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3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사(주지 법운스님)가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 73포를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청룡사는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매년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백미 227포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탁하기도 했다. 청룡사 주지 법운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서로 나누며 사랑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삶속에서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며 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김웅일 광명3동장은 “이웃사랑에 앞장 서 주시는 청룡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나눔 문화가 우리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탁한 쌀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시흥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이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댓골뱀내디딤돌 사업을 확장하고자 최근 사회적 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댓골뱀내디딤돌 사업은 대야·신천동 관내 상점, 기업체, 학원, 개인 등이 판매중인 물품이나 서비스의 기부를 약속해주면, 관내 거점기관이 이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쿠폰으로 발급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은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와 신천동의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대야동의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현재 음식점, 안경점, 미용실 등 총 64개소가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에만 총 1천750건의 연계가 이뤄졌다.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김선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작은자리자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민간영역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나눔 공동체 실현 및 수혜 대상자 수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 정왕4동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풍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정왕4동 새마을부녀회는 행사를 통해 홀몸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선풍기 21대를 직접 가정에 전달했다. 정왕4동 새마을부녀회 최숙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아 선풍기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6월 초부터 30℃를 넘나드는 더위가 시작되고, 어느 해보다 덥고 긴 여름이 될거라는 소식을 접했다”며 “선풍기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왕4동 새마을부녀회를 포함한 시흥시 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우리 동네 행복 밥상 행사를 통해 취약 계층에게 계절 김치 및 장조림을 전달했다.
광명시 광명교육협력지원센터가 지난 17일 마을교육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마을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비대면 온라인 소통역량을 강화하고자 마을교육활동가들에게 필요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기획·운영을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후에 이뤄지는 2·3차 교육은 참가자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2차 교육은 19일 ‘지속가능한 온라인 교육 디자인과 실습’을 주제로, 3차는 24일 ‘협업툴 기반의 소모임 활동 전략과 실천’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마을교육활동가들을 주축으로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 광명YMCA상담N센터 마음씨,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광명나래아이쿱생협, ㈔광명여성의전화, 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26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광명교육지원청의 민주시민교육, 혁신교육지구 담당 장학사도 함께 참여한다. 교육에 참여한 문화예술교육센터 박진희씨는 “코로나19로 당초 계획되었던 문화예술교육 사업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어 온라인, 비대면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이번 교육은 대면하지 않고도 상호 간 소통을 통해 쌍방향 수업을 진행할 수 있
시흥시 보건당국은 재학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신천동 소재 진영초등학교 학생 99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진영초등학교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50∼70대 어르신들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66세이다. 전체 학생은 6개 반 229명이고, 교직원은 10명이다. 이 학교 재학생인 A(68·여성·부천시 송내동 거주·부천시 152번 확진자)씨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하루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남편(부천시 149번 확진자·서울 지하철2호선 시청역 안전관리요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검사를 받는 진영초교 학생들은 A씨가 등교해 수업을 받은 지난 16일 등교했던 학생들이다. 이들에 대한 검사는 이르면 19일 중 나올 전망이다. 앞서 검사를 받은 이 학교 교직원 10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영초교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오는 26일까지 등교 중지된 상태다.
시흥시 보건당국이 재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신천동에 있는 진영초등학교 학생 99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진영초등학교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50~70대 어르신들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66세이다. 전체 학생은 6개 반 229명이고, 교직원은 10명이다. 이 학교 재학생인 A(68·여성·부천시 송내동 거주·부천시 152번 확진자)씨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하루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남편(부천시 149번 확진자·서울 지하철2호선 시청역 안전관리요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검사를 받는 진영초교 학생들은 A씨가 등교해 수업을 받은 지난 16일 등교했던 학생들이다. 이들에 대한 검사는 이르면 19일 중 나올 전망이다. 앞서 검사를 받은 이 학교 교직원 10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영초교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오는 26일까지 등교 중지된 상태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광명시가 소방청과 함께 광명동에 추진하고 있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사업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16일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가 통과됐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소방청과 전담 T/F팀을 구성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립소방박물관을 건립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동 산 127번지 일원에 372억 원(광명시 3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되는 국립소방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천㎡ 규모로 2024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이곳에는 전시실, 수장, 교육, 연구, 사무실 등이 갖춰지게 된다. 그 중 전시실은 대한민국의 소방역사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소방역사, 장비, 조직, 디지털영상관으로 꾸며지며, 정보관에는 소방산업의 육성, 소방공무원 채용정보, 소방학술자료 등을 구축해 소방관련 대학생, 취업준비생, 소방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광명동 산 127번지 일대 공동묘지에 대한 묘지 등 지장물을 정비하고 있다. 공정률은 60%로, 2021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소방박물관이 들어서면 우리나라 소방역사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 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응 및 복구과정 ▲재난 대응조직 구성·정비 실태 ▲안전관리체계 ▲교육·홍보 ▲재난관리 물자 및 상황관리 실태 등 재난관리단계별 주요 역량 16개 부분에 대해 종합 평가했다. 시흥시는 ▲재난관리기금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방재시설 유지·관리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훈련 등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선7기 핵심시정을 시민중심의 안전제일도시 만들기로 선포한 이후
시흥시가 서해안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HDC현대산업개발㈜과 시흥~서울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서울 연결도로는 시흥시와 서울 중심부를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연장 4.88㎞의 4차선 도로이며, 총 사업비 2천526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도로 터널분야의 전문시공능력과 함께 민간투자사업 운영에도 풍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참여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는 자동차의 이용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인천2호선, 제2경인선과 관련한 전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재 서해안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바로 시흥~서울 연결도로 사업이다. 도시의 특성상 승용차 이용률이 67.2%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다, 대단지 입주가 완료되는 2025년에는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 서해안로는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자 시는 지난해 민자적격성 재조사를 완료하고, 12월 사업협약을 체결해 시흥~서울 연결도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사업
■ 인재숲협동조합 무형의 가치인 ‘교육’과 ‘사람’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설립한 공동체가 있다. 상담과 교육서비스를 통해 사람을 세우고 지역을 세우기 위해 설립한 ‘인재숲협동조합’이다. 인재숲협동조합은 평생교육을 실천하며 각 사람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행복하게 성장하는 것을 첫 번째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성장한 개인이 서로의 성장을 지지해주는 공동체가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설립됐다.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주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체를 통해 공통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을 의미한다. 인재숲은 교육콘텐츠 개발과 강사양성을 주 목적사업으로 ‘진로포트오전문가’, ‘학습코칭전문가’, ‘읽기코칭전문가’, 자기주도학습 플래너인 ‘공부나침반’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2017년 배곧신도시에 학습, 진로상담 등을 전문으로 하는 코칭심리카페 ‘나움’을 모태로 2019년에 설립됐다. 인재숲협동조합은 인재숲의 대표였던 이정숙께 이사장과 4명의 발기인,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오랜 시간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평생학습교육의 실천’과 ‘공동체 세움’, ‘지역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