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직장인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퇴근길 소학행(小學幸)’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퇴근길 소학행(小學幸)’은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진과 건강, 힐링, 미용, 자기계발,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강의로 가득 차 있다. 오는 10월 6일에 개강해 12월 10일까지, 총 20회로 구성되며 시흥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퇴근길 소학행(小學幸)’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실시간 줌 강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노트북이나 핸드폰, 와이파이만 있다면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 및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s://www.siheung.go.kr/edu/main.do)에서 확인 가능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36), 원광디지털대학교(02-6959-6150)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사례간리대상자 2명에게 사랑의 보청기를 지난 7일 지원했다. 연성동행정복지센터는 해당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해 초기상담 시부터 보청기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하고, 연계방안을 고민해왔다. 8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논의했고, 자체 사례관리사업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함께 활용해 보청기를 지원하게 되었다. 보청기 지원에 있어서 조은소리보청기(신천동 소재) 김성덕 대표는 좋은 취지를 공감하며 꼼꼼한 청력검사, 가격할인, 돋보기 무료증정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 지원대상자 강재영 어르신(가명, 81세)은 “연성동과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장님 덕분에 이제는 잘 들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표현을 잊지 않았다. 김명숙 위원장은 “정말 어려우신 분들에게 이렇게 맞춤 지원을 해 주는 것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도 연성동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의해 이렇게 우리 동네에서 어렵게 지내시는 분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성동행정복지센터는 8~9월을 연성동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하고 관리사무
시흥시 연성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동장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평소 지역현안에 밝고 열심히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0여명을 주축으로 구성했다. 발대식 후에는 연성동 마을의제 선정과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추진방향 및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숙 추진단장은 “오늘 추진단 위원이 다 같이 모여서 교육도 듣고 마을의제 선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쉽다”며,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연성동에 꼭 필요한 마을복지의제가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위원들과 의논해서 실현가능한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고 교육과 워크숍, 마을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민이 주도하여 실현가능한 우리 마을의 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시민 100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백 개의 시선, 하나의 시흥’의 두 번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시흥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공동창작 프로젝트 ‘백 개의 시선, 하나의 시흥 Ⅱ’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실천하는 동시에 공동체성 회복과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미 지난 상반기에 탄생화를 기반으로 한 대형 모자이크 아트 공동창작을 시민 100명과 협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두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첫 번째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신청접수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배송수요가 증가하면서 집안에서 골치 덩어리로 여겨졌던 폐박스, 폐종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종이공예로 재탄생했다는 점은 생태문화도시 시흥이 추구하는 환경적 가치와 의미까지 담고 있어 타 지자체에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체험, 활동으로 끝나는 프로젝트였다면 이 정도의
시흥시는 하중동 일대에 연꽃테마파크(이하 ‘테마파크’라 한다)를 조성해 더운 여름 테마파크를 찾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빅토리아 연꽃은 남아메리카 원산의 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수생식물이다. 잎은 지름 최대 2m 정도로 거대하고, 향이 상당히 강하다. 특히 꽃이 밤에 화려하게 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밤 물위에 3일 동안만 꽃을 피운다. 첫째 날 흰색부터 시작해 점차 짙은 붉은색으로 물들며 왕관을 쓴 듯한 모습으로 변해 연꽃의 여왕이라 불린다. 테마파크는 중앙 전시포를 별 모양으로 조성해 테마별로 식재된 연꽃으로, 방문객들에게 매년 여름철 알록달록한 연꽃을 선보이고 있다. 중앙 전시포에는 열대수련 등 61종 1220본이 식재돼 있다. 온대연꽃성수기가 지나고 열대수련이 개화를 시작해 다시 화려한 수련을 볼 수 있다. 빅토리아, 호주수련 등이 구역마다 다양한 연꽃이 심어져 있는 관람로를 따라 걷다보면 다채로운 연꽃이 조화롭게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석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늦여름 다양한 열대수련을 보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연꽃테마파크 방문시 꼭 마스크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시
