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코로나19로 지친 광명시 청년들의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이동하는 청춘 심(心)다방’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동하는 청춘 심(心)다방’은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 위험신호를 조기발견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광명시 청년을 대상으로 디나미카 스트레스 검사, 우울 위험성 자가검진 및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2·4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 보나카페에서 이용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장소 및 시간은 조정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02-897-7786~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의 제약이 커지면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기면서 ‘심리 방역’이 중요해졌다”며 “광명시는 이번 이동하는 청춘 심다방 이외에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시길 바란다
광명시는 지난 26일 광명극장에서 광명2동, 광명3동 주민차치회 출범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각 동별로 출범식을 열고 총 498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소개, 위촉장 전달, 선서,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 사례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동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지닌 주민 대표조직으로, 지역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결정하고 실행한다. 광명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공모를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657명이 신청했으며 각 동별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503명을 선정했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분과 구성, 마을계획 수립, 사업 발굴,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자치회 출범식은 27일 소하1동(광명시 청소년수련관), 28일 하안3동·학온동(광명극장), 29일 철산1동·철산2동(광명극장), 30일 소하2동(광명시 청소년수련관), 다음달2일 철산4동·하안1동(광명극장), 하안2동·하안4동(평생학습원 대강당),
시흥시가 초미세먼지 농도를 반경 5㎞까지 스캐닝 할 수 있는 라이다(LiDAR) 미세먼지관리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오는 29일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2캠퍼스 옥상에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흥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세계 선도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2년까지 5년간 약 446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해 다양한 혁신 스마트기술의 생태계를 구현한다. 시흥시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실증하는 라이다 시스템은 지역수요기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창출 모델 개발 및 실증을 위해 2019년 10월 선정된 ‘라이다 스캐닝을 이용한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실증(부경대학교컨소시엄)’ 과제의 연구 성과다. 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해 대기입자에 의해 후방 산란되는 신호를 받아 수평적 360° 방향, 반경 5㎞를 30m 간격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분포 측정이 가능하다. 시는 기존에 지자체에서 활용하던 국가대기측정망의 측정농도, 드론측정방식,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등에 비해 광역적이고 조밀한 관측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정확한 미세먼지
최근 5년 간 승강기 고장으로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민주·시흥갑)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승강기 고장으로 인한 인명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15명이 사망하고, 22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부품이상으로 인한 승강기 중대고장은 전체 2만3833건 중 1만21건(42%)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건축물전원차단, 누수, 침수와 같은 기타원인이 6520건(27.4%), 조정불량이 5116건(21.5%)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비정상 사용 1251건(5.2%), 노후화 910건(3.8%), 유지관리부실 15건(0.1%) 순으로 승강기 중대고장에 대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 승강기 사고로 인한 중대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8년까지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19년부터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해 ‘승강기 안전관리법’ 개정으로 사고 신고가 의무화되면서 안전사고 현황 파악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문정복 의원은 “승강기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써 중대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할 필
(재)광명문화재단은 ‘2020년 광명 예술인 창작 공간 임차료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지원 심의 결과 최종 21개의 단체 및 예술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광명시에 소재(거주)하는 예술단체(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작업실·연습실) 임차료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공모 접수를 통해 총 30개 단체(예술인)가 지원하였고 심의 결과를 통해 최종 21개의 단체 및 예술인이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사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진행을 위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 지원심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심의에서는 창작 공간의 효과적인 운영, 예술 창작 활동의 실적, 지원사업 취지와의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지원 심의에 선정된 21개 단체(예술인)는 시각예술 15개, 공연예술 6개 단체(예술인)로 3개월(2020년 10~12월)의 창작 공간 임차료를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 받을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담당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로 인해 불리한 여건에 처한 예술인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하는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자 다음달 13일까지 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제는 ▲청년·여성·중장년·노인·장애인 등 대상별 일자리 ▲관광·산업·문화·환경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시민 직업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지원 분야(직업교육 등) ▲기존 일자리 정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 ▲청년 창업 및 스타트업 관련 일자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다.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2020년 광명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란에서 신청서, 제안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전자우편(mjlee1101@korea.kr)과 팩스(02-2680-2770)로 제출하면 된다. 시청 일자리창출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광명시는 11월 20일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PT발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상은 노력상 30만원부터 금상 300만원까지 총 10명에게 시상금을 지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창출
시흥시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드리미는 지난 22일 능소화꿈나무지역아동센터, 능곡동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능소화꿈나무지역아동센터는 9월 SPC행복한 재단이 주최한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대회를 준비하면서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참석한 협의체 위원, 지역아동센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 등은 아동들의 재능기부를 도와 직접 빵을 만들고 지역의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행사를 주관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 나눔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재능 기부를 실천해 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병무 능곡동장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눔과 협동을 통해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올 가을 시흥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망대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시흥 오이도 유적에서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경품은 아이패드 및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 국민관광상품권 등이며, 당첨자는 12월 2일 인증샷 이벤트 인스타그램 계정(@oido.event)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시 선착순으로 음료 쿠폰을 제공하며, 이벤트 종료 후 좋아요 및 댓글 수, 사진 퀄리티 등을 평가해 ‘베스트 포토’를 선정한다. 낙조가 아름다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필수 태그인 ‘#선사유적공원전망대’, ‘#인생샷’, ‘#시흥여행’과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문의는 이메일(oido.event@gmail.com)로 하면 된다. 한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맞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강사가 운영하는 동화구연 등 9개 프로그램과 상설 프로그램을 통해 신석기시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오이도 선사유적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2020년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특성화사업 ‘기억 키움 교실’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기억력 감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성화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 1회(매주 목요일)씩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음악듣기, 몸짓을 이용한 마임, 놀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 어르신은 “코로나19가 너무 길어지면서 갈 곳도 없고, 혼자 하루를 보내며 우울했었는데, 이렇게 사람도 만나고 좋은 활동을 하다 보니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달수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기억 키움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천기 광명4동장은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기억 키움 교실’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 새터마을 도시재생지역 다가구주택 옥상에서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 옥상문화제’를 개최했다. ’함께 그린 하얀 지붕, 시원해 지구! 건강해 지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명형 그린뉴딜 첫 사업인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 성과를 주민에게 알리고 사업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쿨루프는 도시열섬 현상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되는 건물 옥상 등에 햇빛과 열의 반사 및 방사효과가 있는 밝은 색 도료 등을 시공하여 열기가 지붕에 축적되는 것을 줄이는 공법이다. 특히 이 방법은 옥상 바닥 온도는 10도, 건물 실내온도는 4~5℃정도 낮아지는 가장 효과적인 기후변화대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광명시는 광명형 그린뉴딜 첫 사업으로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은 2019년 광명시가 환경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시가 주최하고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건축물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도색하는 사업이다. 이미 시는 에너지 소외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 공공시설(6000㎡)과 도시재생 시범지역 내 취약계층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