 의장은 “이번에 제정된 조례를 통해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가 향상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원들과 협력해서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섭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중소기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입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4일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전국적인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흥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8500만원 상당의 건강방역물품과 지역화폐인 시루로, 시흥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르신 1000명에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다양한 재난 구호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돼왔다. 최근에는 시흥시 선별진료소 의료지원 인력을 위해 발열조끼와 희망꾸러미 등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관내 노숙인 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방역물품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 및 재해 피해 구호활동을 위해 항상 앞장서 노력해주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흥시 어르신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아이사랑키즈짐 태권도가 최근 원생들과 함께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을 전달했다. 아이사랑키즈짐 태권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이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후원품을 설 명절을 맞아 기부했다. 전달된 후원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사랑키즈짐 태권도 이성철 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해 보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아는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일 월곶동장은 “아이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후원품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지역 내 나눔의 문화가 확산돼 서로 위로하며, 도와가는 따뜻한 월곶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올해 시흥형 주민자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시민과의 연대를 강화함은 물론, 시흥형 주민자치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2021년 시흥시 주민자치 분야의 계획과 의지를 담은 로드맵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사업설명회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이 더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든다는 목적 하에,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마을의 연대와 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가치-참여-협업-통합-성장으로 이어지는 시흥형 주민자치를 위한 5가지 실행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주민자치 활성화, 주민참여예산제, 희망마을만들기 등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 시흥시는 전국 17번째로 50만 대도시가 됐다며 시흥시는 50만 대도시에 맞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한 시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각각의 동 특성에 맞는 시흥형 주민자치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에 힘들게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문제에 대한 주민 접근성 향상 및 다양한 복지행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관내 취약계층이 밀집한 혼합임대단지 아파트에서 운영된다. 이날 상담 및 안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목감복지관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정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추진됐다. 이곳에서는 수급자 종량제 봉투 지급 등 맞춤형 복지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2월부터 시작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취약계층이 신속하게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신청을 받았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3일간 진행 될 예정으로 명절 전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지급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시작일인 11일에도 직접 찾아가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앞으로도 계속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한걸음 더 가까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한마음요양병원&평화사우나가 지난 3일 1%복지재단을 통해 시흥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명숙 대표는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고 있는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계절음식 및 밑반찬 나눔 사업, 복지위기가구 발굴 비대면 홍보 캠페인, 저소득층 맞춤형 기금사업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 100만원은 설 명절을 맞아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행복꾸러미 사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한과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김명숙 대표는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곳곳을 다녀보니 도움이 필요한 숨어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정말 많았다”며 “올해도 협의체 차원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고, 저 역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중한 후원을 해 주신 김명숙 협의체 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김명숙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위기가구 및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저소득층의 든든한 우산이 될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도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