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이 22일 ‘올해 반부패 추진기획단 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반부패 추진기획단은 위원장, 부위원장 및 부패취약분야 담당자를 지정·구성하여 시흥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분야별 부패요인을 찾고 그에 대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협의회는 연중 상시 운영 예정이며, 이번 반부패추진기획단 1차 협의회에서는 2021년 시흥교육지원청 반부패 청렴의 종합적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부패취약분야 이행 상황 공유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최근 여러 사건들로 공직자로서 청렴의식을 더욱 강조해야 할 때이며,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올바른 청렴의지를 마음으로 새기고 실천해야 하는 게 최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시흥교육지원청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여러 방면을 고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관내 무지개어린이공원에서 주민자치회 외 9개 단체원 등 주민들과 함께 봄맞이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꽃심기 행사는 봄을 맞아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꽃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꽃심기 참여 주민들은 지난 17일 사전 개간 작업을 하고, 19일 봄꽃(팬지, 비올라 등) 1000여 포기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려운 시기지만 예쁜 꽃을 보면서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상화 주민자치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광명4동에 봄꽃과 같은 따뜻한 행복이 가득 차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봉사활동에 많은 단체원과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민천기 광명4동장은 “광명4동의 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심은 꽃이 광명4동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유흥‧단란주점, 목욕탕, 음식점 등 감염 취약시설 위생업소 4000여 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현행 유지하며 수도권 집중 방역 대응 강화조치로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특별방역 일제점검을 추진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서다. 시는 식품‧공중위생업소 4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유흥‧단란주점 및 식당‧카페에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운영시간 준수(22시~다음날 5시 운영 중단),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하고 목욕장업에 시설 소독‧환기, 사우나 이용인원 제한 등 주요 방역 수칙을 집중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시는 방역수칙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행정 조치하고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현재까지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단란주점, 홀덤펍, 식당, 목욕장업 등에 고발 2건, 과태료 30건, 집합금지 행정명령 2건을 조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현장에
시흥시는 아동을 대상으로 ‘아장아장 숲속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들의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김에 따라 신체활동량이 감소하면서, 아동들의 소아비만과 체력저하 등의 건강위험요인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 아장아장 숲속 걷기는 다음달 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소래산 놀자숲에서 아동숲놀이지도사와 함께 숲길을 걷고, 숲에서 놀이를 하며 즐거움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아동(4~6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더불어 ‘아장아장 숲속 걷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고, 참여하는 아동들의 체온을 측정하며 손 소독을 진행한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제약된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걸어 다니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사회적·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신체적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극복뿐 아니라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민생·경제·일자리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914억 원의 예산으로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15건) ▲일자리창출 및 고용지원(4건) ▲중소기업 지원 (13건) ▲재난취약계층 및 복지강화 지원(9건) ▲행정·재정지원 분야(11건) 총 5개 분야 52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지역경제과를 비롯해 26개 부서가 참여한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소상공인 임대료 등 경영자금 지원 ▲소상공인 영업전념 특례보증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 및 특례보증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광명희망띵동사업단 운영 ▲안심식당 코로나19 방역소독 지원 ▲빅원(big-1) 광명기업 기술포럼 ▲코로나 극복 방역 지원-홀몸 어르신 마음안심 서비스 ▲코로나19 관련 지방세 지원 등이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급격히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 임차소상공인에게 50만원, 그 외 소상공인은 30만원의 임대료 등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임차 소상공인 1000개 업체에 1000만 원의 채무를 보증해주며 1년간의 보증료 및 대출이
광명시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오는 30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올해 보육사업안내’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본 교육은 올해 개정된 보육사업에 대한 어린이집 원장의 올바른 이해를 도와 원장의 전문성 및 원 운영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원장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총 3회로 나누어 이루어지며,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방향을 비롯하여, 보육교직원 잠복결핵감염 관리, 국공립 전환대상 기준 확대,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임면보고 간소화 등 올해 주요 개정사항과 건강, 안전, 급식 등 원장이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전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마미정 센터장이 진행하며, 오는 30일, 다음달 6·8일(14~16시) 2시간 동안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관내 어린이집 원장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신뢰로운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 어린이집의 질 높은 보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광명
시흥시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과 손잡고 다음달 15일부터 ‘시흥아카데미 시민평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시흥아카데미 시민평화학교’는 거창하고 어려운 평화가 아닌 일상 속 작은 평화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과정이며, 다음달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7주간 진행된다. 시흥시장이 들려주는 시흥평화살이, SNS 시대에 제대로 소통하는 법, 코로나를 이겨 낼 마음백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와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등학생 이상 시흥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각이나 조퇴 없이 70% 이상 출석할 경우, 시흥시 평생교육원과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된다. 윤영병 평생교육원장은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한층 더 다양하고 풍성한 평생학습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3일 10시부터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교육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20명 선착순 모집이다. 한편, 시흥시는
시흥시 은행동이 복지사각지대의 틈새를 좁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장 및 팀장 등을 2개조로 편성해 주 3회 이상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보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또 올해부터는 기초수급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완화’ 제도가 실시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지난해 기초수급 신청자 중 이와 같은 결격사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대상자를 추출해 자격요건을 검토 후 재신청 안내를 돕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생애전환기를 맞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에 대해서는 1개월 전 안내문을 발송해 몰라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행정을 할 예정이다. 은행동 맞춤형 복지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숨어있는 은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여전히 주변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은행동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틈새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소외된 이웃을 조기 발굴하고 고독사 등 위험요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협치기구인 시민참여커뮤니티 돌봄복지분과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돌봄복지분과 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복지관,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시민참여커뮤니티 돌봄복지분과의 2년 간의 활동 및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 1부에서는 분과의 활동성과 보고 및 복지관으로부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의 복지현장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돌봄복지분과의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담회가 진행됐다. 그동안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을 해왔으며, 발굴된 의제와 관련된 사업이 올해 예산에 반영되기도 했다. 이러한 시민참여커뮤니티는 특정한 소수의 이해관계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 및 실현시키는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추진단, 시민참여커뮤니티 등 민관협력 기구를 운영해 민선7기의 주요 시정과제인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해왔으며, 지난해 7월에는 민관협치 활성화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시흥시 군자동 동네관리소가 최근 봄철 등교개학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과 통학로의 불법광고물과 노후·불량 간판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군자동 동네관리소는 시흥시로부터 불법광고물 관리 업무를 위탁 받아 정기적으로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개학 시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난잡하고 선정적인 불법광고물을 집중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해 건전하고 안전환 교육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장곤 군자동 동네관리소장은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 아이들의 교육환경 까지 위협하는 요인이므로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