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건강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500만원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100만 원 등 총 600만원을 이용해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열무김치 3㎏, 고추장 1㎏, 된장 1㎏이 든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지난해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눠 준 김장김치가 떨어져 가는데 이렇게 때마침 열무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챙겨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돼 걱정이 많은데 정왕본동 취약계층을 위해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인 열무김치, 고추장, 된장이 든 건강꾸러미를 꾸릴 수 있게 되어 너무 뜻깊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어영택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한국마사회가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공공성 강화,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성창열 동장은 “건강꾸러미를 꾸
시흥시의회가 올해 행정사무감사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된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어울림센터) 공사와 관련해 각종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집행부에 특별감사를 요구했다. 한편으로 절차를 무시하고 시민 혈세를 낭비했다는 일부의 문제제기와 관련해서는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해 징계 등의 절차를 취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송미희)는 지난 26일 제277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벌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쟁점이 됐던 어울림센터에 대한 보고서를 채택하고, 집행부에게 특별감사 요구하는 등 향후 활동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채택한 보고서에서는 “어울림센터내 수영장 자동수위조절장치 도입 결정 시기와 과정, 업체 선정과정, 계약 및 예산집행 관련 등이 투명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영장 관련에 대한 시 특별감사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행정사무감사 조치에 대한 처리결과에 대해 시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수처리(살균)업체 문제에 따른 공인 인증의 문제 해결 방안 수립과 지하주차장 누수현상에 대한 근본적 대처도 요구했다. 시의회의 이번 결정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경기도 감사를 감안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6일 광명시 스피돔에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100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광명갑 더불어 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이상재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그리고 박종애 광명시 노인회장 등 주최 측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임오경 의원은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필요를 함께 살핀다는 것은 대단히 능동적이고 의미 있는 공헌”이라며 “지속적으로 광명지역사회와 연계해 코로나 블루로 침체된 민생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 광명3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사(주지 법운스님)가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 73포를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청룡사는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매년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백미 227포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탁하기도 했다. 청룡사 주지 법운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서로 나누며 사랑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삶속에서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며 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김웅일 광명3동장은 “이웃사랑에 앞장 서 주시는 청룡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나눔 문화가 우리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탁한 쌀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시흥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이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댓골뱀내디딤돌 사업을 확장하고자 최근 사회적 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댓골뱀내디딤돌 사업은 대야·신천동 관내 상점, 기업체, 학원, 개인 등이 판매중인 물품이나 서비스의 기부를 약속해주면, 관내 거점기관이 이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쿠폰으로 발급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은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와 신천동의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대야동의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현재 음식점, 안경점, 미용실 등 총 64개소가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에만 총 1천750건의 연계가 이뤄졌다.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김선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작은자리자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민간영역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나눔 공동체 실현 및 수혜 대상자 수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 정왕4동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풍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정왕4동 새마을부녀회는 행사를 통해 홀몸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선풍기 21대를 직접 가정에 전달했다. 정왕4동 새마을부녀회 최숙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아 선풍기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6월 초부터 30℃를 넘나드는 더위가 시작되고, 어느 해보다 덥고 긴 여름이 될거라는 소식을 접했다”며 “선풍기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왕4동 새마을부녀회를 포함한 시흥시 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우리 동네 행복 밥상 행사를 통해 취약 계층에게 계절 김치 및 장조림을 전달했다.
광명시 광명교육협력지원센터가 지난 17일 마을교육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마을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비대면 온라인 소통역량을 강화하고자 마을교육활동가들에게 필요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기획·운영을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후에 이뤄지는 2·3차 교육은 참가자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2차 교육은 19일 ‘지속가능한 온라인 교육 디자인과 실습’을 주제로, 3차는 24일 ‘협업툴 기반의 소모임 활동 전략과 실천’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마을교육활동가들을 주축으로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 광명YMCA상담N센터 마음씨,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광명나래아이쿱생협, ㈔광명여성의전화, 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26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광명교육지원청의 민주시민교육, 혁신교육지구 담당 장학사도 함께 참여한다. 교육에 참여한 문화예술교육센터 박진희씨는 “코로나19로 당초 계획되었던 문화예술교육 사업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어 온라인, 비대면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이번 교육은 대면하지 않고도 상호 간 소통을 통해 쌍방향 수업을 진행할 수 있
시흥시 보건당국은 재학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신천동 소재 진영초등학교 학생 99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진영초등학교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50∼70대 어르신들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66세이다. 전체 학생은 6개 반 229명이고, 교직원은 10명이다. 이 학교 재학생인 A(68·여성·부천시 송내동 거주·부천시 152번 확진자)씨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하루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남편(부천시 149번 확진자·서울 지하철2호선 시청역 안전관리요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검사를 받는 진영초교 학생들은 A씨가 등교해 수업을 받은 지난 16일 등교했던 학생들이다. 이들에 대한 검사는 이르면 19일 중 나올 전망이다. 앞서 검사를 받은 이 학교 교직원 10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영초교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오는 26일까지 등교 중지된 상태다.
시흥시 보건당국이 재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신천동에 있는 진영초등학교 학생 99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진영초등학교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50~70대 어르신들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66세이다. 전체 학생은 6개 반 229명이고, 교직원은 10명이다. 이 학교 재학생인 A(68·여성·부천시 송내동 거주·부천시 152번 확진자)씨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하루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남편(부천시 149번 확진자·서울 지하철2호선 시청역 안전관리요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검사를 받는 진영초교 학생들은 A씨가 등교해 수업을 받은 지난 16일 등교했던 학생들이다. 이들에 대한 검사는 이르면 19일 중 나올 전망이다. 앞서 검사를 받은 이 학교 교직원 10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영초교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오는 26일까지 등교 중지된 상태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광명시가 소방청과 함께 광명동에 추진하고 있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사업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16일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가 통과됐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소방청과 전담 T/F팀을 구성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립소방박물관을 건립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동 산 127번지 일원에 372억 원(광명시 3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되는 국립소방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천㎡ 규모로 2024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이곳에는 전시실, 수장, 교육, 연구, 사무실 등이 갖춰지게 된다. 그 중 전시실은 대한민국의 소방역사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소방역사, 장비, 조직, 디지털영상관으로 꾸며지며, 정보관에는 소방산업의 육성, 소방공무원 채용정보, 소방학술자료 등을 구축해 소방관련 대학생, 취업준비생, 소방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광명동 산 127번지 일대 공동묘지에 대한 묘지 등 지장물을 정비하고 있다. 공정률은 60%로, 2021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소방박물관이 들어서면 우리나라 소방역사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