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부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백신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규모 접종센터를 구축하며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시흥시의사회, 관내 의료기관 등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준비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며 백신 접종 전반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은 백신수급팀, 대상자관리팀, 접종팀, 시행총괄팀, 접종기관운영팀, 이상반응관리팀으로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총괄한다. 행정국장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지원반(행정지원팀, 홍보팀, 고위험군지원팀, 교통지원팀)이 접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또 시흥시의사회,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시 의료인력 지원이나, 위탁 의료기관 확보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정부 지침에 발맞춰 2월에는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며 1분기에는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우선 접종하고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접종이 추진된다. 3분기가 시작되는
시흥시는 올해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 10명을 지킴이 및 사무원으로 신규 채용하고, 지난 20일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18년 10월부터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환경정화, 안전순찰, 취약계층 돌봄 등 마을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으로 사례중심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해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또 실제 순찰코스를 탐방하는 시간을 통해 주요 민원발생 지역 및 장소별 특이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단독주택 지역에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시흥시 자원순환과와 협업을 통해 재활용정거장 시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폭설·폭우 등 재난상황에도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도 마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마을에서부터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김원규 기자 ]
재단법인 광명문화재단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광명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재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대표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및 감사 8명에 대한 후보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응시 세부 자격요건은 ▲대표이사의 경우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고, 재단 사무 및 경영전반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고, ▲이사의 경우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다양한 방면에서 문화재단의 경영에 조언할 수 있는 자로서 문화예술인, 학계, 언론인, 기업인, 금융인, 법조인, 전직 공무원, 경제단체 임원 등이 해당된다. 또 ▲감사의 경우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조직운영 및 경영에 대한 감사 능력을 겸비하고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이 있는 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재)광명문화재단 정책기획팀(02-2621-8871/8873)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은 지난 22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각 기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화병원은 ▲수련활동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급차량 제공 ▲청소년 행사 진행 시 의료서비스 지원 ▲ 청소년 건강증진 활동 강화 등 각종 우대혜택과 편의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화병원 서재완 병원장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으로 경기도 내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시화병원의 전문 의료진, 최첨단 시설과 장비로 안전한 수련 활동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과 진료 범위 확대, 청소년 대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말 시흥시에 신축 개원한 시화병원은 의료봉사활동,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SOS긴급의료비 지원 등 적극적인 공공의료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의료복지와 보건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지역 화재를 예방하고자 지난 25일 광명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광명소방서와 ‘화재예방대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비닐하우스 등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지난해 화재 발생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예방 대책과 협조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광명시 화재 피해 건수는 177건으로 2019년 148건에 비해 29건이 증가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1건, 부상 12건으로 2019년 부상 12건에 비해 사망 1건이 늘었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지역 64건(36.1%), 주거 53건(29.9%), 차량 14건(7.9%), 임야 7건(4.0%), 기타 39건(22%)으로 나타났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89건(50.2%), 전기적 55건(31.1%), 기계적 14건(7.9%) 기타 19건(10.8%)이었다. 광명시는 광명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건설현장·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화재 예방에 힘쓰는 한편, 화재 발생 시 상호 협조를 통한 신속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우려가 큰
시흥시가 복지대상자의 생활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요금 감면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전화안내, 문자서비스, 우편발송 등을 통해 감면 신청 홍보에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복지대상자 요금 감면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포함),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 등의 복지제도를 보장받고 있는 가구가 통신비 외에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TV 수신료, 지역난방비 등 다양한 공공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다. 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는 월 최대 3만35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 최대 2만6000원과 통화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주거·교육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가구당 최대 4회, 월 2만15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 월 최대 1만1000원과 통화료 35%가 감면된다. 또한 장애인은 기본료와 통화료 35%를, 기초연금 수급자는 월 1만10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와 통화료를 50%를 감면받는다. 보건복지부 사이트 ‘복지로(online.bokjiro.go.kr)’에서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고객번호가 기재된 고지서 등을 지참해 주소지 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생활보장과(031-3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부터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대상자 확인 조사와 홍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제도는 가구의 욕구에 따라 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로 구분해 급여종류별 소득기준 및 부양의무자 기준을 달리 적용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생계급여에 한해 노인·한부모가족의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시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대상인 노인, 한부모가구 신규 책정자에 대해 책정 통보 시 기초 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안내를 집중적으로 홍보중이다. 기존 복지대상자(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 수급자 등)에는 전화안내, 문자서비스, 우편발송 등의 방법으로 개별 안내를 해오고 있다. 동별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아파트 내에 관련 안내문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 올해 개정사항 적용으로 생계급여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가 보호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그간 소득과 재산의 기준은 부합하나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생계급여를 보장받지 못
시흥시는 근로자의 복지향상 및 기업의 생산성 증대 등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 조성을 위해 ‘올해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개별 제조중소기업의 근로환경 및 작업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환경 개선사업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300명 미만 시흥시 관내 공장 등록된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화장실, 식당, 샤워실, 휴게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 소방설비 설치 등 안전관리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50명 미만 시흥시 관내 공장 등록된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의 바닥, 천정, 벽면, LED조명, 적재대, 환기 집진장치 설치 및 개‧보수 등 작업환경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환경 개선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지식산업센터 내 식당, 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세탁실, 주차장(주차설비 포함), 안전관리 시설 개선 등 공공시설물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시흥시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현장실태 조
광명시가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공와이파이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공공와이파이 품질 향상과 향후 신규설치 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마련했다. 설문 문항은 서비스 만족도, 주된 이용 장소, 통신비 절감 효과 등 9개 문항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http://gm.go.kr)을 이용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해도 된다.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와이파이는 81개소 712대이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공공와이파이 운영과 향후 공공와이파이 추가 설치 지역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383대의 공공와이파이를 버스정류장, 시내버스, 공원, 도서관 등에 설치했으며 올해는 86대를 안양천 목감천 산책로, 공원, 경로당, 체육시설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해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산모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보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국비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출산가정만 지원했다. 시는 매년 출생아 수가 감소함에 따라 출생률을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비를 투입해 광명시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출산(예정)일이 올해 1일부터인 산모부터 해당되며, 광명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지원은 태아 유형, 출산 순위 등에 따라 최단 5일에서 최장 10일까지, 최저 36만8000원에서 최고 75만6000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신청하거나 광명시보건소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보건소 모자건강관리실(☎02-2680-2899)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405명의 산모를 지원했으며, 올해 1억7000여만 원의 시비로 천여 명이 넘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