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 시흥 웨이브파크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발전을 위해 경기해양레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웨이브파크와 경기해양레저협회는 ▲해양레저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시설운영 및 기관발전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 ▲각 기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시흥 웨이브파크 황용태 사장과 경기해양레저협회 강명효 회장은 “대한민국 서핑, 요트, 스킨스쿠버 등 해양레저활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다양하고 새로운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흥시, 경기도를 시작으로 모든 시민들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양레저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흥 웨이브파크는 지난해 10월에 개장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12월에는 미온수를 공급하여 추운 날씨에도 서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현재는 코로나 이슈 안전을 위해 휴장 중이며 올해 상반기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와 시흥산업진흥원이 시흥 북부지역의 강소공인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흥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한 지난해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34개 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써 시흥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기관 전문성, 수혜기업 만족도, 사업 운영실적, 사업 효과성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시흥시 신천동에 위치한 시흥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기계장비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소공인 작업환경개선사업 ▲소공인 경영대학 교육 ▲컨설팅 및 정책자금상담 ▲제품개발지원 등을 지원해 코로나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수혜업체들의 높은 만족도와 기업 성장의 가능성을 이끌었다. 특히, 시흥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소공인 일감나누기와 기술교류 등 정부 정책사업에 소외됐던 시흥시 북부지역 소공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태정 산업진흥원 원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힘든 코로나 시기에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광명시가 지난 18일부터 기후위기극복을 위한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기획하여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하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그린뉴딜정책에 대한 이해와 자발적인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광명시 관내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신청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활동 내용은 기후위기 극복과 실천방법을 알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캠페인 슬로건 제작 활동 및 선택활동으로 홍보 캠페인 영상제작 등 3단계로 이루어진 다양한 비대면 자기주도학습 형태로다. 이번에 광명시에서 기획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관내 기관 및 단체, 센터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인식 확산과 능동적인 에너지전환 실천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광명시기후에너지센터는 ▲광명 Bee에너지학교 신규강사를 모집하고 실무교육을 통해 전문 에너지강사를 양성하여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8일 관내에서 과림낚시터를 운영하고 있는 주은종씨로부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담긴 쌀(20㎏) 20포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후원자 주은종, 1%복지재단 관계자, 과림동장, 과림동 맞춤형복지팀장 및 사무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받은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위기가정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주은종씨는 전달식을 가지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 분들이 따뜻한 연초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 한해의 시작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후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주민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에서 꿈의학교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꿈의학교는 마을과의 연대·협력을 통해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가 있다. 올해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 확대와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전년도와 대비해 지원예산이 확대되고 공모 유형이 다양화되었다. 꿈의학교 공모 신청 마감일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오는 22일 17시까지,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다함께 꿈의학교는 오는 21일 17시까지이다. 김광옥 교육장은 “학교 안팎의 많은 학생들이 꿈의학교에 참여하여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1동 복지발굴단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지난 18일 원룸 및 주택밀집지역 일대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복지발굴단은 마을 내 은둔형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집마다 복지홍보물 부착 및 관내 상가,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각종 복지제도를 홍보하는 정왕1동 복지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지역주민 14명을 모집한 후 4개조로 편성하여 매월 마을 속으로 찾아가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위기기구, 주거취약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300여 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에도 참여인원 및 대상지역을 확대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복지발굴단 최길순·조돈일 위원은 “발굴단 활동을 하며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다 보니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나의 작은 활동이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채 정왕1동장은 “올해 겨울
광명시는 코로나19 심리방역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음건강 자가 검진 서비스’를 통해 243명의 위험군을 찾아내 상담과 치료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가검진 서비스에는 아동 92명, 청소년 141명, 성인 940명 등 총 117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자가 검진 결과를 통해 전체 참여자 중 243명(아동 17명, 청소년 24명, 성인 202명)이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전문 의료기관 상담을 연계했으며 이 중 치료가 필요한 47명에게는 440여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마음건강 자가 검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이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민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우울,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자살생각 등 4가지 항목에 대해 아동, 청소년, 청년, 성인별로 검사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심층 상담 및 검사를 통해 전문 치료까지 연계하고 있다. 또한 소득과 상관없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우울,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이 많다”며 “온
▲유관기관 방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치과병원 설립 협약 체결 ▲수인선 개통 ▲K-골든코스트 조성의 한 축인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개장 ▲헌혈카페 시흥 배곧점 개소 ▲제283회 제2차 정례회 등. 박춘호 시흥시의장이 지난해 시와 함께 이뤄낸 성과를 설명했다. 박 의장은 “시의회는 시민들이 보내주신 믿음과 격려를 자양분으로 삼아 시민 곁에서 늘 소통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신뢰와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인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그런 만큼 시흥시의회는 진정한 지방자치로의 발전과 변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의정활동의 밑바탕에 ‘시민’을 두고, 의회 내부에서부터 시작해 시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감은 물론 당리당략은 거두고 오로지 시민과 지역만을 생각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박춘호 의장은 “14명의 의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건강한 의회 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토론문화를 통하여 시정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
“시민을 섬기고 신뢰 받는 광명시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시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광명시는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뉴타운·재건축 사업, 구름산지구 사업, 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 경제자립을 위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 등 광명의 미래가치를 높일 사업들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성민 광명시의장은 “올해는 광명시 개청 40주년으로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년의 광명을 위해 미래성장의 동력을 준비하고,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해 한발 더 뛰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시간을 허비하면 우리는 예전의 낙후된 도시로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며 “올해를 비롯해 향후 2~3년간 우리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광명시의회는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대의 아래 시민들의 삶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12명의 시의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의 자리에서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광명시의회가 되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
광명시는 이달 31일까지 연장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방침에 따라 유흥시설의 집합금지와 운영을 재개한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연장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르면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과 홀덤펌(카드게임을 하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형태의 주점) 집합금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학원, 헬스장, 노래방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엄격한 방역 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영업을 허용하고 카페와 종교시설 운영도 완화됐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자칫 느슨해진 방역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원, 실내체육시설, 카페,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감염병 전파위험과 중증전환율이 높은 노인요양시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 19 검사를 강화한다. 시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15개소, 종사자 412명을 대상으로 주 1회 PCR 검사와 함께 격주로 신속항원 검사를 병행하고 병원 외래 진료 및 퇴원하는 시설이용자도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