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민호민관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권익위를 중심으로 전국 시민고충처리위가 관련 정책을 협의하고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설립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포함해 전국 34개 시민고충처리위 민원조사관(옴부즈만)이 모여 코로나19에 따른 민원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지영림 시흥시 시민호민관이 이날 회의에서 제 1차 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 의장은 권익위원장을 당연직으로 두고, 시민고충처리 위원회 대표 위원 중 선출된 1명이 공동의장이 된다. 이번 공동의장 선출로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시민을 위한 전국 유일의 상근독임제 옴부즈만으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민원-옴부즈만 분야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민선7시 시흥시는 시민이 주인인 시흥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크고 작은 고충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특히 시와 독립된 기관으로서, 민간 시민호민관을 위촉해 옴부즈만제도의 고유 취지를 구현하고 있다. 지영림 시민호민관은 “시흥시 시민호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가 지난 16일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 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구역복합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광명시가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총 사업비의 50%를 국비(산업통상자원부)로 지원받게 되며 광명시의 추가지원으로 시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새터마을 도시재생센터 현장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새터마을 주민협의회 회원 및 주민 대상으로 사업추진 일정, 추진방법, 설치 효과, 제반 절차 등을 설명했다. 특히, 새터마을 도시재생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에너지자립 마을을 실현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터마을 도시재생지역이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로 에너지자립도시 기반구축과 저탄소 녹색환경을 조성에 앞장서기를 바란다”
광명시는 수도권 특별방역 대책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신학기를 맞아 관내 학생 이용이 증가하는 학원 등 교육시설과 스터디카페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대를 유지하는 현 상황에서 4차 대유행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최근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광명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합동점검반은 시와 광명교육지원청 직원 2인 1조로 구성됐으며 학원과 교습소 등 총 41개소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미인가교육시설과 스터디카페 40곳은 시에서 전수 점검한다. 광명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원과 교습소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운영시간, 학습제한 등 밀집, 밀접 방지를 위한 지침 준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종사자 및 학습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 ▲학습자 명부 작성 및 관리 ▲학습자 간 최대한 간격유지 ▲출입자 전원 손 소독 ▲주기적인 환
광명시는 오는 4월 코로나19 2분기 백신 접종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2분기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 이상 입소 및 종사자,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학교 및 돌봄 공간 보건의료 인력과 사회필수인력, 64세 이하 만성질환자, 항공승무원 및 필수 활동목적출국자를 대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시는 접종에 필요한 의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 12일부터 관련 면허 소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광명소방서에서는 간호사 2명, 응급구조사 1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원활한 접종을 위해 오는 29일 실제 접종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계획 중이다. 광명시는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화이자백신 입고가 예정됨에 따라 지난 15일 초저온 냉동고를 설치하여 시험 가동 중이며 백신 도입 전 2주일 이상 운영 안정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정전사고나 냉동고의 고장에 대비해 자가발전시설, 무정전전원장치(UPS)와 예비 냉동고를 갖춰 혹시 모를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센터뿐 아니라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8일부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모집하고
시흥시 개발지구 내 시흥시 공직자 투기 의심 거래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흥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V-city, 하중·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공직자 총 2096명의 토지 취득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의심할만한 투기 행위는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공직자 자진신고와 시 자체조사로 파악됐다. 특히 자체 조사에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1512필지, V-city 1218필지, 하중 공공주택지구 422필지, 거모 공공주택지구 839필지에 대한 5년간의 직원 토지 거래를 확인했으며, 토지조서, 취득세 납부 자료, 부동산거래정보시스템 정보를 교차 검증했다. 더불어 정부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해서도 자진 신고를 통해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다만, 공직자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에 대한 자체 조사는 개인정보 동의서 취합의 어려움으로 시가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향후 정부 방침에 따라 공직자 가족 조사 여부를 결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활용한 공익제보 접수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공직자 절대다수의 높은 청렴도를 믿고 있지만,
시흥시가 ‘올해 시흥청년해피기업’ 30개사와 청년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흥청년해피기업은 청년들이 근로를 통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시흥시가 인증한 기업이다. 지난해 25개 기업 인증에 이어 2021년에는 신한이피에스㈜ 등 30개 기업이 새로 청년해피기업으로 인증됐다. 이로써 시흥청년해피기업은 총 55개가 됐다. 시흥청년해피기업은 협약을 통해 청년친화적 기업 만들기에 힘쓰고 시흥시는 청년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활동 지원과 청년지역정착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약정한다. 시흥청년해피기업 인증 및 패키지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내용으로는 우선 ▲시흥사랑 청년복지포인트 지원 사업으로 시흥청년해피기업에서 근무하는 만 39세 이하 시흥청년 150명에게 1년간 월 5만원씩 지역화페 모바일시루를 지급하여 청년근로자의 문화 및 복지혜택을 지원한다. ▲시흥사랑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지원 사업으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는 시흥시청년 100명에게 3년간 월 16만원을 지원해 청년의 경제활동과 중소기업의 고용안정 도모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스마트허브 산업단
시흥경찰서가 최근 개학을 맞아 가온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학교 관계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어린이 스스로 안전보행을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운전과 불법주정차금지 등 어린이 보행자 보호를 당부했다. 특히,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가방에 걸 수 있는 형광 반사 기능의 교통안전 홍보물 ‘옐로카드’를 제작·배부하여 운전자가 어린이들을 쉽게 발견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이 최우선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노력할 때 가능하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른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성화고 교육과정 경쟁력 강화 및 취업활성화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산학연계를 통한 지역 직업교육생태계 기반 구축에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명교육지원청과 사단법인 G-밸리산업협회는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 광명교육지원청 관내 고졸 취업 학생들의 채용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옥 교육장과 이재건 협회장, 경기도의회 유근식의원, 광명경영회계고 최성희 교장, 경기항공고 오세춘 교장 등 업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분야는 ▲㈔G-밸리산업협회 회원 기업의 고졸 채용 정보 제공 ▲특성화고등학교 NCS교육과정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 ▲고졸(일반고 포함)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멘토링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에 고졸 신규채용 지원을 위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학생들의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G-밸리산업단지와 협력할 예정이다. 김광옥 교육장은 “산학연계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 등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특성화고 경쟁력 강화
지난 16일 시흥도시공사 공원레저팀에서 관리·운영 중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시흥도시공사와 배곧파출소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됐으며, 일부 시민들의 취사, 음주, 폭죽, 흡연, 마스크 미착용 등 공원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계도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신석기 시대 사용되었던 조개무덤인 패총전시관과 겨울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전망대는 해넘이를 바라볼 수 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아 SNS를 통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이용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하여 이용시민들이 자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지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전자상거래 창업을 지원하는 ‘e커머스 글로벌 창업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시는 전자상거래 개설과 성공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예비 창업여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개강식을 열었다. e커머스 글로벌 창업과정은 1인 1오픈마켓 개설을 목표로 기업가 정신, 글로벌 셀링 트렌드와 성공창업 노하우, 쇼핑몰 현황 및 마케팅 방법, 이베이(Ebay 미국의 세계적인 온라인 경매업체) 상품등록 실습, 셀러 등급 상향전략, 이베이 매출향상 전략, 국내 전자상거래 개설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액 국비지원으로 주 3일(월, 수, 금) 1일 4시간씩, 총 184시간의 전문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1년 직업교육훈련으로 ‘놀이돌봄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3월 29일부터 4월 23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02-2680-6773)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