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5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대공연장에서 ‘2020 광명시 청소년안전망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0인 이하 소규모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참석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유튜브로 방송됐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11월 ‘청소년안전망 보고회’를 열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주신 사람들과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체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2020 청소년안전망 보고회’의 주제는 ‘마음품앗이’로,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소통과 공감을 테마로 ‘컬러테라피 심리치유’ 특강을 마련했으며, 광명시민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에 이어 제2부에서는 청소년안전망 활동보고를 비롯해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을 위해 애써주신 사람들과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 우수활동사례 발표 등이 실시됐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서일동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안전망 구축과 운영에 힘써준 청소년 관계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리며, 언제 어디서나
광명시는 노후경유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여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조기폐차 시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으로, 차량총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상한액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최근 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불가 차량으로 제작사를 통해 확인을 받은 경우에는 조기폐차 기본 보조금에 6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저감장치 부착 시 지원 금액은 장치별로 165~929만원이며, 이는 차량에 부착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가격의 90%이다. 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은 차량은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하며 ▲이후 조기폐차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장치를 임의로 떼어낼 수 없다. 또한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에 대해 ▲3년간의 보증기간이 있으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배출가스 검사 면제(부착 2개월 후 성능확인검사한 경우) 혜택이 있다. 광명시는 매년 운행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기준 저감장치 부착 997대, 조기폐차
광명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무너지지 않도록 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한 각종 정책을 마련해 지원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역량 강화와 권익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3월 민생·경제 종합대책 T/F팀을 구성하고, 단장을 맡아 진두지휘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소상공인 피해신고센터를 마련해 피해상황을 꼼꼼이 살피고, 전통시장을 찾아다니며 상인들과 현장회의를 가진 것은 물론,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2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시청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직원들이 주변상가에서 식사를 하도록 했으며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해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매출이 50% 이상 감소하고 폐업·휴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 늘어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73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3차에 걸쳐 민생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1차로 2019년 연매출이 10억 이하면서 올해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4013업체에 50만원씩 20억여
경기도와 시흥시가 보편적 교육복지의 확대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2019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교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가 올해부터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기존에 경기도 사업으로 지원하지 않았던 시흥시 거주 ‘타 시도 소재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입학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 중 (경기도 및 타 시·도에 소재한) 교복을 입는 대안교육기관과 (타 시·도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30만원 이내 현금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학교규정에 정한 동복, 하복, 생활복(체육복 제외)이며, 다른 지자체 및 기관에서 교복비 관련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교복비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우편 및 방문, 이메일로 신청가능하며, 지원금은 주소지 및 중복지원 여부 확인 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에 대한 신청과 구비서류에 대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https://siheung.go.kr/)를 참고하면 되고, 더 자세한 사항은 교육자치과(031-310-3496)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광명시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광명시청 본관 3층 도시개발과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안) 공람(3차)’을 시행한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시가 2025년까지 소하동 104-9번지 일원 약 77만㎡에 505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환지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환지계획(안)은 2020년 4월 환지계획(안) 공람(2차) 기간 중 제출된 의견을 검토 및 반영하여 공람(3차)하는 사항이며, 공람기간에 접수된 토지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검토한 후 2021년 상반기 중 환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은 소유권 변동 없이 종전 토지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토지로 환지되는 것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이 중요함에 따라 많은 공람을 부탁드린다. 