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전문적인 문해교육사 양성으로 양질의 문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020년 시흥시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시흥시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은 문해교육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시흥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강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수업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트북이나 핸드폰, 와이파이만 있다면 수강생이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수업참여가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문해교육강사에게 필요한 마인드세팅, 콘텐츠 및 교수법 등 총 8회로 구성되며 교육은 주 2회(화, 목)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서 지각이나 조퇴없이 90%이상 출석률과 과제제출 수행 시 문해교육사3급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서와 선행학습조사서는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시흥시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해 접수 기간 내 이메일(cdw963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조1544억 원을 편성해 지난 7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 제2회 추경예산 대비 약 6.94%인 1397억 원이 증가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906억 원 증가된 1조 4850억 원, 특별회계는 491억 원이 증가한 6694억 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 역점사업 및 주민편익 증진 SOC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등에 따른 필수경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보통교부세 감액과 지방세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서 코로나19로 취소된 행사성 경비와 사업예산을 감액하는 공격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148억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62억 원), 결식아동급식지원(19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기금출연(3억 원) 등에 예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 역점사업인 ‘K-골든코스트’ 사업과 연계한 해양생태과학관 조성(61억 원)과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20억 원) 사업에 대한 투자는 물론, 대도시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부지매입비(25억 원)와 은계어울림센터1
광명시는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청년층 취업성공 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청년층 취업성공 사관학교는 ‘청년 3기’ 21명과 ‘특성화고 4기’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청년 3기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특성화고 4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반을 둔 대면으로 진행한다. 특성화고 교육생은 관내 경기항공고 3학년 취업대비반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청년 교육생은 관내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만 34세미만 신청자 75명 중 면접을 거쳐 최종 21명을 선발했다. 이번 청년층 취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은 기업분석, 입사지원서 작성전략, 면접전형 시뮬레이션 등으로 기획하여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성화고 사관학교는 상반기 관내 경영회계고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며, 특히 청년 사관학교는 사전 신청자 75명 중 최종 선발되지 않은 청년들에게 일자리센터 내 운영 중인 AI면접 무료 체험관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청년 이모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면접 등 최근 취업시장이 많이 바뀌어 힘들다.
광명시는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제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보육돌봄복합센터 신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박필희 광명제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김정선 상근이사, 박채신 ㈜미래안산업개발 이사 등 8명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제5R구역 내 기부채납부지를 활용하여 시립어린이집,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유아체육관, 어린이전용 공연장 등 보육시설을 갖춘 보육돌봄복합센터(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949㎡)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세먼지나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힘든 아이들을 위한 유아체육관 및 어린이 전용공연장 등 보육 돌봄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춘 보육돌봄복합센터를 조성해 향후 광명시 보육시설의 랜크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제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박필희 조합장은 “보육돌봄복합센터가 광명5R구역 3091세대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광명1R, 광명2R, 광명4R구역 준공 시 8886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보육에 꼭 필요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뉴타운 및 재건축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창업센터에서 ‘2020년 4차 산업 콘텐츠 체험존’을 소규모·예약제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7월 27일부터 4차 산업 콘텐츠 체험존을 진행하다가 코로나19 위기상황이 격상되자 당초 계획인 8월 21일보다 빠른 날짜인 18일에 운영을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10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7주간 추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창업센터(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2층에 조성된 4차산업 콘텐츠 체험존은 사전 신청·예약만 하면 누구나 VR/AR 게임 체험과 인공지능(AI) 피아노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피아노 콘서트는 과거 시흥창업센터 입주기업 ‘이모션웨이브 아츠’가 독자적 콘텐츠 개발 및 운영하는 시스템이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시대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VR),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AR),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 기술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미리 4차산업 콘텐츠를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시흥산업진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신현동 내에서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은 신현, 미산행복건강센터 2개소에서 진행된다. 신현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질환별 맞춤형 건강생활증진사업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비대면 건강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산행복건강센터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실환경 휴먼케어 로봇 기술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은 수원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오진환 교수 연구팀의 인공지능 케어로봇 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산동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1:1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10월부터 개시했다. 미산동에 거주중인 노인 1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총 7회기로 11월말까지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수칙에 의거해, 로봇의 소독과 장비점검을 매회 시행하고 있다. 또, 로봇의 화상통화 기능을 활용해 어르신과 운동처방사, 영양사의 1:1 비대면 교육을 시범 운영 중이다. 센터는 이번 시범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케어로봇의 향후
시흥시가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2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매화동과 미산동 노후상수관 5.0km에 대해 교체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2021년부터는 포동, 월곶동 13.3km, 하중, 장현동 12.9km, 거모동 16.0km, 시흥스마트허브 42km 등 총 15개소, 113km의 노후상수관로를 교체할 계획이다. 연차별 노후상수관 교체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사업비 총 1116억 원을 투입된다. 최근 수돗물 유충이나 녹물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수돗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노후관으로 인한 싱크홀 사고도 종종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을 조기에 실시하고, 상수도 행정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는 현재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 전역에 걸쳐 노후관로 교체사업을 추진한다”며 “노후관
광명시는 지난 6일, 8일 양일에 걸쳐 관내 247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아동학대 사전예방 및 보육교직원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안전예방국장 김심환 강사는 영유아의 연령별·유형별·공간별· 상황별 사례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법을 교육하였으며, 최연수 비즈러닝 수석강사는 아동학대의 기준과 법규, 유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아동학대 사례중심 교육으로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영유아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승권 시 보육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보육현장의 어려운 환경에도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에게 감사드리며, 향후 어린이집 운영과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의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전하였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5일부터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신청은 부 또는 모가 경기도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광명시에 거주하는 조건이 있었지만 현재는 거주기간과 관계없이 광명시에 실제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가정의 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산후조리비 신청은 신생아의 출생신고를 했던 관할 주민센터에서 출생일로터 1년 이내에 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년(2019년 10월16일~2020년 10월14일) 동안 광명시에서 출생신고를 하였으나 경기도 1년 이상 거주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지원대상이 되지 못했던 출산가정도 신청기한 내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산후조리비는 출생아 1인당 50만원씩 광명사랑화폐로 지원 받아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용품 구입과 관내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관할 동사무소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1688-339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광명시청에서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에 LH가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는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과 행복주택사업 그리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총괄사업자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광명시는 2019년 6월 승인된 광명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광명3동 일원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여, 도시재생대학 운영, 현장지원센터 개소, 주민협의체 구성,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 구성,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 등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은 광명3동 주민들의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의지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광명시와 LH가 뜻을 모아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의지와 활력을 북돋아 줄 수 있도록 우리시와 LH의 역량을 집중해서 뉴딜공모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내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장종우 본부장은 “광명시는 LH와 함께 성장한 도시이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