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 및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진행한다. 수행기관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시흥시지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총 4개 기관이다. 모집분야는 취약노인의 생활안전을 점검하는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지역 내 주거환경 및 생태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시설 봉사, 노인의 삶의 지혜를 전수하는 경륜 전수 활동 등 59개 사업 4056자리를 추진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 중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지침 선발기준표에 의거 고득점순으로 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사회적 욕구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득 보충 및 건강증진, 자존감 향상 등 어르신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앞으
시흥시가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그룹홈 등 시설에만 공급해 온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 사업’을 가정보육 어린이까지 확대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확대 지원 대상자는 올해 9월부터 11월 신청일까지 양육수당을 받고 있으며, 관내 주소를 둔 어린이(유치원, 어린이집 등 기관에 다니지 않는 미취학 어린이)이다. 건강과일 꾸러미는 아동 1인당 4만500원 상당의 국내산(도내산 50%) 제철 과일로 구성되며, 다음달 14일부터 공급업체로 선정된 두레생협에서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내달 11일까지이며 인터넷 검색창에 ‘두레생협 건강과일 꾸러미’를 검색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고,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가정의 경우 지원 대상자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후변화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지자체 부문 단독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기후변화센터는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한 지자체, 기업, 학계, 개인 등을 선정해 2011부터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기후위기 문제를 전담하는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으며, 지구의 날 기념 소등 캠페인, 세상을 바꾸는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 찾아가는 기후변화 시민교육 등 시민 대상 다양한 기후변화 교육과 시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광명시 기후의병 양성을 위해 민간단체 등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 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조례’를 제정해 기후위기 대응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도시재생지역 내 폭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함께 그린 광명 쿨루프 사업’을 추진하여 여름철 냉방에너지를 절감했으며, 지난 9월 ‘함께 그린 광명 쿨루프 옥상문화제’를 열어 시민들과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소통하며 쿨루프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기후에너지센터를 수도권 최초로
시흥시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가 시흥시를 찾은 뽀로로와 타요맨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뽀로로와 타요맨은 시흥시 배곧 생명공원을 찾아 해로·토로와 시흥시의 첨단 미래와 과거 역사를 넘나드는 경험을 함께했다. 배곧생명공원의 야간지킴이로 활동 중인 순찰 로봇 골리를 만나 악당을 물리치며 스마트도시 시흥을 체험하는가 하면, 시흥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과거 선사시대로의 여행을 떠나 보기도 했다. 이날 해로·토로와 함께한 뽀로로·타요맨의 좌충우돌 시흥 여행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시흥시청’과 ‘꼬마버스 타요’, ‘타요맨 뭐하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타요맨은 틱톡 채널에서 국내외 약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캐릭터다. 특히 이번에 해로·토로와 함께 출연 예정인 ‘타요맨 뭐하니?’ 채널은 유튜브용 콘텐츠 장르의 다양화와 10~20대 주요 타깃으로 한 다양한 시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타요맨과 뽀로로와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시흥시는 물론, 해로·토로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성 시흥시 홍보담당관은 “향후 해로·토로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
광명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5일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올해 ‘희망드림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6번째인 김장나누기 행사는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매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임직원이 참여하여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나누었던 행사와 달리 코로나19로 안전을 고려해 완제품 김치를 전달했다.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이 광명지역자활센터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총 980박스로, 1.9㎏씩 개별포장 되어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을 비롯해 자활기업 근로주민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유관기관에 각각 나눔 되었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이마트 광명소하점.광명점 임직원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광명지역자활센터 직원 ▲자활사업 참여주민 총 18명이 함께 참여했다. 광명지역자활센터 주관호 센터장은 “2015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이마트 광명소하점과 이마트 광명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금 이 자리가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어
시흥시가 올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는 매년 시군종합평가를 통해 시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국정·도정 주요 시책 90여 개 지표로 관내 31개 시군의 행정 능력을 평가한다. 시흥시는 특히 이번 종합평가에서 수 계단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부시장 주재 실적향상보고회 개최와 총괄부서(정책기획관)와 담당 부서 간 실적향상 방안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업무효율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정부합동평가(2019년 실적 기준)에서 경기도 2그룹 내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 시군종합평가에서는 2015년 이후 5년 만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역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의 상황에서 시흥시가 시군종합평가 우수 지자체으로 선정된 것은 시흥시 모든 공직자가 만들어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정 전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여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지난 24일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흥 전기차 산업 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축하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 이복희 도시환경위원장, 홍원상, 오인열, 안선희 의원이 참석했다. 시흥시는 지난 9월 3일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자동차 부품 제조사의 체질 개선을 지원하고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춘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월 배곧이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10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개장, 오늘은 시흥 전기차 산업데이터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시흥은 올해가 가장 축복받은 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데이터센터가 관내 1300여 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최근 1주간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옥외집회 및 시위에 대해 ‘집회제한 행정명령’을 지난 24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의 50인 이상 집회 신고 대상은 24일부터 광명시 전역에서 집회를 할 수 없다. 이를 어길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300만원 이하의 벌금),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방역비용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행정명령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이하로 발령 시 해제된다. 또한 광명시는 집회제한 행정명령과 함께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선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위생과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유흥시설의 집합금지, 노래연습장 등의 9시 이후 운영 중단을 단속할 예정이다. 2단계 방역조치에 따라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탁자를 1m 이상 띄워야 하며, 카페는 시간과 무관하게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음식점도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광명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확진자 접촉 여부에 관계없이 발열·기침·근육통 등
박승원 광명시장이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작한 ‘우리동네 시장실’이 지난 17일 철산3동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청에 있는 시장 집무실을 하루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로 옮겨 업무를 보는 것으로, 민선7기 출발과 함께 2018년 8월부터 시작했다. 이는 현장중심의 시민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2018년 5개동(▲광명1동 ▲학온동 ▲광명2동 ▲소하2동 ▲광명3동) 2019년 7개동(▲소하1동 ▲광명4동 ▲하안4동 ▲광명5동 ▲하안3동 ▲광명6동 ▲하안2동) 2020년 6개동(▲광명7동 ▲철산1동 ▲하안1동 ▲철산4동 ▲철산2동 ▲철산3동)에서 운영됐다. 박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이 열리는 날 아침 일찍 동 행정복지센터로 출근해 동장으로부터 지역의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지역현안 현장 방문, 학교 방문, 취약계층 가정방문, 경로당 방문, 주민과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18일 동안 박 시장은 142개소의 기관·단체·현장을 찾았고, 복지대상자 25가정을 방문했으며 시민과의 대화·간담회를 30회 개최하여 129건의 건의사항을 듣고 처리했다. 박 시장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센트럴병원, 디자인본부A 장학기금 기탁식 개최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지난 2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올해 제5회 임시이사회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장학기금은 석경의료재단과 디자인본부A에서 기부한 기탁금이다. 2007년에 설립된 의료법인 석경의료재단은 2008년 센트럴병원 개원으로 지역사회 시민의 건강과 보건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재단은 개원 13주년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그간의 성원을 지역에 보답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재들의 고충을 나누며 학업을 격려하고자 연간 2000만 원씩 10년,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또 다른 기탁기업 디자인본부A 이호순 대표는 2018~2019년 재단 백년나무클럽(1년에 100만 원 기부) 회원으로, 올해에도 시흥시 꿈나무들이 본인 특기에 열정을 가지고 진로를 펼치는 것을 응원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액은 총 2억100만 원이다. 임병택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흥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지역 기업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다변화하는 시대에 지역의 풍부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