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오이도박물관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흥시(오이도)와 관련된 유물 기증 캠페인을 연중 추진한다. 박물관 개관(2019년 7월 30일) 이후 20만여 명이 다녀간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자발적인 유물 기증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유물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기증 대상은 어촌 및 군자·소래염전 관련 생활용품과 2000년대 이전 사진·지도·신문 등의 기록 자료로, 시흥의 생활·역사·문화와 관련된 유물이면 모두 가능하다. 기증 신청이 접수되면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수집평가위원회를 통해 해당 유물의 전시·연구적 가치를 평가한 뒤 기증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가 발급되고 박물관의 각종 전시 및 문화행사 초청을 비롯해 박물관 도록·학술도서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증받은 유물은 소장품 등록 후 전문학예사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박물관 전시 및 교육·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 관련 신청서는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박물관 방문 또는 이메일(dlfdus1@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관광과(031-310-3456)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시흥
광명시는 시민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의 저탄소 생활실천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찾아가는 기후변화 시민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후에너지센터에서 양성한 기후시민강사 22명의 ‘광명 Bee~~ 에너지학교’와 연계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저탄소 생활실천 시민행동 요령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 발생원인과 대응방법 ▲기후변화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이야기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방법 및 미세먼지 대책 ▲광명시 기후변화 시책 안내 및 폭염 시 시민행동요령 등이다. 광명시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기후위기를 알리고 저탄소 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찾아가는 기후변화 시민교육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으로 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기후위기 현실, 생활 속 에너지전환 실천방법, 미세먼지 대책, 기후변화시책 및 그린뉴딜 정책 안내 등을 주제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총 26회 운영했으며 시민 592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6월과 8월, 2회에 걸쳐 세상을 바꾸는 기후변화 토크콘서트를 열어 시민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광명청년회의소 광명청년회의소특우회 ㈜다우케이아이디가 최근 희망성품 마스크 2만장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광명청년회의소 김동혁 회장, 윤명모 특우회장, 송원호 외무부회장, 조봉근 특우회 사무국장, 우태윤 의전이사, 김 민 사무국장, 윤기영 상임이사, 정성길 상임이사, ㈜다우케이아이디 김동신 대표, 유종상 양기대 국회의원 보좌관,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종기 회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고 헌신하는 광명청년회의소와 특우회 그리고 ㈜다우케이아이디 김동신 대표님께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귀한 마스크를 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명시의회도 적극적으로 관심가지고 협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청년회의소 김동혁 회장은 “위기극복 희망기부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광명시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청년회의소 특우회 윤명모 특우회장은 “함께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특우회는 광명청년회의소가 앞으로도 최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시흥시 여성가족과와 시흥시니어클럽이 지난 23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는 2019년도부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사업을 추진해왔다. 점검완료 화장실에는 안심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사업은 시흥시니어클럽과 불법촬영예방단(‘누군가 보고 있어!’)과 협업해 불법촬영범죄예방 및 상시 점검체계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흥시니어클럽의 불법촬영예방단에 속한 약 100명의 어르신들이 시흥시 18개동에 편성·배치되어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불법촬영 근절 홍보(캠페인)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청 여성가족과에서는 불법촬영 점검 서비스 및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고자 ‘문화도시조성 추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고유한 문화환경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까지 총 30개 이내의 지방자치단체를 문화도시로 지정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6월 공모에서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1년간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2022년 하반기 최종적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 될 경우 5년간 국비 최대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광명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행정협의체, 시민협의체, 단체·유관기관 협의체 등 세 개 협의체로 구성된 문화도시조성 추진협의체를 꾸렸다. 행정협의체는 시청 관련부서가 참여하며, 시민협의체는 공고를 통해 모집한 각계 각층의 시민, 단체 및 유관기관 협의체는 광명문화원, 교육협력지원센터, 농악보존회, 학습동아리, 도시재생센터, 마을공동체 센터 등이 참여한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실
시흥시는 교육에 대한 소소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시민체감형 정책을 수립하고자 다음달부터 올해 ‘우리마을 교육 수다방’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 수다방’은 시민 삶에 밀착된 공간에서 작은 수다모임을 지원해 시민이 느끼는 교육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공론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별 카페, 마을학교,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운영되며,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4월에서 6월까지다. 이곳에는 공간 별로 수다를 이끌어 갈 퍼실리테이터 1명이 배치돼 주민들의 교육 수다를 지원한다. 시는 퍼실리테이터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터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수다방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설문조사,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의제를 발굴해 학교와 마을의 교육주체와 함께 실천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별 구성된 마을교육자치회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우리마을 교육 수다방’ 운영을 위한 희망단체의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마을교육자치회는 동별 수다방 운영
시흥시가 지난 24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시민우선채용 협약 체결에 따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주관 하에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반까지 진행됐다. 행사에는 103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61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면접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동탄에 있는 쿠팡물류센터로 출근하다 거리가 멀어 퇴직했는데, 시흥시에 복합물류센터가 생겨 가까운 곳으로 출퇴근이 가능해져 기쁘다”며 적극적인 취업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에 따르면 오늘 채용된 구직자는 4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근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시흥시의 도움으로 인력채용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에서 알선한 인력은 우선적으로 채용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는 이달 초 시흥시 만해로 43(정왕동)에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해 올해 연말까지 물류전문가, 쇼핑몰 택배 준비원 등 600명 이상을 채용하고, 향후 3년간 2810명의 상용직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주 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플랫폼 사업업체인 ㈜엔투디와 ㈔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가 24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내 협회 사무실에서 ‘6차 산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6차 산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가공의 2차 산업과 체험‧관광 등의 서비스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산업이다. 그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플랫폼 사업을 펼쳐온 ㈜엔투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 카테고리를 주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엔투디 권영성 대표는 “이번 6차 산업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역별 다양한 먹거리를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라는 6차 산업의 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는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고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제품의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 판로를 발굴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이 운영중인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가 오는 29일부터 ‘21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시흥시 현장접수처로 운영된다. 올해 ‘경기 극저신용대출' 사업은 저신용으로 인해 고금리‧불법사금융에 노출된 경기도민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5년 만기 일시 상환 연 1%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중인 저신용자로써 ▲심사대출 ▲생계형 위기자 대출 ▲ 신용위기 청년대출 등 지원분야에 따라 신용점수 기준이 다소 상이하므로 접수 전 확인이 요구된다.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저소득‧저신용자의 위기 가속화에 따라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 내 현장접수처 접수‧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센터 방문객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산결산특위)가 24일과 25일 양일간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앞서 시의회는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올해 제1차 추경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홍헌영·안선희·오인열·김창수·안돈의·이금재·성훈창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투표를 통해 위원장에 김창수 의원을 선출했다.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일상회복 등 민생지원, 돌봄 및 교육 기반 구축 강화,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제1차 추경 예산안 규모로 1조 7410억원을 편성했다. 24일 예결특위는 제1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안선희 의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창수 위원장은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섬세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위는 25일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채택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