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일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광명역세권휴먼시아1단지, 광명역세권휴먼시아2단지, 광명소하휴먼시아4단지, 광명신촌2단지 아파트와 ‘치매안심마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광명시는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치매안심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 하안주공6단지를, 지난해에 광명소하휴먼시아6단지가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광명역세권휴먼시아1단지, 광명역세권휴먼시아2단지, 광명소하휴먼시아4단지, 광명신촌2단지 총 4개단지를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했다. 시는 치매안심마을에 현판을 전달하고 치매예방수칙 안내판을 부착했으며,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마을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주변 약국 11곳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여 지역주민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환자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향후 지역주민, 공공기관, 주변 상점 등의 협조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운영하여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며, 취약계층이 고립되지 않고 안
광명시는 오는 10일 세계인권선언 72주년을 기념해 세계인권선언문의 역사적 가치와 내용을 알리고 인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광명시민 1210명 인권도서읽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광명시 6개 도서관(하안‧광명‧철산‧소하‧연서 및 평생학습 도서관)과 함께 한다. 각 도서관에서는 인권을 주제로 추천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세계인권선언문 30조항이 담긴 안내문을 비치해 세계인권선언문의 역사적 가치를 알린다. 광명시는 2012년 광명시민인권센터를 개소, 2019년부터 2차 인권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수어통역‧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 18개 동주민센터 화장실인권모니터링 등 시민의 인권증진을 위한다양한 인권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무원, 시민 등 대상별 인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도서관에 인권서가를 운영하고 있으니, 인권도서를 통하여 인권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안전한 연말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공유재산 임차인에 대하여 7월 31일까지 지원키로 했던 임대료 감면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피해 입은 상업용, 공장용 등 공유재산을 대부한 임차인으로, 재난 기간 중 ▲운영을 중단한 경우 중단 기간만큼의 기간 연장, 또는 임대료 전액을 감면 ▲운영했을 경우 운영 기간의 임대료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이미 시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임대료의 50%를 감면하여 7억 원의 임대료를 감면한 바 있다. 새롭게 확정한 지원 계획에 따르면 공유재산 사용·대부한 임차인이 2021년 2월까지 관련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혜롭게 극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갯골생태공원에서 지난달 28일 ‘비대면 온라인 갯골 탐험’ 무료 교육이 진행됐다. 공사는 3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갯골생태공원의 겨울철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없게 되자 시민들과의 소통 및 공원 생태계 안내를 목적으로 교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줌(ZOOM)’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진행한 이번 온라인 교육은 사전 테스트를 실시하여 화상교육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교육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는 총 5개 팀(가족단위) 15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진행한 사회적 협동조합 하윤호 강사는 저서생물, 염생식물 등 낯선 동식물을 어린 아이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갯골생태공원에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새들과 식물들이 살고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원 생태계에 대해 알게 되어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동선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갯골생태공원을 찾아주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흥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3월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조치를 시행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제도로써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이후 올해로 두 번째이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산업·생활부문 배출저감과 취약계층 건강보호 등 4개분야 14개 추진과제를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제한 ▲운행차량 배출가스 점검 ▲사업장 및 공사장 불법배출 집중 단속 ▲집중관리도로 지정·운영 ▲불법소각 단속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 등이다. 먼저, 수송부문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전역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적발 시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경기도는 저공해조치 신청 차량, 저감장치 미개발·장착 불가 차량은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산업부문에서는 ‘미세먼지 민간 감시단’을 채용하여 대기배출 사업장 및 건설 공사장 등의 불법배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현재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공사가 활발하
시흥시 매화동 통장협의회가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라면 100박스, 멸치 50박스 김 50개(400만원 상당)로, 그동안 지역 주민의 대변자로 봉사하며 ‘함께 사는 아름다운 매화동’ 실현에 노력하고 있는 통장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함백규 매화동 통장협의회장은 “개인적으로 지급된 수당을 모아 불우이웃돕기에 흔쾌히 동참해 준 동료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삶의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익겸 매화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협의회 덕분에 이웃들이 또 한해의 행복을 소망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매화동 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 및 청결 활동은 물론 최근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발열체크 자원봉사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16일까지 먹거리위원회 위촉직 위원 26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흥시먹거리위원회는 푸드플랜 종합계획수립, 시행, 평가에 관한 심의 자문기구로, 총 30명, 3개 분과로 운영될 계획이며 위원장은 시흥시 부시장이 되고 부위원장은 민간위원이 맡게 된다. 자격은 관내 먹거리 단체에서 활동하거나 먹거리 활동 경력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위생과(시흥시 시청로 20,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흥시 먹거리 위원회는 시흥시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할 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한 환경조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 먹거리 정책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체계가 필수”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먹거리 활동을 하거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도 빗물 이용시설 및 중수도 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물 재이용 시설은 건물 및 시설 등에 설치되어 하수로 흘러내려갈 빗물 혹은 재이용수를 모아 생활용수, 조경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사용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설을 말하며, 추가적인 물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미래의 물 부족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시흥시 내에 설치되어 있는 빗물 이용 시설 19개소, 중수도 시설 1개소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정상가동 여부, 내부청소 이행상태 등 물 재이용시설 운영관리 업무지침의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법규 및 규정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홍보를 통해 물 재이용 시설에 관한 엄격한 유지관리와 물 재이용 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말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건강취약계층 70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의료기기와 AI스피커를 활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활동량계를 이용해 어르신이 직접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담당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 및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이 대면·비대면 방식의 만성질환 및 허약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자는 총 6개월 동안 사업시작 및 종료시점에 각각 사전·사후 건강 스크리닝(약 1개월 소요)평가 후, 5개월 간 개인별 맞춤형식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시범사업 전용 앱(오늘건강)을 기반으로 담당 방문간호사가 건강 개별미션(매일 혈압측정하기, 매일 30분 이상 걷기 등)을 부여하고, 참여 어르신이 미션 달성 여부를 앱에 입력하면 건강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담당 간호사와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다. 또한 독거노인에게 제공되는 AI 스피커는 독거노인의 안
시흥시 지역환경교육을 담당하는 시흥에코센터가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산림교육센터는 산림청에서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조성된 시설을 말한다. 현재까지 전국 19곳이 지정됐으며, 경기도에선 용인, 양평과 시흥이 유일하게 산림교육 전문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시흥에코센터 산림교육센터는 ▲청소년·소외계층 등 일반인에 대한 산림교육 ▲산림교육에 관한 교재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의 지원과 교원에 대한 산림분야의 연수 ▲그 밖에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수행한다. 시흥에코센터는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생태·환경을 지역사회의 중요한 가치와 자원으로 여기며 기후변화와 녹색생활실천 관련 전시·체험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산림교육센터 지정 대상이 되는 산림인 곰솔누리숲은 시화산단의 대기오염물질과 악취를 차단하기 위해 시화산단 조성당시 해풍과 염분이 있는 척박한 환경에도 잘 자라는 곰솔을 주로 식재하여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완충녹지로, 금번 산림교육센터 지정은 환경문제 해결과 시민들이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