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혔다. 시는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 편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중 1개에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 관행이나 불합리한 규제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분기별로 평가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민생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활력을 높인 사례, 다른 지자체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례들을 중점 선정했다. 시흥시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시를 지킨다’ 사례는 기업이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으나 각종 규제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 애로를 접수한 혁신성장사업단이 규제샌드박스 상담센터 대면상담, 법률 자문, 규제 해결을 위한 관계 부서 협조, 규제샌드 박스 사전 심의 동행 지원 등 애로 해소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례다. 그 결과 시흥시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산책로에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투입할 예정이다. 공공장소의 안전 순찰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가 최근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의 창작활동 지원하고 구체적 진로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4차 산업 진로교육과 자유학년제 직업체험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과 청소년 진로교육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유학년제 현장직업체험, 제5회청소년진로직업체험박람회, 특수전문직종체험, 청소년노동권리교육 등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5월 시작한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접수 결과 현재 97.9%의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현재까지 미신청한 1352가구에 신청안내 등기우편을 발송하는 등 막바지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또 이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경기도·광명시 재난기본소득을 지원받지 못한 상태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덜 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추가지원에 나서고 있다. 추가지원 대상은 ▲경기도·광명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기준일 다음 날인 3월 24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일 전일인 3월 28일까지 ‘타 시도에서 전입한 가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일 다음날인 3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타 시·도로 전출한 가구 등이다. 이는 경기도·광명시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을 ▲1인 가구 34만8000원 ▲2인 가구 52만3000원 ▲3인 가구 69만7000원 ▲4인 가구이상 87만1000원으로, 정부 발표 금액인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보다 적게 받아 그 차액인 ▲1인 가구 5만2000원 ▲2인 가구 7만7000원 ▲3인 가구 10만3000원 ▲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관내 상가 및 고시원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내문과 홍보물품(마스크)을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 발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세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주민들이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잘 사는 동네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우 광명2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촘촘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골목숲 집수리학교’를 개강했다. 광명 골목숲 집수리학교는 2019년 국토교통부 소규모재생사업에 선정된 ‘광명 골목숲 Urban Promenad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광명시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번 집수리 교육은 실용적인 교육으로 수강생 모집 이틀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집수리 학교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여기에서는 타일, 방충망, 전기, 문고리 수리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집수리 방법을 알려준다. 개강식에서 참석한 장병국 도시재생과장은 “광명3동 지역은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집수리에 대한 교육과 이해가 요구되는 지역”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내 집을 고치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집에 대한 애착을 더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은 구역의 PC방, 노래연습장, 멀티방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흥시, 시흥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뿐 아니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지역별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8월 초 학교 방학과 하계휴가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청소년 다중이용업소에 등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세부적으로 ▲유해업소의 거리두기 지침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유해약물·매체 판매행위 ▲코로나19 행동수칙 등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참여자에게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여부를 함께 점검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댓골뱀내디딤돌 사업의 확장을 위해 지난 3일 시흥시 드림스타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댓골뱀내디딤돌 사업은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와 대야동의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신천동의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는 협력사업이다. 대야·신천동 관내 상점, 기업체, 학원, 개인 등이 판매중인 물품이나 서비스의 기부를 약속해주면, 관내 거점기관이 이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쿠폰으로 발급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준다. 현재 음식점, 안경점, 미용실 등 65개소가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에만 총 1055건의 연계가 이뤄졌다. 소수아 시흥시 드림스타트센터 사례관리사는 “이번 협약이 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취약 가정의 자녀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드림스타트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민간영역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나눔 공동체 실현 및 수혜 대상자 수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댓골뱀내 디딤돌 사업에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대야신천
광명시는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록회원 150여 명에게 ‘생명사랑 알콩달콩’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회원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생명사랑 알콩달콩’ 꾸러미는 답답한 마음을 미술활동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도록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부채에 작성하는 부채 만들기 세트와 건강을 위한 한 끼 식사 제공을 통해 기력회복을 할 수 있도록 콩국물, 소면, 김치 등이 포함된 콩국수 만들기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보다 앞서 지난 5월 자살고위험군의 심리방역과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다육이 화분으로 이루어진 희망꾸러미 배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적으로 취약한 자살고위험군이 정서적 안정감을 찾길 바라며, 대면 프로그램 축소에 따른 대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생명존중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02-2618-8255,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에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남북 도시 간 교류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광명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새롭고 지속가능한 남북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남북한 공동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시민참여의 원칙을 바탕으로 한 북측 도시와의 협력·교류 사업을 이른 시일 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8년 취임 이후 남북협력기금을 조성하고 남북교류를 위해 노력해왔다. 경문협과 협력하여 인도적 지원뿐 아니라 문학교류 등 남북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 대한민국의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만들어 가는 데 경문협과 손잡고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석 이사장은 “남북 화해협력과 공동 번영의 길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앞서서 준비하고 실천해가는 박승원 광명시장님과 광명시에 감사드린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남북교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 지방자치단체가 남북 협력사업의 중심이 되어 신뢰를 쌓고 생활의 근간이 되는 인도·농업·산림·보건의료 등 필수협력분야에서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
시흥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45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시흥갯골랜선축제에서 진행될 ‘시흥갯골랜선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시흥갯골랜선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단절된 개인적·사회적 관계 속에서 각자의 노래를 모아 하나의 노래가 완성되는 경험을 함으로써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마음의 위로를 얻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갯골랜선합창단의 주제곡은 ‘사람과 자연의 공존’, ‘환경보호와 생태보전’을 추구하는 갯골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은 시흥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나이제한은 없다. 단, 종교·정치·상업(영리)을 목적으로 신청한 사람은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다. 신청은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갯골랜선합창단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는 갯골생태공원의 흔들전망대 모습이 담긴 마스크가 제공된다. 완성된 영상은 시흥시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5일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된 영상은 시흥갯골축제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