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신축 개원을 앞두고 있는 시화병원이 지역 내 응급·중증 심뇌혈관계 환자들의 신속한 진단·검사·치료를 담당하는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하여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진료 전문성과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시화병원은 심·뇌·혈관센터 운영의 첫걸음으로 중재적 영상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전용선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방사선과학 석사학위를 수료했다. 이후 인하대병원 혈관외과 센터장과 동 대학 영상의학과 교수직을 역임하고 미국 유타대학(University of Utah) 약제화학과 공동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혈관 질환과 중재적 종양 치료의 임상 성과를 축적한 전문가이다. 전용선 센터장은 대동맥 및 말초혈관 질환의 중재적 시술을 기본으로 지역 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간담췌 종양에 대한 색전술 및 고주파 소작술의 뛰어난 시술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혈관투석 환자의 동정맥루 재개통술과 경피적 농양 배액술, 담도 배액술을 통해 혈관 질환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시화병원 본관 3층에 위치한 심·뇌·혈관센터는 ANGIO실 내 최소 방사선량으로 초고해상도 입
시흥시는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토지, 주택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25만9721건, 979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9월에 부과된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간은 오는16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이번 달에 부과된 재산세를 10월 5일 이후에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며, 납부할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어 기한 내에 납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산세를 포함한 지방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ARS신용카드 납부(1899-2800),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납부방법이 존재하므로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없는 청렴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알선·청탁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라는 문안을 고지서에 삽입함으로써 시흥시민에 대한 세정 서비스 향상은 물론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가칭)’ 조성 사업 계획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14일까지 비대면 주민공청회를 연다. 오프라인 참여는 사업 부지인 하안동 시민체육관 인근 동 주민센터 6개소(하안1동~4동, 철산4동, 소하1동) 및 인근 아파트 단지(하안주공1~12단지, 철산래미안, 철산한신,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광명e편한세상센트레빌 등)에 배포된 공청회 자료집에 있는 의견서를작성해 동 행저복지센터 6개소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광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 및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글 속 QR 코드를 이용하여 의견제출 가능하다.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가칭)’는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 뿐 아니라 친환경 에코디자인 문화 체험, 교육, 기업 육성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문화산업센터로, 광명시가 ‘넥스트경기창조오디션’ 최우수상 수상으로 도비 55억, 시비 11억 등 조성비 66억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하안동 광명시민체육관 내 여유부지에 연면적 3,372m2, 지상4층~지하2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에코디자인 분야 예비창
광명시 공무원과 시청 유관기관 직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 지키기에 발벗고 나섰다/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시민 모두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2일부터 6일까지 ‘마스크착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권역별 공공기관인 청소년육성재단,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재단, 광명도서관, 철산도서관, 하안도서관, 소하도서관 7개 기관이 중심이 되어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인근 주요 도로, 골목,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 기관별 자율적으로 오전, 오후 1~2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캠페인은 2인 1조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예방을 위한 10가지 행동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에게는 마스크를 배부하고 반드시 착용토록 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지난 8월 18일 경기도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내려졌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시민이 있다”며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유일한 생명줄이자 최
시흥시는 지역 청년 세대에게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단체를 모집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시흥시 지역 기반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젝트를 지원해 지역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공모지원 분야는 시흥지역을 중심으로 한 청년커뮤니티의 자유로운 활동과 청년공간 활성화를 비롯한 지역사회 및 청년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등이며, 공모에 선정되면 예산 규모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3~5명 이내로 구성원 평균 만34세 이하로 구성된 청년모임과 단체로, 공고일을 기준으로 단체 내에 1명 이상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시흥 내에 있는 단체는 참여가능하다.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단순히 사업비만 지급하지 않고, 선정 단체에 멘토를 매칭해 사업 기획에서부터 사업종료 때까지 사업 추진 전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멘토스쿨’을 함께 운영한다. ‘멘토스쿨’에서는 사업전반에 대한 활동내용 점검과 개별적 상황을 고려한 멘토링 교육으로 향후 청년단체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활
