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올 가을 시흥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망대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시흥 오이도 유적에서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경품은 아이패드 및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 국민관광상품권 등이며, 당첨자는 12월 2일 인증샷 이벤트 인스타그램 계정(@oido.event)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시 선착순으로 음료 쿠폰을 제공하며, 이벤트 종료 후 좋아요 및 댓글 수, 사진 퀄리티 등을 평가해 ‘베스트 포토’를 선정한다. 낙조가 아름다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필수 태그인 ‘#선사유적공원전망대’, ‘#인생샷’, ‘#시흥여행’과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문의는 이메일(oido.event@gmail.com)로 하면 된다. 한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맞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강사가 운영하는 동화구연 등 9개 프로그램과 상설 프로그램을 통해 신석기시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오이도 선사유적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2020년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특성화사업 ‘기억 키움 교실’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기억력 감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성화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 1회(매주 목요일)씩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음악듣기, 몸짓을 이용한 마임, 놀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 어르신은 “코로나19가 너무 길어지면서 갈 곳도 없고, 혼자 하루를 보내며 우울했었는데, 이렇게 사람도 만나고 좋은 활동을 하다 보니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달수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기억 키움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천기 광명4동장은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기억 키움 교실’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 새터마을 도시재생지역 다가구주택 옥상에서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 옥상문화제’를 개최했다. ’함께 그린 하얀 지붕, 시원해 지구! 건강해 지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명형 그린뉴딜 첫 사업인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 성과를 주민에게 알리고 사업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쿨루프는 도시열섬 현상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되는 건물 옥상 등에 햇빛과 열의 반사 및 방사효과가 있는 밝은 색 도료 등을 시공하여 열기가 지붕에 축적되는 것을 줄이는 공법이다. 특히 이 방법은 옥상 바닥 온도는 10도, 건물 실내온도는 4~5℃정도 낮아지는 가장 효과적인 기후변화대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광명시는 광명형 그린뉴딜 첫 사업으로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은 2019년 광명시가 환경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시가 주최하고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건축물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도색하는 사업이다. 이미 시는 에너지 소외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 공공시설(6000㎡)과 도시재생 시범지역 내 취약계층 주
시흥시는 지난 21일 6·25참전유공자 권갑술 중사의 유가족에게 장복남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에서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훈장을 대신 수여 받은 유가족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을 늦게라도 기억해주어 감사하다. 이렇게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과 국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모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공자분들의 예우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철산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광명북권역의 랜드마크인 연서도서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새로 개관한 연서도서관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동은 각종 유관 단체 회의 및 행사에 연서도서관을 활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회의 후에는 연서도서관 이란숙 팀장의 안내로 도서관 시설을 돌아봤다. 지난 15일 개관한 연서도서관은 독서문화공간, 종합자료실, 우리동네 사랑방이 마련돼 있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서도서관은 우리 동네에 만들어진 다기능 복합공간인 만큼 축복이자 혜택이라 할 수 있으며, 시설 홍보가 잘 돼서 주변에 있는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깨끗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연서도서관에서 단체 회의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필수노동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보건의료, 배달·운송업 종사자, 사회복지, 돌봄 서비스, 환경미화 등 대면서비스가 불가피한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박춘호 의장은 필수노동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박 의장은 “최근 장시간 고된 노동으로 삶을 포기하는 택배 노동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필수노동자의 근로환경과 처우개선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 총장과 김성현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올해 말까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VR면접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구직자들이 하반기 새로워진 면접방식에 적응해 면접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활발한 구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VR면접체험은 직군 및 기업별 면접콘텐츠를 생생하게 지원한다. VR마스크를 활용해 면접의 기본기를 연습할 수 있다. 면접시간은 1회 30분가량 소요되며 진행된 VR면접 녹음파일은 체험자에게 제공돼 자가 피드백이 가능하다. 대상은 시흥시 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카카오플러스 채널(청년스테이션)을 통해 체험일 기준 하루 전 사전접수한 후, 청년스테이션으로 신분증을 지참하면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한발 앞장서고 다양한 면접방식에 선제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VR면접체험을 마련했다”며 “면접 전 본 체험을 통해 반복연습 해 면접 긴장감을 극복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스테이션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시흥 청년을 대상으로 패키지형 물품대여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스테이션 카카오톡 플러스채널 또는 시흥시 청년스테이션
시흥에코센터가 경기도가 주최한 ‘제6회 경기도 환경교육자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대기 감수성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방과 후 환경학교’의 ‘오늘도 미세먼지 없는 맑은 극장’이다. ‘오늘도 미세먼지 없는 맑은 극장’은 미세먼지 발생원인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한 정서적 불편함까지 함께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링형 체험 교구다. 이 외에도 빗물활용을 주제로 한 ‘내가 만드는 빗방울 미로 여행’이 우수상에 선정됐지만, 중복 수상 이 불가능해 그 중 상위작만 대상을 수상했다. 각 수상작은 시흥에코센터 ‘찾아가는 방과 후 환경학교’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시흥에코센터의 ‘찾아가는 방과 후 환경학교’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흥 관내·외 돌봄 교실, 지역아동센터, 각 신청 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미세먼지, 친환경 건축과 친환경 에너지 등 환경 관련 이슈를 교육과정과 연계한 만들기 활동 중심의 콘텐츠를 담았다. 현재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학교 온라인 정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시흥 관내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외 지역까지 뻗어나가 약 1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에게는 교재, 교구와 동영상
시흥시가 차량탑재형 미세기포 세척장치 개발로 도로시설물에 쌓인 미세먼지와 염분 제거에 필요한 동력비, 운영비 절감에 나섰다. 시는 23일 평화엔지니어링과 협력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세부과제 ‘차량탑재형 미세기포 세척장치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기존 살수용 체석수와 비교해 획기적으로 물 상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세척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치다. 평화엔지니어링에서 개발했고, 세척작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국비와 민간부담금으로 시흥시에는 별도 예산 부담이 없다. 시는 테스트베드를 선정해 지난 9월부터 첫 번째 세척작업을 추진했다. 능곡지하차도 구조물에 침착되어 있는 분진, 오염물질, 염화물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세척작업에 적용된 나노버블수 생성장치는 세척차량에 탑재된 핵심장비이다. 직경 100㎚의 나노버블을 인라인(in-line) 방식으로 단시간에 대량 생산해 기존에 사용하는 세척살수(수돗물)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 높은 세정효과를 가져왔다. 일반 수돗물을 사용했을 때, 염분제거율 80%이상을 만족하기 위해 표면 50×50㎠에서 약 250ℓ의 물을 사용한 반면, 나노버블수는 1/5 수준의 50ℓ의 물을 사용했다. 시는
광명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핀셋발굴단 발대식’과 ‘PLAY기아 희망동행 차량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상재 회장, 박종숙 핀셋발굴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핀셋발굴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가정 증가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광명시‧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이다. 광명시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핀셋발굴단이 되어 지역 내 코로나19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이들 가정을 지원한다. 지원은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로 모금된 성금으로 200가정에 최대 50만원, 총 1억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여기에 힘을 보태 기아자동차와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가 광명핀셋발굴단의 발이 되어줄 차량 1대를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결의를 다지기 위해 “함께 찾고, 살피고, 나누고, 돕고”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비전선포식은 나무에 물을 주면 꽃이 피어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으며 나무는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를, 물은 민과 관이 함께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