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간 승강기 고장으로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민주·시흥갑)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승강기 고장으로 인한 인명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15명이 사망하고, 22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부품이상으로 인한 승강기 중대고장은 전체 2만3833건 중 1만21건(42%)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건축물전원차단, 누수, 침수와 같은 기타원인이 6520건(27.4%), 조정불량이 5116건(21.5%)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비정상 사용 1251건(5.2%), 노후화 910건(3.8%), 유지관리부실 15건(0.1%) 순으로 승강기 중대고장에 대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 승강기 사고로 인한 중대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8년까지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19년부터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해 ‘승강기 안전관리법’ 개정으로 사고 신고가 의무화되면서 안전사고 현황 파악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문정복 의원은 “승강기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써 중대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할 필
(재)광명문화재단은 ‘2020년 광명 예술인 창작 공간 임차료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지원 심의 결과 최종 21개의 단체 및 예술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광명시에 소재(거주)하는 예술단체(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작업실·연습실) 임차료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공모 접수를 통해 총 30개 단체(예술인)가 지원하였고 심의 결과를 통해 최종 21개의 단체 및 예술인이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사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진행을 위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 지원심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심의에서는 창작 공간의 효과적인 운영, 예술 창작 활동의 실적, 지원사업 취지와의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지원 심의에 선정된 21개 단체(예술인)는 시각예술 15개, 공연예술 6개 단체(예술인)로 3개월(2020년 10~12월)의 창작 공간 임차료를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 받을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담당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로 인해 불리한 여건에 처한 예술인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하는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자 다음달 13일까지 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제는 ▲청년·여성·중장년·노인·장애인 등 대상별 일자리 ▲관광·산업·문화·환경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시민 직업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지원 분야(직업교육 등) ▲기존 일자리 정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 ▲청년 창업 및 스타트업 관련 일자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다.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2020년 광명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란에서 신청서, 제안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전자우편(mjlee1101@korea.kr)과 팩스(02-2680-2770)로 제출하면 된다. 시청 일자리창출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광명시는 11월 20일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PT발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상은 노력상 30만원부터 금상 300만원까지 총 10명에게 시상금을 지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창출
시흥시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드리미는 지난 22일 능소화꿈나무지역아동센터, 능곡동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능소화꿈나무지역아동센터는 9월 SPC행복한 재단이 주최한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대회를 준비하면서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참석한 협의체 위원, 지역아동센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 등은 아동들의 재능기부를 도와 직접 빵을 만들고 지역의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행사를 주관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 나눔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재능 기부를 실천해 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병무 능곡동장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눔과 협동을 통해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올 가을 시흥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망대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시흥 오이도 유적에서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경품은 아이패드 및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 국민관광상품권 등이며, 당첨자는 12월 2일 인증샷 이벤트 인스타그램 계정(@oido.event)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시 선착순으로 음료 쿠폰을 제공하며, 이벤트 종료 후 좋아요 및 댓글 수, 사진 퀄리티 등을 평가해 ‘베스트 포토’를 선정한다. 낙조가 아름다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필수 태그인 ‘#선사유적공원전망대’, ‘#인생샷’, ‘#시흥여행’과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문의는 이메일(oido.event@gmail.com)로 하면 된다. 한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맞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강사가 운영하는 동화구연 등 9개 프로그램과 상설 프로그램을 통해 신석기시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오이도 선사유적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2020년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특성화사업 ‘기억 키움 교실’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기억력 감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성화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 1회(매주 목요일)씩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음악듣기, 몸짓을 이용한 마임, 놀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 어르신은 “코로나19가 너무 길어지면서 갈 곳도 없고, 혼자 하루를 보내며 우울했었는데, 이렇게 사람도 만나고 좋은 활동을 하다 보니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달수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기억 키움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천기 광명4동장은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기억 키움 교실’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 새터마을 도시재생지역 다가구주택 옥상에서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 옥상문화제’를 개최했다. ’함께 그린 하얀 지붕, 시원해 지구! 건강해 지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명형 그린뉴딜 첫 사업인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 성과를 주민에게 알리고 사업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쿨루프는 도시열섬 현상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되는 건물 옥상 등에 햇빛과 열의 반사 및 방사효과가 있는 밝은 색 도료 등을 시공하여 열기가 지붕에 축적되는 것을 줄이는 공법이다. 특히 이 방법은 옥상 바닥 온도는 10도, 건물 실내온도는 4~5℃정도 낮아지는 가장 효과적인 기후변화대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광명시는 광명형 그린뉴딜 첫 사업으로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은 2019년 광명시가 환경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시가 주최하고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건축물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도색하는 사업이다. 이미 시는 에너지 소외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 공공시설(6000㎡)과 도시재생 시범지역 내 취약계층 주
시흥시는 지난 21일 6·25참전유공자 권갑술 중사의 유가족에게 장복남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에서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훈장을 대신 수여 받은 유가족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을 늦게라도 기억해주어 감사하다. 이렇게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과 국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모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공자분들의 예우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철산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광명북권역의 랜드마크인 연서도서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새로 개관한 연서도서관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동은 각종 유관 단체 회의 및 행사에 연서도서관을 활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회의 후에는 연서도서관 이란숙 팀장의 안내로 도서관 시설을 돌아봤다. 지난 15일 개관한 연서도서관은 독서문화공간, 종합자료실, 우리동네 사랑방이 마련돼 있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서도서관은 우리 동네에 만들어진 다기능 복합공간인 만큼 축복이자 혜택이라 할 수 있으며, 시설 홍보가 잘 돼서 주변에 있는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깨끗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연서도서관에서 단체 회의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필수노동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보건의료, 배달·운송업 종사자, 사회복지, 돌봄 서비스, 환경미화 등 대면서비스가 불가피한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박춘호 의장은 필수노동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박 의장은 “최근 장시간 고된 노동으로 삶을 포기하는 택배 노동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필수노동자의 근로환경과 처우개선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 총장과 김성현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