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27일 올해 시흥혁신교육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시흥시의장,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안광률 경기도의원, 송미희, 홍헌영 시흥시의원 등 14개 분과장들이 포럼 전체 위원 360명을 대표해서 참석했다. 시흥혁신교육포럼은 마을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모여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조직된 교육협의체다. 공개모집과 추천의 방식으로 전국 최대 규모, 최다 교육현안 분과가 구성됐다. 경기도 타지역 혁신교육포럼에 비해 평균 7배가 넘는 규모로, 시흥의 민관학 집단지성 교육주체들이 참여한 결과다. 분과는 ▲혁신교육지구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 미래교육공간 ▲학교예술교육 ▲교육행혁신 ▲진로직업대학 ▲위기지원교육복지 ▲돌봄협력 ▲학교혁신 ▲마을교육자치 ▲마을교육연구 ▲학생자치 ▲학부모자치로 구성된다. 4월부터 시작해 매월 분과별 회의를 거치며, 기획위원회를 통해 전체가 공유된다. 올해에는 전국단위 포럼을 포함해 4회 이상의 교육현안 공론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년의 혁신교육지구,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까지 심화해서 본격적으로 싹을 틔우는 시흥교육이 시작될 것”
광명시는 정부의 ‘특별 방역관리주간 운영’에 발맞춰 다음달 2일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마지막 일주일을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해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유흥시설, 식당‧카페, 목욕장, 이‧미용업소 등 4000여 곳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집중 점검에 나선다. 특히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시설과 홀덤펍에 대해선 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식당‧카페 등은 일일 1회 현장 점검으로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내 선제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방역 수칙 위반행위 또는 상습 고의적 방역 수칙 위반행위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 및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하게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지난 집중 단속 기간(21년 4월 9~25일) 동안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유흥업소 3곳을 적발해 영업주와 이용객 등 56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경찰에 고발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된 26개 위생업소 중 3개소 고발, 2개소 집합금지, 21개소 과태료 조치했다. 이용자 110명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경찰에 고발했다. 박승원 광명시
광명시는 지난 26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새 시대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광명의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올해 제1차 광명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평생학습 분야 학계 교수와 관내‧외 지역 평생교육 전문가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구성된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제5차(2021~2025)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및 추진과제 공유, 평생학습도시 중점 추진사업 보고, 평생학습도시 발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광명시 평생교육 현황 분석을 통해 광명시 정책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평생교육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제5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전략인 시민, 조직화, 차별화, 포용을 기반으로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논의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 선포와 ‘평생학습의 해 추진단’을 구성하여 시민 중심의 조직화된 평생학습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 등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의 실현을 시작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성장하는 세계적 평생학습도시 광명의 새 시대를 열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
시흥산업진흥원이 지난 26일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최 ‘올해 시흥시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프로보노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시흥기업이 시흥시, 시흥도시공사 등의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에게 자사의 생산품을 설명하고 판매 상담의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코로나19로 대면이 불가능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소부장경영인연합회를 중심으로 관내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원활한 상담을 위해 시흥비즈니스센터에 구축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사용을 지원했다.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 “이번 상담회는 기관간 유기적 협력의 사례로써 앞으로도 각 기관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박창화 부시장이 지난 26일 광명시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명시는 75세 이상 접종대상자 1만5925명 중 동의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매일 600여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박창화 부시장은 접수부터 백신 접종까지 단계별 절차를 꼼꼼히 점검하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접종을 위해 방문한 어르신들을 만나 일일이 인사하고 백신 접종 후 몸 상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광명시 예방접종센터는 다음달 5일까지 1차 접종을 진행하고 6일부터 2차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민체육관 내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3월 29일에는 실제 접종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진행했고 지난 15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 인력과 공무원 등 70여명을 투입하여 접종(화이자)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전 9, 10, 11시, 오후 1, 2, 3시로 분산
시흥시가 다음달 2일부터 연꽃테마파크 내 자생화식물원을 주말에도 관람할 수 있게 개장한다. 연꽃테마파크 내 자생화식물원은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힐링을 제공하는 도심 속 녹색쉼터로, 평일 개장만 하던 자생화식물원을 5~8월(4개월간)에만 주말 연장 개장한다. 자생화식물원은 330㎡ 규모로 올해 새로 포토 존을 만들고, 양치식물 종류를 따로 배치하는 등 정원의 느낌을 살렸으며, 사계국화, 애기동국, 매발톱 등 300여 점의 다양한 우리나라 야생화(꽃과 나무)가 식재돼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간 거리 두기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원(10명 내외)이 동시 관람이 가능하며, 식물원 입장 전 발열체크 및 방문객 명단 작성 등 방역에 철저히 신경쓰며 코로나19 불안감 없이 관람토록 했다. 자생식물원 운영시간(화요일, 목요일~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아름다운 안양천의 모습을 선물하고자 7월 말까지 ‘안양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안양천 경관조명 대상 수상을 기념해 ‘최고의 방역 쉼터, 빛·꽃·시 안양천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다. 사진은 광명시청 홍보담당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안양천의 밤과 낮 풍경과 안양천을 방문한 시민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전시한다. 시는 사진을 안양천 햇무리광장과 주요 공공기관에 전시한다. 햇무리광장은 26일부터 상시 전시하며, 시청 종합민원실(4월 26~30일), 광명시민회관(5월 3~7일), 철산도서관(5월 10~14일), 평생학습원(5월 17~21일), 하안도서관(5월 24~28일), 시민체육관(5월 31일~6월 4일), 소하도서관(6월 7~11일), 청소년수련관(6월 14~18일), 창업지원센터(6월 21~25일), 여성비전센터(6월 28일~7월 2일), 광명도서관(7월 5~9일), 광명동굴(7월 12~25일)에 전시할 계획이다. 김태영 시 홍보담당관은 “안양천이 나날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만개한 꽃과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예쁜 안양천의 모습을 시민과 함께 보고 싶어 사진 전시회를 준비했다
시흥시가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목감거점센터, 능곡어울림센터 3곳을 치매극복 선도기관 및 단체로 지정하고, 오는 5월 중 현판 전달식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목감LH13단지 아파트, 목감작은도서관, 목감파출소가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돼 현판 전달식을 마쳤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가 되어 구성원 스스로 치매 예방에 힘쓰게 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치매 파트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단체뿐만 아니라 기업, 학교, 대학, 도서관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가 가능하다. 시흥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도기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실종예방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치매가족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시흥시가 지난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재난 대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 자원봉사 및 구호활동 지원 등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인도적 지원과 다양한 재난구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흥시 선별진료소 의료지원 인력을 위해 발열조끼와 희망꾸러미 등 방한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관내 노숙인 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방역물품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코로나19 등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다양한 구호활동으로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난·재해 발생 시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상호 협력 아래 위기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와 관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건설사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우건설 등 9개 건설사와 협약을 맺고 미세먼지 저감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SK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재건축, 재개발로 대규모 공사현장이 급증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미세먼지 저감 정보공유를 위한 공사장 내 간이측정기 설치 및 결과 공개, 노후 건설기계의 단계적인 사용 제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사시간 조정 및 공사장 인근 도로 살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광명시는 건설업체 스스로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광명시 미세먼지 발생의 가장 큰 요인인 공사장 비산먼지의 저감 조치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민·관이 협력해 공동 대응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