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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은행동 맞춤형복지팀, 복지사각지대 틈새를 좁히다

 

시흥시 은행동이 복지사각지대의 틈새를 좁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장 및 팀장 등을 2개조로 편성해 주 3회 이상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보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또 올해부터는 기초수급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완화’ 제도가 실시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지난해 기초수급 신청자 중 이와 같은 결격사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대상자를 추출해 자격요건을 검토 후 재신청 안내를 돕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생애전환기를 맞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에 대해서는 1개월 전 안내문을 발송해 몰라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행정을 할 예정이다.

 

은행동 맞춤형 복지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숨어있는 은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여전히 주변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은행동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틈새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소외된 이웃을 조기 발굴하고 고독사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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