확진자·자가격리자·유증상자는 대리인을 지정하여 공람하여 주시기 바라며 공람 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준수사항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광명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지역뉴딜과 지속가능발전’강연회 개최 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뉴딜과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을 위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에는 30여명의 공직자만 참여했으며,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광명시 공식 유튜브 ‘광명시광명씨’로 생방송됐다. 강연회는 광명시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연자는 지구본연구소와 삼프로TV 등에서 폭넓은 지식을 전달하고 있는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이다. 최준영 전문위원은 시사저널 최준영의 경제바로읽기에서 ‘한국판 뉴딜, 과연 맞는 길인가’ 칼럼을 게재한 바 있으며, 뉴스1 미래포럼 토론회에서 한국판 뉴딜이 수도권 과밀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어 그린뉴딜이 아쉽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 최준영 전문위원은 “제조업과 연계한 지역균형발전의 추진이 필요하고, 제조업을 단순한 제조생산시설을 넘어선 지역변화의 기회로 삼아야함”을 강조했으며 “지역뉴딜을 단순한 예산사업으로만 보는 접근은 곤란하고 지역차원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구역이 아닌 생활권 단위의 구상과 실천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뉴딜체제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
시흥시청 전경(사진=김원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실패박람회 대한민국 성공씨앗(실패경험 자산화) 사례 공모대전」(이하 ‘2020 실패박람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밝혔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7월 사회적 연대를 통해 회복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공(정부부처, 자치단체, 공기업) 및 민간영역에서 실패를 성공씨앗으로 전환시킨 성공사례를 발굴하는 2020 실패박람회를 개최했다. 기업이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으나, 중앙과 지방의 각종 규제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흥시 첨단도시조성과가 상담센터 직접 대면상담, 법률 자문, 규제 해결을 위한 관계 부서 협조, 규제사전 심의 동행 지원 등 애로 해소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례다. 그 결과, 시흥시는 배곧 생명공원 산책로에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투입 할 예정이다. 공공장소의 안전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할 뿐 아니라 AI분야 기업 경쟁력 제고, 보안·청소·주차 등 무인 로봇 관련 분야의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무원들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중앙부처에서 높게
시흥시 신현동에서 지난 4일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7세대에 연탄 3500장(6개월 사용량)과 백미 6포, 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연탄봉사는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부담경감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13개 유관단체와 신현동 직원 일동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혜대상세대에 첫 달은 연탄(100장/가구당)으로, 익월부터는 연탄쿠폰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연탄나눔봉사에는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회, 통장협의회, 남녀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체육회,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자 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참여예산, 적십자 등의 유관단체의 후원금 기부참여를 시작으로, 직원들까지 함께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봉사참여자들은 각 세대에 직접 3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오승석 위원장은 “벌써 아침저녁으로 추워져 난방이 필요한 계절이 됐다.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와 후원을 해 주시는 신현동 유관단체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현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신현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발 빠른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다음달 7일까지 ‘그린시흥3000++’ 희망일자리사업 인력 15명을 지원받아 긴급복지 수혜를 받은 가정과 작년도 겨울철 전기세 등 공과금 체납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민원 접수를 집중·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관할지역 뿐만 아니라 인접해 있는 은행동까지도 각 동 주민센터와 함께 골목길 구석구석을 도보로 2인 1조로 이동하며 복지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 SNS로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현장에서 접수한 복지민원은 SNS를 통해 해당동과 마을복지과 복지담당자에게 동시에 전달한다. 이후 우선 전화로 해결방안을 상담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과 더불어 일가정 양립 근로자 등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복지 대상자에게는 2021년도 기초연금 지급날짜, 양곡신청 일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복지달력’을 가정으로 배달할 계획이다. 고영승 대야행정복지센터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보다 신속한 예산집행과 개개인의 처한 사정과 마음을 이해하려는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가지고, 주민이 몰라서 못받는 일이 없도록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시흥갑·사진)은 그린벨트 훼손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그린벨트(GB) 내 구조물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2022년까지 유보하는 법안을 공동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훼손지 정비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축사 등 동·식물 관련 시설로 허가를 받은 후 불법 물류창고 등으로 이용되는 토지 정비를 위한 것이다. 이에 구역 결정 및 정비계획 수립, GB 관리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시행해 일부 토지를 공공기여 형태로 설치하면 합법적인 물류창고 설치를 허용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그동안 현행 훼손지 정비사업에선 이행강제금 부과 고지를 받은 주민이 이를 납부하지 않으면 ‘미납자’ 신분이 되어 ‘자격 미달’로 사업에 참여할 수 없었다. 결국 축사로 준공을 마치고 경제적인 여건 문제로 공산품을 판매하다 적발된 주민의 경우 전과자로 전락하는 동시에 이행강제금 부담까지 떠안고,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불만이 가중되어 왔다. 이번 법안은 훼손지 정비사업의 제도개선이 활성화될 때까지 그린벨트 내 구조물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유보하기로 한 결정을 기존 2020년에서 2022년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업참여를 희망하며 제도개선 촉구와 이