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코센터가 친환경 녹색 직업교육을 통해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내:일을 잡아라’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내:일을 잡아라’는 중학생들에게 사회 환경 문제로 생겨난 녹색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기존 직업과 환경을 연관시켜 직업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학교별로 1개월에 2회차에 걸쳐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루해지기 쉬운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고, 보드게임이나 직접 직업을 소개하는 잡지를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직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모집학교는 시흥시 관내 중학교 4개교로, 학교당 4~7학급 신청이 가능하다. 1개월 간 신청 학급 모두 1·2회차 수업 진행이 가능해야 한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시흥세코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교육>중고등>내:일을 잡아라에 접속해 시간대별로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정왕동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의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자동차부품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제조로봇 시장 확대를 위해 선정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제조로봇 보급·실증 ▲안전인증 ▲인력교육 등의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시에서는 전기자동차 부품제조기업인 경원산업㈜ 등 6개 기업이 본 사업에 참여해 생산현장 제조로봇 설치비용 등으로 1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양정직 한국자동차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자동차부품업체들의 생산성 증대 및 품질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화스마트허브에 집적되어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2011년 한국자동차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2014년 제조기술연구센터(시흥) 설립을 유치한 바 있다. 현재는 정왕동에 전용공간(985㎡)을 구축해 스마트 제조기술, 친환경 미래차 부품 안전성, 글로벌 공동 R&
시흥시는 지난 6일 서울대교육협력센터에서 시흥시 선거관리위원회,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기 어려운 현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 각종 정책결정이나 우선순위 등을 결정할 때 온라인 투표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투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손쉽게 투표와 설문에 참여할 수 있고, 특히 찬반투표, 선택투표, 점수투표 등 이용자 맞춤형으로 투표방식을 정할 수 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개표가 가능해 지역별 상황에 맞게 선택·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 주민자치과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대표기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이 주민이 주인 되는 시흥시를 만들어나갈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한국전력 시흥지사는 6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두 번째 사업으로 1%복지재단을 통해 시흥시드림스타트에 온누리 상품권 52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한국전력 시흥지사 직원에게 지급된 상여금을 모아 마련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유재홍 시흥시청 아동보육과장은 “시흥시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관심을 가져준 한국전력 시흥지사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시흥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혔다. 시는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 편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중 1개에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 관행이나 불합리한 규제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분기별로 평가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민생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활력을 높인 사례, 다른 지자체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례들을 중점 선정했다. 시흥시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시를 지킨다’ 사례는 기업이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으나 각종 규제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 애로를 접수한 혁신성장사업단이 규제샌드박스 상담센터 대면상담, 법률 자문, 규제 해결을 위한 관계 부서 협조, 규제샌드 박스 사전 심의 동행 지원 등 애로 해소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례다. 그 결과 시흥시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산책로에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투입할 예정이다. 공공장소의 안전 순찰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가 최근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의 창작활동 지원하고 구체적 진로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4차 산업 진로교육과 자유학년제 직업체험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과 청소년 진로교육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유학년제 현장직업체험, 제5회청소년진로직업체험박람회, 특수전문직종체험, 청소년노동권리교육 등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5월 시작한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접수 결과 현재 97.9%의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현재까지 미신청한 1352가구에 신청안내 등기우편을 발송하는 등 막바지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또 이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경기도·광명시 재난기본소득을 지원받지 못한 상태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덜 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추가지원에 나서고 있다. 추가지원 대상은 ▲경기도·광명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기준일 다음 날인 3월 24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일 전일인 3월 28일까지 ‘타 시도에서 전입한 가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일 다음날인 3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타 시·도로 전출한 가구 등이다. 이는 경기도·광명시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을 ▲1인 가구 34만8000원 ▲2인 가구 52만3000원 ▲3인 가구 69만7000원 ▲4인 가구이상 87만1000원으로, 정부 발표 금액인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보다 적게 받아 그 차액인 ▲1인 가구 5만2000원 ▲2인 가구 7만7000원 ▲3인 가구 10만3000원 ▲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관내 상가 및 고시원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내문과 홍보물품(마스크)을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 발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세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주민들이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잘 사는 동네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우 광명2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촘촘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골목숲 집수리학교’를 개강했다. 광명 골목숲 집수리학교는 2019년 국토교통부 소규모재생사업에 선정된 ‘광명 골목숲 Urban Promenad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광명시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번 집수리 교육은 실용적인 교육으로 수강생 모집 이틀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집수리 학교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여기에서는 타일, 방충망, 전기, 문고리 수리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집수리 방법을 알려준다. 개강식에서 참석한 장병국 도시재생과장은 “광명3동 지역은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집수리에 대한 교육과 이해가 요구되는 지역”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내 집을 고치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집에 대한 애착을 더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은 구역의 PC방, 노래연습장, 멀티방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흥시, 시흥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뿐 아니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지역별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8월 초 학교 방학과 하계휴가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청소년 다중이용업소에 등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세부적으로 ▲유해업소의 거리두기 지침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유해약물·매체 판매행위 ▲코로나19 행동수칙 등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참여자에게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여부를 함께 점검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