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3동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사는 지난 5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400kg를 광명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청룡사는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매년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 청룡사 주지 법운스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삶속에서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며 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탁한 쌀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옥 광명3동장은 “나눔과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청룡사에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우리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민이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벌였다(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5일 오후 시민 왕래가 많은 주요 거리에서 시민안전대책본부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명시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녹색어머니회 광명적십자사봉사회 네 개 단체가 참여 철산역과 주변 상업지구, 광명사거리역, 우체국사거리에서 하안사거리, 소하동 세계로마트 주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거리역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설 명절 이동 멈춤, 사회적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자칫 방심하는 순간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의 방역 노력이 더 확실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설만큼은 이동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안전한 집에 머물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오늘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가족, 친구들을 못 만나 그리움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조금만 더 참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시흥시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치매환자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고자 실종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를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 무료 대여 사업’은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에 위성항법시스템(GPS)이 내장돼 있어, 보호자의 핸드폰에 설치된 모바일 앱으로 치매어르신의 현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치매어르신의 안심존을 설정해 안심존 진입·이탈확인, 대상자 SOS 확인 등 보호자의 핸드폰에 알림이 전송되어 실종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다. 서비스에 참여한 가족들은 “외부에 나가거나 잠시만이라도 집을 비울 때 어디 계시는지 알 수 없어 불안했는데, 배회감지기가 있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박명희 보건소장은 “매년 치매환자의 및 실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배회감지기 보급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자활사업 참여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생활안정 및 존엄있는 노년의 삶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하다가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부담과 걱정을 덜어주는 긍정적 효과를 보여 올해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규칙 제31조에 따른 자활기업 참여자 중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관내 수급자 또는 차상위인 자활기업 대표, 공동대표 및 상시근로자이다. 시흥시 자활기금을 활용해 서류 심사 후 자활기업의 사회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및 근로자의 국민연금 부담 분을 2021년 1월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불안과 최저임금 및 보험요율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자활기업의 경영 안정 및 저소득층의 고용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 세부적인 사항은 시흥시청 생활보장과 자활지원팀(031-310-2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그린뉴딜 핵심과제이자 그린모빌리티 확대 사업의 일환인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오는 8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업량은 우선 20대 물량으로 시작하되, 예산확보 및 신청자 수에 따라 최대 160대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 차종은 현대 ‘넥쏘’ 수소차다. 이 차는 5분 내외의 충전시간으로 최대 609㎞를 주행할 수 있으며 1대당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사업자이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지원신청 접수는 구매자가 구매계약 후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접수된 신청서류 등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등록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온실가스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자체 공기청정기능까지 있는 수소연료전지차를 홍보 및 수소충전소 유치 등을 통해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경기신문/시흥
시흥도시공사가 5일부터 올해 제1회 직원 공개 경력경쟁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개발사업 관련 주요 직렬과 정보 보안, 시설관리 분야 등 본격적인 개발사업 및 대행사업 운영을 위한 역량 있는 인재의 모집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총 13명을 모집하며 ▲민자사업 총괄 1명(일반관리5급) ▲주택·건축 기획 총괄 1명(기술관리5급) ▲민자사업 업무지원 1명(일반관리7급) ▲도시기획 1명(일반관리7급) ▲정보보안 1명(일반관리7급), 부동산 개발 1명(기술관리6급) ▲건축공무 1명(기술관리6급) ▲소각장 운영 및 시설관리 5명(기술관리8급)이다. 원서접수는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이루어진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채용 절차에서 학력, 나이, 성별 등의 불필요한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시자격만 있으면 누구든 필기전형 응시가 가능하고 블라인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코로나19 대비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하여 필기전형 및 면접전형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자가격리 또는 확진자 여부를 확인하고, 고사장 내 소수 인원 배치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과 이상섭 자치행정위원장이 지난 4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특별한 감사패를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박춘호 의장과 이상섭 위원장이 공동발의하여 제정한 ‘시흥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흥시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흥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협력지원과 경영지원, 판로촉진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춘호 의장은 “이번에 제정된 조례를 통해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가 향상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원들과 협력해서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섭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중소기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입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4일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전국적인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흥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8500만원 상당의 건강방역물품과 지역화폐인 시루로, 시흥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르신 1000명에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다양한 재난 구호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돼왔다. 최근에는 시흥시 선별진료소 의료지원 인력을 위해 발열조끼와 희망꾸러미 등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관내 노숙인 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방역물품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 및 재해 피해 구호활동을 위해 항상 앞장서 노력해주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흥시 어르신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아이사랑키즈짐 태권도가 최근 원생들과 함께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을 전달했다. 아이사랑키즈짐 태권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이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후원품을 설 명절을 맞아 기부했다. 전달된 후원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사랑키즈짐 태권도 이성철 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해 보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아는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일 월곶동장은 “아이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후원품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지역 내 나눔의 문화가 확산돼 서로 위로하며, 도와가는 따뜻한 월곶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올해 시흥형 주민자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시민과의 연대를 강화함은 물론, 시흥형 주민자치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2021년 시흥시 주민자치 분야의 계획과 의지를 담은 로드맵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사업설명회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이 더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든다는 목적 하에,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마을의 연대와 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가치-참여-협업-통합-성장으로 이어지는 시흥형 주민자치를 위한 5가지 실행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주민자치 활성화, 주민참여예산제, 희망마을만들기 등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 시흥시는 전국 17번째로 50만 대도시가 됐다며 시흥시는 50만 대도시에 맞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한 시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각각의 동 특성에 맞는 시흥형 주민자치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