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원 광명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30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개원식에 참가했다.
이날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 화장장 광장에서 개최된 개원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 6개 시장 등 내빈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개원사 및 축사, 개원 세레모니,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백산추모공원은 6개 지자체인 광명·화성·부천·안산·안양·시흥시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립한 종합장사시설로 장례식장(8실)부터 화장장(13기) 및 봉안당(2만6514기)·자연장지(2만5300기)까지 원스톱(one-stop)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방자치단체 간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 꼽히는 이번 사업은, 건립에 따른 예산 및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공유경제를 실현하였고, 공모방식을 통한 입지선정으로 님비시설을 관주도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유치하여 추진한 선진(핌비)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1일부터 화장시설 및 봉안시설 등 운영하며, 수목장은 수목이 뿌리내리는 데 충분한 기간이 필요하여 2022년 7월 1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화장장 예약은 e하늘장사시스템 및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누리집(www.hsuco.or.kr/hambaeksan)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개원은 광명시의 큰 기쁨”이라며 광명시 숙원사업에 대한 결실에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