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6일 배곧생명공원에서 순찰 로봇 ‘골리’의 정식 운영을 위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골리는 전국 최초 순찰로봇이다. 신기술이 적용된 로봇을 개발하고도 규제의 벽 앞에 가로막힌 기업의 첨단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시흥시가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실증특례 규제개선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한 결과, 배곧생명공원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신기술 규제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끈 시흥시와 첨단기술을 현실화해 구현한 주식회사 만도는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위한 각종 사전 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창훈 만도 부사장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정식 서비스를 위한 현장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 시장은 “시흥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기술 실현을 위한 K-골든코스트 글로벌 테스트베드로써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만도의 앞선 기술들이 시흥시민에게 공공서비스로 제공되는 환류시스템이 구축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 자율주행 순찰 로봇이 타 지자체와 기업에게는 규제 해결과정을 참고할 선도 사례이자, 충전 로봇·청소 로봇·주차로봇 등 스마트 시티 정착과 신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으로의 경
시흥시 은행동 소재 ㈜MK메디칼디바이스가 지난 16일 KF94 마스크 3000장을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받은 마스크를 사회적 활동이 많으면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제원 ㈜MK메디칼디바이스 대표는 “2달 전 마스크 2200장을 기부하고 나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어 이번에도 3000장을 기부하게 되었다. 이 마스크가 매일 마스크 구입이 부담되는 저소득층에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지난번 기부에 이어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 마스크가 전달되어 보다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최근 발생한 공무원 신변 위협과 같은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내 18개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시흥경찰서 관할 지구대와 함께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13일 신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모의훈련은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과 112로 신고하고, 경찰관(지구대) 및 경비업체가 출동해 담당공무원 및 예비군동대 요원들과 협력하여 악성 민원인을 연행하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악성민원 발생 시 선제적 신고 요령 및 대응반 역할을 숙지하고, 향후 민원실 내 비상상황 발생 시 매뉴얼대로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공무원노조와 협력해 ‘안전한 직장만들기 TF팀’을 구성했다. 우선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실․CCTV․방범벨 점검, 민원실 가림막 설치, 녹취전화 추가 비치, 호신용품 비치, 민원대응 매뉴얼 제작․배포 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의 업무 특성상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상황을 대비하고, 경찰서와 유기적인 비상 대비태세를 구축해 특이민원인의 돌
시흥시 배곧지구가 서해안권 신성장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대시흥캠퍼스로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먹거리를 선점하고 있고, 지난 5월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 부지로, 6월에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되면서 가치 성장의 기조를 높이고 있다. 배곧지구는 지난 6월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됐다. 총 규모 0.88㎢의 부지에 사업비 1조6681억 원이 투입돼 2027년까지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배곧지구는 서울대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 산-학-연 연계에 유리한 앵커시설이 들어서고, 시화MTV 및 시흥스마트허브 등과 함께 산업활동 집적지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경제자유구역 부지에 들어서는 무인이동체 연구단지는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해 각종 무인이동체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로 개발된다. 서울대, 연세대 등 7개 대학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등 8개 기관과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55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혁신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는 월드뱅크,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 서울대학교, 800병상 규모의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정왕본동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광동씨로부터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직접 농사지은 쌀을 전달받았다. 이광동씨 부부는 낮에는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저녁에는 정왕본동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7년 전부터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을 후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왕본동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버려진 고철쓰레기를 주워 환경 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렇게 틈틈이 모은 고철을 팔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광동씨 부부가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됐다.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햅쌀 10kg 24포를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 했다. 이광동씨 부부는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농사가 잘 되지 않았음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지 않으면 마음이 오히려 불편하다며 농사를 지을 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직접 농사를 지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농산물을 기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에도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이광동씨 부부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귀중한 후원품
