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민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흥시는 월곶과 오이도항으로 대표되는 서해안 해양관광 대표지로, 특히 최근 월곶부터 15㎞의 해안 지역에 레저와 관광, 첨단사업 시설 등이 이어지는 K-골든코스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월곶과 오이도 등 해안가를 찾는 시민이 증가하면서, 해양쓰레기의 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해안가 및 배후지역 쓰레기 및 경관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12개부서 협력을 통해 깨끗한 해안가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시는 바다환경지킴이 2명, 해양수산시설관리 9명, 공공근로 24명, 총 35명을 투입하여 해안가 쓰레기를 적극 수거하고 있다. 해안가 배후지역의 불법 현수막 철거, 낚시통제구역 순찰 등을 통해 불법사항을 정비하고, 안전휀스 보수, 인명구조함 점검, 공원 내 계절꽃 파종 등을 통해 해안가 경관 개선에도 여러 부서가 힘을 합쳤다. 또한 연안정화의 날을 월 2회 시행해 어촌계, 수협, 인천해경 등 민관이 함께 해안가 쓰레기를 주기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오이도 어촌계에서도 오이도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오이도항
시흥시가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 에 참여할 어업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어선의 노후화에 따른 해양사고 발생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어선 안전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초단파무선전화(VHF-DSC),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4개 품목에 대해 지원해 어업인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올해도 시행되는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에서는 특히 연안에서 조업 중인 10톤(t) 미만 소형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원 품목을 확대한다. 전기(축전지, 역전류 방지장치, 각종 계기류 등)를 비롯해 구명(구명부환, 사다리 등), 소방(고정·이동·휴대·투척식 소화기 등), 항해(레이다반사기, 항해용레이다, 위성항법장치, 기적 등), 무선설비 등 '어선설비기준'에 있는 150여 개 품목 모두를 지원 대상으로 확대했다. 올해 투입할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 총사업비는 1955만 원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협중앙회의 공동구매 단가계약이 체결된 장비 구입 시 비용의 6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나머지만 어업
시흥시가 아파트형 공장이 밀집되어 있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지식산업센터에서 건강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코로나19 장기화 및 바쁜 직장 생활 때문에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근로자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기획됐다. 건강홍보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대사증후군, 개인방역수칙 등 근로자들의 다발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 일터에서 건강을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소변을 통한 자가 5종 건강체크지, 스트레칭 밴드, 코로나19 방역 물품 등 6개로 구성된 건강생활실천 꾸러미를 배부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로자들은 “요즘 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렵고 운동도 못해서 건강이 걱정되었는데 다양한 건강관리 방법과 정보를 얻게 되었다”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근로자들은 대부분 만성질환에 가장 노출되기 쉬운 40대부터 50대 나이로, 코로나19 맞춤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평소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흥시는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산업건강관리팀(031-310-5932
광명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체납관리단 47명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전화상담원 6명, 실태조사원 36명, 보조인력 5명으로 광명시청 세정과 체납징수기동T/F팀에 신청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며,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과태료 등 체납자를 방문해 체납액 납부를 안내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시행하며 그간 방문 37천 건, 징수기여 44억, 복지 일자리 연계 9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광명시는 고의적 납세 기피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유예 또는 분납을 안내하는 등 체납자 맞춤형 징수를 추진하고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서비스 및 공공일자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활동으로 체납세 징수뿐만 아니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여 생활민원 길잡이 역할까지 수행하여 좀 더 완성도 높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광명시청소년재단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소속 ‘청소년그린뉴딜 홍보단’을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청소년그린뉴딜홍보단 청소년 15명,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다. ‘청소년그린뉴딜홍보단’은 15세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광명시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시민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린뉴딜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청소년들은 광명시의 그린뉴딜 정책과 기후문제 관련 교육을 받고,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기후에너지센터’ 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광명형 그린뉴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그린뉴딜 실천방안을 찾아 실천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주체적으로 나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광명시의 기후 의병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햇빛발전소,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쿨루프 사
