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살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광명시 온라인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 고용노동부안양지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일자리한마당은 코로나19 상황과 구인기업의 편의성을 위해 박람회 공식 누리집(www.gmjob.kr)을 개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관내·외 50여 개의 기업체가 참여한다. 구직자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 내 채용관을 통해 참가기업의 구인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이력서를 등록하면 원하는 기업에 바로 온라인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적인 면접운영이 어려운 기업체를 위해서 시청 내 면접장을 별도 설치하여 현장 대면 면접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AI면접체험관, 청년면접정장 대여, 이력사진촬영, MBTI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시 일자리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취업지원관을 운영하여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구직자는 누구나 박람회 기간 중 박람회 전용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구직자는 광명일자리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직업상담사의 도움으로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시는 취업준비생
시흥시 연성동 새마을 남‧여 협의회에서는 지난 8일 연성동행정복센터 주차장에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홀해질 수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시흥시 새마을 협의회의 지원을 받았다. 연성동 새마을 남ㆍ여 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준비한 김장 김치를 버무리며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함께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날씨는 춥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 70가구에게 나누어줄 김장을 담그며 김치를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니 힘든 줄 모르고 하고 있다”며 사랑과 정성을 담아 김치를 만들었다. 연성동 새마을 남‧여 협의회 소순기 회장과 이윤주 회장은 “정성을 들여 준비한 김장 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잊혀져가는 나눔과 협동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이웃사랑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11개교에 여성위생용품 무료자판기와 위생용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초‧중‧고교 여성위생용품 무료자판기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광명시가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8년부터 시민회관, 시민체육관, 관내 도서관 및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기관 8개소에 여성위생용품 무료자판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초‧중‧고교 학생을 위해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광명시는 올해 초 관내 초‧중‧고교 48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설치를 원하는 초등학교 4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11개 학교에 무료자판기를 설치했다. 앞으로 분기별로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위생용품 무료자판기를 이용한 한 초등학생은 “갑자기 위생용품이 필요할 때 보건실에 받으러 가기도 쑥스럽고 불편했는데 직접 자판기에서 뽑아 쓰니 일부러 받으러 가지 않아도 되고 너무 편하다”며 “여성친화도시 광명시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현 시 여성가족과장은 “향후 매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위생용품 자판기 지원이 필요한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7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화공고 공영주차장(정왕동 1456)을 대상으로 총 18명의 공사 직원이 참여해 공영주차장 방역을 실시하고 주차장 내 각종 위해 요소(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 등)를 제거했다. 또한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여 깨끗한 주차장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는 연말까지 공영주차장 환경정비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공영주차장 환경 정비활동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활동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개발이용 중인 지하수시설 현황을 정리하고, 해당시설 개발·이용자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제고하고자 이달부터 내년 5월 3일까지 6개월 동안 신고기간을 두기로 했다. 자진신고 대상은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고, 개발·이용하는 자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시흥시 생태하천과로 제출하여 신고할 수 있다. 자진신고자는 ▲지하수법 위반에 대한 벌칙·과태료 면제 ▲이행보증금 면제 ▲준공신고 시 수질검사서 제출 면제(다음 수질검사일자부터 제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진신고기간 종료 이후 신고하지 않은 사람은 ‘지하수법’에 따라 형사처벌, 과태료 등 법령상 벌칙이 엄정히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미등록 지하수 전수조사 중으로 발견된 미등록 지하수시설(900개)의 소유자에게 자진신고 권고 안내를 추진 중”이라며 “자진신고 시 혜택이 많으니 미등록 지하수시설 소유, 점유자들은 적극적으로 자진신고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자진신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생태하천과 치수관리팀(031-310-6082)으로 문의
광명시는 지난 5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대공연장에서 ‘2020 광명시 청소년안전망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0인 이하 소규모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참석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유튜브로 방송됐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11월 ‘청소년안전망 보고회’를 열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주신 사람들과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체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2020 청소년안전망 보고회’의 주제는 ‘마음품앗이’로,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소통과 공감을 테마로 ‘컬러테라피 심리치유’ 특강을 마련했으며, 광명시민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에 이어 제2부에서는 청소년안전망 활동보고를 비롯해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을 위해 애써주신 사람들과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 우수활동사례 발표 등이 실시됐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서일동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안전망 구축과 운영에 힘써준 청소년 관계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리며, 언제 어디서나
광명시는 노후경유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여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조기폐차 시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으로, 차량총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상한액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최근 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불가 차량으로 제작사를 통해 확인을 받은 경우에는 조기폐차 기본 보조금에 6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저감장치 부착 시 지원 금액은 장치별로 165~929만원이며, 이는 차량에 부착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가격의 90%이다. 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은 차량은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하며 ▲이후 조기폐차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장치를 임의로 떼어낼 수 없다. 또한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에 대해 ▲3년간의 보증기간이 있으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배출가스 검사 면제(부착 2개월 후 성능확인검사한 경우) 혜택이 있다. 광명시는 매년 운행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기준 저감장치 부착 997대, 조기폐차
광명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무너지지 않도록 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한 각종 정책을 마련해 지원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역량 강화와 권익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3월 민생·경제 종합대책 T/F팀을 구성하고, 단장을 맡아 진두지휘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소상공인 피해신고센터를 마련해 피해상황을 꼼꼼이 살피고, 전통시장을 찾아다니며 상인들과 현장회의를 가진 것은 물론,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2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시청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직원들이 주변상가에서 식사를 하도록 했으며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해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매출이 50% 이상 감소하고 폐업·휴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 늘어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73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3차에 걸쳐 민생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1차로 2019년 연매출이 10억 이하면서 올해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4013업체에 50만원씩 20억여
경기도와 시흥시가 보편적 교육복지의 확대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2019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교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가 올해부터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기존에 경기도 사업으로 지원하지 않았던 시흥시 거주 ‘타 시도 소재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입학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 중 (경기도 및 타 시·도에 소재한) 교복을 입는 대안교육기관과 (타 시·도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30만원 이내 현금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학교규정에 정한 동복, 하복, 생활복(체육복 제외)이며, 다른 지자체 및 기관에서 교복비 관련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교복비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우편 및 방문, 이메일로 신청가능하며, 지원금은 주소지 및 중복지원 여부 확인 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에 대한 신청과 구비서류에 대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https://siheung.go.kr/)를 참고하면 되고, 더 자세한 사항은 교육자치과(031-310-3496)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광명시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광명시청 본관 3층 도시개발과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안) 공람(3차)’을 시행한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시가 2025년까지 소하동 104-9번지 일원 약 77만㎡에 505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환지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환지계획(안)은 2020년 4월 환지계획(안) 공람(2차) 기간 중 제출된 의견을 검토 및 반영하여 공람(3차)하는 사항이며, 공람기간에 접수된 토지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검토한 후 2021년 상반기 중 환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은 소유권 변동 없이 종전 토지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토지로 환지되는 것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이 중요함에 따라 많은 공람을 부탁드린다. 확진자·자가격리자·유증상자는 대리인을 지정하여 공람하여 주시기 바라며 공람 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준수사항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광명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