시흥시는 지난 7월 10일 발표된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 따라 서민 실수요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6조의 3 개정안이 8월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 준다. 대상은 7월 10일부터 8월 11일(법 시행일 전날)사이에 주택을 취득한 997명으로, 8월 31일 일괄 안내문을 발송했다. 새로 개정된 주택 취득세 감면 기준은 첫째,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원 모두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 그 세대에 속한 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세대주의 배우자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등의 이유로 주민등록표에 기재되어 있지 않더라도 같은 세대에 속한 것으로 보고 주택 소유 여부를 판단한다. 주택의 범위는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이며, 오피스텔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주택을 취득하는 자와 그 배우자의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 혜택을 적용한다. 1.5억 원 이하의 주택은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1.5억 원 초과 4억 원 이하의 주택은 50%를 경감한다. 환급 신청 기한은 법 시행일로부터 60일 이내이며, 환급에 필요한 서류는 생애최
박승원 광명시장은 1일 광명시청에서 긴급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2차 감염 사례가 발생하며 광명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대규모 감염 사태가 발생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민은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사진=광영시 제공 광명시는 가마산로(철산2동)에 거주하는 61번 확진자를 비롯해 농장 일손돕기와 관련한 확진자가 1일(오전 9시 기준) 현재 총 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61번 확진자와 23일 농장 일손돕기에 함께한 시민이 64~68번으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67번 확진자와 접촉해 72, 7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68번 확진자가 방문한 즉석남도반찬(금하로 527번길 17) 운영자와 직원 5명(78~81번, 83번)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남도 반찬을 다녀간 시민은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이들 6명의 접촉자 중 1명이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일자리 근로자로 근무함에 따라 8월 28일 사무장과 동장을 긴급 자가격리 시키고 29일까지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며 30
시흥도시공사는 지난달 28일 공사 본사에서 2020년 시민명예감사단 위촉식을 실시했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으며 총 4명의 시민명예감사단이 위촉되어, 지난달 28일부터 1년 동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사 시민명예감사단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전문자격을 취득하고 실무 경험이 있거나 공사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험이 풍부한 시민으로 구성됐다. 시민명예감사단은 앞으로 1년 동안 공사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자문 및 시정 권고를 할 수 있으며, 부패 유발이 우려되는 제도와 업무절차에 대해 건의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의 사업이 다각도로 확대되는 시점인 만큼, 공기업으로서 윤리경영과 시민참여 경영의 확대를 위해 시민명예감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이송 시까지 자택 격리 명령을 어기고 외출을 강행한 확진자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달 30일 경찰에 고발조치했다. 확진자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로 지난달 2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 배정을 위해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으나 22일 오후 자가격리 장소(자택)을 무단으로 이탈했다. 이 과정에서 이탈여부를 확인하는 공무원의 안내에 불응하고 접촉해 공무원 2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앞서 확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보건소 방문을 거부했으며, 자택 방문 검사 독려에도 응하지 않고 저항해 112와 119의 협조로 강제 검체 채취해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규모 집단 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고, 우리시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행정명령에 따르지 않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시민이나 단체가 있을 경우 즉시 경찰고발하고 추가 감염자 발생 등 피해상황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를 통해 강력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23일에 이어 30일에도 광명시 교회를 대상으로 비대면 예배 준수 여부를 점검 했으며, 이날 현장 예배 및 모임을 강
시흥시 전경/사진=김원규기자 시흥시는 지난달 28일 최종 발표된 SK그룹의 ‘사회성과 인센티브 프로젝트 6기’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총 4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고 1일 밝혔다. SK그룹 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는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사회성과를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환경문제 해결 ▲생태계 문제 해결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화폐단위로 측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화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6기는 관내 사회적기업인 에프앤제이와 하나더하기 2개소가 최종 선정 되었으며, 기 선정된 4개 기업(비알인포텍,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작은자리돌봄, 빌드)과 함께 총 6개 기업이 사회성과 인센티브에 참여하여 사회적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사회적기업 생태계 선순환에 동참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6기에는 올해부터 추가로 시행된 사회성과 측정 프로그램에도 ㈜다수리와 새누리기획 사회적협동조합 총 2개소가 선정돼, 기업의 사회성과 측정을 통해 비즈니스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성장과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는 2018년부터 ‘사회적가치 지표분석 및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