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5일 오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태화 광명시평생학습원장, 정연수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장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개발, 장애인 기관·단체와 교류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는 2015년에 설립되어 장애인평생교육복지 발전을 위해 학술연구,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교류,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하태화 광명시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장애인을 위한 차별화된 광명시만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광명시 장애인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수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장은 “광명시와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가 장애인 평생학습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며 장애 성인의 계속 교육을 통한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정부 및 전문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광명시의 특성과 광명시 장애인의 요구를 고려한 맞춤
광명시는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박창화 부시장,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추석명절 종합 대책 보고회’를 열어 각 부서별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는 추석명절 시민의 이동이 많을 경우 코로나19 대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고향방문 대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시민에게 당부할 계획이다. 시는 시청 40개 부서에 속해 있는 112개 위원회 위원 1604명과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 광명경찰서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등 10개 유관단체에 추석연휴 이동자제 호소문을 문자로 발송하고 시민에게 이동자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 이동자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광명시 공식SNS를 통해 이동자제와 개인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득이 고향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시민 중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역, KTX광명역,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시는 고향에 가지 않고 집에 머무는 시민이 장보기 등으로 전통시장을 많이
시흥시는 지난 11일 ‘2020 시흥시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 3인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1개월간 신청을 받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덕망을 갖춘 지역인사와 전문가들로 공적심의위원을 구성해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공적심사 결과, 수상자에는 김명자(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자(시흥시 자율방범 정죽어머니방범대), 정상권(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씨가 선정됐다. 김명자씨는 1994년 정왕2동 아주아파트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새마을부녀회, 어머니 자율방범대, 정왕동 사회복지회관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의 집수리 및 보수, 반찬 나눔, 재난복구 지원 활동 등 25년 이상 주위 소외계층을 지나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함께하며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이순자씨는 1999년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을 통한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했고 특히 폐지
시흥경찰서가 14일 강력팀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경찰관은 “몸이 좋지 않다”며 지난 10일 휴가를 낸 뒤 자택 인근 인천 남동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13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흥서는 확진 경찰관과 함께 근무한 직원 20여명을 자택에서 대기토록 하고 강력팀 사무실이 있는 별관 1~2층 전체를 폐쇄했다. 보건 당국은 확진 경찰관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밀접접촉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광명사랑화폐 충전시 현재 10% 추가 충전에 경기도 소비지원금 15%를 더해 총 25%의 추가 충전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사랑화폐로 20만원을 충전하면 10%인 2만원을 받고, 2개월 내 20만 원을 모두 사용하면 15%인 3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총 25%인 5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단 2개월 동안 20만 원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면 15% 추가 충전은 지급되지 않으며 20만원 이상 사용해도 최대 3만원까지만 지급된다. 25% 추가충전 혜택을 받으려면 9월 18일 이후 사용액 기준으로 늦어도 11월 17일까지 최소 20만원을 소비해야 하며, 반드시 광명사랑화폐를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사용자포털사이트, 농협에서 등록 후 사용하여야 한다. 기본 사전인센티브(10%)는 종전처럼 충전 즉시 지급되지만, 소비지원 목적의 15% 추가충전 인센티브는 20만원 이상의 소비가 확인된 후 10월 26일 또는 11월 26일에 지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소상공인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14일부터 2.5단계보다 다소 완화된 사회적
시흥시는 취약시간대(심야‧새벽)에 발생하는 악취를 잡고자 민간환경감시원 3인, 공무원 1인으로 악취 전문 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갖추고 주요악취배출사업상, 민원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감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악취 민원 제보 시 민간환경감시원과 악취발생 사업장 정보를 공유하고, 감시원이 현장 감시를 통해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에는 담당공무원과 현장 동행해 정밀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지난 8일 저녁 8시 30분에는 야간 악취 민원 접수 및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금속열처리사업체 H사업장에 감시원과 공무원이 야간 점검을 실시해 악취방지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취약시간대 사업장 환경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임에 따라,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주요악취배출사업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주거지역 악취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저녹스 보일러) 설치 시 1대당 20만원(저소득층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올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 한 시흥시소재 주택소유주 또는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은 제외)다. 보일러를 설치하고 지원금을 받고 싶은 사람은 예산소진 전 까지 보조금 지급 요청서와 구비서류를 가지고 대기정책과로 보조금 지급을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면 오염물질 배출농도가 일반보일러의 5배 이상 낮아지고 에너지효율이 증가돼 연간 난방비를 약 13만원 절약하는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4월 3일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되었고 겨울철 대비 보일러 설치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예산소진 전까지 보조금을 신청해야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오래된 상수도관을 교체한다. 14일 시는 2016년 상수도관망 기술진단 용역결과 2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로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연차적으로 교체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2019년 3년 동안 7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도관 11.3km를 교체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27억5천만 원을 투입해 광명7동, 하안3동, 하안4동, 소하2동 일부지역의 노후 상수도관 4.6km를 교체한다. 아울러 광명시는 급수관이 오래되어 녹물, 수압저하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급수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한다. 1994년 3월 31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 가운데 녹물이 나오는 자연도강관 재질의 수도관이 설치된 주거용 건축물 및 사회복지시설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165㎡ 이하의 단독주택, 330㎡ 이하의 다가구주택 및 85㎡이하의 다세대주택으로 연 면적별로 지원금을 산정하되 공사비의 30~50%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84건 3억8천만 원의 가정옥내 노후급수관 교체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8월까지 24건 2천만 원을
광명시는 2021년 시민참여예산 100억 원 편성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 온라인 투표’를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투표는 시민 누구나 광명시청 누리집(http://www.gm.go.kr)에서 ‘2021년 광명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10가지 이내로 선택할 수 있다. 사전에 500인 원탁토론회 참가를 신청하면 문자로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지난 8월 29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확산으로 취소된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대체해 진행한다. 당초 시는 2021년 시민 참여예산 100억 원에 대해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합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자 시청․도서관․평생학습원 등에서 소그룹 다원생중계 방식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었다. 또 시민 제안을 원탁토론회에 상정하기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 간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일자리위원회, 시민참여커뮤니티, 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 사전 토론회를 진행해 8개 분야 총 63건의 시민제안을 발굴했다. 시는 사전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시민제안에 대해 온라인 투표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부서별 검토과정을 거쳐 2021
청년들이 참여하여 스스로 만들어가는 ‘광명시 청년정책’이 2020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지난 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청년들이 참여하여 스스로 만들어가는 광명시 청년동’ 사례를 온라인 동영상으로 발표했으며 최종 심사결과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매니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소득격차 해소 분야, 초고령화 대응 분야, 기후환경 분야, 안전자치 분야,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소식지·방송 분야 등 총 7개 분야별로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전국 132개 자치단체, 172개 사업을 온라인 동영상으로 확인하고 전문가와 시군구 교차 심사를 거쳐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광명시는 청년들이 제안한 기초자치단체 최대규모인 청년위원회, 취업비용을 경감하는 청년면접정장대여사업, 청년인문학, 청년기본소득, 청년기본계획, 청년실태조사, 광명 청년의 날,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 등 청년공감정책을 추진하여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들의 필요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