1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디딤돌 교육박람회’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여성새일센터 디딤돌 동아리와 동아리에서 창업한 협동조합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전시하여 관내 유관기관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디딤돌 동아리 7개 팀과 여성협동조합 4개 팀 등 총 11개 팀이 참여했으며 광명시 홍보대사인 노정렬씨의 사회로 각 팀의 교육콘텐츠를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했다. 참여 팀들은 그동안 연구하고 개발한 교구나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특히 4차 산업 교육에 필요한 인공지능, 스마트홈 분야 등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광명 지역특성을 살린 이원익 대감 용돈봉투, 광명통보 등 기발하고 재미있는 역사교구, 보드게임, 창의성 개발을 위한 공예품까지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연구한 결과물들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력단절여성으로서 창업에 도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동아리 회원들과 협동조합 회원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자력으로 개발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정보를 소개하고 상호 교환하고 협력하여 새로운 기회를 만
제8회 광명시 전국 청소년 미디어페스티벌 홍보대사로 배우 안서현이 위촉됐다. 배우 안서현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재능 발견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과 함께 청소년의 입장으로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취지에 공감하여 흔쾌히 ‘제8회 광명시 전국 청소년 미디어페스티벌 홍보대사’ 역할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서현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광명시청소년재단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전국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 시상식에 청소년 홍보대사로 참여, 영화제의 시작을 빛낼 예정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광명시 전국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GM National Youth Media Festival)’는 대한민국 다양한 미디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미디어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형태로 28일 1일간 행사가 열린다. 배우 안서현은 “‘제8회 광명시 전국 청소년 미디어페스티벌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과 어른들 간의 문화적인 소통 그리고 어린이, 장애인분들에게도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제8회 광명시 전국 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한된 소규모 인원만 초대해
시흥시는 에코뮤지엄 사업으로 ‘2020 제3회 시흥염전 랜선 소금제’를 오는 15일부터 ‘시흥 에코뮤지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시흥염전 소금제’는 지역에 남아있는 염부를 다시 모집한 ‘2018 제1회 염부 소금밭에 돌아오다’를 필두로 시민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랜선 축제로 참여 방식이 바뀌긴 했지만, 시흥 염전의 고유의 문화를 복원하고 활용하는 에코뮤지엄의 대표 행사다. 15일부터 공개되는 ‘제3회 시흥염전 랜선 소금제’에서는 청년 여행자가 바라보는 소금제의 가이드 영상, 염전에서의 삶을 나름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있는 염부의 인터뷰 영상, 문화예술적으로 재해석 ‘염부 소금밭에 돌아오다’ 연극 영상, 창작국악인 ‘염부타령’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한 선착순 300명에 한해서는 체험키트가 배포될 예정이며, 체험키트에는 염부의 일기를 담은 염부수첩과, 세계 소금, DIY 종이수차가 포함되어 있다. 염부수첩의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체험 및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체험키트 신청은 동네봄 홈페이지(https://dongnebom.com)에서 가능하다. 체험키트를 사전 예약하지 못하더라도 ‘시흥에코뮤지엄
광명시장,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 특강 개최 지속가능발전도시 조성 협력 당부 광명시가 지난 12일, 13일 이틀 동안 광명극장 공연장에서 ‘통장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의 정책을 공유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위촉 1년 미만 통장 92명과, 회장·총무 36명 등 총 128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이틀에 나눠서 진행했으며, 발열체크 및 1좌석 띄어 앉기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했다. 워크숍은 광명시립합창단을 공연을 시작으로 도도현 총무과장의 통장의 역할, 이현숙 보건소장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박승원 광명시장의 특강, 이요셉 한국웃음치료연구소장의 웃음치료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500인 원탁회의, 협치토론회, 우리동네 시장실, 민관협치기구 등을 통해 민선7기 시민 참여의 문을 활짝 열었으며 올해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으로 주민자치의
광명시는 지난 13일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명시의원, 광명시 주요기관장, 광명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광명동굴 보물탐험 개전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의 콘셉트는 광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 여정으로, 전시관은 △탐험의 시작 △우리는 꼬마 원정대 △보물을 찾아서 △찬란히 빛나는 원석 △미래를 밝히는 광물 총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는 공룡화석발굴, 천연보석채취 등 6개의 체험 놀이 공간과 우주에서 온 운석부터 생활 속 광물까지 만날 수 있는 9개의 전시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관람객이 직접 광물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첨단소재 및 운석 26점, 백두산 광물 11점 등 총 227점이 전시되어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특히 관광분야가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 광명동굴 내부 및 외부 개발을 통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 매표마감 시간은 오후 5시이다. 광명동굴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시관 입장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적정 거리 유지, 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