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2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25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적인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릴레이는 참여자가 안전슬로건을 표현한 피켓사진과 해시태그를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종환 파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해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이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실천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매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정비 공사를 진행하여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광명을 만들겠다”며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올해 새일반찬점 이용자를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새일반찬점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여성근로자의 가사부담을 경감시켜 재직 여성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고자 기획됐다.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문제다. 지역적으로 시흥스마트허브에 인접해 있는 ‘새일본부’는 가사 서비스 중 반찬 지원서비스를 통해 구직여성의 효과적인 경제활동 진입을 촉진하고 일하는 여성들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매년 이용자 95% 이상이 가사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95%가 반찬점 이용이 가사노동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올해 새일반찬점 위탁운영 업소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수라궁(능곡동), 꿈꾸는에이프런(하상동), 찬과함께(신천동), 로뎀의 올바른식탁(신천동), 영양사가 차려주는 밥상(산현동), 조리고볶고(월곶동), 참살이반찬(월곶동), 쉐프삼촌(정왕동), 쉐프삼촌(대야동), 웅이네반찬(장곡동), 진이찬방(장현동), ㈜이지
시흥시가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으로 총 6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4억4000만원,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미만의 다세대 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2억 원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단지 안의 도로, 상하수도, 보안등, 어린이놀이터, 옹벽, 옥상 방수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신설 사업이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지원 기준은 공동주택 단지의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공동주택관리법에서 규정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세대수 300세대 이상/승강기가 있는 경우 150 세대 이상)의 경우 최대 4000만원, 총 사업비의 50% 이내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최대 3000만원, 총 사업비의 70% 이내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20세대 미만의 다세대 주택은 12세대 초과 시 최대 1500만원, 12세대 이하의 경우 1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사업비의 20% 이상은 입주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20세대 이상의 경우 25일부터 3월 12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갑)은 지난 19일 국토교통분야 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관련 종사자 간의 상생을 위한 이익공유제 실시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의원이 제안한 '국토교통분야 이익공유제 추진기획안'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반사이익을 얻은 대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투자는 물론, 참여 대기업의 투자이익 회수 및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문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토교통부 소속 부서들이 개별적으로 실시 중인 각종 평가제도 등을 연계·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에 따라 이익공유제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해 온 반시장적 제도라는 우려 또한 해소될 전망이다. 예컨대 국토부는 작년 9월 민간자금 조성을 통해 국토교통분야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정책펀드를 결성한 바 있는데, 문의원은 대기업 등 민간자본을 유치해 코로나 피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고 향후 경기 회복 시 발생한 이익금 일부를 배당하는 방식의 펀드를 추가로 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문의원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택배업의 활황세에 비해 종사자에 대한 처우가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물류분야 대기업의 종사자 안전망 구축 및 공제조합 설립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 및 공사계약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계약업무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시설공사 직접 집행 확대에 따른 학교현장의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공사계약 업무 수행을 위한 계약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로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EASY 계약 ▲공종별 시설공사 관리에 대한 이해로 구성하였으며 공사계약의 절차 및 주요변경 내용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과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공종별 공사감독에 필요한 규정과 지식, 요령에 대해 실무에 적용 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를 수강한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는 “이번 교육이 학교시설공사 직접 집행 확대에 따른 업무 적응 및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며, 학교 계약업무수행의 전문성‧ 투명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옥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업무 확대에 따른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학교를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광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해 전국 첫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지난 22일 재활 특성화 사이버대학인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드 코로나시대에 ▲장애인 평생학습 관련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광명시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가족, 광명시 소재 장애인 시설·단체 재직자 등의 평생학습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치료, 재활 분야의 특성화 사이버대학으로 수어·자막 콘텐츠 개발 등 장애학습자를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는 2018년 9월 전국 최초 시 직영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고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2019. 11.)를 제정하여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으며, 국립특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선정과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발표(2020. 4.)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
광명시는 지난 22일 열린 전국의 150여명의 기후에너지활동가 참가하는 워크숍에서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사례발표를 했다. 워크숍은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지역에너지센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워크숍은 각 지역의 활동가들이 기후에너지센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역할과 과제를 토론하고 전국 각지의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지난해 5월 18일 기초지방정부로는 전국 최초로 직영형태로 개관했다. 현재 전국에는 기후에너지관련 전문기관으로 서울에너지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가 있고 광역단위로는 경기테크노파크가 위탁운영한 경기에너지센터, 충남 테크노파크 부설기관인 충남에너지센터가 있다. 기초지방정부에는 당진에너지센터가 충남시민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전주에너지전환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전주에너지센터가 있다. 기초 지역에너지센터는 당진이나 전주같이 지방정부 산하기관 혹은 지역 시민단체들을 통해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많은데 광명시는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과 민간단체 역량과 준비정도 등을 감
광명시는 그린뉴딜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넷제로에너지카페에 지난 21일 장애인행정도우미를 배치했다. 넷제로에너지카페에 배치된 행정도우미들은 카페에 비치된 에너지용품 체험을 돕거나 넷제로에너지카페 활동프로그램을 돕는 일을 하게 된다. 현재 광명형 넷제로 에너지카페에는 햇빛저금통, 발전자전거, 손발전선풍기, 햇빛충전기 등 다양한 에너지용품이 비치되어 있으며, 누구라도 체험하거나 사용하면서 에너지생산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온 어린이손님들의 관심과 체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카페에 대체할 인력이 없어 고민이 깊어지던 때에 장애인행정도우미 일자리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장애인행정도우미들은 넷제로에너지카페에 배정되면서 광명시기후에너지센터에서 3주 동안 기후위기 시민교육과 2050 탄소중립에 대비한 광명시 그린뉴딜정책 그리고 에너지생산용품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넷제로에너지카페 행정도우미들은 관심을 가져보지 않은 분야라 처음엔 불안과 생소함으로 고민이 많았으나 교육을 받을수록 이미 우리 생활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전환 활동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며 알고 나니 보이는 게 많아 신기하다,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포리초등학교, 주민자치회 임원진 및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 인구감소로 인한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며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돌봄 지원 부족 등 교육현안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대표 참여기구인 주민자치회와 연계활동을 지원해 그간 마을과 학교로 구분하던 배움의 공간을 온 마을로 확대하고 방과 후 활동, 진로교육, 학습 돌봄 등의 분야에서 학교와 마을이 연계를 더욱 강화해 마을교육자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을 교육 비전 수립을 위해 신현동을 대표할 수 있는 학부모, 학생,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등 마을교육자원을 발굴해 마을교육자치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현동의 문화유산인 방산동 청자와 백자 요지를 연계한 도예 및 관내 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신현동만의 건강한 마을교육자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혜숙 신현동장은 “이번 간담회는 교육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행정적 지원을 통해 동-학교-마을의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여성친화도시 광명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관내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광명시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광명시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광명시성평등기금을 활용해 각종 성평등 관련 사업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복지증진에 노력하는 광명시 소재 법인 또는 단체는 참여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건강가정 육성 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여성 발전을 위한 사업, 성평등 관련 사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 광명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2-2680-6199)으로 전화하면 된다. 광명시는 지난해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6개 단체에 2천500여만 원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참여 단체는 다문화 가정, 여성장애인,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여성장애인 향기테라피 프로그램, 다문화가정을 위한 태권도 프로그램 등 성평등 및 건강가정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