시흥시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이 30일간 하루 만보 걷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소년 10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대외활동이 제한되면서 ‘코로나 블루’ 등 다양한 사회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등교수업이 중단되고, 오랜 기간 각자 집에서 원격수업을 통해 수업을 들어야 하는 청소년들은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누구나 걷기운동을 실천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활동내용을 공유하며, 지친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에 1만보씩, 총 30일간 걷는 자기주도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각자 1만보를 걷고, 워크온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해 내용을 공유하면 된다. 시흥에 거주하는 만9세부터 24세 청소년이면 모두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21일까지 참가 신청 링크(http://naver.me/5gxh6alG)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프로젝트를 달성하면 기념품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07
광명시는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 환아의 적절한 치료를 돕고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오는 14일부터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수급권자 및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이하 가정의 자녀로 아토피피부염(L20), 천식(J45), 알레르기 비염(J30) 질병코드로 진단받은 만 18세 이하 (2002년 이후 출생자)이다. 지원내용은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치료비(진료비,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이며, 비급여인 보습제, 한약, 보조식품, 소모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상병코드가 명시된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원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건강보험증이나 의료급여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가지고 광명2동에 위치한 광명시 시민건강증진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주거, 식생활, 미세먼지 등 생활환경의 변화에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성인기에 복합적으로 진행되어 더 악화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알레르기 질환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환아의 건강을 증진하
광명시는 국토부가 신안산선 (가칭)학온역 신설방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가칭)학온역은 약 1000억 원을 투입하여 광명 학온공공주택지구 내에 신설될 예정으로 향후 설계와 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2025년 경 (가칭)학온역이 개통되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뿐만 아니라 특별 관리지역 일대 광역 교통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국토부의 신안산선 계획에는 “장래 신설을 검토할 역(장래역)”으로만 되어 있을 뿐 타당성이나 사업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자칫 백지화 가능성도 우려됐으나 광명시는 2018년 하반기부터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본격 진행하여 역 신설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지난 해 주변 개발사업자(GH공사, LH공사, (주)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자산관리)와 어려운 협의 끝에 신설비용 전액을 분담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 그간 공을 들여왔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중에도 역 신설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급기관, 타당성 검증기관(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하는 등 각고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광명시 관계자는 “신안산선 학온역을 시작으로, 관내에 인천2호선 독산연장, 월곶판교선 등 철도사업들이 순조
시흥시청 전경/ 김원규 기자 시흥시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시흥 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와 함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올해 자유제안과제에 참여할 벤처, 중소기업을 오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는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미래신성장동력 창출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실증도시로 선정된 시흥시를 대상으로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및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연구를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자유제안과제는 15개월 동안 총 5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구주제는 생활체육 및 인공지능 응용 분야의 데이터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검증이다. 분야별 1개의 과제를 선정하며 과제당 2억 50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1차 년도인 올해는 서비스 시나리오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로 시흥시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웹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시범 제공 등 완성된 서비스 실증 및 최종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흥시 혁신성장
시흥시, 아이들 안전 위한 ‘노란별 승강장’ 대상지 모집 싷시흥시 정왕동에 아동 전용 승강장인 노란별 승강장 설치 운영하고 있다/사진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아이들이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아동 전용 승강장인 ‘노란별 승강장’을 설치하기 위한 대상지를 모집한다. ‘노란별 승강장’은 노란색 스쿨버스 모양으로 된 어린이 전용 승강장이며 교통이 혼잡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설치해 아동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시가 지난해 12월 정왕동 7곳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시 전역에 걸쳐 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흥시청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9월 17일까지 방문접수(경기도 시흥시 시청로 20, 아동보육과 아동친화팀) 또는 이메일 접수(suk421@korea.kr)하면 된다. 대상지는 설치의 타당성, 적합성, 우선순위 등 현장심사와 관련 기관 대상지 허가승인을 거쳐 선정된다. 선정지는 10월 14일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란별 승강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