시흥시 올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시흥시는 지난 13일~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1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시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1강에서는 성인지 관점 여성리더십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2강에서는 평등 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사례 과정, 총 2강으로 구성됐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책 사업 모니터링 및 지역사회 곳곳에 여성친화적 정책 발굴 및 각종 행사 등에 참여해 여성친화도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참여단은 “시민참여단이 단순 봉사활동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교육을 받아보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다양하고 정책 발굴을 할 수 있는 너무 소중한 일이다.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표는 “올 한해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모니터링 실시로 아동,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여성친화적 도시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는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안양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양교~금천대교 3.6km구간 안양천 산책로에 다양한 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안양천 산책로와 데크 보행로, 보행계단 등에 수목조명, 볼조명, 반딧불조명, 데크(바닥 및 계단)조명, 고보조명 등을 설치했다. 특히 광명시를 대표하는 시인 기형도의 유작 시 12편으로 코르텐 조명과 어우러지게 시화판을 설치해 시민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안양천 경관조명은 올해 한국조명신문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조명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5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지난 16일 저녁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원, 도의원, 시민, 기형도기념사업회, 문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천 경관조명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기형도 시인의 시 두 편을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광명시청 홍보담당관에서 안양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한 사진 20점을 전시해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안양천 경관조명을 둘러보며 경관조명 설치를 축하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조명관리에 각별히
광명시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6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필요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로서 어느 특정 마을에 국한되지 않는 전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면 된다. 시민이 제안한 사업은 관련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화 숙의과정, 주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결정되고 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발굴된 제안사업만 주민총회를 거쳐 결정된다. 결정된 제안사업은 의회 예산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단, ▲예산편성과 관련 없는 단순 민원·건의 ▲시에서 추진할 수 없는 타 기관 소관업무 ▲특정인이 수혜자가 되거나 선심성 사업 ▲시 자체적으로 우선순위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 ▲특정 지역축제 등의 행사성 사업은 제외된다. 예산규모는 시민과 시위원회가 제안하는 사업 60억 원, 동 주민자치회를 통한 제안사업 40억 원으로 총 100억 원이다.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https://www.gm.go.kr) (분야별정보 > 세금·예산 > 주민참여예산 > 시민의견예산반영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5일 전국최초로 동별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구성된 ‘마을교육자치회’ 활동가와 정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교육자치회는 ‘배움이 곧 삶이 되는 교육’을 목표로 학교와 마을이 연계해 운영하는 교육거버넌스다. 특히 올해는 13개동에서 마을교육자치회가 구성돼 동 특성에 맞는 교육현안을 나누고 해결하는 동 대표 교육협의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는 코로나19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13개 동의 마을교육자치회 활동 소회를 듣고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자치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야과림마을교육자치회는 학교의 온라인 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생 대상 학습돌봄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한 학교와의 협력강화로 올해는 마을기반 방과 후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래마을교육자치회는 학교는 물론 학생들의 삶의 공간인 마을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한 배움이 가능하다며 신천동의 마을자원을 조사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으로 풀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감마을교육자치회는 마을의 교육주체가 모여 우리마을의 교육을 직접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의 교육력이 향상되었다며 활동
시흥시가 시흥화폐 시루 도입 30개월여 만에 누적 발행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흥화폐 시루는 2018년 30억 원, 2019년 382억 원, 2020년 1836억 원이 발행돼 전액 판매됐으며, 누적 발행액은 3000억 원에 이르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지역화폐 ‘모바일시루’의 이용 증가율이 두드러진다. 모바일시루는 올해 현재까지(4월 13일 기준) 700억 원이 발행했으며 특히 1분기에만 골목상권 중심으로 구성된 시루가맹점에서 500억 원이 결제된 것으로 나타나 역대 최대 규모로써 지난해 같은 분기 결제액 160억 원 대비 20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실제로 모바일시루 사용자 수는 20만 8674명으로, 시흥시 경제활동인구 2명 중 1명꼴로 모바일시루를 사용하고 있다. 모바일시루 결제가 시흥시 지역사회에서 일상화되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시흥시는 모바일시루와 연계한'건강걷기앱''배달앱' 등 모바일 플랫폼을 확장해 다양한 연계 정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